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팔리스 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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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네갈계 프랑스인 축구선수.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AS 모나코 유스 출신으로 2010년 B팀에 처음 승격되었고, 이후 약 한시즌 반정도를 1군과 2군을 오가다가 2012-13 시즌부터 1군에 정착했다. 모나코 1군 경기에서 74경기를 뛰었고, 2군 경기도 번갈아가면서 12경기를 뛰었었다. 그리고 2013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OGC 니스로 이적을 하게 되었으며 3시즌동안 110경기를 뛰면서 주전자리를 꿰찼다. 니스의 마지막 시즌때는 주장을 맡기도 했다.
2016년 7월 3일, 레스터 시티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첼시로 이적한 은골로 캉테의 빈자리를 매울 수 있을 지 레스터 팬들은 주목하고 있다.
홈 개막전인 8월 21일 2R 아스널전에서 전반전까지 캉테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쳤으나, 후반 4분 볼 경합 도중 오른쪽 발목이 크게 돌아가는 부상을 입고 앤디 킹과 교체되었다. 다행히 라니에리 감독은 그가 A매치 이후 복귀가 가능하다 하였다.
하지만 부상이 길어졌는지 10월 중순까지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12월 중순이 되어서야 챔스 조별리그 1위를 확정짓고 사실상 포기하는 경기 후반에 나와서 그 옥체를 보여주셨다.(...) 이쯤되면 먹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수준. 그나마 부상 전만해도 경기력이 괜찮았으니 복귀 이후 경기력을 어느정도 기대해봐도 될 듯 하다.
2017년 1월 2일 미들즈브러전 선발명단에 포함되며 실로 오랜만에 리그 복귀전을 치르게 되었다. 레스터 시티가 캉테 대체자라고 야심차게 영입했지만 4달짜리 장기부상을 당했고, 복귀한후에도 주전자리에서 밀리는 먹튀의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결국 2월 이후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2017-18 시즌을 앞두고 임대이적으로 니스복귀를 확정지었다. 팀에서 잉여화된지라 그대로 니스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17-18 시즌 도중에 크레이그 셰익스피어 감독을 경질한 레스터가 과거 니스 시절 망디를 지도했던 클로드 퓌엘 감독을 선임하면서 상황이 묘연해졌다. 그리고 임대 복귀 후 스쿼드에 들어오면서 퓌엘의 플랜 안에 있음이 확인되었다.
2018-19 시즌 2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캉테가 재림한듯한 폼을 보여주었고, 그 후 계속 리그경기에서 은디디와 같이 선발 출전하면서 확실히 2년만에 레스터 시티에서 자리를 잡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시즌이 접어들수록 매우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고, 결정적으로 팀의 부동의 미드필더 은디디와도 맞지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3미들 체제로 나선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2미들 체제에서 쓰기에는 중원 장악능력이 부족하나 패스 능력 하나는 팀내에서 제일 뛰어난 편이라서 망디를 레지스타로 기용하고 다른 두 명의 미드필더가 박스투박스로 뛰며 활동량을 보조해주면 좋은 활약을 보인다. 안드레아 피를로가 유벤투스 시절 이런 식으로 기용되었고 당시 피를로의 옆에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아르투로 비달, 폴 포그바 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바 있다. 다만 현재 레스터의 선수단 뎁스가 깊지 않아 3미들을 굴리려면 윌프레드 은디디와 함자 추드허리가 매번 나와야만 한다는 점이 문제.
2020년 8월 24일 2022년까지 재계약을 하였다.
2020-21시즌 프리시즌부터 폼이 좋더니 개막전인 WBA전과 번리전 연속해서 캉테 뺨치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심지어는 윌프레드 은디디 대신 망디를 주전으로 써야한다는 여론이 많아지고 있다.
3라운드 맨시티전에서는 매디슨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8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도 중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70분 정도에 미친 탈압박을 보여주었다.
2.2. 국가대표 경력
U-17부터 U-21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전부 거쳐갔다. 하지만 프로 레벨에서의 활약이 부각되지 못한 탓에 아직 A대표팀에는 차출된 적이 없다.
3. 플레이 스타일
168cm / 68kg으로 은골로 캉테와 거의 비슷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플레이스타일은 전혀 다르다. 캉테가 마켈렐레를 연상시키는 태클링과 활동량, 축구지능으로 승부한다면 망디는 패스 정확도에서 강점을 보인다. 2015-16 시즌 리그앙에서 마르코 베라티 다음으로 패스 수가 많았고, 성공률 역시 꽤나 높다. 베라티가 PSG 소속으로 팀 동료들의 수준과 발맞추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을 생각하면 망디의 패스능력은 상당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패스뿐만 아니라 수준급의 테크닉을 통한 탈압박과 턴을 보여주며 빌드업을 하는 것에도 장점이 있다.
4. 여담
같은 세네갈계 프랑스인인 바페팀비 고미스와 망디는 '''서로 사촌 관계라고 한다.'''[3] 출신지도 고미스와 같다. 지롱댕 보르도에 있는 알렉상드르 망디와도 사촌지간이다.
귀여운 외모로 팬들에게 사랑받고있다.
5. 같이 보기
[1] 전 소속팀 니스의 영상에서 발음을 들을 수 있다. 프랑스어라도 이름 같은 고유명사 어말의 s는 묵음 처리를 하지 않는 경우도 흔하다. 성인 Mendy의 경우 맨시티의 뱅자맹 멘디도 망디가 아닌 멘디로 발음한다. [2] 딥라잉 플레이메이커[3] 여기에 나와있다. "'''Nampalys Mendy''' ist der Cousin von '''Bafetimbi Gomis''' (Swansea City)"라는 문구에서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