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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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지애 (李智愛)
'''출생'''
1981년 5월 13일 (43세), 서울특별시 송파구
'''배우자'''
김정근 (2010 결혼 – 현재)
'''학력'''
서울세종고등학교 (졸업)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 심리학 / 학사)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방송영상전공 / 석사)
'''데뷔'''
2006년 KBS 32기[1] 공채 아나운서
'''소속'''
스타잇엔터테인먼트
'''링크'''

'''종교'''
개신교
1. 개요
2. 주요 진행 프로그램
3. 출연 프로그램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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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직 아나운서이자 현직 프리랜서 방송인.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한 학기 조기졸업했고, 2년 반 동안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아나운서 입사 시험을 준비했다고 한다.
2006년 KBS 32기 아나운서 공채 시험에 합격하여 입사했다. 사실 아나운서 지망생이긴 했어도 한 편으론 어릴 때부터 군인을 동경해서 여군의 꿈도 동시에 있어서 여군 장교로도 동시에 지원해서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고 한다. 다만, 여군 체력검정과 면접을 앞두고 KBS에서 먼저 최종 합격 통보가 오는 바람에, 결국 여군을 포기하고 아나운서의 길을 선택하여 지금에 이르게 된다.[2] 어릴 때 다른 꿈은 배구선수.
다수의 아나운서들과 달리 명문대 출신은 아닌데 , KBS 입사 면접 시 최종 면접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바뀌어서 합격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해 많은 아나운서 지망생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그렇다고 희귀 사례는 아니고, 명문대 출신이 아닌 아나운서도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다.[3]
KBS 입사 후 KBS강릉방송국에서 지역 순환 근무를 했다. 근무 당시 영화 라디오 스타를 극장에서 보고 펑펑 울었다고 한다. 자신도 강원도에서 라디오 방송을 하면서 감정 이입이 많이 되었던 모양.
2010년 8월 24일에는 4세 위의 MBC 아나운서 김정근과 결혼을 발표했고, 동년 10월 9일에 결혼했다. 이는 다큐3일 세상을 여는 목소리-KBS 아나운서편에서 방송되었다. 사무실이 술렁이고 아나운서들이 굉장히 쇼킹해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필 다른 방송국인 MBC 소속 아나운서라서 특히 KBS 총각 아나운서들이 충격을 받았다고 전한다.
같은 방송사 아나운서가 아님에도, 두 사람이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신앙이었다.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성경 공부도 하고 봉사활동도 하면서 비슷한 면이 많음을 깨달으면서 급속히 가까워졌다고 한다. 이미 안면이 있었던 데다가 두 사람의 부모님이 지인을 통해 잘 아는 사이라는 점이 시너지로 작용하며, 3개월이라는 짧은 연애 기간 끝에 결혼으로 골인이 가능했다. 미니 홈페이지에 많은 글을 남겼었는데, 신앙 관련 글들을 볼 수 있다.
전직 MBC 아나운서로 김정근 아나운서와 친분이 있던 김성주MBC 황금어장 -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가장 부러운 커플로 이지애-김정근 부부를 꼽기도 했는데, 김정근이 땅부자니 부자 집안 출신이니 하는 소문이 있는데 모두 사실무근이며 두 사람은 순수하게 신앙의 힘으로 결혼에 골인한 아가페적인 사랑의 결실이라고 회고하기도 했다. 김성주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 전에 키스도 한 번 하지 않았다고(...) 할 정도라고 한다.
KBS의 간판 아나운서로 부각되면서 예능 교양 라디오 각종 시상식 등에서 맹활약했다.
2014년 4월 KBS에 사표를 제출해 프리랜서가 되었다. 사실 프리랜서가 될 조짐이 있긴 했었는데,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가 2012년 MBC 장기 파업 때 참여했으나 MBC 운영진의 노조원 탄압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면서 일찌감치 프리랜서를 선언했기 때문. 그래서인지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前 대통령과의 광화문광장 당선 인터뷰 때도 '마음이 추운 국민들도 있을 지 모르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2014년 7월 초록뱀주나 E&M(현 스타잇엔터테인먼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11월 프리선언 후 첫 프로그램 MC를 맡는다. 기사
2015년 1월 MBC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기 멤버로 출연했다.
JTBC 프로그램 '우리집 MC'로 발탁됐다.
프리 선언 이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했으며, 석사과정 졸업 후 2017년 1월에 딸을 출산했다.
2017년 3월 MBC에서 프리 선언을 한 남편 김정근디모스트와 계약하며 한동안 부부가 같은 기획사에 몸담았다.
2018년 2월 남편 김정근과 함께 연극 루터에 배우로 출연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18년 5월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가 MBC에 재입사했다.관련기사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를 앞두고 스포츠 전담 캐스터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MBC에서 김정근을 재입사시키기로 한 것.
이후 2019년 2월 14일 둘째를 임신했고, 동년 7월 말에 득남했다. 이지애·김정근 아나운서 부부 둘째 임신 "감사 기쁨"

2. 주요 진행 프로그램



3. 출연 프로그램



4. 여담


  • 상당한 대식가이기도 하다. PD와 단 둘이 이동 중 배가 고프다고 해 PD가 카드를 건네자 혼자 KFC에 가서 2만원 어치를 다 먹었다고 한다. 6시 내 고향에서도 뭐든지 복스럽게 잘 먹었고, 그걸 그대로 이용하는지 생생 정보통에서는 대식가 기믹. 고기 이야기든 뭐든 먹는 이야기만 나오면 무지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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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11월 7일,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남편과 시어머니가 출연을 권했다”고 사실을 밝히면서, 내 별명이 '음탕웨이'라면서 단아한 이미지와 달리 솔직하고 대담한 발언을 쏟아내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쯤 되면 갭 모에가 꽤 큰 듯.

[1] 이 기수는 2015년 1월을 기준으로 동기 모두 퇴사했다.[2] 여담으로 남편 김정근동대 졸업 후 학군장교로 임관하여 복무했다. 이런 이력 때문인지 2020년 7월에는 부부가 육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3] 숭실대학교 출신의 박지윤, 강서은, 상명대학교 출신의 문지애, 동덕여자대학교 출신의 박선영, 박연경, 덕성여자대학교 출신의 박영주, 이승민, 안주희, 서울여자대학교 출신의 SBS 김민형, 주시은, 윤재희 등. 그리고 숙명여자대학교 출신(KBS 김민정, MBC 배현진, SBS 정미선)이 지상파 3사 메인뉴스 앵커 자리를 독식하던 시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