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원엔터테인먼트

 



기업개요
정식명칭
주식회사 에이원엔터테인먼트
영문명칭
A-One Entertainment Co., Ltd
설립일
2009년 3월(법인화)
업종명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
상장여부
비상장기업
기업규모
중소기업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1. 개요
2. 상세
3. 회사채 부도 발생
4. 부도 채권 상환을 통한 회생
5. 주요 수입 · 배급 작품
5.1. 실사 영화
5.2. 애니메이션


1. 개요


대한민국기업. 영화 배급과 수입을 동시에 맡고 있다.

2. 상세


일본 영화 및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대량으로 수입했다. 박수엔터테인먼트는 배급만, 미디어캐슬은 수입만 담당하지만 에이원엔터테인먼트는 수입과 배급을 동시에 한다. 사업은 그 이전에 시작하였으나 법인화는 2009년 3월에 하였다.
신카이 마코토애니메이션을 가장 많이 수입, 배급하였으나, 정작 그 중 최고 흥행작인 너의 이름은.미디어캐슬한테 빼앗겼다. 그래도 미디어캐슬이 너의 이름은.을 가지고 벌인 만행이 워낙 악랄한 데다 이쪽은 하이큐!! 극장판까지 더빙 개봉을 하여 팬들에게 좋은 평판을 받았다.

3. 회사채 부도 발생


2018년 7월 30일부로 갑자기 회사가 최종부도[1]났다는 소식이 떴었고, 그 다음 날인 7월 31일, 크라우드 펀딩 회사인 와디즈를 통해 관련 내용이 나왔다. 나오게되었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여러 긍정적인 행보로 평판이 좋았던 에이원이었는데, 에이원의 갑작스런 부도 소식이 나오면서 관련 커뮤니티 사이에서 크게 동요하기 시작했다.
[image]
회사채 부도에 따른 '''에이원엔터테인먼트의 입장문'''. 위 공지문에서도 보듯 일단 회사가 '''부도가 난 사실은 인정'''했다.
일단 에이원이 완전히 소멸하게 된다면 국내의 일본 극장용 애니메이션 배급은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에이원엔터테인먼트는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양질의 더빙판으로 제공하여 좋은 이미지를 쌓아 왔는데, 그런 에이원이 망함으로써 지금껏 에이원의 주요 배급작 중 하나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작 시리즈의 차기작 더빙 개봉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지게 된다. 이래저래 자막보다 더빙을 선호하는 애니메이션 팬들 입장에서는 정신적 지주 하나를 잃게 된 셈.[2]
또한 에이원의 또 다른 주요 배급작 중 하나인 하이큐!! 극장판이 크게 성공하면서 일본 애니메이션 더빙을 그만둬 버린 애니맥스 코리아가 하이큐!! TVA 2기에 한해 우리말 더빙 정부 지원을 따내기에 이르렀는데, 그 배경이 되었던 에이원이 무너질 경우 애니맥스도 약간이나마 돌아왔던 더빙에 대한 관심을 다시 내다버리고 원래의 비더빙 동시방영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정작 너의 이름은. 더빙 관련해서 불미스러운 사건을 터뜨린 탓에 국내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공공의 적으로 여겨지는 미디어캐슬은 일전에 개봉한 너의 이름은.의 자막판으로 수백억을 벌어들인 덕에 아직까지도 건제하다. 한 마디로 팬들에게 한없이 잘해준 에이원은 무너지고 정작 수많은 팬들을 골탕먹이는 짓만 골라서 일삼은 미디어캐슬은 살아남았다는 소리다. 즉 앞으로 신카이 마코토의 차기작을 비롯한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판권들은 고스란히 미디어캐슬의 손에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진다. 실제로도 2017년 미디어캐슬이 너의 이름은.으로 번 돈으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판권을 따낸 뒤에 이것으로도 50만명의 흥행성적을 기록해서 미디어캐슬의 5년치 현금흐름을 한 방에 해결했다. 이 때문에 미디어캐슬은 2018년 들어서 엄청난 속도로 판권을 쓸어담고 있다.
당장 에이원엔터테인먼트가 부도로 인해 회사 청산 절차에 돌입할 경우, 기존 에이원이 판권을 가지고 있던 작품들의 판권 소재가 불분명해져 판권 소재가 확정될 때까지 이용하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이전부터 영화 배급사가 부도를 맞거나 파산해서 기업 청산이 되어버리면 판권은 '''공중분해'''가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3], 에이원도 비슷한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만에 하나라도 법정관리 절차를 통해 어떻게 돈을 갚고 기업회생에 성공한다면 판권을 유지할 수 있지만, 이 정도로 작은 기업에는 법원도 법정관리 들어올 때 청산을 시키지 회생을 잘 시키지 않으며, 특히 일반 제조업 기업처럼 제조설비가 있고 그 제조설비에 담보가치가 있는 케이스가 아닌 사무실 하나가 끝인 영화 배급사의 경우 담보가 없는 경우가 많아 회생 결정 가능성이 훨씬 낮다.
2018년 8월 14일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또 하나의 이야기에 대한 페이스북 광고가 올라왔다. 일단 어떻게든 회사 법인 자체는 존속중이며, 부도 상황을 채권자들과 어떻게 협의할 것인지가 문제. 어떻게든 다시 되살아나서 앞으로도 꾸준히 극장판 더빙을 잘해주기를 바랄 뿐이다.


