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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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인터뷰 당시.
1. 개요
2. 진행 이력
2.1. 마산MBC 시절
2.2. KNN 시절
2.3. TBN 경남교통방송 합류 이후
3. 기타


1. 개요


김혜란(金惠蘭)
경상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진행자. 1962년 8월 27일 생이다. 아나운서성우로도 알고 있는 사람들도 꽤 있지만, 정확히는 DJ콘테스트에서 발탁되어 이윽고 라디오 진행을 시작한, 전문 진행자이다!
'''경남 지역에서는 그야말로 라디오 방송의 전설적인 존재.'''
목소리만 들어보면 30대 가량의 굉장히 젊은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2016년 기준 '''만 54세'''인데다가 라디오 진행도 30년이 훌쩍 넘은 중견 진행자이다.

2. 진행 이력



2.1. 마산MBC 시절


'''1985년''' 마산MBC(현재의 MBC경남 창원본부)의 제1회 DJ콘테스트에서 상을 받으면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이듬해 1986년부터 마산MBC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4년간 진행하는 것으로 첫 커리어를 시작하였다.[1] 이후로는 가요응접실 등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기도 하였다.
진행할 때는 표준어를 쓰지만, 마산 토박이인 그녀인지라 사투리도 걸쭉하게 잘 구사한다. 그리고 그리하여 대박이 난 프로그램이 바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약 10년간을 담당했던 마산MBC의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인 '''아구할매'''.[2] 아구할매 진행자 중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담당했고, 이때가 리즈시절이기도 했다. 이 시대에 라디오를 들은 사람들에겐 김혜란 하면 아구할매를 제일 먼저 떠올리기도 하고.

2.2. KNN 시절


2005년에 마산MBC에서 KNN으로 진행 처를 옮기고, 이 곳에서 '뮤직박스', '달콤한 수다' 등을 진행하였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마산 출신의 나정(고아라 역)이 이 분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들었다는 언급을 하여 갑자기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여기에 따르면 김해에 거주하는 모양이다.

2.3. TBN 경남교통방송 합류 이후


2014년을 기해 TBN 경남교통방송으로 다시 옮겨, 오후 4시대 프로그램인 '즐거운 라디오'의 진행을 맡았다. 경남 TBN이 당시 개국한 지 이제 1년여 밖에 되지 않은 방송사인지라, 경력 30년이 넘은 지역 유명DJ 김혜란의 합류를 통해 채널 인지도 상승 등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자 섭외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15년 가을 개편부터 '''밤 10시'''(!)[3]로 자리를 옮겨 낭만이 있는 곳에의 진행을 맡아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3. 기타


TBN으로 진행처를 옮긴 후, 신해철이 사망했을 때 이런 글을 투고하기도 하였다.
[1] 이 당시 대학교 4학년이었다.[2] 1994년 12월 12일 첫방송 당시엔 사람들이 방송에서 웬 사투리가 쉴새없이 튀어나오자 방송사고(...)로 오인하여 방송국에 문의가 쇄도하기도 하였다. 그만큼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셈.[3] 이 시간대는 다름아닌 MBC 표준FM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시간대 슬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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