김정훈(UN)/더 지니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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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도 인정한 연예계 대표 브레인!! 배우 김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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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평가
1.9. 자체평가
1.10. 플레이어 간의 접점


1. 더 지니어스:블랙가넷


장동민스포일러성 발언 이후 7월 25일에 장동민의 공식 참가 여부 기사가 났고, 그로부터 한참 뒤인 8월 4일에 웹툰 작가 이종범[1]과 함께 출연 확정 기사가 발표되었다.
과거 UN으로 활동할 당시부터 서울대학교 치의학과 출신[2] 수학 천재로 유명했으며, 후지TV 수학 퀴즈쇼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경력도 있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암산으로 기분을 전환한다는 희한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서 출연 자체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연예인들, 특히 가수들 사이에서는 브레인 하면 김정훈을 곧바로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문제는 UN 팀원간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 또한 널리 알려져 있었다는 것. 활동할 때를 제외하고 개인적인 상황에서는 이래저래 서로가 껄끄러운 존재라는 이야기인데, 일단 본인에 의해 반박기사가 나긴 했지만 주위에서는 글쎄올시다 하는 상황. 그러다 보니 커뮤니케이션 능력 이 중요한 요소인 더 지니어스에서 큰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통과
최하위
통과
최하위
블랙미션 실패(◆-3)[3]
데스매치 승리(◆1)
통과
최하위/탈락후보
'''탈락'''

1.1. 1화


1회전 '''과일과게'''에서는 시작 과일로 감귤과 수박을 뽑아 수박 연합에 소속되었다. 인터뷰에서 "장동민 떨어뜨리고 떨어지겠다"는 언급을 하여 판을 뒤집을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으나 그냥 꽃병풍 신세로 무난히 생존했다.
마찬가지로 병풍 신세였던 하연주와는 달리 수박 판매가가 폭락해 최하위가 될 가능성이 있었는데, 비 수박 연합에서 탈락 후보 목표를 남휘종/장동민/권주리 중 한 명으로 잡고 있었던 걸 보면 애초부터 위험 대상으로 보이지 않았던 걸로 보인다. 그러다 보니 강용석이 목표로 했던 '착한 스텔스 전략'을 진정으로 실현하는 건 이 사람이 아닌가 하는 기대도 있을 정도이다. 아마 1화에서 무난히 살아남은 다음 이후 분량에서 장동민과의 사연을 풀어나갈 계획이었던 듯.
참고로 김경훈의 막판 배신이 아니었다면 32000원으로 동률이었던 오현민, 유수진과 함께 공동 최하위가 될 뻔했다. 이미 김유현에게 생명의 징표를 약속받은 오현민, 수박파의 시크릿 정보를 제공했던 유수진과 달리 크게 팀의 기여도가 없었던 김정훈으로선 데스매치 진출이 확정적이었던 절망적인 상황. 김경훈의 막판 배신 혜택을 가장 크게 본 인물이기도 한 셈.

1.2. 2화


2회전 '''배심원'''에서는 범죄자를 뽑아 범죄자 팀이 되었다. 방송 초반에 마피아 같은 게임을 잘 하지 못한다는 영상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티가 난다는 이유'''로 범죄자임을 순식간에 들키고 만다.[4] 게임에서 최초로 공개된 범죄자이고, 들킨 이후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는 듯한 반응을 보이고 이후에도 별다른 활약 없이 끌려다니다가 패배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존재감이 없었던 것이 오히려 약이 되어(...) 탈락후보 지목은 피하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모습으로는 시즌 3 꽃병풍이자 더 지니어스 최강의 남자 꽃병풍(...) . 유수진과 더불어 보여준 게 거의 없다. 방송 전 약간의 우려가 있었던 장동민이 뚜렷이 두각을 나타내는 것과 정반대의 상황. 범죄자 팀의 패배가 확실시되자 '''"전 지니어스랑 안 맞는 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진짜"'''라고 얘기할 정도니 뭐(...)
부각되진 않았지만 데스매치에서 강용석이 9라운드에서 무승부 전략을 쓸 것을 가장 먼저 예측했다. 이로 인해 시즌 2의 임요환처럼 메인매치에선 약해도 데스매치에서 강력한 실력을 보여줄지도 모른다는 예측도 극히 일부 존재했다.

