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시타 타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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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下達郎
공식 홈페이지
일본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1953년 2월 4일 도쿄도 도시마구[1] 출생. 아내는 일본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타케우치 마리야.
1980년대에 걸처 Ride on Time, For You, Melodies 등 명반을 줄줄이 내놓으면서 시티 팝 사운드 확립에 크게 기여해 '''시티팝의 대부'''로도 불린다. 선배 뮤지션 오오타키 에이이치가 설립한 레이블 나이아가라 레코즈가 상업적 침체기에 놓여있을 때 야마시타 타츠로의 Ride on Time이 크게 히트하면서 나이아가라 레코드 역시 재조명 받으며 활기를 찾게 되고 일본식 AOR 움직임을 이끌게 된다. 이후 선배 뮤지션 오오타키 에이이치가 A Long Vacation을 히트시키고, 이듬해 야마시타 타츠로도 For You를 히트시키면서 1980년대에 나이아가라 스타일의 AOR 사운드가 일본 대중음악의 주류 사운드로 자리잡게 된다.
기타, 퍼커션, 드럼, 키보드, 베이스 등등 여러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천재. 음악적으로는 1970~80년대의 소울, 재즈 펑크, 팝 록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편곡과 사운드에서는 비치 보이스(정확히는 브라이언 윌슨)의 영향도 두드러지게 느껴진다. 서구 팝 음악을 일본적 정서에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음악은 그루브가 뛰어나고 코러스와 밴드구성으로 인스트루멘탈리즘을 중시한다.
딱 들으면 1980년대다 싶은 경쾌하고 향수를 자극하는 스타일 때문인지 Saint Pepsi나 マクロスMACROSS 82-99와 같은 퓨처 펑크 아티스트들이 샘플링하기도 했다.Saint Pepsi - Skylar Spence[2]マクロスMACROSS 82-99 - NEW DAWN[3]
공연 중 흥에 겨워 노래를 따라부르는 떼창에 부정적이다. 야마시타 타츠로가 라디오 방송을 하고 있을 때 한 청취자가 "저도 타츠로 씨의 공연에서 흥이 한창 오르면 저도 모르게 타츠로 씨에 맞춰 합창을 하고 맙니다. 옆에 있던 아내는 '당신 목소리 밖에 안 들려'라고 핀잔을 줍니다. 주변 분들에게 폐가 될 수도 있지만, 이러면 안 되는 걸까요?"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야마시타는 "안 됩니다. 가장 민폐가 되는 짓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당신의 노래를 들으려고 온 것이 아니니까요. 부인분이 상냥하네요. 제 주변에 그런 아저씨가 있으면 저는 안 된다고 이야기할 겁니다."라고 대답했다. 사실 시티 팝이란 장르 자체가 공연장에서 떼창을 할 만한 분위기는 아니다.
시티 팝의 대부 답게 2010년대 중후반 이후의 시티 팝 붐으로 인해서 외국에서도 인지도가 꽤 생긴편. 이전에는 같은 세대의 일본인들이 라이브 무대를 찾았다면 요즘은 젊은 외국인 팬들도 찾아온다고 라이브 공연에서 밝혔다. #
1972년에 아마추어 밴드를 하던 친구들과 앨범 "ADD SOME MUSIC TO YOUR DAY"를 자주제작한다. 그들중에서는 훗날 함께 SUGAR BABE의 멤버가 되는 무라마츠 쿠니오, 와니카와 키쿠오도 있었다
1973년 오오누키 타에코, 노구치 아키히코 등과 함께 SUGAR BABE를 결성하여 활동, 76년에 해산.
1976년 앨범 "CIRCUS TOWN"으로 솔로 데뷔 이후 활동하지만 별로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1979년 첫 싱글 "LET'S DANCE BABY"의 수록곡 BOMBER가 히트하여 점차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1977년 이시다 아유미의 시티팝 앨범인 아워 커넥션 작업에 함께하였다.
1982년 타케우치 마리야와 결혼했다.
대표적인 히트곡으로 《RIDE ON TIME》과 《クリスマス・イブ》가 있다. 《RIDE ON TIME》은 기무라 타쿠야 주연 드라마 굿 럭!!의 주제가로, 드라마 방영당시 판매량 급증으로 1980년 노래가 2003년에 오리콘 싱글 1위를 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クリスマス・イブ》는 JR 도카이의 시즌 캠페인이었던 '크리스마스 익스프레스(1988~1992)'의 BGM.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스마스 음악 중 하나로, 아직도 연말 각 방송국 가요제에서 후배가수들에 의해서 불려진다. 국내 광고가 이 광고를 그대로 표절하는건 물론이고 광고음악까지 비슷하게 베낀적 있다. 국내광고[4] 마키세 리호가 출연한 1989년 원본 일본광고
수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악곡을 제공했다. 또한 광고 음악의 대가라고 해도 될 만큼, 수많은 광고 음악을 제작하여 히트시켰다. 야마시타 타츠로·타케우치 마리야 부부가 부른 궁극의 CM송 모음집
2016년 발매된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의 주제곡을 담당했다.
2018년 여름에 개봉한 미래의 미라이의 주제곡을 담당했다. 제목은 ミライのテーマ. 이전에 이미 썸머 워즈에서 엔딩곡을 담당한 적이 있으니 호소다 마모루와는 두 번째 합을 맞춘 것이다.[5]
山下達郎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일본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1953년 2월 4일 도쿄도 도시마구[1] 출생. 아내는 일본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타케우치 마리야.
