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비로드갯민숭달팽이

 


'''꼬마비로드갯민숭달팽이
Sea bunny
'''
[image]
'''학명'''
''' ''Jorunna parva'' '''
(Baba, 1938)
'''분류'''
'''계'''
동물계
'''문'''
연체동물문(Mollusca)
'''강'''
복족강(Gastropoda)
'''미분류'''
나새류(Nudibranchia)
'''상과'''
갑옷갯민숭달팽이상과(Doridoidea)
'''과'''
구름갯민숭달팽이과(Discodorididae)
'''속'''
비로드갯민숭달팽이속(''Jorunna'')
''''''종''''''
'''꼬마비로드갯민숭달팽이'''(''J. parva'')
1. 개요
2. 이름
3. 특징
4. 매체


1. 개요


갯민숭달팽이류에 속하는 연체동물의 일종. 대한민국일본, 필리핀과 같은 태평양 쪽의 온난한 바다에 서식하며, 인도양 쪽의 탄자니아, 세이셸 등지에서도 서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에서는 주로 제주도 해역에 서식한다.

2. 이름


국내 해역에 발견된 만큼 '''꼬마비로드갯민숭달팽이'''라는 정식 국명이 있다. 이름의 비로드(veludo)는 포르투갈어벨벳을 뜻하며 신체의 질감이 마치 벨벳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 편, 국내 인터넷 등지에서는 학명을 번역한 것으로 보이는 '''주러나 팔바'''라는 이름이 주로 퍼져있지만 이는 적절한 번역이 아니다. 우선 Jorunna가 어째서 '주러나'가 된 것인지는 둘째 치고, 해당 학명을 올바른 라틴어 표기법을 따르면서 표기하면 '''요룬나 파르바'''가 된다.
외국에서는 토끼를 닮은 인상 때문에 '시 버니(Sea bunny)'라는 이름으로 주로 부른다. 군소가 야생의 산토끼를 닮아서 '시 헤어(Sea hare)'라고 부른다면 꼬마비로드갯민숭달팽이는 귀여운 집토끼를 닮았다는 점에서 시 버니라고 부르는 것.

3. 특징


몸길이는 1~2센티미터 정도로 매우 작다. 토끼 귀처럼 생긴 것은 사실 후각돌기(Rhinophore)로 사람으로 치자면 코와 같은 기관이다. 이 후각돌기는 주로 먹이를 찾을 때 사용한다. 또한 몸 전체의 돌기들은 화학물질을 감지할 때 쓰는 기관이라고 한다. 흰색 이외에도 노란색, 파란색, 초록색 개체들도 있는데, 이 개체군들을 기존의 흰색 개체군과 다른 종으로 분류해야 되는지 논란이 있다. 엉덩이 부분을 보면 꽃잎과 비슷한 기관이 있는데, 이것이 이 갯민숭달팽이의 아가미이다.
수명은 약 1년으로 짧은 편. 이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짝짓기를 시도한다. 대부분의 복족류 종들과 마찬가지로 자웅동체이다.
작은 몸집을 지니고 있지만 체내에 독성 물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대부분의 근연종들이 먹는 먹이로부터 독성 물질을 얻듯이 꼬마비로드갯민숭달팽이 또한 주로 섭취하는 해면에서 독성 물질을 얻어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4.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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