1.3. 3화


3회전인 '''중간 달리기'''에선 미러를 뽑았다. 미러는 다른 카드와의 연합에 따라 압도적인 1등 또는 압도적인 꼴등을 만들 수 있는 마무리일격용 카드이기 때문에 이를 파악한 장동민에 의해 초반부터 그래비티를 가진 유수진과 연합을 맺어 필승법을 찾는가 싶더니 중간에 푸시를 가진 오현민, 유니온을 가진 최연승과 함께 연합을 구성하였다.
그러나 푸시(3)-유니온(6)-미러(8) 순서대로 효과가 발동한다는 것을 몰랐던 까닭에 이 연합은 순식간에 와해되었고, 다시 유수진과 연합하여 압도적 1위를 만드는 작전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래비티와 미러의 조합을 잘 활용하려면 둘 사이의 거리를 멀리 벌려 놓아야 했는데 오히려 거리를 좁혀 버리는 짓거리를 저질러 버리면서(..) 작전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말았다. 이후 신아영이 강용석을 저격하여 1등을 만들었기 때문에 결과에 큰 변동은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6위로 들어오면서 무난히 이번 화에도 생존했다.
여담으로 3화 오프닝 중 지니어스 출연으로 바보 이미지를 얻었는데 오히려 회사에서 좋아한다면서 실력 부진에 대해 쿨하게 넘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4. 4화


4회전 '''검과 방패'''에선 Falso 팀에 드래프트 9순위로 뽑혀 마지막 공격 순서를 배정받았다. 그러나 메인매치가 너무 싱겁게 패배로 끝나 아무런 활약이 없었다.
메인매치 이후 탈락후보 선정을 위한 인터뷰에서 장동민과 남휘종의 데스매치 상대 지목에 대한 예측을 Verita팀에 상세하게 얘기하여 의혹이 있었는데, 비하인드 확인 결과 김유현의 배신 유도가 있었고 김정훈도 응할 생각은 있었으나 메인매치가 1라운드만에 끝나버려 실행할 기회를 놓쳤고, 그 연장선상에서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정보 유출 결과 남휘종이 탈락후보로 지목됨으로써 자신은 안전할 거라고 안심하였으나, 남휘종이 "장동민을 지목하면 결국 상대 원하는 대로 해 주는 것"이라며 마음을 바꿔 결국 자신이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받게 되었다.
여기서 변수를 줘 보겠다고 유수진, 신아영, 최연승에게 블랙가넷 하나씩을 받아 최초로 블랙미션을 시도하였다. 모두 수리를 선택할 것을 예측하였으나 멘탈 상태로 인해 수리를 못 풀 것 같다며(..) 관찰을 선택하였다. 블랙미션 '''결!합!''' 에서는 100초의 시간 중 절반 정도의 시간 안에 합을 하나만 남기고 모두 찾아냈다. 그러나 마지막에 1, 2, 3이 합임을 보지 못하고 남은 시간도 충분한데 결을 외치는 실수를 하여 결국 그대로 데스매치를 하게 되었다. 1, 2, 3이 합이라는 것을 여러 시청자들도 눈치챘던 상태인지라 더욱 아쉬운 실수.[5]
결국 블랙미션에 실패한 김정훈은 남휘종과의 1:1 데스매치 양면포커를 시작한다. 두명은 시작전 김유현/장동민에게 각각 전략에 대한 조언을 받는다. 이부분이 상당히 흥미로운데 김유현은 김정훈에게 안정적인 배팅을 강조하고 반대로 장동민은 남휘종에게 안정적인 배팅보다는 한방을 노리는 배팅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김유현이 김정훈에게 해준 조언은 이길것 같은 상황에서도 절대로 많은 배팅을 하지말고 이기고 있는 흐름이던 지고있는 흐름이던 무조건 상황에 상관없이 적은수의 칩으로 안정적인 배팅을 끝까지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 반대로 장동민이 남휘종에게 한조언은 정석적인 방식으로는 못이긴다면서 이길수있는 흐름일때 확실하게 많이 걸어서 따야 한다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강조했다
두명이 해준 조언은 안정vs승부수의 전혀 다른 조언이었던 셈. 김정훈과 남휘종 두사람은 각자 받은 조언을 게임에서 대단히 충실하게 수행했고, 결과는 김유현의 안정적인 배팅을 그대로 잘 실행한 김정훈의 승.
남휘종의 패인을 분석해보자면.. 공격적으로 과감하게 하는것은 좋았으나 너무 지나치게 과감한 플레이가 패인이었다. 초반의 3~4판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했는지 너무 빨리 양면배팅을 시도. 김정훈의 앞면카드가 1인걸 보고 이길수 있다는 생각에 양면배팅을 시도했다 문제는 김정훈의 뒷카드가 10이 나오면서 망해버렸다! 이때부터 승기가 김정훈에게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남휘종이 꼬이기 시작.
결국 막판 승부처에서 김정훈이 과감한 양면배팅을 시도해서 성공했고 김정훈의 최종승리로 끝이 난다. 얼핏보면 초반에 약간 승세를 잡았다고 무리하게 몰빵 플레이를 한 남휘종의 지나친 과감성이 패인같으나.. 승부의 이면에는 김유현의 결정적인 조언이 있었다.
데스매치 시작직전... 김유현은 칩을 이용한 카운팅계산법을 김정훈에게 전수해주었다. 그 방법은 변동 없이 1~2개 정도의 무난한 베팅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양면베팅을 노리기 위해 앞면의 9와 10, 뒷면의 9와 10을 카운팅하는 방식[6] 김유현이 가르쳐준 이 카운팅계산법으로 전체적인 흐름을 계속 읽고 있던 김정훈은 결정적인 타이밍에 양면베팅에 성공함으로써 칩 차이를 52:8로 늘려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결국 데스매치 승리로 블랙 가넷 1개를 획득하였으며 덤으로 탈락한 남휘종의 가넷 1개를 분배받았다.

