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더 지니어스
1.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
8월 4일에 김정훈과 이종범의 참가 확정 기사가 나간 이후, 다음날인 8월 5일에 크라임씬에서 두뇌예능을 한 경험이 있는 강용석과 룰 브레이커 광속탈락자인 남휘종의 참가 확정 기사와 함께 기사 발표가 났다.'''천재성은 다양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잠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믿는 마음, 그것이 없다면 그 천재성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입니다.'''
최정문과 남휘종에 이은 세 번째 멘사 출신 참가자로, IQ가 156이라고 한다.
1.1. 1화
1회전 '''과일가게'''에서는 시작 과일로 '''포도'''와 '''감귤'''을 뽑았으며[3] 수박을 보유한 플레이어가 6명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비 수박 연맹에 포함되었다. 보유한 '''과일''' 2개가 별다른 사건[4] 없이 모두 5000원씩을 받아간 '''과일'''이었던 덕분에 최종 4만원[5] 의 수입을 올려 가넷 1개를 획득하며 무사히 생존에 성공했다. 이 때 본인도 "한 것도 없이..." 라며 놀랄 정도. 팬덤의 기대와는 달리 정작 프로그램 중에서 보여준 모습은 꽃병풍에 가까웠다.'''"한 것도 없는데...."'''
-과일가게에서 4만원 이상을 수익을 거두고 가넷을 획득하자
1.2. 2화
메인매치 '''배심원'''에서는 시민을 뽑아 전체적으로는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다만, 역할 선정 후 딜러룸에서 나올 때 아무런 이유 없이(...) 웃음을 터뜨려[6][7] , 범죄자 팀이 하연주를 리더로 의심하였다. 이 덕분에 오현민이 아무런 문제 없이 신분을 숨기는 데 도움이 되며 시민 팀 승리에 본의 아니게 기여했다.(...) 만약 범죄자팀이 먼저 모이는 실수없이 무난히 끝나, 범죄자팀이 리더 지목을 해야했더라면 오현민 대신 찍혀 시민팀의 승리로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 게임이 끝날때까지 범죄자팀이 하연주를 리더라고 의심한걸 보면 오현민을 최대한 드러내지 않고 숨긴 일등공신.
메인매치에 승리하여 1회에 이어, 2연속 가넷을 벌었다.
1.3. 3화
'''플레이어들에게 최약체 이미지를 각인 시키다''''''"아니 이게 왜 나한테 왔는지 모르겠어.."'''
- 다수연맹이 하연주에게 최연승을 꼴찌로 만드려는 칼을 쥐어주자 울먹울먹 눈물을 흘리며
3회전 '''중간 달리기'''에선 리셋을 뽑았다. 리셋이 영향이 큰 카드였지만, 별다른 작전 없이 써 달라는 대로 효과를 써 준 편. 오현민의 작전에 협력하면서 생존하였다.
게임 중간에 최연승을 꼴찌로 몰아넣으려는 분위기가 생기자, 홀에 혼자 따로 있던 최연승에게 주의를 주기도 했다. 중간의 핵심턴에서 최연승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는 기회가 생기자 이리저리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고, 후반에는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야" 라며 서럽게 눈물을 보이는 등, 게임을 하는데 냉철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건의 중심에 서는 것을 굉장히 꺼리는 편. 하지만, 결과적으로 눈물 덕분에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최소화한 걸로 볼때 뛰어난 생존 전략으로 볼수도 있다.
하지만, 나머지 플레이어들에 의해 이미 데스매치 진출자가 정해진 이상. 자신이 너무 나서기 보다는 조용조용한 플레이를 한 것이 본인에게는 도움이 되었다. 누구를 협박하는 식의 플레이를 해서 좋지 않은 인상을 줄 필요도 없었기 때문.
최연승에게 다가가서 위험하다는 것을 조금 알려준 것도 다른 연합원들을 모르는 것으로 보아,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고 싶지는 않은 모양. 결과적으로 유수진,김정훈 등과 같이 최연승에게도 찍히지 않았고,[8] 연합원들에게도 크게 욕먹을 짓은 하지 않아 누구와도 척을 지진 않았다.
메인매치 생존으로 가넷 1개를 벌었다. 3회 연속.
1.4. 4화
''' 팀은 패했지만 믿음을 주는 이미지메이킹을 하다 ''''''나 걱정 안해줘도 될 것 같아'''
- 김유현이 생명의 징표로 가넷을 요구하는 딜을 걸자
4회전 '''검과 방패'''에선 팔소 팀에 드래프트[9] 되었다. 이번에도 리더 결정을 위해 딜러룸에 들어갔다 나오면서 어색한 반응을 보이자, 장동민이 그 점을 이용해 리더로 내세워서 방패 2개인 척 위장하고 공격을 넘기려는 작전을 세웠다. 하지만, 턴이 오기도 전에 게임이 종료되면서 아무것도 하진 못했다. 다만, 2화와는 다르게 베리타 팀에서 이미 하연주는 리더가 아닐 것이라고 확신을 하고 있었다.
