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카
1. 개요
낭카(Nangka)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열대과일 잭프루트(카눈)를 의미한다.
2. 2003년 제5호 태풍
3. 2009년 제4호 태풍
3.1. 2009년 제4호 태풍 진로 경과 표
4. 2015년 제11호 태풍
4.1. 태풍의 진행
최초 발생은 2015년 7월 4일. 괌 동쪽 약 2,8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태풍은 서진하면서 발달하기 시작하여, 마침내 7월 7일 오후 괌 동북동쪽 해상에서 '''중심기압 925hPa, 1분 평균 최대풍속 64m/s'''의 SSHS 기준 4등급의 태풍으로 성장하였다. 다음 날에는 잠시 태풍의 약화가 있었지만 9일 오후 들어 다시 발달해서 '''중심기압 925hPa, 1분 평균 최대풍속 69m/s'''까지 발달하며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태풍은 일본 본토를 향해 북상하여 16일 23시 중심기압 965hPa, 1분 평균 최대풍속 33m/s의 SSHS 기준 1등급 태풍의 세력으로 일본 시코쿠 일대에 상륙하였다.
처음에는 태풍이 일본 규슈 지방을 거쳐 우리나라 동해안과 남해안 그리고 제주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1] 당초 예상보다 예상 진로가 동쪽으로 치우쳐 일본 시코쿠 일대에 상륙하게 되면서 한국에서의 영향은 미미하였다.
5. 2020년 제16호 태풍
5.1. 발생 이전
10월 11일 15시 기준 낭카의 후보로 예상되는 열대요란 93W가 발생하였다.
93W는 중심기압 1007hPa, 1분 평균 풍속 20kn(10m/s)로 활동하고 있다 JTWC에서는 해당 열대요란이 열대폭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을 MEDIUM으로 보고 있다.
동일 동시 일본 기상청에서 93W 열대요란을 열대저기압으로 간주하고 태풍발생예보와 5일 예보를 시작하면서 주시를 시작하였다. 현재 중심기압 1002hPa, 10분 평균 풍속 30kn(15m/s)의 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일 18시 기준 JTWC에서는 해당 열대요란이 열대폭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을 HIGH로 격상했다.
동일 21시 기준 한국 기상청에서도 제 30호 예보단계 열대저압부(fTD)의 감시를 시작하였다.
10월 12일 3시 기준 JTWC에서 93W 열대요란을 18W TD로 승격시켰으며 열대저압부의 세력이 중심기압 1000hPa, 10분 평균 최대풍속 15m/s로 약간 발달하였다.
5.2. 10월 12일
10월 12일 15시 기준 18W TD는 중국 홍콩 남남동쪽 약 540km 부근 해상에서 10분 평균 최대풍속 18m/s, 강풍 직경 610km[2], 중심기압 998hPa의 열대폭풍으로 발달하여 '''제16호 태풍 낭카(NANGKA)'''로 승격되었다.
동일 21시 기준 중심기압 996hPa, 10분 평균 풍속 40kn(21m/s)로 약간 발달하였다.
5.3. 10월 13일
10월 13일 3시 기준 낭카의 강풍 직경이 660km로[3] 조금 발달하였다.
동일 9시 기준 중심기압 992hPa, 10분 평균 풍속 45kn(23m/s)로 발달하였고, 낭카의 강풍 직경이 720km로[4] 더 발달하였다.
동일 21시 기준 중심기압 992hPa, 10분 평균 풍속 45kn(23m/s)의 세력으로 중국 하이난 섬에 상륙하였다.
5.4. 10월 14일
10월 14일 3시 기준 통킹 만에 진출하면서 중심기압 990hPa, 10분 평균 풍속 45kn(23m/s)의 세력으로 발달하였다.
동일 9시 기준 중심기압 996hPa, 10분 평균 풍속 40kn(21m/s)로 약화되었다.
동일 12시 기준 중심기압 998hPa, 10분 평균 풍속 40kn(21m/s)로 약화되었다.
동일 15시 기준 낭카는 베트남 상륙 직전 중심기압 1000hPa, 10분 평균 풍속 35kn(18m/s)로 낭카의 세력이 약화되었으며, 낭카의 강풍 직경이 660km로[5] 작아졌다. 그리고 JTWC에서 먼저 태풍정보를 종료하였다.
동일 15시~16시 사이에 베트남에 상륙하였다.
동일 21시 기준 대한민국 기상청 및 일본 기상청도 낭카가 열대저압부(TD)로 약화되었다고 발표하였고, 한미일 3국의 태풍 예보가 완전히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