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베라티

 


[image]
'''파리 생제르맹 FC No. 6'''
<colbgcolor=#003665> '''마르코 베라티
(Marco Verratti)
'''
'''생년월일'''
1992년 11월 5일 (32세)
'''국적'''
[image] 이탈리아
'''출생'''
아브루초지방 페스카라주 페스카라
'''신체조건'''
165cm, 60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1]
'''주발'''
오른발
'''등번호''''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6'''
파리 생제르맹 FC
'''프로클럽'''
페스카라 칼초 (2008~2012)
'''파리 생제르맹 FC (2012~ )'''
'''국가대표'''
38경기 3골
'''SNS'''

1. 개요
2. 경력
2.1. 클럽 경력
2.2.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5. 여담

[clearfix]

1. 개요


이탈리아 국적의 파리 생제르맹 FC 소속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다.
뛰어난 볼키핑과 패스 능력으로 중원을 지배하는 파리의 핵심 미드필더로 9년간 활약하며 '''도합 26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파리의 레전드이다.

2. 경력



2.1. 클럽 경력


지역 클럽인 페스카라 칼초에서 축구를 처음 시작하였다. 2008년 16세 때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2011-12 시즌에 즈데네크 제만 감독에 의해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재능이 본격적으로 꽃피우기 시작하였다. 비슷한 경험을 가진 안드레아 피를로의 후계자로 불리게 되었다.

2.1.1. 파리 생제르맹 FC


2012년 여름에 유벤투스를 비롯한 국내 클럽이 영입에 나섰지만 7월 18일에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망과 5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 이적료는 세리에A 에서 플레이 경험이 없는 10대 선수로서는 파격적인 1200만 유로였다. 12-13시즌에서는 27경기에 출전하며 준주전 급으로써 입지를 다졌으며 13/14 시즌에는 파리의 중원을 책임지는 선수로까지 발전하였다.
14-15 시즌에 이르러서는 '''사실상 PSG 3선 미들진 플레이메이킹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15-16시즌에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한다.
루카 모드리치의 노쇠화를 대비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노리고 있으며 실제로 안첼로티 감독이 재임하고 있을 때부터 이 이야기가 오갔다. 그러나 베라티가 구단에 충성심을 드러내며 잔류를 선언.
16/17 시즌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희대의 명역전패를 당한 이후에는 파리에 대한 애정이 식은 듯 하다. 곧바로 바르셀로나와 어느정도 협상이 오갔었는지, 이적요청을 한 상황. 특히, 인스타그램으로 바르사의 응원가에의 리듬에 맞춰서 호텔벨을 누르는 모습을 인스타에 올렸다가 바로 삭제를 하기도 하였다. -
파리가 NFS를 선언하고 베라티 에이전트도 한 발 물러나며 이적이 어려운 것 같지만 베라티가 계속 파리를 떠나길 희망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지금 아니면 바르셀로나 못 간다라고 말하며 이적논란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 같다.
6월 24일 이탈리아 언론에서 베라티가 파리회장과 면담에서 파리가 월드클래스 선수를 영입하면 남는다는 기사가 떴다. 하지만 바로 베라티본인의 인스타스토리에 그 기사를 캡쳐하여 ?를 도배하였다. 이후 대형폭탄이 터졌는데 에이전트가 PSG 에 있는걸 '내 선수가 감옥에 갇혀있다' 라고 발언해 버린 것. 당연히 욕을 바가지로 먹었고 베라티 역시 그 정도로 에이전트가 세게 나갈 줄은 예상을 못했는지 엄청나게 사과했다. 결국 파리에 복귀하여 훈련에 참가했고, 파리팬들에게 트위터로 지금까지의 언론에 보도된 것들은 에이전트의 언플이자 자신의 실수였다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그리고 에이전트를 해임, 미노 라이올라 를 새 에이전트로 고용했다. 그 후로는 팀 나가고 싶다는 발언도 아예 하지를 않는다.
17-18시즌에도 여전히 중원의 핵심으로서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막강한 공격라인을 뒤에서 받쳐주고 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며 멘탈의 문제를 드러냈다.
18/19시즌 겨울 이적시장때 새로 온 파레데스가 베라티의 외로운 중원 역할을 보조해줄 것이라 생각했으나 아직 팀에서 적응단계에 들어가고 있어서 베라티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19/20시즌 이드리사 게예안데르 에레라의 합류로 한층 강해진 파리의 중원에서 여전히 큰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리그 2라운드 렌을 상대로 2대1 패배를 한 것을 제외하면, 베라티가 나온 모든 경기는 승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1차전 레알 마드리드 전에서는 이드리사 게예와 함께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여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도르트문트와의 16강 1차전에서 전반전엔 다소 조용한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전에 팀의 조타수 역할을 착실히 하며 미드필더의 교본같은 모습을 보였으나 팀은 2:1로 패배했고, 본인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카드를 받아 2차전엔 출장할 수 없게 되었다. 다행히 팀은 2차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합산점수 우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과거에 수많은 타팀팬들이 베라티가 리그앙에서 계속 뛰면 성장하지 못한다는 말을 했었는데 그런거 다 무시하고 현재 PSG의 핵심은 물론이요 손에 꼽히는 월드클래스 미드필더가 되었다.