메인매치 게임 룰을 이해하지 못하여 김정훈, 장동민, 남휘종이 몇번을 설명해야 이해하는 모습이 잡혔으며, 거짓말을 해도 죽지 않는다는 룰을 이해하는데 방송화면 2분 이상이 걸렸다. 장동민의 답답한 심정은 인터뷰에서 여과 없이 드러났다.
탈락후보나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받지는 않았다. 하지만, 김정훈이 블랙미션을 성공하게 되면 장동민과 하연주 중 한 명이 지목되는 상황이었다. 김정훈이 블랙미션을 실패함으로써 결국 생존에 성공했다.
메인매치에서는 가넷을 못 얻었지만, 남휘종의 가넷 을 분배받았다. 4회 연속 가넷 획득.
1.5. 5화
5회전 '''광부게임'''에서는 1조를 뽑아 이종범, 최연승과 같은 조가 되었다. 별 다른 활약 없이 쉬쉬하는 분위기 속에서 생존했다. 1조 전원이 게임 주도하고는 거리가 멀기는 했지만, 김유현과 연합해 작전에 많이 관여한 이종범과 데스매치 가서 방송분량 뽑은 최연승과 달리, 정말 아예 나오질 않았으나, 조 1위를 하여 가넷을 벌어들였다. 승점 화면을 보면 다른 플레이어들과 비슷한 방식으로 승점을 적어서 내어 점수를 꾸준하게 획득했고, 2라운드까지 굉장히 높은 점수[10] 를 획득했다.
1라운드에서 3조가 유수진이 최하위로 쳐지자 최대한 광물을 많이 뽑아 점수를 얻으려고 했는데 이를 간파해 15점이라는 높은 숫자를 써서 점수를 얻었다. 오현민도 17점이라는 숫자를 썼는데 오현민은 장동민으로부터 3조가 최대한 광물을 많이 뽑을거라는 정보를 얻은뒤 17점을 썼지만 하연주는 아무런 정보없이 자신만의 판단으로 높은 숫자를 썼기에 더 인정받을 만 하다.
또한 2라운드에서 오현민은 하연주를 견제하기 위해서 광물을 조금만 뽑고 스탑을 하고 3조 장동민, 유수진, 신아영에게 1만 쓰라고 해서 1조에서 가장 점수가 높은 하연주가 20점을 쓰면 -20점을 주는 전략을 썼지만 하연주는 1만 씀으로써 이 전략을 회피했다.
이렇게 1조의 1위를 유지하며 이번에도 가넷을 벌었다. 5회 연속.
김유현과 연합 관계였던 이종범보다도 더 높은 성적을 낸 것으로 보아, 충분히 다른 조와 정보 공유를 하고 전략적으로 승점을 획득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지만 방송 상에서는 그녀가 나오지 않아서 알 수 없다.
1, 2라운드 내내 좋은 판단으로 1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었고, 마지막 승점 제시때 이종범과 최연승이 승점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하연주의 조 1위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합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1.6. 6화
'''룰의 재해석으로 살아남다.'''장동민 : 불안하면 너도 (가넷) 맡겨
하연주 : '''"아니 이게 내 목숨줄같아"'''
-데스매치 상대자 지목 당시 장동민이 플레이어 중 유일하게 가넷을 간직하고 있는 하연주에게
6회전 '''폭풍의 증권시장'''에서는 3번 정보순서로 2번 김유현, 4번 오현민과 같이 정보를 확인했다. 정보 확인 이후, 김유현과 연합하여 정보를 받고 대다수의 사람들과 같이 수익을 챙기는 플레이를 했다. 2라운드에서 김유현이 오현민을 견제하자 적극 협력하였다. [11]
40분 정보를 건 가넷 경매에서 김유현의 권유로 경매에 참가하였다. 다만, 오현민이 계속하여 판돈을 올리자, 김유현은 하연주에게 '정보를 주겠다'라면서 경매에 응하라 지시했다. 그런데, 김유현은 이미 2라운드에서 오현민 견제의 대가로 '''정보를 약속해 놓은 상황.''' 심지어 본인의 가넷은 사용하지도 않았다. 즉, 김유현은 이미 주기로 했던 정보를 쥐고서 하연주를 속여 오현민이 경매를 낙찰받는 것을 견제하려 한 것. 이를 알고 하연주는 경매에서 발을 뺐다. 어차피 김유현이 주기로 했던 정보는 다른 사람들에게서도 얼마든지 얻을 수 있는 상황이었고, 하연주 본인은 적어도 신아영보다 자신이 많은 돈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12] 딱히 우승할 가능성도 없고 그럴만한 자금력도 보유하지 못한 하연주가 경매를 낙찰하는 것은 오히려 가넷 낭비였다.
