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빈(축구선수)

 


'''화성 FC No. 24'''
'''김한빈'''
'''(金漢彬 / Kim Han-Bin)'''
<colbgcolor=#eb6d00><colcolor=#fff> '''생년월일'''
1991년 3월 31일 (33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포지션'''
라이트백, 레프트백
'''신체조건'''
173cm, 63kg
'''학력'''
문래중 - 중대부고 - 선문대
'''프로입단'''
2014년 충주 험멜
'''소속팀'''
충주 험멜 (2014~2016)
부천 FC 1995 (2017~2018)
인천 유나이티드 (2018~2019)
부천 FC 1995 (2019, 임대)
충남 아산 FC (2020)
화성 FC (2021~)
'''국가대표'''
U-20 : 1경기
1. 소개
2. 클럽 경력
2.3.1. 2018년 : 잊혀진 트레이드
2.3.2. 2019년 : 실패한 반전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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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현 소속팀은 화성 FC. 강인한 체력을 지닌 풀백으로 알려져 있다.

2. 클럽 경력



2.1. 충주 험멜


[image]
문래중학교 -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를 거쳐서 선문대학교에 진학, 졸업한 선수이다. 고등학교 시절에 U-20 대표팀에 소집되기도 했고, 이후 대학선발로 뽑혀서 국제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대학 졸업 이후 2014년에 번외지명을 통해 충주 험멜에 입단했고, 신인임에도 꾸준한 기회를 부여받았다. 2015년에는 다소 아쉬운 출전 기록을 남겼지만, 2016 시즌에는 충주의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위상이 올라갔다. 풀백임에도 '''전 경기 풀타임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정도였으며, 덕분에 2016년 K리그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충주가 이 시즌을 마지막으로 해체하면서 김한빈은 새로운 팀을 찾아야 했다.

2.2. 부천 FC 1995


[image]
2017 시즌을 앞두고 김한빈은 부천으로 이적했다. 충주에 비해 전력이 좋은 팀인 만큼 좋은 활약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다. 부천 이적 이후에도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이적 첫 해에는 27경기를 소화했으나, 그 다음 해에는 김준엽이 영입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쉽사리 기회를 잡지 못했다.

2.3. 인천 유나이티드



2.3.1. 2018년 : 잊혀진 트레이드


경기 출장을 못한 채 시간을 보내던 김한빈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명성준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인천으로 이적했다. 명성준이 성골 유스 출신이기는 하지만 즉시 전력감으로는 부족한 감이 있어 경험이 있는 김한빈을 원한 것으로 보이며, 부천 입장에서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나이가 젊어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명성준이 더 낫다고 판단한 듯.
7월 25일 포천시민축구단과의 FA컵 32강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인천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활발한 움직임과 빠른 공수전환으로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였으며, 전반 막판 혼전 상황에서 임은수에게 공을 줬는데 임은수가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마무리하면서 1도움까지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을 유지한다면 인천에서 유용한 자원이 될 듯. 그러나 김한빈보다 늦게 영입된 정동윤이 주전으로 올라선 것과 달리, 김한빈은 여전히 R리그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경쟁자 김동민, 김용환의 플레이에 팬들이 크게 만족을 못 함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못 받고 있어서 아쉬움과 폼에 대한 의구심이 늘어나는 추세. 다만 아직 조주영도 몸 상태를 끌어올리지 못해 기회를 못 받는 상황이고, 두 선수 모두 R리그에서 점점 인천에 적응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기에 가능성은 남아있다.
그러나 결국 김진야가 주전으로 낙점되고 후보로 김동민이 뛰게 되면서 아예 잊혀진 존재가 되어버렸다. 시즌 말미까지 서브에도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아쉬움을 더하는 중. 특히 우측에 새로 들어온 정동윤은 팀의 최고의 영입으로 꼽힌다는 점에서 비교가 되기도 한다.

2.3.2. 2019년 : 실패한 반전


곽해성, 이우혁, 강지용 등과 더불어 이적이 거론되었으나 강지용을 제외한 모두가 잔류하게 되었다. 좌측 풀백을 소화하는 선수들이 불안한 감이 있어 김한빈에게 아직 기회가 남긴 했으나 신인으로 들어온 김채운, 김종진도 풀백으로의 잠재력이 있는 편이라 경쟁은 여전히 치열할 듯.
시즌 시작 이후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2군을 맴돌고 있다. 2군에서는 김종진이 왼쪽 풀백을 소화하기 때문에 본인은 오른쪽으로 전업. 하지만 김종진, 주종대 등 2군 선수들이 FA컵에서 기회를 얻은 것과 달리 나이도 좀 찬 김한빈은 FA컵에서도 명단 제외됐으며, 사실상 잊혀진 선수로 취급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인천을 떠난다는 루머도 나오는 등 거취가 불투명하다.

