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욱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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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우영욱
필명
연우
출생
1982년
학력
홍익대학교 회화과
국적
한국
직업
만화가, 교수
링크

1. 개요
2. 상세
3. 작업 배경에 대한 치부
4. 작품관
5. 신변잡기
6. 몰락
7.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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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핑크레이디의 공동작가.
본래 '연우'라는 필명을 사용했으나,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이 터지자 향후 필명을 본명인 우영욱으로 교체할 것이라 밝혔다.
대한민국웹툰작가이자 '''현직''' 교수로, 2012년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이 밝혀짐으로써 현재는 웹툰계와 팬덤에서도 '''흑역사''' 급으로 취급되는 인물.
데뷔작이자 대표작인 핑크레이디에 대해 공동작가인 서나의 역할을 은폐하고 6년간 혼자 작가로서의 명예와 이익을 독식했던 현대판 카미유 클로델 사건의 장본인이다. 하지만 오귀스트 로댕은 클로델이 없었어도 혼자서도 위대한 작가이었지만 이 사람은...

2. 상세


학력상으로는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였으며 2007년 03월 02일 네이버 도전 만화가에 학원 제자의 영향으로 핑크레이디 프로토타입을 올리기 시작하여 4회가 올라간 후 바로 공동작가이자 여자친구[1] 였던 서나와의 합작을 통해 정식 웹툰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그리고 이 핑크레이디로 2008 독자만화대상에서 대상과 온라인출판만화상의 2관왕 타이틀을 '''자기 혼자 명의로''' 거머쥐었다. 프로토타입을 본 사람들은 서나와의 그림 실력 수준 차이가 분명함을 알고 더 까이고 있다.
2010년에는 핑크레이디의 두 주인공인 한겨울윤현석이 재등장하여 미술사를 소개하는 핑크레이디 클래식과 격주간 잡지 비트에서 감정사(부제:현대판 마이더스의 손)를 이번에도 서나 작가와 같이 연재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2년, 마침내 6년동안 함께 일하며 '''자신의 전 제자 겸 여자친구이자 만화 작화에 있어 큰 부분을 맡았던 실질적인 그림 작가 서나'''의 존재를 감추었던 과거가 알려지며 비판받고 있는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 참조.

3. 작업 배경에 대한 치부


이미 도전만화가 당시부터 연우, 서나, 봄의 세명으로 공동작가 팀을 짰다고 한다. 일단 '''연우 본인의 말에 의하면''' 기획이나 스토리, 연출 같은 경우는 연우가 모든 것을 담당하지만 그림의 경우에는 정확하게 3등분을 한다고 한다. 나레이션을 써서 보여줬더니 이건 여자(겨울)의 목소리가 아니라며 퇴짜를 맞은 적도 있었다고. 이처럼 다른 두 멤버들이 연우 작가에게 부족한 여성적인 감성을 많이 보충해 주었다고 한다. 특히 '''서나'''의 경우에는 타이틀 제작, 캐릭터 디자인, 콘티수정, 작화, 배경, 캐릭터 작품, 편집의 세세한 부분들을 거진 다 도맡아 "사실 서나의 작품이다"라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고. 그러나 연우 본인이 2007년 카페활동 당시, "서나가 편집하고 도와주는 일 하시죠?"라는 질문에 "말씀하신 대롭니다" 하고 대답해 많은 독자들에게 공동작가가 아닌 어시스턴트로 오해하게끔 대답한 일이 캡쳐로 돌아다니고 있다.
연우 본인의 해명에 따르면 네이버 편집부 측에 계속적으로 서나를 공동작가로 등재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네이버 웹툰 운영방침 때문에 거절당했다고 한다. 네이버 측이 작가 표기를 바꾸면서 이에 대해 해명한 바에 따르면 '완결 이후' 요청했다고 한다. 다른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도 연우는 핑크레이디가 자신의 작품인양 인터뷰에 응했고 서나는 조언자 혹은 어시스턴트로 묘사하였지 공동작가로 언급한 적이 없다. 심지어 단행본에서도 1권을 제외하면 연우/서나가 아닌 연우 혼자만이 작가로 기록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계속 밝혀지고 있는 중.
핑크레이디 내에서 공전의 히트를 친 전설의 캐릭터 '''김수범''' 또한 서나가 전담하여 디자인과 작화를 맡았다고. 이 논란된 부분에 대해서는 핑크레이디에 추가기록 되어 있다.
섬세한 눈동자와 디테일한 그림이 엄청난 장점이자 최대 메리트로 꼽혔지만 알고 보니 그건 다 서나의 솜씨... 자세한 것은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 항목 참조. 본인 또한 그 메리트가 웹툰으로 연재될 때보다 단행본이라는 축소된 지면에서 연재될 때 많이 줄어들어 아쉽다고 말하며 차기작을 진행하게 될 때에는 온, 오프 양쪽에서 다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미대생들의 이야기는 더 이상 안 할거라고 한다.

