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프라임(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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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1.1. 애니메이션 세계관
1.1.1. 트랜스포머 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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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토봇 군단의 총사령관. 일본명은 그냥 콘보이지만 이렇게 부르면 대체로 G1이나 비스트를 떠올리는 관계로, 사람들은 미국명이 아마다였으므로 아마다를 붙여서 아마다 콘보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한국에서 한창 인기를 끌던 시절에 마이크론전설을 '''마이전'''이라고 줄여 부르는게 유행한 적이 있는데 이때 한국에서 아마다 옵티머스는 '''마이전 콘보이'''(...)로 불리기도 했다. SBS 더빙판에선 그냥 '''옵티머스'''.
책임감 강하며, 카리스마 있는 딱 이 시대에 필요한 사령관으로서 파트너 마이크론은 "스파크플러그"[5] , 메가트론과는 라이벌 관계에 있다.
지구에는 없는 트레일러(본체는 실제로 지구에 있으나 컨테이너가 실제 지구에 없음)로 변신하며 뒤의 컨테이너는 소형 기지 형태로, 또 슈퍼 모드의 하반신 형태로도 변형하며 본체가 상반신으로 변형해서 합체하여 슈퍼 모드가 된다. 일반 모드에선 라이플의 도트 포인트에, 슈퍼 모드에선 오른쪽 어깨에 프라임을 장착하는 것으로 확산빔을 발사하는 필살기 '''맥스 파이어'''를 쓸 수 있다. 일반 모드에선 깍지낀 손에서 광선을 발사하는 '''빅 펀치'''가 있다.
또한 제트 옵티머스와 매그너 옵티머스로 합체가 가능하며 최종형태로 매그너 제트 옵티머스로 합체 가능하다. 이 때 합체하는 TF들은 각각 제트파이어와 오버로드, 최종합체 매그너 제트 콘보이 상태에선 제트파이어와 울트라 매그너스가 같이 합체한다. 당연히 컨테이너는 기지파츠로 사용. 이 상태에서는 매그너스 캐논에서 고출력 빔을 발사하는 '''매트릭스 캐논'''을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론이 지구에 있다는 것을 알고 지구로 오고, 이 때 만난 아이들 다섯[6] 을 구해주면서 그들에게서 지구에 대하여 이런저런 것들을 많이 배운다. 그러나 가끔씩 강박적인 면을 보이거나 무리수 명령을 내리기도 하는 등, 은근 보고 있으면 악덕 사령관같은 면모도 자주 보였다.
중반에 싸움이 격해지면서 결국에는 가지고 있던 마이크론 웨폰들을 모두 데스트론에 뺏겨 버리고 빼앗긴 마이크론을 동력으로 사용하는 히드라 캐논을 막으려다가 한 번 죽게 된다. 그러다가 프라임과 매트릭스의 힘에 의해 다시 부활, 스타스크림이 사이버트론과 데스트론을 하나로 합쳐달라는 부탁을 한 뒤 산화하는 것을 보고 메가트론과 동맹을 체결, 유니크론 배틀에 참여하여 유니크론의 내부로 진입하지만 더블페이스의 계략에 휘말려 유니크론에게 의식을 빼앗길 뻔한다.
그러나 순간 마이크론들의 힘으로 파워업하여[7] 더블페이스를 처치한다.더블페이스: 메가트론을 보아라. 콘보이. 트랜스포머의 본능에 충실한 이 모습을... 콘보이여, 왜 인정하지 않는거냐? 메가트론은 거울에 비친 네 모습이다. 그 마음의 짐이 없다면 네놈의 본성은 메가트론과 전혀 다를 바 없지. 이 싸움을 봐라. 평화를 사랑한다고? 그렇다면 왜 싸움을 멈추려 하지 않지? 왜 분쟁을 계속하는거지?
(오토봇 일행이 유니크론에게 데미지를 주나 유니크론은 데미지를 바로 재생해버린다.)
