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망대

 

統一展望台
1. 대한민국에서 북한 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2. MBC에서 방영하고 있는 대북 관련정보 시사 프로그램


1. 대한민국에서 북한 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통일전망대는 경기도 파주시강원도 고성군의 두 곳에 위치해 있다.
파주 통일전망대의 경우 셔틀버스가 있으나 고성 통일전망대의 경우 민통선 안에 있어 반드시 개인 차량이 있어야 한다. 출입신고소까지 속초 버스 1의 일부(명파 계통)가 운행하지만 통일전망대에는 안 간다. 개인 차량이 없을 경우 렌트카를 렌트하여 들어가야한다. 오직 차량만으로 출입이 가능하며 기타 도보, 자전거, 오토바이 방문은 금지되어 있다. 출입신고소에서 신분 확인도 하고 중간 검문소에서 출입신고 및 방문 허가증이 없으면 돌려보내기 때문에 그냥 갈 생각은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통일전망대 외에도 DMZ 및 북한 지역을 관찰할 수 있는 전망대가 몇 군데 더 있다. 김포의 애기봉전망대, 강화의 평화전망대, 철원의 평화전망대승리전망대, 연천의 태풍전망대열쇠전망대, 파주의 도라산전망대, 화천의 칠성전망대, 양구의 을지전망대가 그 예이다. 또한, 넓게 보면 전방 사단들에서 GOP대대에 약소하게나마 전망대와 관광 시설을 추가한 개념의 OP 시설(연천의 상승OP 및 승전OP, 철원의 멸공OP 등)들도 여기에 포함시킬 수 있다.

2. MBC에서 방영하고 있는 대북 관련정보 시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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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망대
MBC에서 방송하고 있는 대북 관련정보 시사 프로그램. 2015년 11월 9일 가을 개편을 전후로 매주 월요일 오후 12시 20분에 방송되고 있다..
1989년 4월 22일부터 처음으로 방송했지만, 시청률 등의 문제로 1998년 4월 16일에 잠시 폐지되었다가, 2000년 10월부터 부활하여 현재까지 북한에 관한 소식들을 전달해 오고 있다.
초대 진행자인 송도균 당시 MBC 북한부장을 필두로 김현경, 신경민, 구본홍, 정동영, 이해성, 김상수, 오승훈, 구은영 등 수많은 아나운서기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갔으며, 특히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기자로 전직한 김현경은 방송사에서 보기 드문 북한 전문 기자로, 1989 ~ 1994년, 2002년부터 2015년 5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데 이어 2017년 12월 23일부터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 다시 통일전망대를 맡았다. 2020년 현재는 김필국 통일방송팀장과 차미연 아나운서1부장이 진행하고 있다.
2017년 4월 9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6시 10분에 방영하고 있다가 2018년 3월부터는 현재의 토요일 오전 7시 20분으로 시간대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