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연(배구선수)

 



'''김채연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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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5007f>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No.15'''
'''김채연 (Kim Chae-yeon)'''
'''출생'''
1999년 12월 11일 (25세)
[image] 충청남도 [image] 아산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수일여중 - 수원전산여고
'''포지션'''
센터
'''신체'''
184cm / 71kg
'''배구 입문'''
초등학교 5학년
'''프로 입단'''
2017-18 V리그 1라운드 5순위 (흥국생명)
'''소속 구단'''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17~)
'''별명'''
모찌
'''SNS'''

1. 소개
2. 프로 선수 경력
2.1. 2017-18 시즌
2.2. 2018-19 시즌
2.3. 2019-20 시즌
2.4. 2020-21 시즌
3. 기타
4. 여담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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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센터.
2017-18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입단하였다.

2. 프로 선수 경력



2.1. 2017-18 시즌


IBK기업은행 알토스로 FA 이적한 김수지의 공백을 메우고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지명되었다. 수원전산여고 재학 시절 제51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한수진과 함께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본인은 대회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되는 등 드래프트 이전부터 유력한 1라운드 후보자로 지목되어 왔으며, GS칼텍스 한수진, 한국도로공사 이원정, 현대건설 김주향, KGC인삼공사 우수민에 이어 흥국생명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입단 초 부터 우수한 신장과 블로킹 타이밍을 바탕으로 김나희와 김수지의 이적 후 라이트에서 센터로 포지션을 변경한 정시영과 함께 꾸준히 출전하였으며, 1,2라운드 각각 3경기, 5경기에 출장하여 11득점과 4득점을 올리며 주전센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정대영, 배유나의 센터진이 건재한 한국도로공사 전에서 블로킹과 서브득점을 만들어 낸다거나 KGC 인삼공사의 알레나를 블로킹으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띄었다.
시즌 동안 총 28경기 93세트에 출전하여 당초 본인의 시즌목표였던 '게임에 들어가서 득점하고 나오기'를 아득히 뛰어넘은 109득점을 기록하였다. 또한, 서브 부문에서 12위, 블로킹 부문에서 10위에 랭크되며 새로운 유망주 센터의 등장을 알렸다. 특히, 낙차가 상당한 플로터 서브는 블로킹에 이어 또 다른 무기로 주목받았다.
첫 시즌을 소화한 신인 센터인만큼 네트에 붙은 볼 처리나 이단 연결, 블로킹 후 다음 동작 등에서는 다소 미숙한 모습을 드러냈다.
2018년 3월 18일 기준으로 남자부의 이호건과 함께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손꼽혔다. 배구 신동이라 불리는 전체 1순위 지명자 한수진이효희의 백업세터로 출장하며 도로공사 정규리그 우승에 일조한 이원정 등이 경쟁자로 지목되었지만, 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개인 기록면에서는 김채연이 가장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결국 2018년 4월 3일 2017-2018 도드람 V-리그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29표 중 25표를 얻으며 나머지 4표를 득표한 한수진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여자부에서는 순수 미들블로커 출신으로 첫 신인상 수상이다. 또한, 여자부에서 역대 최저 순위 지명(5순위) 신인상 수상자가 되었다. 기존의 최저 순위 수상자는 09-10시즌 4순위 지명자였던 양유나.
시즌 이후, VNL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었는데 이때 찍은 단체사진으로 보아 신인 드래프트 때 보다 키가 1~3cm정도 자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소화할 수는 없었고, AVC컵 대표팀에도 발탁되어 출전하였다.

2.2. 2018-19 시즌


FA로 베테랑 센터 김세영이 팀에 합류하였고, 이주아를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함에 따라 팀의 센터진이 지난 시즌에 비해 두터워졌다. 압도적인 높이를 자랑하는 김세영은 붙박이 주전으로 출장할 가능성이 높았기에, 김나희, 이주아와 남은 한 자리를 두고서 경쟁해야 했다.
2018년 10월 24일,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삼공사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출장하였는데, 블로킹 4개를 포함하여 총 8득점을 올렸다. 또한, 알레나의 백어택을 여러 차례 블로킹 해내며, 알레나에게 유독 강했던 지난 시즌의 모습을 다시 드러냈다. 특히, 연결 동작과 네트 플레이에서 지난 시즌보다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고, 속공과 이동공격 등 다양한 공격을 선보이며 자신의 빠른 성장세를 드러냈다. 박미희 감독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김채연이 김세영에게 많이 배우고 있고 어린 선수가 와서 김채연이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며, 이주아가 적응을 마칠 경우 상황에 맞게 김채연과 이주아를 바꾸어 가며 기용할 것이라는 이후의 계획을 알려주었다. 링크

2.3. 2019-20 시즌


지난 시즌부터 김세영과 이주아가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잡으면서, 김채연은 경기 중 높이를 올리는 전략 카드로 활용됐다.

2.4. 2020-21 시즌


지난 시즌과 비슷하게 김세영과 이주아가 주전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김세영은 나이 때문에, 이주아는 간혹 기복을 보이는 모습 때문에 김채연의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예상대로 김채연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있으며, 쏠쏠한 활약을 해 주고 있다.

3. 기타


  • 통합우승과 V1 달성이라는 팀 성적 덕분에 이원정이 신인상을 받을 것이라는 일부 전망과는 달리 압도적인 득표차로 신인상을 수상하였는데, 이는 신인상 수상자를 선발하는 기준 중 "주전 선수인가?" 라는 조건이 굉장히 큰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다른 신인상 후보였던 한수진과 이원정이 모두 팀 내에서 백업선수 역할을 수행하며 온전한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반면, 김채연은 입단 이후 10년간 흥국생명의 터줏대감으로 자리하던 김나희를 밀어내고 자신이 주전 센터가 되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수상인 것이다. 수상 이전에도 여러 개의 기사를 통해 김채연이 유리하다는 입장은 상당히 많았다. 한 기사에서도 실제로 언급이 있었고 기자단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만큼 신인상 수상이 유력하였는데, 결국 수상하게 되었다.
  • 김나희를 밀어내고 주전 센터가 되는듯 했으나 김세영의 영입과 신인 이주아의 등장으로 입지가 애매해졌다. 2020년 현재로선 팀 내에서 센터 3옵션인 상태.

4. 여담


  • V토크쇼에서 박미희 감독이 평가한 바에 따르면, 체공력이 좋은 대신 팔이 조금 짧아 블로킹에서 손해를 본다고 한다. 다만 하나를 지키고 있으라고 하면 잘 지켜서 중요한 순간에 기가 막히게 블로킹을 잡아낸다고 한다. 이외에도 얼굴이 두껍다고 한다.
  • 거요미다. 184cm의 피지컬이지만 블로킹에 성공하면 폴짝폴짝 뛰는 등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 팬들에게 귀엽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한다.
  • 별명으로는 모찌가 있다. 위에 프로필 사진을 보다시피 볼이 모찌같아서 붙은 별명.

5.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