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메 우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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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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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판타지·일상 만화. 작가는 미도리카와 유키.'''心優しき友人たちとの、大切な日々──'''
'''美しく儚き、人と妖の物語。'''
'''상냥한 친구들과의, 소중한 날들──'''
'''아름답고 덧없는, 인간과 요괴의 이야기'''
2. 줄거리
어릴 때부터 남들이 보지 못하는 요괴를 보는 능력을 가진 나츠메가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할머니 레이코의 유품, '우인장'[1] 을 물려받은 이후, 이름을 요괴들에게 돌려주며 일어나는 일들이 이야기의 메인 스토리이다. 매화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되어 있다.'''<あらすじ>
小さい頃から妖怪を見ることができた少年・夏目貴志は、祖母レイコの遺産「友人帳」を受け継ぎ、自称用心棒のニャンコ先生と共に、そこに名を縛られた妖怪たちに名を返す日々を送る。
妖と、そこに関わる人との触れ合いを通して、自分の進むべき道を模索し始めた夏目は、想いを共有できる友人たちにも助けられながら、大切な日々を守るすべを見つけていこうとする。'''
'''<줄거리>
어릴 적부터 요괴를 볼 수 있었던 소년 나츠메 타카시는, 할머니인 레이코의 유품 「우인장」을 물려받아, 자칭 경호원 야옹 선생과 함께, 우인장에 이름을 묶인 요괴들에게 이름을 돌려주는 나날을 보낸다.
요괴와, 그것에 관련된 인간과의 접촉을 통해,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기 시작한 나츠메는,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들에게도 도움을 받으면서, 소중한 나날을 지킬 방법을 찾으려 한다.'''
3. 발매 현황
4. 특징
깨끗하고 잔잔한 그림체에 조용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와 마음을 울리는 스토리를 특징으로 하는 치유물 만화이다.
상당한 장편이고 순정만화로 분류되지만 주인공이나 비중 있는 인물들의 연애 묘사는 어지간한 액션만화보다 미미하다. 엄밀히 말하면 작중 사연의 주인공이 되는 인간이나 요괴 간에는 상당수 연애관계가 보이는 반면, 고정 멤버들 간의 연애 묘사는 없는 편이다. 대신 나츠메와 주변 인물들과의 에피소드는 부모님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 후지와라 부부나, 친구들 간의 훈훈한 에피소드가 많은 편이다.
종종 비교되곤 하는 백귀야행보다는 전체적으로 내용이 밝다. 백귀야행은 유령과 요괴가 등장하는 데다 요괴를 인간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로 묘사하기에 무섭거나 슬픈 내용이 많은 반면, 나츠메 우인장에는 유령이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요괴들도 잘 대해주면 그만큼의 보답이 있는, 상냥한 일면이 있는 존재로 그려지고 있다.
배경무대는 일본의 구마모토현 히토요시시(人吉市)의 마을. 히토요시 쪽 여관에 가면 나츠메 우인장 만화가 놓여 있는 걸 자주 볼 수 있다.
5. 등장인물
6. 설정
7. 수상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8.1.1. 극장판
8.1.2. 극장판
9. 기타
- 미도리카와 유키의 전작인 '붉게 피는 소리'의 연재 종료 이후, 작품을 구성하다가 편한 기분으로 만들었던 단편 스토리가 호응이 좋아 '진홍색 의자' 완결 후 연재에 들어갔고 계속되는 인기를 타고 월간 발매가 되었다. 전작인 '붉게 피는 소리'와 '진홍색 의자' 둘 다 비교적 짧은 3권으로 끝났었고 그 외에는 2권의 단편집 뿐이어서 나츠메 우인장이 미도리카와 유키의 첫 번째 장편작이다.
- 1권과 비교했을 때 그림체가 비교적 깔끔하게 변했다. 사실 이 작가가 선을 지저분하게 쓰는 경향이 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점점 나아지고 있는 편. 첫 권과 최신간의 인물들 얼굴이 상당히 다른 만화 중 하나지만 화풍은 비슷하여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는 쪽이다.
- 본편 뒤에 매 에피소드마다 작가의 후기가 실려있다. 주로 주인공 나츠메의 심리 변화와 성장 과정을 작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으며 등장인물에 대한 애정 또한 깊음을 느낄 수 있다. 작가 본인의 해설 겸 감상글을 보고 다시 읽어보면 다른 느낌으로 볼 수 있게 되는 것도 묘미 중 하나.
- 순정만화 잡지에서 연재되고 있지만 남녀 모두 폭넓게 즐겨 읽는 만화로 인지도와 유명세가 있는 작품이다. 다만 내용이 전개됨에 따라 몇몇 일부 남성 독자층에게는 주인공인 나츠메가 히로인化(…)되는 것 같아 읽기 힘들다는 불평도 있다. 이 만화의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주역이 남성 캐릭터라 원래부터 남성 캐릭터의 비중과 개성이 더 강했다는 점을 볼 때 문제라기보다는 취향의 문제일 듯.
- 2014년 4월 24일 1,000만 부를 돌파, 2020년 1,400만 부를 돌파했다.
[1] 요괴의 이름을 저당 잡힌 책자로 이 책자를 가지고 요괴의 이름을 부르면 그 요괴를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