더블페이스: 네놈들이 싸움을 계속하는 한, 나의 힘은 계속 증가한다.
유니크론: 증오가 있는 한, 나를 쓰러뜨릴 수는 없다.
더블페이스: 말해라 콘보이! 네놈의 본심을 말해 봐라! 싸움이야말로 네놈이 사는 방식일 터. 언제까지고 싸움을 계속하고 싶다. '''넌 싸움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이다!'''
그 후 갈바트론과의 최후의 대결에 들어가는데, 자신을 조롱하는 갈바트론을 보고 그의 말을 어느정도는 인정하며 오토봇 지도자의 상징인 매트릭스를 내던져버리고 한 명의 트랜스포머로서 싸우겠다 선언한 뒤 제대로 대결에 임한다. 이 싸움에서 옵티머스는 왼팔의 타이어가 터지고 흉곽이 찢겨나갔으며 등에 파이프가 박혔고, 갈바트론은 허리가 부러지고 탱크 포탑이 파괴된데다 뿔이 부러지는 등 서로서로 치열한 싸움 끝에 심한 데미지를 입게 된다.
결국 유니크론이 다시 변형하면서 블랙홀이 발생하고 둘은 빨려들어갈 위기에 처하지만, 갈바트론이 증오의 연쇄를 끊어내기 위해 스스로 옵티머스가 잡고 있던 어깨의 캐터필러를 끊어서 블랙홀에 빨려들어간다.갈바트론: 강하다, 강하구나... 옵티머스... 나는 더 이상 무리다... 너덜너덜해졌군... 즐거웠다, 옵티머스...
옵티머스: 나도다. 믿기지 않지만 어쩔 수가 없다.
갈바트론: 싸워보고 난 뒤에야 알았다. 나와 너는 닮은꼴이란 것을... 싸움을 즐기는 트랜스포머란 것을 말이다.
옵티머스: 확실히 그 말도 맞다. 우리들 트랜스포머는 싸우기 위해 태어난 전사! 하지만, 나는 그렇게 싸우면서도 빛을 찾아내고 싶다. 이기는 쪽이 정의가 아닌, '''정의가 이기는 것을!!'''
갈바트론: 하하하하하하!! 그것도 좋지. 하지만... 싸움 속에서만 그 대답을 찾을 수 있었단 사실을... 기억해둬라!!(옵티머스에게 부러진 허리에서 폭발이 발생한다.) 으어억...!!
이건 미국판 대사고, 일본판 대사는 결말 부분이 다르다.갈바트론: 이거 놔라 옵티머스!!
옵티머스: 아니, 놓지 않겠다!!
갈바트론: 이거 놔라!! 이걸 놓으면 우리 둘 사이의 전쟁을 끝낼 수 있어!!
옵티머스: 아니!! 놓지 않아!!
갈바트론: (손에서 배틀 나이프를 전개해서 옵티머스가 잡고 있던 자기 어깨의 탱크 캐터필러를 잘라낸다)나는 놓으라고 했다!!
옵티머스: 안돼!!!
갈바트론: 축하한다 옵티머스 프라임!! 승리는 네 거야!! 이제 네 동료들에게 가봐!! 그들에겐 네가 필요해!!(블랙홀에 빨려들어간다.)
옵티머스: 갈바트론!!!
그리고 옵티머스는 유니크론의 자폭에 휘말려서 생사 불명인 상태로 우주를 떠돌게 된다.[8] 중간에 자신이 던져버린 매트릭스를 발견하지만, 지금의 자신에겐 매트릭스를 가질 자격이 없다면서 매트릭스를 줍지 않고 보류해뒀다.메가트론: (잠시 생각에 잠기고는)보고 있는 게 다를 뿐, 우리는 서로가 똑같은 걸 원했을 지도 모르겠군. 너는 빛을... 나는 칠흑의 어둠을... 다음 생에서도!(손에서 배틀 나이프를 전개해서 옵티머스가 잡고 있던 자기 어깨의 탱크 캐터필러를 잘라낸다) 내 숙적은 너다! 콘보이!! 빛이 있는 곳에 어둠이 있나니!! 잊지 마라! 사악한 의지는 영원불멸이니라~!!