1.5. 5화



5회전 '''광부게임'''에서는 2조를 뽑아 김유현, 오현민과 같은 조가 되었다. 조가 결정되고 난 뒤 무임승차한다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게임은 사실상 개인전에 가까운 게임이었기 때문에 김유현과 오현민은 서로 다른 조의 조원과 연합하고 있었으며, 본인은 이러한 연합을 전혀 구성하지 못했다(..). 결국 별다른 존재감 없이 16점으로 마무리했다. 탈락후보가 된 최연승이 감점을 몇 번 먹었는데도 15점이었던 걸 보면 꽤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은 셈.
여담으로 5회까지 진행된 현재, 유일하게 아직도 우승 기록이 없는데, 1회전에서는 2회전 탈락자인 김경훈이 단독우승이었고, 3회전은 우승자를 뽑지 않는 게임이었으며 2회전과 4회전은 팀전으로 진행됐는데 이 두 게임에서 유일하게 모두 패한 참가자이기 때문.

1.6. 6화


6회전 '''폭풍의 증권시장'''에서는 1번째 정보순서를 뽑아 2번째 김유현, 8번째 신아영과 같이 정보를 확인했다. 이후 존재감 없이 개미 투자자 마냥 몇 개 없는 정보로 주식을 구매하다가 결국 20000원으로 꼴찌가 되고 말았다. 탈락후보 확정 후 정보를 받은 김유현과 블랙가넷을 줬던 최연승, 신아영을 제외하고 하연주, 이종범 둘 중 고민하다 이종범을 선택했다. [7]
데스매치 '''베팅 가위바위보'''에서는 모든 플레이어들의 정보를 알고 시작[8]하였으나 1라운드부터 이종범의 패배에 심리적으로 압박받기 시작하더니 중반부터는 완전히 말려 트릭을 모두 간파당하다가 베팅 실수가 겹쳐 칩 수가 밀리게 되었고 결국 마지막까지 뒤집지 못하고 패배하였다. 승부 때마다 별다른 변수 없이 승을 가져가는 모습을 이종범에게 간파당하는 등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탈락하게 되었다.
탈락 결정 후 '인생의 축소판 같아요. 10년을 하루만에 다 보내는거 같아요.' 라고 인상적인 평가를 내리며[9] 지니어스를 마쳤다.

1.7. 12화


한일합작 드라마 '태양의 도시' 촬영 때문에 결승전에 참가하지 못했다.[10] 대신 유수진에게 아이템 추첨을 맡겼고, 자신의 의견에 따라 장동민에게 아이템을 주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장동민과의 악연은 끝끝내 공개되지 않았다(…).'''
이후 김정훈의 팬미팅에서 그것과 관련한 이야기를 했다. 김정훈이 연예병사 시절, 국군방송 DJ로 있던 프로그램에서 한 행사에 장동민이 오기로 약속했었는데 장동민이 말도 없이 펑크를 냈고 이후 장동민에게 물어보니 신종플루에 걸려서 못갔다고 이야기 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김정훈이 혹시나 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는데 장동민이 신종플루 걸렸다는 기사가 없어서 김정훈이 그때부터 장동민을 멀리했다는 이야기.