2.2. 국가대표 경력


2012년에 페라라 감독이 이끄는 U-21 이탈리아 국가 대표로 활약하였다. 그 해 여름 UEFA 유로 2012 이탈리아 대표팀 후보로 선출됐지만 아쉽게도 본선 멤버에는 들지 못하였다. 2012년 8월 15일, 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A 매치에 데뷔하였다. 2013년 2월 6일 네덜란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A 매치 첫 득점이 되는 동점골을 넣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UEFA 유로 2016에서는 본선 명단에 발탁되어 주전으로 활약했다.

3. 플레이 스타일


흔히 '제 2의 피를로'라는 별칭으로 인해 피를로와 같은 스타일을 떠올릴 수 있으나, 피를로와는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 편이다. 피를로의 경우 일반적인 플랫 중앙선에서 한 선 낮은 위치에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며 수비 시에는 개인적인 수비 역량이 아닌 수비적인 위치 선정 능력을 통한 공간 차단을 선호했으며, 공격 시에는 뛰어난 중장거리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전방위적인 볼 배급을 담당했다. 반면 베라티는 기본적으로 블레즈 마튀이디의 압박 분산, 티아구 모타의 미드필더 라인 보호에 힘입어 본인 역시 플랫 중앙선에서 뛰어다니며 수비 시에는 마구 달려들어 어떻게든 압박을 가하고, 공격 시에는 좀 더 높은 위치에서 킬패스를 뿌리거나 측면으로 볼을 질러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장점은 패스능력이 탁월하며 탈압박이 매우 뛰어난 편이고 드리블 실력도 좋고, 특히 볼키핑에 능하다. 키가 작아서 몸싸움에 약할 것 같지만 균형감각이 좋아 쉽게 넘어지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큰 장점은 정확한 패스와 볼키핑으로 압박을 탈출하는데 매우 능한 편이다. 엄청난 압박속에서 유유히 볼을 끌면서 압박에서 빠져나가며 너무나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플레이는 베라티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이다. 요앙 카바예가 왔음에도 베라티의 입지가 흔들리지 않은 것은 이런 베라티의 장점들을 카바예가 도저히 대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단점은 스피드가 그렇게 빠르지 않고, 기본적으로 체격이 작아 모타와 같이 제공권이 높고 피지컬이 좋은 미드필더의 보호가 없다면 쉽게 적의 떡대 미드필더에게 압박당해 몸싸움에서 무너질 수 있다.[2] 실제로 PSG로 이적한 직후에는 자기 실력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 때문에 위험 지역에서 키핑을 하려다 빼앗겨서 상대 팀에게 결정적 찬스를 제공하는 실수를 종종 범하곤 했다. 어느 정도 실력이 성숙해진 13/14 시즌과 14/15 시즌 부터의 플레이에서는 그렇게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정도로 미숙한 플레이는 하지 않는 편이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 브라보 상: 2012
  • 세리에 B 올해의 선수: 2012
  • UEFA U-21 챔피언십 토너먼트 팀: 2013
  • UNFP 리그 1 올해의 팀: 2012-13, 2013-14, 2014-15, 2015-16, 2016-17, 2017-18, 2018-19
  • UNFP 리그 1 올해의 영 플레이어: 2013-14
  • UNFP 리그 1 이달의 선수: 2013년 9월, 2017년 2월
  • UNFP 리그 1 올해의 외국인 선수: 2014-15
  • Pallone Azzurro: 2015