4. 작품관


예술을 "그 사람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이라고 정의하기도 했다.
가장 존경하는 작가는 피카소로, 그의 예술세계를 존경한다고. "'''착한 사람은 아니었고 여성편력이라든지 비판도 많지만''', 다작이잖아요. 그의 에너지가 존경스러워요"라고 언급했다.
  • 미대생들이 너무 예쁘고 옷도 멋진거 아니냐는 질문에 : 작품의 주요 타깃이 여성인데, 진짜 미대생처럼 입히면 안 되지 않겠어요. 빈티나게 그리기 싫었어요.
  • 연애경험이 핑크레이디에 녹아들어갔느냐는 질문에 : 그림에 관련된 것은 제 경험이 90% 이상 들어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미술과 관련된 건 스토리를 이어가는 중심 내용이고, 연애 이야기는 대중적인 요소잖아요. 더 많은 공감을 일으켜야 하는 부분이다보니 그 방면으로는 상상력이 많이 필요했어요.
  • 핑크레이디가 끝난 후 백스토리 : 둘 다 각자 전시를 하지만 상업적으로 성공하지는 못하죠. 하지만 전시를 했다는 그 자체에 강한 의미가 있어요. 열린 결말이기는 한데, 지금의 저로서는 그 이상은 어려울 것 같아요. 미대생들이 작가의 꿈을 실현시키는 이야기인데, 주변을 봐도 제 또래 사람들은 거기까지밖에 못 가거든요. 유명한 화가가 되는 이야기면 미술계 내의 이야기가 될 텐데 거기까지는 제가 아는 부분이 많이 없고. 하게 된다면 자료조사를 다시 해야 할 테고 후속편이 아니라 전혀 다른 만화가 되겠죠.
'''스토리에 대한 것을 제외한 사항 모두 서나가 대부분 생각해 놓은 것임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5. 신변잡기


빙그레 시절부터 이글스 팬이라고 한다. 핑크레이디 어느 화에 이글스의 올드 선수들(한용덕, 지연규, 강석천 등등)이 언급되는 장면이 있다.
마음의 소리에서 신나게 굴려졌었다. 핑크빛 조끼에 공주님 어깨뽕을 하고 있는 남자 캐릭터가 이 남자로 작중 내에서도 필명인 '연우'라 불렸다. 물론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 이후 당연한 수순대로 조석의 형 조준 때처럼 퇴출당했다. 조준이 2013년 즈음 복귀한 것과 달리 이쪽은 복귀가 어려울 듯.
2009년부터 서울예술전문학교에서 디지털 아트학과의 만화창작 교수를 맡았으나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을 계기로 사퇴하게 되었다... '''였으나 여전히 사퇴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밑에 하술.
2011년 정남이 사건에 대해서 조석을 두둔하는 글을 적었으나 정작 분양자가 나타나서 조석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하자 입장이 난처해졌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실드를 치다가 상황을 악화시킨 격이라 지금까지 핑크레이디로 쌓아왔던 좋은 이미지가 깎였다.

6. 몰락


2012년 네이트판에 핑크레이디 제작관련 글이 올라오고 핑크레이디 연재시 사실상 공동작가라 할 만큼의 비중을 담당했음에도 거의 주목받지 못했던 서나의 글이 올라오며 이미지가 크게 추락했다.
이후 서나 작가에게 보상하고 교수직을 사퇴, 연우란 닉네임을 버리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작성해 올렸다.
하지만 여전히 서나 작가를 여태껏 공개하지 않은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며, 제대로 된 정산 사항이나 수상 이력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점, 갑작스런 닉네임 세탁 선언 등에 대해 논란이 크다.
11월 말 서나 작가의 블로그를 보면 염치도 없이 다시 팀 작업을 하자고 권유했던 모양. 비록 직접적인 주어는 나와있지 않지만 키워드를 보면 연'''우롱'''과 '''연가시'''가 선명히 나와있었다. 지금까지 '''사과 한 번 없다가''' 다시 팀작업이라니 미친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 특히나 현재는 자신의 사과글이 올라와있던 블로그의 게시물을 싹 삭제하고 비공개로 닫아놨다.
그리고 그 직후 보다 분명한 어조의 새 글이 서나 작가의 블로그에 올라왔는데, 그놈의 팀 작업이란 게 '''핑크레이디 시즌 3 제의'''를 한 모양. '돈 받을 거 많다'는 것을 보니 여전히 돈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놀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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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서나 작가는 사태가 여기서 더 나아갈 경우 '''고소'''할 마음까지 굳힌 듯하다.