최종적으로 23800원으로 뒤에서 3위[13] 를 해 무난히 메인매치에서 생존하였다. 그러나, 데스매치 지목을 하지 않기로 약속받은 김유현, 블랙가넷을 준 신아영과 최연승과 다르게 김정훈에게 아무런 도움을 준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종범과 함께 김정훈의 데스매치 지목 후보에 놓이게 되었다. 이때 다른 사람들이 전부 가넷을 맡기자, 홀로 가넷을 가지고 있으면서 '''"나 데스매치 가면 자폭할거야"''' 라는 협박을 하였다. 이는 본인이 데스메치에 가넷을 들고 간 채로 탈락하면 가넷 9개가 모두 사라지므로 총 상금이 9백만원어치 줄어드는 셈이 된다. 다시 말해 본인을 찍을 거면 상금 폭락도 각오하라는 의미. 이 때문인지, 다른 이유에선진 몰라도 김정훈은 이종범을 지목했고 결국 데스매치 지목은 피했다. 이번 시즌에서 바뀐 데스매치 룰을 이용해 생존 전략에 사용한 첫 사례이다.[14] 5회 동안 모아두었던 가넷 9개가 큰 힘이 되었다.
6회만에 드디어 가넷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1.7. 7화
오현민 : 그래서 두 분(신아영과 하연주)은 살 것 같아요?
하연주 : '''"아니 여한이라고 한다면 그 동안 게임을 잘 못했다는거 그건데?"'''
- 오현민이 하연주와 신아영에게 압박을 가하자 [15]
7회전 '''별자리 게임'''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신아영과 연합하였다. 이후, 장동민에게 연합을 제의하며 생명의 징표를 요구했으나, 이를 거절당한다. 그러면서 장동민에게 장동민의 숫자카드를 '''무보수로''' 알려줄 것을 요구받는다. 당연히 하연주와 신아영은 이를 무시하고 이종범의 5인 연합에 참가한다. 이후 1라운드에서 5를 뽑아 압도적 1위였던 상황에서 게임을 빨리 끝내자는 분위기가 되어 그대로 단독우승을 하게 되어 가넷 3개와 블랙가넷 1개를 얻었다.하연주 : '''"추악한 승리? 이번에 나!"'''
- 경기 흐름상 하연주 본인이 단독우승을 하게 되자
게임 중반부터 장동민이 본인과 신아영의 주변을 돌면서 계속 압박을 가했는데, 멘탈이 무너져 어쩔 줄 몰라하던 신아영과 달리 끝까지 차분함과 여유로움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그 와중에도 4번째 게임에 들어가기전 5인연합이 숫자를 하나씩 바꿔가는것을 장동민이 눈치챘다라는걸 알아차린다. 그리고 장동민이 자신과 같은 번호를 쓸거라고 예측하고 팀원들에게 말해줌으로써 장동민의 전략을 무너트리고 별을 획득하는데 성공한다. 3화에서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과 비교하면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탈락후보로 오현민을 지목하고, 데스매치 지목 가능성이 높았던 신아영에게 생명의 징표를 주었다.[16]
드디어 가넷과 동시에 방송분량도 챙겼다!
1.8. 8화
8회전 '''투자와 기부'''에서 초반에 다시 한번 신아영과 연합하였다. 이후, 장동민에게 연합 제의를 받고 장동민이 데스매치를 갈 것이라는 계획을 전해 듣는다. 장동민의 의견에 무조건 동의하던 신아영과 달리 조금은 거리를 두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다. 그러다가 김유현과 대화하게 되는데, 이 와중에 장동민이 데스매치를 가겠다는 계획을 김유현에게 말한다. 이후 장동민은 혹시 자신과 동맹을 안맺더라도 자신이 말한 것을 김유현에게 말하면 안된다고 입단속을 시켰는데, 그 짧은 사이에 하연주는 이미 김유현에게 장동민의 핵심 전략을 다 말해준 상황.[17] 이에 장동민을 이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김유현과 최연승에게 하연주를 보내 연기를 시도하였다. 그런데, 장동민이 지시한 "'''김유현과 최연승 중에 꼴등이 나오는 전략을 사용중'''인데 자신에게 수전노를 먹이는 것이 불안하다"라고 말하지 않고, "'''장동민이 꼴등을 하겠다고 하였는데''' 자신에게 뒤집어 씌우는 것 같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꺼냈다. 무슨 대가로 가넷을 뺏겼냐는 김유현의 질문에도 흐지부지 넘어갔다. 이를 의심한 장동민이 하연주에게 김유현과의 대화를 자세히 물었으나 하연주는 그저 그대로 말을 하였다고 했고, 장동민은 하연주와의 연합이 확정되기 전의 하연주의 실수가 김유현에게 확신을 주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김유현은 결국 하연주의 말로 장동민의 계획을 알아차리고 본인이 최하위를 하게된다.[18]장동민 : 둘(신아영과 하연주)을 받아주는 대신 대가는 있어야 돼.