5. 여담


13/14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3대 1로 파리 생제르망첼시 FC을 격파해 '''주제 무리뉴를 깔보고 삿대질을 했다.''' 하지만 2차전에서 첼시가 기적적으로 파리를 꺾고 4강에 진출하자 데꿀멍...
15-16 시즌도 첼시와 챔스 16강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베라티는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첼시에서는 우아한 플레이어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팬이지만, 디에고 코스타의 수단을 가리지 않는 플레이 역시 좋은 플레이라 인정한다고 밝혔다. 같은 인터뷰에서 그는 2015-16 시즌 EPL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레스터 시티의 팬이 되었다면서 레스터와 이탈리안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우승을 기원하기도 했다.
베라티, "심판 탓? 바르사의 8강 진출은 정당하다"
16/17시즌 1차전 4:0 대승 이후 누캄프에서 6:1로 대패하여 16강에서 탈락이라는 거짓말같은 결과에 오심이 아니라 우리가 못했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했으나, 해외 축구팬들에게야 인성을 갖춘 선수라고 칭송받았겠지만 이 인터뷰가 입을 다물고 있어도 참기 힘든 상황인 프랑스 PSG 팬들에게 불을 질러버리는 바람에, 10일에 입국하자마자 공항에서 분노한 PSG 팬들의 야유세례는 물론이고 차량이 파손될 정도로 격렬한 항의가 이어지고 말았다. 위의 무리뉴에게 했던 삿대질도 그렇고 의외로 생각이 깊지 못하고 경솔한 면이 있어 아쉬운 선수. 다만 경기 직전 베라티가 골닷컴에 기고한 칼럼을 보면, 비록 1차전에 이기긴 했지만 여전히 여전히 바르사가 PSG보다 강하고 자신 역시 세계적인 선수에 못미치며, 그렇기 때문에 2차전에는 더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의 다른 인터뷰나 칼럼들을 종합해보면, 경솔해서 실수하는 타입이라기보다는, '비록 팬들이 듣기 싫어할지라도,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말은 하겠다'라는 주의로 보인다.
2017년 9월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상대의 에이스 이스코에게 '''거나하게''' 털렸다. 베라티가 시도한 태클들을 이스코는 조롱하듯이 부드럽게 빠져나갔고, 공중볼 경합과 어깨싸움에서도 압승을 거두었다. 무엇보다도 축구선수에게 있어 가장 굴욕적인 순간 중 하나인 알까기(...)까지 당하며 정신마저 피폐해졌는지 “이날의 이스코는 메시마저 도달하지 못할 레벨이었다” 라는 인터뷰까지 남겼다. -
참고로 이날 경기는 스페인이 이스코의 두 골로 3:0으로 승리했 -다.
상당한 애연가이다. 담배 때문에 파리 구단 의료진들에게 경고까지 받았다고.

6. WAGs


[image]
[image]
[image]
[image]
2019년부터 사귀는 모델 여자친구이다.
[1] 과거 공격형 미드필더에서도 뛰었고, 상황이 여의치 않을시엔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어 포괄적인 미드필더로 분류 할 수 있겠으나 그냥 본 포지션인 ''' '수비적인' 중앙 미드필더'''로 보는것이 맞다.[2] 이건 챠비 에르난데스 역시 가지고 있는 단점이다. 챠비의 경우 원터치 패스로 바로바로 이어지는데다가 탈압박이 워낙 뛰어나서 돋보이진 않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