하지만 국내방영시에는 '''진짜로 사망했다!''' 정확히는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방영하던게 조기종영해버리는데 하필이면 콘보이가 사망하는 에피소드에서 끝내버렸던것. 이 에피소드에서 사망신이후에는 왠 듣보잡 나레이션이 흘렀다. 여기에 3화(42화)만 더 방영했으면 옵티머스가 다시 부활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도 당시 방송사 SBS는 하지 않았다! 결국 어처구니 없게 사망한 오토봇의 사령관님 그저 지못미...[9]
1.1.2. 트랜스포머 에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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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이름이 '''그랜드 콘보이'''로 변경.
역시 오토봇 군단의 사령관. 그들의 고향별인 사이버트론 행성에 있었다. 전작인 아마다의 그 옵티머스와 같은 인물인지는 특별한 언급이 없어서 알 수 없다. 전작에 나온 인물들과 면식이 있는 듯하니 아마다의 그 옵티머스가 회복한 것일지도?[11]
첫 등장시에는 사이버트론에서 아이언하이드와 겨루기 한판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다가 지구에서 에너존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지구의 오션 시티로 오게 된다. 그 후에는 정체불명의 트랜스포머들이 에너존을 마구 탈취해대는 바람에 방어를 위해 지구에 계속 주둔하게 된다.
이후 디셉티콘들이 메가트론을 운운하며 공격해오고, 그들이 유니크론을 되살리려고 한다는 것을 알자 조금 초조해 하면서 디셉티콘에게 반격을 하게 된다. 특히 스타스크림과 싸울 때 '''매트릭스 블래스터'''[12] 가 나온 후로는 태도가 호전적으로 변하기도 했다.
책임감 있는 성격은 변하지 않았으며, 일본판 한정인지는 모르겠으나 부하 트랜스포머들을 보고 기특해하며 허허 웃는 모습도 보여준다. 일부는 이런 모습이 적응 안 된다고 하기도 한다.(...)
다만 가끔 무모하거나 냉정해 보이기도 한데, 정글 시티를 지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에너존을 공격해 폭발시켜 시티 전체를 날려버린다.''' 게다가 미샤는 킥커와의 추억이 깃든 장소라며 그 주변 유적들을 가능하면 보호해 달라고도 했다.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어쩔 수 없었겠지만...
또한 유니크론이 부활하자 무리하게 혼자 침투하려고 드는 행동도 보인다. 무모하다기보단 그만큼 절박하다고 봐야 할지도. 사실 그 이전에도 유니크론의 부활 자체에는 찬성하는 로디머스와 의견차로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합체를 테마로 하고 있는 에너존/슈퍼 링크인 만큼 그의 합체 폼도 3개로 유지. 보통 합체할 때는 헤드기어가 장착되고 가슴 부분이 개방되어 콤비네이션 스파크가 드러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합체를 염두에 두고 디자인하다 보니 '''합체를 하지 않은 기본형 옵티머스는 몸통에 비해 팔다리가 너무 가늘다!''' 그래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배사장 콘보이'''(...) 라고 불렸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도스콘보이(どすコンボイ)라 자주 불린다. 미국에선 '''Fat'''imus prime(...)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부 팬들에게는 합체를 위해 팔다리 근육을 다 빼고 갑빠만 키우는 특수한 방법의 운동을 해왔다는 농담도 듣는 중이다(...). 완구에서도 여전히 가늘다. 그래도 세워 놓지도 못할 정도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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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에서는 오프닝곡이 나오기 전에 이 인물이 나와서 항상 던지는 말이 있는데...