하연주 : '''"바꾸는 건 어때? 저희가 저 쪽 팀이랑 안 하고 오빠랑 현민이랑 할 게요. 저희는 대가 같은거 안 바라요."'''
- 장동민의 제안을 듣고 자신이 유리한 역으로 제안을 하며
장동민의 입장에서, 하연주가 계획 실패의 근본적인 원인이지만[19] 하연주 본인에게는 나쁘지 않은 전개였다. 하연주는 3화에서 최연승 왕따 플랜도 달가워하지 않으며 최연승에게 일러주었고, 일러준 사실을 팀원들에게는 밝히지 않았다. 이미지 메이킹에 주력하는 하연주로서는 왕따 전략에 참여하게 되면 데스매치 상대자로도 찍힐 위험이 있었다. 결국 하연주는 김유현에게 이를 알려주었고, 김유현은 하연주의 이미지 때문에 신아영을 데스매치 상대로 뽑게된다.[20] 장동민에게도 충분히 사과하며 "생명의 징표를 받지 않겠다."[21] 라는 식의 말을 하여 그다지 큰 이미지 피해를 보진 않았다. 처세술이 상당히 좋은 편.
그동안 별 활약이 없던 하연주가 뛰어난 울음 연기로 캐리한다고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실질적으로는 장동민이 알려준데로 대사를 치지 못하고 오히려 이쪽의 정보를 유출하게 되어 장동민의 작전은 실패하게 되었다. 이때문에 울음 연기는 잘하지만 대사는 못 외운다는 혹평을 받게 되었다.
게임 중 대주주 표식 하나를 받아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가넷을 획득하였다.
1.9. 9화
'''그럴 수도 있죠 왜 그래요 제 짝꿍한테!'''
장동민이 이장원에게 면박을 주자 분노하며
'''꽃병풍의 역습''''''"대박..."'''
- 하연주가 데스매치 승리해 마지막 TOP4의 자리에 입성하는 순간 장동민, 오현민, 최연승 의 반응[22]
'''그녀는 멘사회원이었다.'''
게스트로 페퍼톤스의 이장원[23] 을 초청하였다.
9회전 '''중간 달리기'''에서는 상위 순서로 사일런스를 뽑았으며 게스트 이장원은 딜리트를 뽑았다. 마침 이 두 능력이 장동민 연합의 조합을 저격하기 딱 좋은 능력이었으며, 덕분에 같이 연합한 최연승의 전략에 중요한 도움이 되었다. 최연승과 연합하여 그의 플랜에 따라 6인연합을 견제하였다. 최종적으로 4위로 골인했으며 이후 5, 6위를 독차지할 예정이었던 최연승에게서 생명의 징표를 받을 가능성이 높았으나, 그래비티 무력화에 공백이 생기는 바람에 장동민이 6위로 골인을 했고 이후 탈락후보로 지목된 김유현에 의해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되었다.
데스매치 '''기억의 미로'''에서는 벽을 따라 이동하며 김유현의 이동을 보고 전진한다는 전략을 짜고 플레이를 했다. 덕분에 김유현이 미리 확인해 놓은 벽 위치를 그대로 써먹을 수 있었고, 이와 동시에 김유현이 멘붕으로 정보를 다 까먹는 상황까지 겹쳐(...)[24] 무난히 결승점에 들어와 승리했다. 한글의 자음을 이용해 길을 외우는 방법 이 호평을 받았고 멘사 회원다운 플레이였다는 긍정적 평가가 많다. 무엇보다 처음에는 하연주의 플레이에 의문을 갖던 장동민, 오현민등이 마지막에 하연주의 플레이가 대단하다며 하연주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1.10. 10화
'''"오빠 나 이렇게 허무하게 가는 거 아니잖아..."'''
- 데스매치에서 장동민의 블러핑에 걸려 패배가 확정된 순간
'''장동민을 벼랑끝까지 몰아넣었던 유일한 인물''''''"정말 저한테 너무 미안한데... 제가 저를 못 믿은 것 같아요."'''