4. 부도 채권 상환을 통한 회생


2018년 8월 30일자의 관련 소식이 나왔다.
[image]
위의 부도는 와디즈을 통해 발행한 크라우드 펀딩 회사채의 미상환으로 인한 부도가 발생했으며, 부도 처리된 채권은 채권단과 협의해서 상환 과정에 있고 회사 경영에는 문제가 없다는 내용이다. 부도가 루머가 아니라 사실이긴 한데, '''채권단과 협의를 해서 해결을 본 것'''이지 아예 없었던 일은 아니다.
부도 채권을 상환하기로 함으로써 일단 회사 전체가 없어지는 일은 없게 되었고 회생에 성공하여 한숨 돌렸다. 하지만 너의 이름은.에 이어 날씨의 아이까지 미디어캐슬에게 넘겨주게 되면서 확실히 세간의 평판과는 정반대로 판권 경쟁에서는 미디어캐슬에게 철저하게 밀리며 완전히 무력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임에도 불구하고, 하이큐 극장판 땅 VS 하늘과 또 다른 도전을 용케 가져왔다.# 하지만 이전 극장판 시리즈를 더빙 개봉해서 인기를 꽤나 얻었음에도, 아직 재정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인지 이번 두 작품은 더빙 개봉이 없다.

5. 주요 수입 · 배급 작품



5.1. 실사 영화



5.2. 애니메이션


  • 이 세상의 한 구석에
  • 슈타인즈 게이트: 부하영역의 데자뷰[5]
  • 아치와 씨팍(2020 재개봉)
  • 원더풀 데이즈(2020 재개봉)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애니메이션)
  • 피그테일 - 한국 개봉판은 다음 3개의 단편작을 하나로 묶어 개봉하였다. 이 단편의 공통점은 제작사(Production I.G)가 같다는 것 뿐이다.
    • 피그테일
    • 거미 소녀
    • 킥하트
  • 썬더 일레븐 극장판 시리즈[6]
    • 극장판 썬더 일레븐 최강군단 오우거의 습격
    • 극장판 썬더 일레븐 GO 궁극의 우정 그리폰
    • 극장판 썬더 일레븐 GO vs 골판지 전사 W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빛의 피라미드(2010년 재개봉)[7]
  • 신카이 마코토 애니메이션 시리즈[9]
    • [8]
    • 언어의 정원


[1] 부도절차는 1차부도와 최종부도가 있으며, 최종부도가 났을 때 ‘부도’가 났다고 표현한다.[2] 거기다 앞으로라고 일본 애니메이션 더빙을 해 주는 다른 회사라고 완전히 안전하다는 보장도 없다. 그래도 대원방송대원미디어그룹으로 코스닥시장에 기업공개를 한 지 '''20년''' 가까이 되는 견실한 기업(하루이틀도 아니고 대원미디어가 상장사 된 지가 '''무려 17년'''이다!)이라 문제가 없다. 진짜 문제는 미라지 엔터테인먼트다. 미라지는 규모 자체도 에이원처럼 영세한데다, 블루레이 유통사치고는 이상할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장사를 하여 석유왕으로 불릴 만큼 여태까지 버텨 온 것이 기적일 정도로, 비슷한 규모의 다른 업체였으면 망하기 딱 좋은 장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미라지 엔터테인먼트는 이미 동시방영 전문 채널이 수입한 애니메이션을 더빙해 준다는 점에서 대원방송과 차별화되는 중요한 회사인지라 만약 미라지마저 망할 경우 사정이 심각해진다. 넷플릭스영화 중의 졸작은 더빙하면서 애니 중의 명작은 자막으로 돌릴 정도로, 실사영화 더빙은 그럭저럭 챙겨주면서 일본 애니메이션 더빙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중이라 말할 것도 없다.[3] 옛날 영화들의 경우 2018년 기준 한국에서 이름은 알려져 있으나 구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배급사가 망해서 판권이 날아가버린 영화들이다.[4] 만화가 우메즈 카즈오가 직접 감독한 실사영화이다.[5] TV판은 애니플러스 판권작이다.[6] 수입 및 더빙은 CJ E&M 투니버스가 맡았고 에이원은 배급을 맡았다.[7] 수입 및 더빙은 대원미디어, 배급은 에이원이 맡았다.#[8] 극장 개봉은 자막으로만 했다. 더빙판은 차후 애니박스에서 TV로 방영.[9] 대다수의 작품들이 미디어캐슬로 판권이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