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의 행복한 동행
[image]
홈페이지
1. 소개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CBS 음악FM에서 방송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2007년 1월부터 2016년 1월 31일 방송을 끝으로 근 9년간 진행했던 배우 오미희[1][2] 가 하차하고 2월 1일 부터 가수 이정희가 진행했으나 청취자들의 항의로 인해 이정희는 2월 2일까지 진행을 하고 2월 3일부터 김현주가 진행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김현주[3] 는 1993년 경[4] 과 2000년대 초반에 MBC FM4U의 FM모닝쇼를 진행했던 바 있다. 행복한 동행 진행 시작 당시 표준FM의 프로그램 '오후의 향기 김현주입니다'도 진행한 바 있으며, 2016년 2월 3일부터 행복한 동행을 임시로 진행하다가 2월 말부터 정식 DJ가 되었다.[5]
주로 좀처럼 듣기 힘든 7080 옛날 가요나 1990년대 히트곡들뿐만 아니라 쎄시봉, 통기타, 트로트, 대학가요제, 80~90년대 발라드까지 꽤 선곡의 폭이 다양한 편이며, DJ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와 분위기도 조용한게 특징.[6] 이 때문에 특성상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많다.
물론 아예 안 틀어주는건 아니지만, 오미희가 진행하던 시절 한동안은 소녀시대, 빅뱅, 쥬얼리, 원더걸스, 슈퍼주니어가 대부분이었다.(...) 게다가 이들마저도 소녀시대, 힘내, Gee, 붉은 노을, 거짓말, One More Time(!), Sorry Sorry같이 철지난 곡들'''만''' 주구장창 틀고 그 외의 곡들은 절대 안 틀어줬다. 기타 원더걸스도 있었지만 Nobody, So Hot, Tell Me처럼 마찬가지로 몇년 된 곡들. 아무래도 진행자 본인의 취향이 강하게 드러난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4년 1월 기준으론 빅뱅의 거짓말이 가끔 나오는걸 빼면 사골처럼 우려먹던 위의 노래들은 선곡이 뚝 끊겼다. 오히려 한층 발전해서 크레용팝의 빠빠빠, 로이킴, 정준영의 먼지가 되어가 나오기도 했으며 1월 21일은 '''EXO의 으르렁'''을 틀어주기도 했다(!).
아이튠즈의 팟캐스트 서비스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동시간대 음악방송 3사를 제치고 청취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DJ 김현주의 부친상으로 인해 1주일 동안 가수 왁스가 대신 진행을 한 적이 있었다. 발인까지 끝마치고 복귀한 김현주는 엔딩 멘트를 하면서 울먹이면서 중간에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2. 코너
코너의 분량은 다 5분에서 20분 내지로 진행될 정도로 매우 짧다.
2.1. 매일
- 내 인생의 O.S.T
청취자들이 사연과 함께 사연에 맞는 음악 선곡도 할 수 있는 코너
2.2. 화요일
- 한 줄 시인을 찾습니다.
DJ가 시를 소개하고 시 구절을 인용해서 패러디 하는 코너
DJ와 청취자가 한 뼘 더 가까워지는 코너
DJ와 청취자가 한 뼘 더 가까워지는 코너
2.3. 목요일
- 시 위로의 말들...
DJ가 사연을 소개하고 시로서 위로를 해주는 코너
2.4. 토요일
- 영화속 이야기 그남자 그여자
영화속에 스토리를 주인공 남자와 여자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 소개 해주는 코너
3. 둘러보기
[1] 1995년부터 2003년까지 MBC 음악FM의 오후 4~6시대 프로그램인 '가요응접실'을 진행. 2003년 말 못할 사유로 하차한 이후 권진원, 최명길이 후임을 담당했으나 결국 2005년에 폐지되었다. 2020년 현재는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가 방송중.[2] 참고로 가요응접실의 로고송은 보에베스 성가(Boeves Psalm)의 피아노 협주곡이었다. 이 노래는 피아노로 연주하는 일이 거의 없는 노래이다.[3] 1964년생 배우. 김현주 문서의 1977년생 배우와는 동명이인이다.[4] 당시 오프닝곡은 현재 전주MBC 김차동의 FM모닝쇼에서 사용되고 있는 Lee Ritenour의 Bahia funk.[5] 이후 표준FM 오후의 향기는 가수 강수지, 김윤주 등을 거쳐 2020년 종영되었으며 현재 해당 시간대에는 이봉규의 어떤가요가 방송 중이다.[6] 비슷한 컨셉으론 KBS 해피FM의 유지원의 음악공감, 지금은 없어진 SBS 러브FM의 달콤한 밤 양정아입니다, 평화방송의 명동연가. 다 차분하면서도 옛날 가요를 주로 선곡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