- 데스매치 패배 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며
10회전 '''체인 옥션'''에서는 고유번호 4를 뽑아 왼쪽 네 번째 순서로 입찰 때마다 별 무리 없이 필요한 타일을 모아 10을 만들었다. 최종 승점 36점으로 50점의 홍진호와 40점의 오현민에게 밀려 전체 3위, 시즌 3플레이어 중 2위로 마무리했다. 자신에게 필요한 기호를 가져가려는 오현민, 오현민을 도우려는 장동민과 그 둘을 견제하려는 이상민&최연승 사이에서 오현민의 편을 들었음을 생각하면 꽤나 아쉬운 부분. 만약 홍진호의 조언대로 하연주가 이상민&최연승의 오현민 견제를 막지 않았다면 하연주가 생명의 징표를 얻을 수도 있었을지 모른다.[25][26] 더군다나 쌍민 연합을 도왔음에도 지난 화에서 최연승이 장동민과 연합 약속을 한 까닭에 장동민에게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되어 결과적으로 그다지 얻은 것은 없었다.
데스매치 '''모노레일'''에서는 후공으로 시작, 장동민의 레일 위치를 보고 떨어진 두 곳에 빈 공간을 만드는 데 성공한다. 그렇게 승리를 확정 짓는 한 수를 두며 승리를 확정 짓는듯 했으나, 장동민은 게임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불가능한 곳에 레일을 놓는 블러핑을 시도했고, 여기에 심리적으로 넘어가면서 레일을 놓는 실수(바로 놓은 것은 아니었다. 1시간 동안이나 생각했는데 장동민은 내내 표정연기를 하고 있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를 저지르고 말았다. 장동민은 불가능을 외쳤고, 그렇게 10회전 탈락자가 되었다. 다 이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장동민의 블러핑에 지나치게 깊게 생각하다 승리를 놓친셈. 그랜드파이널까지 끝난 현재 다시 돌아보면, 만약 이때 불가능을 외쳐서 장동민이 탈락했다면 지니어스의 역사는 아예 바뀌었을 것이다.[27]
탈락 후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너무 못 믿은 것 같다"는 평가를 했다.
최연승과 함께 시청자들까지 스스로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며 역대급 탈락 소감으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
1.11. 12화
12화 관전자로 재등장, 최연승에게 가넷을 전부 줄 걸 그랬다며 아쉬워했다. 아이템은 장동민에게 주었다. 10화 데스매치에서, 확실히 패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블러핑을 시도해 자신을 이기자, 큰 교훈을 얻은 듯 하다. 이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아이템을 주었다.
1.12. 평가
하연주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려, 긍정론과 부정론으로 구분하게 되었다. 시즌3 참가 플레이어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심한 수정전쟁이 벌어진 결과이며, 이후로는 위키러 각자의 관점이 긍정론이냐 부정론이냐에 따라 해당 부분을 편집하는 것으로 방침이 결정되었다.
1.12.1. 긍정론
'가넷을 벌며 꾸준히 살아남는다'는 더 지니어스의 순수 목적과 가장 부합하는 플레이어. 6화까지 방송 분량이 거의 멸종된 거나 다름없는 데다, 데스매치 경력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1~5라운드 연속으로 가넷을 벌었다.
이미지 메이킹을 상당히 잘하는 편이다. ''' '팀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사람 & 배신, 왕따전략을 선호하지 않는 플레이어' '''로 이미지를 구축하여, 4화에서는 배신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만으로 드래프트 2픽으로 뽑혔고, 김유현, 이종범 등에게는 무상으로 이런저런 정보를 받는 등, 이미지 만으로도 여러 이익을 보고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위협을 가하지도 않았고, 왕따, 배신등의 전략에는 거부감을 표현하며 전략의 피해자들에게 넌지시 경고해주는 등 다른 플레이어들이 적대할만한 이유를 만들지 않았다. 거기다가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연합을 하면 우선 배신은 하지 않아 안전하다는 생각도 심어주었다.
다른 플레이어들의 눈에 띌 정도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메인매치에서 가넷을 벌었다'''는 건[28] 일단 메인매치를 이해한 뒤에는 잘 플레이했다는 입증이 될 수 있다. 총 10번의 메인매치 중 7번 가넷 획득에 성공했고, 특히 8화까지는 6화 한 번을 제외한 모든 메인매치에서 가넷을 벌었다. 부정론에서는 이를 운으로 평가하지만 운도 이만큼 반복되면 실력이다.[29]
6화에서는 그렇게 벌어놓은 가넷을 지닌 채, 자신을 지목하면 '''전체상금이 줄어든다'''라는 위협을 하며 데스매치 지목을 피했다. 이 전략은 지금까지 착하고 무해한 이미지를 구축해 온 하연주에게 있어서만 사용가능한 선택이기도 하다. 데스매치 이력을 보면 탈락 후보들이 데스매치 상대를 지목한 명분들은 크게 보복/가넷/승산 등의 유형으로 구별할 수 있는데, 하연주는 다른 플레이어로부터 보복받을 행동을 하지도 않았고, 가넷도 데스매치 지목을 피하는 수단으로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받을 위험을 줄이는 데에 성공하였다. 결국, 이러한 이미지 메이킹 또한 '더 지니어스'에서 추구하는 '천재적인 능력'이라고 평가할 만하다.[30]
멘탈관리 능력도 좋은 수준이다. 수세에 몰리거나 위기에 처하더라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9화에서 김유현에게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되었을 때도, 8화에서의 신아영처럼 공황상태에 빠지지 않고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 데스매치에 임하는 모습 등이 하연주의 이런 성향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장면이다.
