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훈
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2. 클럽 경력
2.1. 데뷔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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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의 U-18 팀인 진주고등학교 출신으로, 진주고 재학 당시에는 공격수였다. 이후 2010년 K리그 드래프트를 앞두고 경남의 우선 지명을 받고 홍익대학교에 진학하였으며, 홍익대에서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후 주가를 높였다.
2.2. J리그와 중국 갑급 리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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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3년 J2리그의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에 입단하였고, 첫 해부터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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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6년 J1리그로 승격한 아비스파 후쿠오카로 이적[1] 하여 이범영과 함께 한국인 듀오로 활약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는 것에는 실패했고, 이후 중국 갑급 리그로 진출하여 리장 자윈하오에서 1년을 보냈다.
2.3. 경남 FC 이적
이후 김현훈은 군경구단 입대를 위해 국내 복귀를 추진하였고,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친정 경남 FC로 복귀하면서 늦게나마 국내 무대를 밟게 되었다. # 그리고 시즌 초반부터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하고 있으며, J리그에서 뛰었던 경험을 살려 일본인 선수인 쿠니모토 타카히로[2] 의 통역도 함께 담당하고 있다.
2018년 8월 22일 경기에서 강원 FC를 상대로 자신의 K리그 데뷔골이자 경남의 팀 통산 600번째 골을 넣었다. #
2.4. 경주시민축구단
이후 2020년, 새로이 개편된 대한민국 3부 축구리그인 K3리그 참가팀 경주시민축구단에 합류하였고, 팀의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하지만 팀이 시의회의 일방적 결정으로 시즌 종료 후 해체되며 지역 신문과 씁쓸한 인터뷰를 가졌다. # 이에 따라 1년만에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신 K3리그에서의 기록은 리그 18경기, FA컵 1경기, K3-K4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경기 출전.
3. 국가대표 경력
홍익대학교 재학 시절 2014년 AFC U-22 챔피언십 대표팀에 발탁되었던 경력이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185cm의 장신 센터백으로, 센터백은 물론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과거 공격수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세트 피스 상황에서 골 넣는 수비수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1] 본래 후쿠오카에는 한국인 센터백 이광선이 있었지만, 이광선이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후 김현훈의 공백은 같은 한국인 센터백인 원두재가 메웠다.[2] 특히 쿠니모토와는 같은 팀인 후쿠오카에서도 함께 뛰었던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