일부에서는 '이게 그랜드 콘보이 최고의 명대사다'라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43.5화 특별편에선 갈바트론이 이 대사를 시전하기도 한다.'''"트랜스포머를 볼 때는, 방을 밝게 하고 TV로부터 떨어져서 보도록 하자!"'''
이하는 그의 합체 폼이다.
- 옵티머스 프라임 슈퍼 모드
합체 장면. 영상은 일본판
옵티머스의 트레일러에 수납되어 있는 '프라임 포스'(일본판 그랜드 포스)와 합체한다. 프라임 포스는 총 4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름은 각각 파이어 1, 콥터 2(일본판 자이로 2), 디거 3, 서브마린 4. 이름에서 알다시피 소방차, 헬리콥터, 드릴, 잠수함. 각각 옵티머스의 팔다리에 결합한다. 보통 파이어 1,콥터 2를 팔로 쓰고 디거 3와 서브마린 4를 다리로 쓴다만, 바꿔 써도 별 상관은 없다. 합체할 때 부터 다른 부분에 장착되거나, 심지어 즉석에서 갈아끼우기도 한다.[13] 그래도 합체시에 1 - 2 -3 - 4 순으로 합체하는건 변함없다.
합체 구호는 "옵티머스 프라임, 파워 링크!" 일본판은 "그랜드 콘보이, 슈퍼 모드! 그랜드 크로스!" 미국판의 경우 초반에는 '슈퍼 모드'라고 했고[14] 그 이후에는 그냥 '파워 링크'. 그런데 일본판에선 저 구호를 합체할 때마다 꼬박꼬박 외친다. 도대체 왜 '그랜드 크로스'가 들어가는지는 불명. 그리고 합체할 때 미일 공통으로 대부분 "파이어 원! 자이로 투! 디거 쓰리! 서브마린 포!" 이렇게 외쳐준다. 일각에서는 오글거린다고 한다...
이 프라임 포스, 합체 안하면 정말이지 물장갑이다. 합체하고 싸우면 아무리 두들겨 맞아도 흠집도 안 나면서 잠시 분리했다 하면 총알 한 방 맞고 전부 다 터진다.(...)[15] 물론 터질 때마다 오토봇측의 인간 과학자들이 새걸로 다시 만들어준다. 어쩌면 첫번째 프라임 포스도 아마다땐 없었는데 새로 만든걸지도.
그리고...합체한 후에도 쇼크블래스트에게 얻어맞고 아주그냥 작살이 나버린다. 이 때 옵티머스는 또 죽는다. 에너존이 동나서(...). 물론 약 3초 뒤 에너존 보급받고 바로 살아난다. 아마 역대급 짧은 죽음이 아니었을까 . 그리고 이 이후 프라임 포스는 정말 오랫동안 안 쓰인다. 두 번째 합체폼이 등장했기 때문.
그리고, 최종회 1화 전에 2D화되어서 갈바트론과 한판 붙을 때 오메가 슈프림과 합체한 폼이 되었을때 잘 보면 프라임 포스가 몸 여기저기에 붙어있는 걸 볼 수 있다. 이를 이용한 신 필살기도 구사한다.
- 소닉 윙 모드
제트 모드 합체 장면. 영상은 일본판.
캐논 모드 합체 장면. 영상은 일본판.
프라이머스가 보낸 지원군인 윙 세이버와 합체해 탄생한다. 윙 세이버의 몸이 상하좌우로 분리한 후에 합체한다. 슈퍼 모드처럼 팔과 다리가 바뀌어도 그게 또 새로운 폼이 되는 형태. '소닉 윙 모드'(일본판은 '제트 모드')와 '캐논 모드'가 있다. 전자의 경우는 윙 세이버가 그대로 붙으며, 후자는 윙 세이버의 다리가 팔로, 몸통이 다리로 간다.