하연주는 생존하기 위해 꼭 다른 플레이어를 이길 필요는 없다는 것을 보여준 강자였다. 남과 치열하게 경쟁하며 지나친 주목을 받기보다는 뒤에서 조용히 이익을 챙겼다. 뛰어난 처세술로 다른 사람들의 신뢰를 얻었으며, 다른 사람들의 적대감을 사지 않으며 데스매치 지목을 피해왔다. 하지만 그저 처세술만 뛰어났다라고 할 수는 없는 게 매화마다 가넷을 챙긴 건 단순히 운뿐만이 아니라 적재적소에 좋은 판단을 해왔던 결과였다. 그걸 요란하게 티를 내거나 과하게 포장을 하지 않아 잘 모르고 넘어갈수도 있지만 다시금 지니어스를 복기하면 매 순간순간마다 제대로 판단하고 처신한것을 볼 수 있다. 오히려 크게 티내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들에게도 견제대상이 되지 않았다는 것. 즉 실속은 실속대로 챙기면서 견제는 받지 않았던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9화에선 누구나 꼽던 우승후보인 김유현마저 뛰어난 전략으로 물리치면서 머리싸움도 절대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 다만 10화에서 너무나 장동민을 경외시하던 나머지 자신을 믿지 못하고 다 이긴 경기를 내주며 탈락하게 되었다.
하연주는 분명 두뇌가 홍진호나 오현민처럼 월등히 뛰어났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만의 전략으로 경쟁 속에서 살아남았고, 결국 TOP 4까지 올라갔다. 그녀는 장동민과 더불어, '더 지니어스'에서 필요한 것은 단순 두뇌뿐만 아니라, 다른 외적인 처세술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플레이어였다.
또한 지니어스 하연주의 활약상을 보면 하연주가 두뇌가 뛰어나지 못하다라고 말하기도 힘들다. 물론 장동민, 오현민 같은 강자들만큼 뛰어난건 아니었지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김유현과의 데스매치에서 승리하고 지니어스 최고의 강자 장동민을 가장 낭떠러지로 몰았던걸[31] 볼때 하연주가 두뇌가 뛰어나지 않다고 할 수도 없다.
하연주의 지니어스 시즌3 활약상
명심하자. 지니어스는 철저한 결과론 중심인 프로그램이다. 아무리 많은 능력과 포텐이 있다 하더라도 살아남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그녀가 TOP4까지 살아남은것이 무의미한 일이라고는 볼 수는 없을것이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는 것. 부정론 이야기중에 그녀가 우승에 대한 열망이 없었다 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거의 자포자기로 데스매치에 임했던 신아영과는 달리 하연주는 자신의 능력안에서 최선을 다했으며 자신의 실수로 데스매치에서 패배해 탈락하자 눈물을 흘린것을 보면 그녀가 열망이 없었다고 단정지을수 있는 부분은 아닌것이다.
1.12.2. 부정론
시즌3의 특징적인 양상의 일면이 가장 크게 드러나는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다. 이전 시즌과는 바뀐 룰 때문에 탈락자의 가넷이 데스매치의 승자에게 지급되지 않게 되면서 누군가 조용히 어부지리로 가넷을 불릴 수 있다는 가능성이 일찍부터 제기되었고, 하연주가 바로 거기에 해당되었다. 이 때문에 조용히 실속을 챙긴다는 팬덤의 주장이 나타나기도 했으나, 그렇게 벌어들인 가넷을 이용해서 게임의 판도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끄는 전략을 쓴 것도 아니었으므로 '실속'이라고까지 하기에는 손색이 있다.[32]
조금 더 그녀의 플레이를 사건별로 구체적으로 정리해보자면 이렇다.
- 2화에서 뜬금없는 웃음소리로 구멍 플레이를 했는데, 이는 결과론적으로는 좋은 의미로 남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녀가 그것을 노리고 행했을때의 이야기다. 방송상 보여준 모습이나 그 이후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절대 노리고 한 플레이가 아님을 충분히 생각해볼수 있는데 이는 그저 운이 좋아서 결과가 좋았을뿐 행동이 실질적으로 옳은 행동이 아니었음은 명백하다.
