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야(여신이문록 데빌 서바이버)
1. 프로필
여신이문록 데빌 서바이버의 캐릭터.
2. 캐릭터 소개
주인공의 사촌형으로 부모님이 어릴때 돌아 가신 이후로, 몇년전까지만 해도 주인공의 집에서 살았다. 그래서 주인공과는 거의 형제처럼 지냈다고 한다.
천재중의 천재로 악마를 소환하는 악마소환 프로그램이나, 미래를 예지하는 라플라스 메일 시스템등은 전부 이 사람의 작품. 아츠로우에게 있어선 우상과도 같은 존재로 해커 업계에선 상당히 이름을 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OMP를 주인공들에게 준것도 그이고, 여러가지로 서포트를 해주는데, 가끔씩 도와주는건지, 즐기는 건지 알 수 없기도 하다.
3. 스토리
사실 그 정체는 과거에 세상에서 처음으로 죄를 진 "카인"의 전생체. 카인이 죽인 아벨은 그 인자가 인간들에게 퍼져서 아 벨의 힘의 근원이 되었으나, 카인만은 자신의 죄를 속죄할때까지 계속 전생의 기억을 이어가면서, 윤회를 반복하고 있었다.
본인으로서는 "곡물을 키우는데, 제물에 피를 요구해 놓고는, 나보고 죽지도 말고 계속 이렇게 살라고!?" 라는 느낌으로, 자신을 이 모양으로 만든 신에 대한 복수를 획책하고 있었고, 그중 하나가 바로 주인공을 마왕으로 만들어서 싸우게 하는 거였다.(신이 사랑하는 주인공을 마왕으로 만들어서 신에게 맞서게해 고통을 안겨줄려는 수작) 그렇지만 그 나름대로 주인공에게 애정이 있는듯.
라플라스 메일을 만들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수천년동안 전생하면서 인간이 행동하는걸 봐 왔기에 가능했던 것. 작중에서 나오야가 카인의 환생체이고 그 (사촌)동생인 주인공이 아벨의 화신이라는 것은 퍽 노린 설정이 아닐 수 없다.
참고로 현재 일본에선 여러의미로 기묘하게 캐릭터성이 구현되고 있다. (인기도 좋다.)
구세주 루트나 아츠로우 루트에서는 적으로 나오는데 나오야만 가지고 있는 스킬이 있어서 크랙할때 고민이 된다. 구세주 루트에서는 정정당당하게 싸움하지만 아츠로우 루트에서는 너네들은 네명이니까 내가 불리해 하면서 COMP를 뿌려서 잡악마들이 계속 나오게 하고 자기는 환마 + 요수 조합으로 도망만 다니는 비겁함을 보여준다. 게다가 COMP를 전부 처리하면 다시 뿌리고 계속 도망다닌다.(...)
명대사로는
마왕루트에서 '''"나는 결코 좋은 형은 아니다만, 세계에 나보다 뛰어난 형은 없다."'''
8일째는 사실상 나오야를 위한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푸쉬받고 있다. 구세주 루트에서도 아 벨이 자신을 용서하자 마음이 조금 움직여서 도와줘서 회개의 빛을 보여주고 마왕루트에선 주인공이 적대하는 인간까지 몰살시키려고해도 긍정해주고 천사만 처리하려고해도 긍정해준다. 마왕루트에선 어느 쪽으로 가던 상당히 뿜뿌한 기분으로 동생자랑을 한다. 마왕루트 8일차에서는 참모역할 + 든든한 전투원이 되준다. 유즈랑 미도리도 합류는 하는데 거의 최종전 즈음에나 합류하기 때문에, 마법 유닛인 나오야는 웬만하면 무조건 주력으로 쓰게 될것이다.
구세주 루트에서는 빡돌아서 주인공에게 덤벼들었다가 깨진 이후, 8일차때 재등장해 약간 마음을 고쳐먹어서 일본신 오오쿠니누시를 엿먹이는데 일조한다.
4. 스탯
스탯총합치는 118로 시리즈 1위에 빛난다. HP배율은 6.0에 MP배율은 3.0이고, 능력 성장치는 힘3, 마력6, 체력4, 속도3이다. 7일 카오스 루트 개시 시 레벨 47로 가입.
스탯이 3 높다고는해도 힘이 필요 이상으로 높아서[4] 만마의 왕 루트의 기본 마법 유닛이란 점이 구원인 캐릭터다. 마 40을 찍는 마체형인데 HP가 상당히 높아서 튼튼하다는게 장점. 만마의 왕 루트에서 같이 활약할 마리보다 체력이 5나 낮은데 HP는 100 넘게 더 높다. 역시 같은 루트에서 활약할 제자면서 체력 수치도 똑같은 물리 유닛 아츠로와 얼마 차이 안 나는 HP 수치[5] 이다. 힘만 조금 낮춰서 체력이나 속도에 대신 넣어줬으면 좋았을 거란 아쉬움은 남지만 소거법이든 유일하게 가입하는 루트 대표 캐릭터로서든 채용될 유닛.
5. 기타
공식 인기투표 순위는 '''2위.''' 아니나 다를까 동생과의 콤비로 투표한 팬들이 다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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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1일, 데빌 서바이버 시리우스 코믹스의 작가 마츠바 사토루가 그린, 후속작 카오스 대표와의 투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