소닉 윙 모드는 기동성을 중시한 폼으로, 무기는 별 차이가 없다. 이 폼으로 합체하면 옵티머스에게 공중전 능력이 생기게 되는데, 라이벌인 메가트론은 기본적으로 날아다닌다는 걸 생각하면 어느정도 대등해진 셈이다. 보통 윙 세이버와 합체할 때는 거의 대부분 이 형태로 합체한다.
캐논 모드는 장거리 공격을 중시한 폼으로, 비행 능력과 기동성을 어느정도 포기해아 하지만 그야말로 포를 무지막지하게 쏠 수 있다. 양 손목의 장식을 펼치면 그게 또 캐논이요, 어깨에도 캐논이요... 아이언하이드가 참가한 레이스에서 결승선 앞에 이 형태로 떡하니 버티고 서 있었다. 한마디로 훈련용 최종보스. 이후에 실전에서 사용되긴 했다만, 윙 세이버와의 첫 합체로부터 너무 오래된 상태에서 사용한게 문제라면 문제다(...). 그리고 슈퍼모드용 프라임 포스와 연계해서 필살기를 쓸 수도 있다. '미티어 어택 모드'라는 이름인데,(일본판에서는 메테오 스톰) 파워업 후로 크게 고전하지 않던 갈바트론에게 제대로 한 방 먹이는 위업을 달성한 기술이다. 피격시에 폭발하는 불꽃 모양이 마치 용이 승천하는 듯한 모습인게 꽤나 멋드러진다.
이후에 세번째 합체폼이 등장하며 비중이 또 줄어들었다. 위에서 말한 신 필살기를 구사했던 합체가 이 폼의 마지막 등장이다.
- 옵티머스 슈프림
합체 장면. 영상은 일본판.
고대의 현자 오메가 슈프림과 합체해 탄생하는 폼. 4체분시고 뭐고 할 거 없이 오메가 슈프림의 머리가 빠져나간 다음 몸통이 반으로 나뉘어지면 비클 모드의 옵티머스가 그 사이에 들어가 머리만 빼꼼 내미는 식이다. 합체에서 분리된 오메가 슈프림의 머리는 오른쪽 어깨의 크레인 좌석에 수납된다. 오메가 슈프림의 말에 따르면 이 합체는 옵티머스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다. '생명을 갉아먹게 된다'라고 한다.
첫 합체는 머리를 되찾은 유니크론이 갈바트론의 의식을 침식하게 되어서 날뛸 때 이루어졌다. 이 합체는 다른 두 경우와는 다르게 프라이머스의 인도에 따라 합체하게 되는 것으로, 합체 자체에 조건이 걸리고 부담도 다른 경우보다 큰 편.
설정상 옵티머스 슈퍼모드의 그랜드포스 구성원인 파이어1, 자이로2, 디거3, 서브마린4 또한 옵티머스 슈프림에 합체가 가능하긴 하나 그저 오른쪽 팔등(디거 3), 오른쪽 어깨(파이어 1), 양 다리(오른쪽다리 옆이 자이로2, 왼쪽다리 옆이 서브마린 4) 옆에밖에 무장을 하는것 밖에 없으며 이들이 옵티머스 슈프림 합체에 동참한건 최종화 1회 직전의 에피소드에서 딱 한번 2D작화로 제작된 전투씬이 전부다.
힘도 앞의 두 합체와는 달리 매우 강력하다. 유니크론과 어느정도는 대적이 될 정도. 물론 프라이머스가 아닌 이상 일대일에서는 당연히 유니크론이 우세다만, 이 경우에는 유니크론의 눈을 전기파로 지져서 공격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약간은 상대가 된다. 필살기는 왼손의 함포에 에너지를 집중시켜 붉은 광선을 발사하는 오메가 파이널 임팩트. 프라이머스의 힘을 받고 유니크론과 같은 크기가 되어 싸웠을 때 이 기술로 유니크론을 끝장냈다.