- 3화에서 보여준 눈물도 지니어스에 나올만한 플레이였는가를 의심스럽게 만든다. 지니어스에 나왔다는건 기본적으로는 이기기 위해서 나온게 전제가 되어야 한다. 얼굴도장 찍고 자신의 인지도를 높히기 위해서 나온게 아니라면 이기기 위해서 행동해야 하는건 당연한 것인데, 자신에게 선택권이 넘겨지자[33] 자신에게 이런 일이 어째서 일어났냐고 우는 모습은 '과연 그녀가 지니어스 게임에서 이길 생각이 있는 것인가'를 의심스럽게 만든다. [34]
- 4화에서는 다른 플레이어들이 전부 이해한 것을 장동민과 남휘종이 추가적으로 열심히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 8화에서는 그 정점인 장동민의 계략을 바로 김유현측에 알리는 실책을 하고 만다. 이는 지니어스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바닥중의 바닥이라는 것을 반증하는데, 조금이라도 지니어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전에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을 해두었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터인 작전의 골자를 상대방에게 말해버렸다는 것이다. 그 뒤에 장동민이 제대로 플레이를 하지 못한건 장동민의 잘못이었다 쳐도 그 골자 자체를 노출시키고 또 그마저도 수습하기는 커녕 장동민의 의도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일을 더 벌려놓은 그녀의 플레이는 지니어스에 나오기에는 너무나도 수준 미달임을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게 만든다.
- 10에서는 모노레일 마지막 수를 놓는데 한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한시간 가까이 게임에 대해 생각하면서도 룰에 대해 완벽한 이해가 없었던 것.
그나마 장점을 말해본다면 신아영처럼 대놓고 생각이 없지는 않고 장동민의 작전을 스스로 생각해서 장동민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걸어본 점 정도가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고, 가넷을 미끼로 삼는다거나 혹은 9화의 김유현과의 데스매치에서 꽤나 훌륭한 전략[35] 정도가 그녀의 이번 지니어스에서 보여준 활약상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10화에서는 상상하는 것 이상의 최악의 플레이를 보였다 할 수 있는데, 이번만 실수한 것이라면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그녀의 능력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지는 않았을지도 모를 일이었지만, 지금껏 그녀가 보여준 플레이는 방영된 부분만을 따지면 하나같이 그녀 스스로 무언가를 주도하거나 최소한 유리한 고지에 속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는다. 그나마 보여준게 장동민의 전략을 망쳤을때, 장동민의 전략 자체에 의문점을 가진 것이나 자신의 가넷을 가지고 있음으로 타겟에서 벗어나고자 한 점, 그리고 김유현과의 데스매치때 전략을 잘 세운 것 정도인데, 장동민의 건은 스스로가 망친 부분이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즌3 내내 게임에서 그녀가 보여준 활약은 고작해야 가넷으로 자신의 목숨을 보전하고자 한 것과 기억의 미로에서의 모습 뿐이다.
그마저도 나머지 부분을 생각해보면 그저 꽃병풍인 다른 이들에 비해서 깽판의 비율이 너무도 높고 이게 스스로 의도 해서 이미지 메이킹을 한 것이라면 분명 그녀 나름대로의 사는 방식으로 충분히 생각할 여지가 있었을 터이지만, 방영분을 보면 도저히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다. 거기에 스스로 지니어스에 대한 우승 혹은 그 이전에 당장 눈 앞에 있는 승리에 대한 열망이 보이지 않으며[36] 이해도가 너무나도 떨어진다.
그녀가 스스로의 의도를 가지고 플레이를 하여 가넷을 벌었다면 그건 그녀의 능력이 맞겠지만, 명심하자. 하연주는 절대로 자신이 노리거나 혹은 무언가의 작전을 가지고 노력하여 우승이나 가넷을 번 적이 전혀 없다는 것을. 그저 작전을 짜는 도중 정말 운이 좋게도 가넷을 먹을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을 뿐이다.[37] 물론 전 시즌에도 이런 사람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오래 살아남은 사람중에 하연주만큼 능력이 없는 플레이어들은 없었다. 대부분이 능력이 없으면 초중반에 떨어지거나 혹은 오래 살아남았다면 오래 산 만큼의 단순한 게임능력이 아닐지라도 특출난 무언가를 가지고 있었다. 혹은 특출난 무언가를 가지고 있지 않은데도 후반라인에 살아 남았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이렇게 잘 포장되어 있지는 않았다.