2. 상세
1980년대에 걸처 Ride on Time, For You, Melodies 등 명반을 줄줄이 내놓으면서 시티 팝 사운드 확립에 크게 기여해 '''시티팝의 대부'''로도 불린다. 선배 뮤지션 오오타키 에이이치가 설립한 레이블 나이아가라 레코즈가 상업적 침체기에 놓여있을 때 야마시타 타츠로의 Ride on Time이 크게 히트하면서 나이아가라 레코드 역시 재조명 받으며 활기를 찾게 되고 일본식 AOR 움직임을 이끌게 된다. 이후 선배 뮤지션 오오타키 에이이치가 A Long Vacation을 히트시키고, 이듬해 야마시타 타츠로도 For You를 히트시키면서 1980년대에 나이아가라 스타일의 AOR 사운드가 일본 대중음악의 주류 사운드로 자리잡게 된다.
기타, 퍼커션, 드럼, 키보드, 베이스 등등 여러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천재. 음악적으로는 1970~80년대의 소울, 재즈 펑크, 팝 록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편곡과 사운드에서는 비치 보이스(정확히는 브라이언 윌슨)의 영향도 두드러지게 느껴진다. 서구 팝 음악을 일본적 정서에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음악은 그루브가 뛰어나고 코러스와 밴드구성으로 인스트루멘탈리즘을 중시한다.
딱 들으면 1980년대다 싶은 경쾌하고 향수를 자극하는 스타일 때문인지 Saint Pepsi나 マクロスMACROSS 82-99와 같은 퓨처 펑크 아티스트들이 샘플링하기도 했다.Saint Pepsi - Skylar Spence[2]マクロスMACROSS 82-99 - NEW DAWN[3]
공연 중 흥에 겨워 노래를 따라부르는 떼창에 부정적이다. 야마시타 타츠로가 라디오 방송을 하고 있을 때 한 청취자가 "저도 타츠로 씨의 공연에서 흥이 한창 오르면 저도 모르게 타츠로 씨에 맞춰 합창을 하고 맙니다. 옆에 있던 아내는 '당신 목소리 밖에 안 들려'라고 핀잔을 줍니다. 주변 분들에게 폐가 될 수도 있지만, 이러면 안 되는 걸까요?"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야마시타는 "안 됩니다. 가장 민폐가 되는 짓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당신의 노래를 들으려고 온 것이 아니니까요. 부인분이 상냥하네요. 제 주변에 그런 아저씨가 있으면 저는 안 된다고 이야기할 겁니다."라고 대답했다. 사실 시티 팝이란 장르 자체가 공연장에서 떼창을 할 만한 분위기는 아니다.
시티 팝의 대부 답게 2010년대 중후반 이후의 시티 팝 붐으로 인해서 외국에서도 인지도가 꽤 생긴편. 이전에는 같은 세대의 일본인들이 라이브 무대를 찾았다면 요즘은 젊은 외국인 팬들도 찾아온다고 라이브 공연에서 밝혔다. #
3. 활동
1972년에 아마추어 밴드를 하던 친구들과 앨범 "ADD SOME MUSIC TO YOUR DAY"를 자주제작한다. 그들중에서는 훗날 함께 SUGAR BABE의 멤버가 되는 무라마츠 쿠니오, 와니카와 키쿠오도 있었다
1973년 오오누키 타에코, 노구치 아키히코 등과 함께 SUGAR BABE를 결성하여 활동, 76년에 해산.
1976년 앨범 "CIRCUS TOWN"으로 솔로 데뷔 이후 활동하지만 별로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1979년 첫 싱글 "LET'S DANCE BABY"의 수록곡 BOMBER가 히트하여 점차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1977년 이시다 아유미의 시티팝 앨범인 아워 커넥션 작업에 함께하였다.
1982년 타케우치 마리야와 결혼했다.
대표적인 히트곡으로 《RIDE ON TIME》과 《クリスマス・イブ》가 있다. 《RIDE ON TIME》은 기무라 타쿠야 주연 드라마 굿 럭!!의 주제가로, 드라마 방영당시 판매량 급증으로 1980년 노래가 2003년에 오리콘 싱글 1위를 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クリスマス・イブ》는 JR 도카이의 시즌 캠페인이었던 '크리스마스 익스프레스(1988~1992)'의 BGM.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스마스 음악 중 하나로, 아직도 연말 각 방송국 가요제에서 후배가수들에 의해서 불려진다. 국내 광고가 이 광고를 그대로 표절하는건 물론이고 광고음악까지 비슷하게 베낀적 있다. 국내광고[4] 마키세 리호가 출연한 1989년 원본 일본광고
수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악곡을 제공했다. 또한 광고 음악의 대가라고 해도 될 만큼, 수많은 광고 음악을 제작하여 히트시켰다. 야마시타 타츠로·타케우치 마리야 부부가 부른 궁극의 CM송 모음집
2016년 발매된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의 주제곡을 담당했다.
2018년 여름에 개봉한 미래의 미라이의 주제곡을 담당했다. 제목은 ミライのテーマ. 이전에 이미 썸머 워즈에서 엔딩곡을 담당한 적이 있으니 호소다 마모루와는 두 번째 합을 맞춘 것이다.[5]
4. 앨범목록
5. 기타
- 가수 유빈과 JYP 소속 아티스트가 야마시타 타츠로의 부인인 타케우치 마리야의 곡과 가사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불거져 앨범 발매가 취소된 적이 있었다.[8] 자세한 내용은 プラスティック・ラブ 항목 참조.
- 영어 발음이 자연스러운 편이다. 그의 앨범에서 가끔 영어 가사로만 이뤄진 트랙을 찾아볼 수 있는데, 들어보면 재플리시 특유의 어색한 발음이 거의 없다.
- 본인의 이름을 건 노래들은 해외에 라이센스를 제공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한다. 이 때문에 해외에서 시티팝 컴필리에이션에 포함되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