2.3.3. 부천 FC 1995 임대


결국 2019년 6월 28일, 친정팀인 부천으로 반 시즌간 임대를 가기로 결정되었다. 등번호는 42번. 부천에서는 감한솔과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이며, 인천과 계약이 그리 길지 않으리라 추정되므로 사실상 인천과의 완전한 결별으로도 볼 수 있는 상황이다. 트레이드 대상이었던 명성준도 여전히 부천 소속이라 명성준과 결국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합류 당시에는 1년 6개월간 리그 출전 기록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우려도 있었지만, 구단에 금방 적응하여 준주전급 선수로 기회를 받았다. 도중에 값진 득점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공격 면에서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줬고, 풀백 백업이 마땅치 않은 부천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해가며 능력을 다시 증명했다. 시즌 기록은 12경기 1골 1도움인데, 압도적인 기록은 아니어도 준수했다는 게 중론.

2.4. 충남 아산 FC


시즌 종료 후 부천의 주전 측면 자원인 안태현이 상주 상무로 입대했고, 국태정도 임대가 만료됨에 따라 전술에 따라 좌우를 오가며 다용도로 쓸 수 있고 팬들의 충성도도 높은 김한빈의 완전 영입을 주장하는 팬들도 있었다. 그리고 김한빈도 인천과 계약을 해지하면서 부천으로의 완전 이적이 거의 성사될 뻔했지만, 부천은 김한빈 대신 국태정을 완전 영입하면서 새로운 풀백을 확보했고, 이후 인천에서 함께 뛰었던 주종대도 부천으로 임대 이적하는 등 부천에서도 상황이 여의치 않자 김한빈은 부천이 아닌 충남 아산 FC로 이적하는 데 합의하였다. 아산이 기존 의경 선수들의 전역으로 인해 스쿼드가 얇아진 팀이기 때문에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상황. 당장 풀백/윙백 포지션 경쟁자가 스리백을 서면 센터백을 소화하기도 하는 정다훤과 2019시즌 8경기 출전으로 많이 뛰진 못했던 박재우 정도를 제외하면 주전급 기용이 어려운 신인-2년차[1] 정도뿐이라 이전에 비해 기회를 잡기 수월해졌다. 하지만 아산에서는 FA컵 1경기에 출전한 것이 전부였으며, 20시즌이 끝난 후 자유계약으로 풀려났다.

2.5. 화성 FC


2021시즌을 앞두고 K3리그화성 FC에 합류한 것이 확인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학창 시절 U-20 대표팀에서 한 경기를 출전한 적이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김한빈의 제일 돋보이는 강점은 왕성한 활동량과 강철 체력이다. 쉴 새 없이 움직이는데다가 움직임 자체도 꽤나 위협적인 선수이며, 스피드도 준수한 측면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특유의 성장세와 성실함에 대해서도 고평가를 받았으며, 2부 리그 시절에는 유명한 선수는 아니지만 충분히 눈여겨볼 만한 자원으로 여겨졌다. 다만 수비적인 면에서는 아쉬움을 지적받기도 했다. 과거 부천, 인천 소속이었던 이학민과 비교하자면, 공격력은 이학민보다 약하지만 수비력은 이학민보다 괜찮은 선수 정도로 평가받는다. 또 역시 과거 인천 소속이었던 박대한과 비교해보면 오른발잡이 왼쪽 수비수라는 공통점이 있고 기막힌 체력과 활동량도 닮았다.

5. 여담


  • 인천 유나이티드 팀 동료인 문선민과는 중학교 선후배 사이이며, 김도혁과는 굉장히 친한 친구이다. 때문에 부천 시절부터 간혹 두 선수를 보기 위해 인천 경기장을 찾아온 적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 부천에서 인천으로 이적할 당시 부천 서포터즈 헤르메스에게 짧은 편지와 서포터즈에게 보탬이 되라는 의미에서 돈을 선물로 주고 떠났다. 트레이드가 이뤄지면서 인사도 못하고 떠나게 된 것이 마음에 걸렸다고 전해진다. 덕분에 부천에서 뛴 기간은 짧았음에도 팬들에게 굉장히 좋은 인상으로 남은 선수.
  • 충남 아산 FC에서 인성이 좋은 선수로 소문나 있다.

[1] 김민식, 김재성, 송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