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키틴

 

1. 해설
2. 응용

ネオキチン

1. 해설


조커 성단에서 모터헤드에 쓰이는 형상기억 재생 유기체(形状記憶再生有機体), 또는 반유기 장갑(半有機装甲)이라는 장갑 재료. MH의 2차 장갑(외부 표면 장갑)이나 파티마와 기사가 신는 신발 바닥 같은 곳에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값비싼 재료이다. 그 강도 또한 매우 높아서 초기 설정에 따르면 지구의 T-72 전차125mm 주포에 지근거리에서 직격탄을 맞아도 3~5mm 패이는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유기 규소(有機珪素)라 불리는 실리콘 기반의 식물 세포 조직으로 강재 자체에 원래의 형상을 기억시켜 형태가 고정되고, 외부의 충격이나 강한 마찰로 손상된 경우에는 생물의 신체 조직과 마찬가지로 저절로 재생, 복구된다. 재생 한계는 파트 전체의 1/5 정도나 되지만, 그보다 더 손상을 입거나 파손이 크면 재생이 멈춰 거기서 형상이 고정되어 버린다. 이런 경우는 부품을 통째로 교체해야만 한다.

2. 응용


이 네오 키틴을 이용해 다른 강재의 표면을 덮어 씌워 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용도로 쓰기도 한다. 재료 자체가 지나치게 비싸서 에어 배럴 같은 전차에 네오 키틴 장갑을 쓰거나 코팅을 입히는 경우는 없지만, 기갑 보병이 착용하는 장갑복의 일부 파츠에는 네오 키틴 코팅이 채택된다. 최근 단행본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네오 키틴으로 밑창을 댄 파티마의 구두 한 켤레 가격이 10억원 정도라고... 그 정도 고가라면 KOG의 전신에 바른 순금 코팅은 오히려 아주 값싼 재료다. 뭐냐...
전쟁 중에는 부품 교체가 우선이기 때문에 손상된 부품은 탈거해 재생 용기에 끼워 넣어 회복을 가속시켜 수리한다. 원작자 나가노 마모루 왈, 아마 곤충이나 갑각류의 선체, 연체동물의 외피를 주성분으로 하는 키틴질이 원래 재료일 거야 !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