처음에는 합체시의 부담에다가 거대화의 후유증으로 옵티머스가 완전히 떡실신되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기운차리고 일어났다. 크게 전투력이 낮아지진 않았으나 프라이머스가 힘을 써준 반동으로 뻗어버린데다 프라임 포스와 윙 세이버조차 사이버트론에 남아있었는지라 한동안은 합체를 못한 채로 싸워야 했다.
작중에서 은근히 거대화를 많이 하는 편으로, 첫 합체 후에 프라이머스의 힘으로 거대화되어서 유니크론과 동일한 크기가 되어 육탄전을 벌였고, 이후 사이버트론이 갈라진 우주로 향할 때 프라이머스에게서 힘을 받아서 에너존 가스를 흡수해 다시 한 번 거대화한 후에 사이버트론을 멈춰버렸다. 다만 후자의 경우 상태가 좀 이상했는데, 사이버트론이 멈췄는데도 계속해서 밀어붙였던 것. 사실 이 때는 옵티머스의 정신 또한 유니크론에게 영향을 받는 상태여서 이런 파괴적인 행동을 했던 것이다.[17]
최종회에서는 오메가 슈프림을 뺀 모든 동료들이 컴비네이션 스파크화 되어서 옵티머스와 일체화, 이 상태로 합체했다. 푸른 빛을 내뿜으며 유니크론에게 집어삼켜진 메가트론을 막아섰다. 일본에선 이 때 '샤이닝 오메가 콘보이'라고 호칭했다.
그리하여 44화(일본판 슈퍼 링크에서는 43.5화)에서 이걸 개그 소재로 써먹었다[18] . 본인도 꽤나 스트레스 받고 있었던 건가...
https://www.youtube.com/watch?v=SBVysBS7STo
근데 생각해보면 본편 내에서는 로디머스를 필두로 다들 그랜드 콘보이라고 불러대도 별 말 안했는데 느닷없이 이러니까 뭔가 뜬금없다. 물론 해당 에피소드는 개그 에피소드라서, 메가트론을 보고 쫄던 디셉티콘 둘이 "에이~ 메가트론님이 이런 데 나오실 리가 없잖아! 저건 허상이야 허상!"했다가 "이 건방진 놈들이 감히 나한테 총을 들이대?" 해서 실컷 두들겨맞는 장면도 나온다. 그리고는 이딴 건 시시하다면서 퇴장...빌드론: 푸하하하하핫! 심심풀이도 안되는구만! 에엥?
오메가 콘보이: 네녀석들, 각오는 되어 있나?
브루티커스: 이거 누구신가 했더니만...
빌드론: 그랜드 콘보이냐?
오메가 콘보이: 오메가 콘-
슈페리온: 그랜드 콘보이 사령관님!
오메가 콘보이: 하아...
콘보이: (빌드론과 브루티커스의 협공에도 끄떡않으며)내 이름을 말해 보아라!
빌드론: (신나게 공격하면서)그랜드 콘보이잖아!...그런데 이녀석! 끄떡도 안하잖아!
브루티커스: 폼잡고 있을 뿐이야!
콘보이: '''오메가 콘보이다아아아!!'''(점프해서 빌드론을 내리밟는다)
브루티커스: 으윽! 이 자식이!(멱살을 잡혀 들어올려진다)으악!
콘보이: 준비운동도 안되는군.
브루티커스: 꽤 하잖아...
(이후 오메가 콘보이가 합체전사 두 명을 들고 날아올라서 백드롭으로 메다꽂아버린다.)||
합체 후 이름 변화가 딱히 없었던 미국판에선 내용이 전혀 딴판이다. 그냥 합체하든 뭐든 옵티머스 프라임이라는 마인드의 소유자가 되어버린듯 하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디셉티콘 합체전사들이 옵티머스한테 설설 긴다.
결승에서는 어이없게도 '''합체하다가 링을 넘어가서 장외패를 당해버렸다.(...)''' 이후 요청의 의한 재대결이나 그딴거 없고 그대로 로디머스와 핫샷이 우승먹었다. 그리고 옵티머스는 왜 이딴 규칙이 있다는걸 말 안했냐며 OTL을 시전... 그리고 저 장면이 오메가 슈프림의 본체[19] 부분이 따로 분리된걸 볼 몇 안 되는 기회다.
