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맨서(디아블로 2)/스킬
《디아블로 2》의 직업군 네크로맨서(디아블로 2)의 스킬들을 설명하는 문서.
1. 개요
네크로맨서의 기술들은 비밀스럽고 이해하기 힘든 것들이다. 그들이 빛과 암흑 양쪽 중 어느쪽에도 서 있지 않아 보이지만, 그들의 많은 주문들은 암흑성향을 띄고 있다. 이런 평가들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주문들은 이 세계에서 여전히 무서워 할 만한 것들이라고 여겨진다.
2. 소환 스펠
Summoning Spells. 언데드인 스켈레톤계, 골렘계, 리바이브계가 있으며, 스켈레톤과 리바이브가 다량으로 소환이 가능한 것에 비해 골렘은 오직 1마리만 소환이 가능하며, 사실상 주력이 되는 것들이 정해져있다.
2.1. 1티어(1레벨)
2.1.1. 레이즈 스켈레톤 (Raise Skeleton)
조폭넥의 주력기. 적의 시체에서 스켈레톤을 소환한다.예전부터 죽은 시체로부터 스켈레톤을 소환할 수 있는 기술을 배워왔다. 이 기술은 뒤섞여있는 시체 조각들을 이용하여 하나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또한 그 속에 고대 전사의 영혼을 집어넣어 그들 스스로의 의지를 갖게 한다. 종종 네크로맨서들은 이 기술을 사용하여 자신을 위한 군대를 만들어 일을 시키기도 한다.
한번 소환하고 나면 소환에 사용된 시체는 망가져서 다른 용도로 쓸 수 없다. 자신이 소환한 스켈레톤의 시체도 사용할 수 없다.
투자할수록 소환하는 스켈레톤의 숫자가 늘어나고, 스켈레톤의 데미지/방어/공격등급을 퍼센트로 올려준다.
레벨 20 투자시 8마리 소환 가능하다. 스켈레톤 마스터리를 제외하면 시너지 스킬이 없으므로, 나이트메어까지는 꽤 쓸만하지만 헬 난이도에서는 기본 능력치만 보면 스켈레톤 하나 하나당의 데미지가 좋지 못하지만, 그만큼 많은 숫자를 뽑아서 커버하며, 스킬+ 아이템 및 오오라 속성 룬워드를 4~5개 정도 사용해주면 효과를 받아 강력해진다. 소환물의 특성상 플레이어가 대상을 지정해줄수 없으므로, 수수께끼 갑옷을 착용하고 텔레포트를 이용해 공격을 유도하는게 편하다.
스켈레톤이 물리데미지 중심이므로 앰플리파이 데미지와 시폭을 같이 써주면 강력해진다.
아이템을 둘러 레벨 21 이상 올리면 소환 가능 수가 9+마리로 늘어난다. 보통 아무리 아이템이 없어도 +1 스킬 아이템 정돈 하나쯤 있는 것이 보통이므로 보통 9-10마리를 운용하게 된다. 여기에 소환 스킬 +1 그랜드 참을 몇 장 인벤토리에 추가해 주면 더 쓸만해진다.
사실 이 스킬은 2003년 10월 29일 적용된 1.10패치 이후로 미칠듯이 대폭 상향된 것으로, 1.09까지는 스킬레벨 1당 소환되는 스켈레톤이 1마리씩 늘어나긴 했으나 소환물의 체력과 공/방은 그저 소량의 수치가 +될 뿐이었다. 이미 확장팩:파괴의 군주가 열릴 당시에 출판된 가이드북에서 상세한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액트 3만 넘어가도 소환물이 제대로 버티지 못한다."[1]
오리지널 패치 1.06에서는 더더욱 안습이었는데, 패치 1.06에는 몬스터들의 어레가 무려 3배인 버그가 있어서 방어력 투자에 거의 의미가 없었다. 아무 시너지도 없고 방어력이 없는것과 마찬가지였던 스켈레톤은 노멀 블러디 무어에서 심지어 좀비와 1대1에서도 한 대씩 맞을때마다 치명타가 걸려 아작아작 뼈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히트 모션까지 걸려 한 대도 못 때리는 안습함을 보여줬다.
또한 패치가 되면서 스켈레톤의 이동 속도가 대폭 상향되었다. 패치 전에는 스켈레톤이 마치 아이가 빠르게 아장아장 걷는 듯한 모션을 취하며 뒤로 한참 쳐졌는데 패치 이후엔 성큼성큼 폭넓게 걸어다니며 플레이어와 이동속도를 맞춘다. 이건 골렘도 마찬가지.
2.1.2. 스켈레톤 마스터리 (Skeleton Mastery)
레이즈 스켈레톤의 시너지 스킬. 조폭네크면 마스터가 필수이다.네크로맨서의 언데드 강화 능력은 그가 최근에 죽은 시체에 보다 강력한 힘을 투과하여 보다 나은 능력을 가진 것을 소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부터였다. 네크로맨서의 이 능력은 시체를 통해 불러내는 모든 소환물들에게 적용된다.
소환한 스켈레톤, 스켈레톤 메이지, 리바이브 소환물의 데미지와 라이프를 늘려준다.
