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영화)
1. 개요
2017년에 개봉한 일본 영화. 대한민국에는 2018년 2월 28일에 개봉하였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32년 전 과거의 상담 편지로 시작된 인연'''
'''그 끝에 기적 같은 비밀이 찾아온다!'''
우연히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 든 3인조 도둑 아츠야,쇼타,고헤이는
잡화점 문 틈으로 생선가게 뮤지션이라고 이름이 적힌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이들은 호기심에 열어본 편지가 32년 전에 쓰여진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들이 장난 삼아 보낸 답장이 과거와 현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는 사이 또다시 편지가 도착하고,
이곳에서 벌어진 일들이 모두 우연이 아닌 하나의 인연으로 연결된 것임을 알게 되는데...
-출처:네이버 영화-
4. 등장인물
5. 줄거리
우연히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 3인조 도둑 아츠야, 쇼타, 고헤이는 잡화점 문 틈으로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편지를 보낸 사람은 '생선 가게 뮤지션'. 음악을 하고 싶지만 생선 가게의 가업을 이어받아야 한다고 강요받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내용의 편지였고, 이 편지가 쓰여진 날짜가 32년 전인 1980년임을 눈치챈 그들은 장난이라고 생각하는 한편, 나미야 잡화점이 셔터 사이로 고민이 적힌 편지를 보내면 그에 답장을 보내주는 고민상담을 1980년대에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고헤이는 용기를 내라는 내용으로 편지를 쓰고 싶어했지만, 다른 두 명의 반대로 의해 결국 생선 가게라는 가업을 이으라는 내용으로 편지가 쓰여진다. 잠시 후 그 편지의 답장이 다시 3인조 도둑에게 전달됨과 함께 '생선가게 뮤지션'이 작곡한 <리본(REBORN)>이라는 노래가 하모니카로 연주되는 걸 듣게 되는데, 3인조는 이것이 유명 가수 세리의 노래임을 알게 된다.
6. 원작과의 차이점
- 소설 속의 달 토끼와 폴 레논은 등장하지 않는다. 좀 더 직접적인 연관있는 사연만 영상화한 듯 하다.
- 길 잃은 강아지인 하루미에게 상담소가 아직 운영 중임을 알려주는 건 달 토끼가 아닌 지나가던 생선가게 뮤지션인 가쓰로이다.
- '그린 리버' 기와베 미도리의 자녀가 훗날 미츠히라 세리의 매니저 겸 절친이 된다는 설정은 동일하다. 하지만 이름불명인 남자아이로 나왔던 원작과는 다르게 영화판에선 '에이코'라는 여자아이로 설정이 바뀌었다.
- 미나즈키 아키코와 나미야 유지의 이야기는 언급이 되지 않는다. 고아원 원장이 아키코의 사진을 보며 자신의 누나가 이런이런 일이 있었다는 식으로만 언급한다. 다만 관객들은 아키코의 얼굴을 알고있기에[2] 그 관계를 짐작할 수 있다. 서로 다른 곳에 살던 원작과 달리 아키코 집안에서 일하던 머슴이었다는 설정이 붙었다.
- 원작에서는 좀도둑 3인방이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들때 이미 자물쇠가 망가져있어서 그냥 열고 들어갔지만, 영화판에서는 잠긴 자물쇠를 따고들어가며, 잡화점내부의 시간의 흐름이 외부와는 다르게 흐르는것처럼 별도의 언급이 없으면 알아보기 힘든 설정이 빠진 대신 나미야 잡화점이 평범한 폐가가 아니라는사실을 시각적으로 알아보기 쉽게 표현하기위한 요소들이 추가되었다.[초반스포일러]
7. 평가
'''그 노래가 아니에요. 그 춤이 아니죠'''
- 이동진 (★★☆)
'''기적과 행복을 강박적으로 설파한다'''
- 송경원 (★★☆)
'''시간을 초월한 인연이 선사하는 만인의 행복'''
- 허남웅 (★★★)
8. 흥행
8.1. 대한민국
2018년 2월 28일에 개봉했다. 이 작품과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으로는 리틀 포레스트, 궁합, 게이트, 아인, 더 포스트, 레드 스패로, 탱크 독, 펭이와 친구들의 남극대모험, 도푸스: 줄리아의 귀환, 배틀필드 전쟁의 사상자들(이상 2018년 2월 28일), 펭귄: 위대한 모험 2, 장고 인 멜로디, 애국청년 변희재(이상 2018년 3월 1일)까지 13편이다. 봄방학 특수가 끝나면서 본격적으로 개봉 작품도 많아지기 시작했다.
2017년 시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 상영이 확정되었다.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5위로 시작했다.
8.2. 일본
2017년 9월 23일 개봉하여 개봉 첫 주 1위를 차지하였다. 흥행통신
9. 기타
포스터 제목을 세로쓰기로 써 놨는데, 우종서가 아닌 좌종서로 썼다. 가로쓰기에 왼쪽에서 오른쪽에 읽는 것에 익숙한 현대 한국인들에게 맞춘듯 하지만 세로쓰기는 우종서가 맞다. 이는 일부 라노벨 표지에도 볼 수 있는 현상이며 이 경우 줄의 높이를 다르게 하여 방향을 알리지만 해당 영화 포스터는 같은 높이로 맞춰져있다. 이 때문에 영화 이름을 거꾸로 읽는 사람도 적지 않다.
영화의 주제가는 일본의 국민가수 야마시타 타츠로 의 50번째 싱글이 채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