4강 진출자임에도 불구하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던 9화 데스매치 외에는 방송 내내 보여준게 부족했고, 마지막 데스매치에서조차도 별달리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4강까지 가는 과정에서 데스매치에 간 것이 단 한 번 뿐이었는데, 이는 다른 플레이어들이 시즌 2의 왕따 논란을 의식하고 무난하고 크게 튀지 않는 생존하는 플레이에 주력하면서 신아영과 함께 "나중까지 살려둬도 크게 위협이 되지 않는 존재"로서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하지 않고 살려둔 측면이 강하다. 전체적으로도 스스로 전략을 만들고 제안하는 경우가 없고 장동민 등 다른 사람의 지시에 따르는 플레이로 일관했다. 신아영과의 비교를 통해 그나마 장동민과 김유현 사이에서 줄타기를 한 것이 부각되었으나, 신아영보다 나았을 뿐이지 병풍이라는 평가를 피할 수 없다.
가장 치명적인 결점은 몇몇 게임에서 드러난 기대 이하의 게임 이해도였는데, 특히 4화 메인매치에서 "거짓말로" 방어한다는 것을 쉽게 이해하지 못한 점이나 10화 데스매치에서 "일부러 불가능한 곳에" 타일을 놓은 장동민의 속임수에 넘어간 것으로 미루어볼 때 게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거짓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38] 거짓말이 개입된 게임을 이해하는 측면 뿐만 아니라 게임 플레이 중에 거짓으로 상대를 속이는 데에도 서툴렀다. 2화에서는 의도적인지 아닌지 불분명한 수상한 태도로 시민팀 리더라는 의심을 사는 유리한 결과가 나왔지만, 4화에서는 리더인 척하는 연기를 굳이 홀에 나와 함으로써 상대팀의 의심 대상에서 제외된 점이나, 8화에서는 배신자인 척하는 연기에서 자신의 배신 이유를 정당화하지 못해 스파이임을 간파당한 점 등을 볼 때 울음 연기는 잘해도 거짓말 연기는 부족했다.
그 밖에 게임에 임하는 태도도 문제된 바 있다. 3화에서 자신이 능력을 사용할 타이밍에 최연승과 오현민이 압박하자 이를 견디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린 점, 8화에서 장동민의 전략을 김유현에게 아무 생각 없이 폭로한 점 등이 방송 당시 많은 비난을 받았다.[39]
가넷을 많이 획득했다는 것을 근거로 하연주가 게임 능력이 있는 것으로 미화하는 견해도 있지만, 직접 메인매치에서 벌어들인 가넷은 5화 광부게임 외에는 모두 운이 좋았을 뿐이다.
1.12.3. 공통적인 평가
'''정말 저한테 너무 미안한데.. 제가 저를 못 믿은 거 같아요. 아, 진짜 많이 깨달았어요.'''
'''내가 나를 안 믿어주면 누가 나를 믿어요.. 되게 저 깊은 곳에서 나를 못 믿었다는 마음이 드네요..'''
- 탈락 인터뷰
더 지니어스에서 생존하기 위해 꼭 다른 누구를 이길 필요는 없다는 것을 보여준 플레이어임에는 양측 모두 의견을 같이 한다. 이기는 라인을 타서 꾸준히 생존한 것만은 사실이며, 방영 분량을 건지기 힘든 만큼 철저하게 숨어 지내며 데스매치 지목을 피해왔던 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이다.'''천재성은 다양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잠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믿는 마음, 그것이 없다면 그 천재성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입니다.'''
- 탈락 나레이션
또한 지니어스 게임의 특성상 영원히 누군가를 밟지 않고 올라가는 것에는 한계가 존재하며, 하연주는 사실상 그 한계의 끝까지 올라갔다는 의견 또한 양측 모두 같다. 자신이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남이 만든 길 중에 좋은 길을 선택하는 방식을 선택했던 그녀의 생존 전략은 최종 4인까지 남을 수 있는 길은 열었지만, 연속으로 진출한 데스매치의 벽에서 스스로에게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그랜드 파이널이 끝난 지금, 무려 2번이나 우승한 장동민을 유일하게 탈락 직전까지 몰아넣은 인물로 재평가받고 있다. 물론 반정도는 농담이다. 불가능 선언을 못한 것은 차치하더라도 장동민의 필패수를 못 보고 오히려 자기가 필패수를 두는 등 경기 내용 자체가 그다지 좋지 못했기 때문.
1.13. 자체평가
친화력과 이해력을 높게 책정하였고, 나머지 항목들은 50점 전후로 책정하였다.
1.14. 플레이어 간의 접점
- 김유현 - 87년생 동갑내기 친구.[40]
- 김정훈 - tvN의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 같이 출연했다.
- 남휘종 - 같은 멘사 회원.
- 이종범 - 이종범이 자신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 장동민 - 예전에 장동민의 팬임을 자처한 적이 있다.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에 같이 출연한 적도 있다.
- 신아영 - 꽃병풍 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