1.8. 평가


'''바보 이미지와 포스터 사진(...)만 얻어갔다.'''
'''지니어스에서 보기 드문 남자 꽃병풍'''[11]

블랙미션의 결합게임이나 베팅 가위바위보에서 강용석의 무승부 전략을 가장 먼저 알아챈다던가, 3회전 중간달리기에서 미러를 뽑아 전략을 구성한다거나, 데스매치 양면 포커 때 좋은 집중력으로 승리를 가져간 것 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기본적인 게임 실력이나 상황 판단 자체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또한 모노레일 같은 님게임 종류도 문제적 남자 등의 프로그램에서 잘한다는 것을 보여준 적이 있다.[12]
그러나 연기자 쪽으로 전향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연기력이 떨어지고, 1회에 탈락한 권주리처럼 지나치게 소극적인 플레이로 게임을 진행하느라 방송 분량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 그렇다고 하연주처럼 운이 따라준 것도 아니어서 아무런 견제를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김정훈이 속한 팀은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방송 내내 의욕없는 모습만 보여주며 특히나 6화때 자신이 꼴등이 될 위기에도 그러려니 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빈축만 샀다. 거대연합에 묻혀 무난하게 6위를 기록한 3화를 제외하면 사실상 메인매치 전패로 지니어스를 마감했으며, 1화에서 팬들이 우려했던 그대로 장동민과 완전히 정반대의 행보를 보여주며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실망감과 동시에 탈락할 만한 시점에서 탈락했다는 평가를 들으며 퇴장했다.
그의 탈락자 BGM은 비긴 어게인의 OST Adam Levine - Lost stars (into the night mix). 해당 문서를 참고하면 영화의 주인공과 그녀의 전 애인을 김정훈과 그를 바라보는 시청자의 상황을 비유한 정종연 PD의 선곡임을 알수있다.
#1#2

1.9. 자체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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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자평'''
“일단은 본인이 잘하는 분야를 잘 살리려고 노력하는 게 우선인 것 같다”
운과 친화력을 제외한 다른 항목을 전부 매우 낮게 책정하였다.

1.10. 플레이어 간의 접점


  • 장동민 - 친한 친구. UN으로 활동했을 때 팬클럽 창단식에서 그가 진행자를 맡기도 했다. 그런데 1화에서 서로 얘기하는 걸 보면 무언가 악연이 있는 듯 했으나, 썰을 풀기도 전에 본인이 탈락해 버려서 맥거핀으로 끝나고 말았다.
  • 하연주 - tvN의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 같이 출연했다.

[1] 웹툰계의 브레인 하면 빠짐없이 거론되는 사람 중 하나다. 다만 과거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 당시 우영욱친목질 논란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 아직도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은지라... 자세한 것은 이종범(만화가) 항목 참고.[2] 다만 졸업은 하지못하고 학점 미달로 제적당했다.기사.[3] 신아영, 유수진, 최연승에게서 블랙가넷을 양도받아 사용.[4] 강용석이 범죄자인거 같다고하자 당황해서 어버버하는 바람에 들켜버렸다(...). 마피아 게임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초반에 오히려 판을 흐트리려고 범죄자들끼리 너 범죄자 같다고 훼이크를 날리는 경우가 있는데 김정훈은 게임을 안해봐서 그런지 너무 당황해서 들켜버린것.[5] 이에 대해 "블랙가넷을 소모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블랙미션을 실패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나, 성공하더라도 블랙가넷이 소모되는 건 마찬가지이므로 설득력 없는 추정으로 일축되었다.[6] 실제 김유현의 조언은 약간 달랐는데, 뒷면의 8, 9, 10을 카운팅하라는 것이었다. 앞면은 어차피 노출되고 뒷면의 상황은 양 플레이어 모두 포기 없이 모든 베팅을 따라가지 않는 이상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으므로 앞면을 굳이 셀 필요가 없기 때문에 김유현의 전략이 좀더 효율적이다.[7] 데스매치 시작 전 다른 플레이어들은 가넷을 모두 맡겼는데 하연주만 '''자폭할 거라며''' 가넷 9개를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물론 가넷을 고려한 것이라면 애초에 이종범이 하연주보다 가넷이 적었기 때문에 이종범 역시 가넷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어도 똑같이 지목되었을 것이다.[8] 이것은 이종범도 마찬가지. 모든 플레이어들이 양쪽에게 정보를 알려주었다.[9] 이종범이 그 이야기를 듣고 약간 과장된 표정(...)으로 동감하기도 했다.[10] 사실 이 촬영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김정훈이 결승이전에 탈락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11] 임요환도 시즌2 중반까지 꽃병풍 소리를 들었지만, 후반부터 0가넷 트롤킹으로 미친존재감(...)을 뽐냈다[12] 31게임의 필승법 자체는 알 만한 사람은 알 정도로 퍼져 있지만, 응용 문제로 꼬아서 나온 바둑알 빼기 문제도 금방 핵심을 찾아서 풀어낸 것을 보면 전략적 지능이 결코 무시할 수준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둑알 빼기 문제의 풀이는 모노레일 전략 중 하나인 (1, 2, 3) 쌍 만들기와 완전히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