1.1.3. 트랜스포머 사이버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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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이름은 '''갤럭시 콘보이''' 한국명은 '''슈퍼 옵티머스 프라임'''. 한국명에 슈퍼가 붙은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나쁜 수준은 아니다.[22] 다만 문제는 아래에서 생긴다.
고향 사이버트론 행성에 갑자기 유니크론 특이점이 나타나 사이버트론이 특이점에 빨려들어갈 위기에 처한다.
그러던 도중 벡터 프라임이 갑툭튀하여 유니크론 특이점을 막기 위해서는 사이버 플래닛 키를 모아야 한다는 말을 하며 지도를 그에게 넘겨주려 한다. 하지만 그때 메가트론과 그의 일당들이 나타나 혈투 끝에 맵을 뺏기고 도중 랜드마인(가드셸)이 낙오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지구로 향하게 된다.
지구에서 열심히 랜드마인을 찾던 도중 랜드마인이 코비 한센, 버드 한센, 로리와 함께 썬더크래커에게 습격당한 것을 발견, 즉시 세사람을 구해준다.
그후 코비, 버드, 로리의 도움으로 지구에 정착한 후, 벡터 프라임의 말을 반신반의하면서도 그것밖에는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사이버 플래닛 키를 찾는 모험을 시작한다.
일본판 기준으로는 기본 성격은 다른 밀레니엄 트랜스포머의 사령관들 중에서 제일 물러터져(...) 스커지나 오버라이드를 회유할 때 우선은 '''우리 대화로 합시다''' 모드를 취하거나 기가로니아에서 '''내가 못나서 부하들이 죽게 생겼구나''' 하며 OTL을 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보다못한 벡터 프라임이 수정펀치를 날렸을 정도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사이버트론이외의 행성인들에 대해서 정체를 누설하지 말라든가, 코비에게 '''변신할 때는 '트랜스폼!!!'이라는 말을 잊지 말아라!'''라는 말을 남겨 의외로 꽉 막한 듯한 모습도 보여준다. 물론 '기합이 들어간다'라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긴 했지만.
하지만 점점 화수가 진행 되면서 타 행성인들에게 마음을 열거나, 거의 모두가 반신반의했던 벡터프라임의 말을 제일 빨리 믿어주고 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며, 상대방의 요구사항에 알맞게 대응해주는 면을 보여주면서 그가 그냥 맘만 좋은 리더에서 완성된 리더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찌보면 밀레니엄 트랜스포머 사령관들 중에서는 제일 인간미 넘치는 로봇이라고 해도 될듯.
유니크론 특이점을 소멸시킨 후, 사이버 플래닛 키의 안전한 보존을 위하여 '''신생 스페이스 브릿지 건설 계획'''을 제안한다[23] . 이후에 자신의 자리는 제트파이어에게 넘겨주고서 아틀란티스 등의 동형함을 타고 떠난다. 떠나는 도중에 벡터 프라임이 잠시 그에게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디자인이 여태까지 있던 모든 밀레니엄 트랜스포머 사령관들 중에서 제일 멋지다고(특히 슈퍼 모드) 세계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이후 실사영화를 시작으로 다시 부활한 미판 트랜스포머 영상 매체 시리즈들의 옵티머스 프라임들은 은근히 알게모르게 갤럭시 콘보이 디자인의 영향을 받았다. 움직이는 입이나, 강화 형태라든가. 애니메이티드의 옵티머스는 갤럭시 콘보이 알트 모드를 카툰화한 듯한 알트 모드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 소방차라는 점도 공통된다. [24]
2019 IDW G1 코믹스 시리즈의 옵티머스 프라임의 사이버트로니안 형태는 갤럭시 콘보이의 디자인을 유용했다. 정확히는 2010년대 후기에 WFC 시즈 완구 시리즈에서 갤럭시 콘보이를 리메이크한 시즈 리더 갤럭시 업그레이드 옵티머스 프라임 완구를 모델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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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그 문제의 비클.