7. 그 후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 이후 우영욱은 서울예술전문학교의 교수를 그만둔다고 블로그에 게시물을 올렸지만 실제로는 6년이 흐른 2018년 현재도 여전히 교수를 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2012년 사건이 터진 직후 서울예술전문학교에 직접 물어본 결과 이번 학기까지만 교수로 재직하며 다음 학기부터는 자진 사퇴의 형식으로 나간다고 했으나 이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아직도 학교 홈페이지와 블로그에는 스타 교수진에 연우의 소개가 나와있으며 여전히 연우를 스타 웹툰작가로 소개하고 있다.
학교 측에서는 소통의 창구를 싹 다 막아놓고 있으며 오직 실시간 입시 상담 외에는 연락할 방법이 없다. 어떠한 공지사항도 없는 상황. 연우에 관한 화제는 좋아하지 않으며 오직 입학상담만 해달라고 요청한다. 연우에 대한 건 직접 당사자에게 문의하라는 대답이다. 학교 홈페이지가 언제 수정되냐고 물었더니 그것은 학교의 높으신 분들 소관이라 모른다고 한다. 다음 학기에 연우가 나가면 수정될 예정이라고만 하고 제냐고 확답은 주지 않는다. 하지만 학교 측에서는 당연한것이다 사적으로 일어난 일을 학교에서 해결을 해달라고 하거나 연결을 시켜 달라고 하는둥 학교는 학교의 일정만 처리하면 되나 가끔 옹호나 비판을 해준답시고 끼어들면 자기가 뭐라도 되는 줄 아는 사람들이 학교로 이상한 민원을 제기하고 깽판을 치기도 한다. 상식이 붙어있는 사람이라면 그러지 않는게 좋다. '''업무방해로 인생이 갈려'''버리기도 한다.
2013년 3월 21일 기준으로 서울예술전문학교를 다니는 학생에 의하면 '''여전히 사퇴하지 않은 채''' 교수직을 맡고 있다. 다만 강의 평가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2학년 수업만 맡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정도나 시간이 흘렀는데도 사퇴를 안 하는 걸 보면 애초에 학교 측이 '해고'가 아니라 '자진 사퇴'라고 언급한 것도 그렇고 학교 측에서는 우영욱을 해고할 생각은 없는것 같다. 그리고 우영욱 또한 말로만 사퇴한다고 했지 실제로 사퇴를 신청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그리고 2017년, 대학 홈페이지의 교수 명단에서 우영욱이 사라져서 드디어 교수를 그만두었나 생각되었지만 네이버 지식인 답변에 따르면 2017년에도 아직 재직 중인 걸로 확인된다. 그리고 어차피 이렇게 몇 년이나 지난 상황이면 정말 교수직을 그만둔다고 해도 그건 그냥 사퇴도 뭣도 아니라 단순한 계약 기간 만료로 교수를 그만두게 되는 거라고 봐야지, 핑크레이디 때문에 교수를 그만두게 되는 건 아니다.
또한 쥬니어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는 CSI 웹툰의 작가 이름이 '''연우'''인데, 동일인인지 아니면 단순 동명이인인지 정확히 알 수가 없다. 그러나 과거 윤현석 작가와 함께 연재한 블라인드 메르헨의 후기에서 '''저 근데 쥬니버에서도 연재하고 있는 거 있어요. 잘 찾아보세요 ㅎㅎㅎ'''이라고 쓴 것을 보면 저 작품이 우영욱이 연재하고 있음이 확실하다. 2016년 11월 7일 부로 서비스가 종료되어 사실상 의미는 없다.

[1] 여담이지만 연인의 그림을 자신의 것인 척 했다는 점이 영화 빅 아이즈의 주인공 남자친구와 묘하게 닮았다. 외국 영화지만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는 걸 고려하면 세상 어디에나 비슷한 또라이는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