조금 더 덧붙여 말하자면 그가 변신하는 차종은 트레일러카가 아닌 소방차. 하지만 지구에서 존재하지도 않는 소방차다(사다리차와 방재차를 섞어 놓은듯한 모습이다).[25] 그건 그렇다고 쳐도 소방차 주제에 비행까지 한다.(...) 그 외에 저 소방용 무장을 갤럭시 캐논으로 사용한다(연출은 백식의 메가바주카 런처와 같은 식). 물론 이것보단 아래의 슈퍼 모드가 더 쓰기 편하겠지만.
일본에서 마지막으로 '''콘보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사령관이다. 이후 실사판부터는 일본에서도 옵티머스 프라임을 사용하고 있다.
- 옵티머스 프라임 슈퍼 모드
합체 장면. 영상은 한국 더빙판.
차라리 '갤럭시 프라임' 혹은 '갤럭시 옵티머스 프라임'이 었으면 어땠을까? 또는 슈퍼모드를 갤럭시 모드로 바꾼다던지.
- 옵티머스 프라임 새비지 클로 모드
여담으로, 슈퍼 모드와는 달리 소닉 윙 모드가 나오자 전혀 나오질 못한다. 이후 네메시스 브레이커가 나온 화에서 딱 한번 합체했지만[32] , 그걸로 끝. 슈퍼 모드는 최종결전을 포함한 중요한 싸움에서 한두 번 쓰인 거에 비하면 그건 좀 안습하다. 레오 브레이커 지못미. 이건 아마 파워형인 새비지 클로 모드보다 스피드형인 소닉 윙 모드가 더 우세한 양상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 옵티머스 프라임 소닉 윙 모드
1.2. 드림웨이브 코믹스 세계관
1.3. 파니니 코믹스 세계관
2. 완구
- 아마다 버전 - 차량 부분을 변형시키면 적외선 센서가 반응하여 트레일러 부분이 자동변형하는 기믹을 채택.그 대신 슈퍼모드 상태에서의 하반신 가동을 완전히 포기했다.이외에도 노멀모드의 변형구조와 가동률을 강화한 STD콘보이(디럭스급 옵티머스 프라임)도 나왔지만 이쪽은 한국 미발매.
- 에너존 버전 - 북미판은 일본판보다 사이즈가 크고 음성기믹이 내장되어있고 노멀모드 마스크에 입이 뚫려있다는 것이 특징.
- 사이버트론 버전 - 거의 원작에 가까운 프로포션과 변형 기믹을 자랑하며, 15년이나 지난 지금도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부품교체없이 뒤통수에 달려있는 스위치 조작만으로 마스크 ON/OFF 기믹을 구현하면서도 목 가동을 가능케 한 부분은 당시엔 그야말로 혁명이었다. 일본에선 사이즈를 대폭 줄이면서도 완전변형이 가능하게 나온 하이브리드 스타일 갤럭시 콘보이가 나왔다.
- SG(시즈) 버전
로봇모드의 무장과 어깨 부분, 다리 부분을 분리한 뒤 별도로 수납된 머리를 꺼내면 G1 옵티머스와 비슷하게 변형된다(사실상 G1 버전과 아마다 버전을 병행). 그리고 해당 부품은 비클 변형시 트레일러로 변형하며, 이때 남은 어깨 파츠는 뒷 부분에 수납 가능. 팬들의 평가는 다리가 좀 짧뚱하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상당한 고품질의 완구이나, 구판 갤럭시 콘보이가 워낙 명품이었던지라 빛이 바랜다는 평. 대신 구판이 워낙 프리미엄이 오른 상황이라 그나마 차선책으로 구할 수 밖에 없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