스켈레톤의 데미지를 퍼센트가 아니라 고정수치로 올려주므로 스킬을 찍을수록 퍼센티지로 스켈레톤들의 라이프를 올려주는 레이즈 스켈레톤과는 곱연산으로 적용된다. 초반에 소환 숫자를 일정 정도 맞춘 뒤에는 이 스킬이 더 유용하다.
스켈레톤의 외양은 레이즈 스켈레톤/스켈레톤 마스터리의 레벨과 무관하게 랜덤하게 정해진다는 실험결과가 있었으나 다시 실험한 결과 마스터리를 찍을 수록 스켈레톤과 메이지의 외모가 바뀐다.
2.2. 2티어(6레벨)
2.2.1. 클레이 골렘 (Clay Golem)
현재 소환된 골렘이 있다면 파괴하고, 땅에서 흙으로 된 골렘을 소환한다. 참고로 현재 소환된 골렘을 파괴하는 것은 모든 골렘 스킬의 공통점. 따라서 골렘은 어떤 골렘인지를 불문하고 단 1가지만 소환하고 있을 수 있다. 물론 골렘은 스켈레톤, 리바이브 등과 함께 쓸 수 있다.네크로맨서들은 죽은 생명체의 소환은 간단히 이루었지만, 생명체가 아닌 것에 생명력을 주입시켜서 소환시키는 또 다른 것에 문제가 있었다. 이 클레이 골렘은 다른 것에 비해 단순한 형태의 골렘으로 땅으로부터 나와서 자신의 주인을 보호한다. 이것은 일정한 곳에 시전자의 혼을 그 안으로 넣어서 그 만을 위하는 골렘을 단 한 마리 소환할 수 있다.
이 골렘의 특징은 끔찍하게 많은 체력으로 모든 골렘 중 체력이 가장 높다. 골렘 마스터리에까지 적극 투자할 경우 나이트메어에서 1만을 넘기기도 하며, 골렘을 공격하거나 공격당한 적을 둔화시키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소환이 편리하고 오래 살아남는 점 때문에 자주 쓰이지만 약하다는 느낌이 든다. 골렘들끼리는 서로 시너지를 주고받는데, 클레이 골렘에 투자하면 다른 골렘들도 공격등급이 늘어난다.
클레이 골렘의 목표를 느려지게 하는 효과 (슬로우타격)는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또한 선행 스킬을 요하지 않기 때문에 조폭넥이 아니더라도 클레이 골렘 스킬 1, 골렘 마스터리 1정도만 투자하면 스킬 레벨 상승 아이템 빨까지 해서 헬에서도 잘 안 부서지는 좋은 성능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아쉬운 대로 쓰는 편이다. 사실상 아이언 골렘을 쓰지 않는 유저라면 대부분이 이 클레이 골렘을 택한다.
또한 클레이 골렘의 공격을 맞아 느려진 보스에게 디크리피파이를 걸어 느리게 하면[2] 처절하게 느려지게 된다. 스킬 트리 때문에라도 하나는 찍기 때문에, 보스 앞에서 한대만 때려주는 용도로 자주 사용된다. 일단 둔화는 걸리기 때문에 가난한 조폭넥들의 대 보스 결전병기.
또한, 소환물에 스킬 포인트를 투자할 여유가 없는 pk용 본넥들도 클레이 골렘은 찍어서 뽑아놓고 다니는데, 수수께끼 착용 후 텔레포트하고 다닐 때 겹쳐 있으면 해머를 대신 맞아주기 때문이다. 물론 맞아서 죽으면 즉시 뽑아서 리필해줘야 안전하다.
2.3. 3티어 (12레벨)
2.3.1. 골렘 마스터리 (Golem Mastery)
소환한 모든 골렘의 라이프와 공격등급, 걷기/달리기 속도를 올려준다. 데미지를 안 늘려줘서 안습하긴 하지만 어떤 골렘이든 라이프를 올려주므로 찍을 필요가 있다. 대개 1만 찍고 나머지는 스킬 + 아이템 빨로 커버하는 추세였으나, 디아블로 3이 출시된 시점에서는 아이언 골렘이 대세이므로 값비싼 룬워드로 만든 아이언 골렘이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부분 마스터하는 실정.네크로맨서가 자신의 의지와 힘을 창조물로 조금 옮겨서, 그들을 소환할 때 힘을 더욱 강하게 하고 그들의 지배력을 강화시킨다.
확장팩 패치 전엔 골렘이 매우 느려터져서 이 스킬로 이속을 늘리는 것의 효과를 봤으나 현재 네크로맨서의 모든 소환수가 (리바이브 제외) 플레이어의 이속에 맞춰 성큼성큼 이동하는 상황에서 이동 속도 증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마스터하면 골렘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기는 한다.
2.3.2. 레이즈 스켈레톤 메이지 (Raise Skeletal Mage)
조폭넥의 보조 기술. 스켈레톤 메이지를 소환한다. 여타 특징은 레이즈 스켈레톤과 거의 동일. 소환되는 메이지는 파이어, 라이트닝, 콜드, 포이즌의 4속성 중 하나를 랜덤하게 들고 나온다, 또한 파이어는 파이어 볼트, 아이스는 아이스 볼트, 라이트닝은 차지드 볼트가 시전된다.네크로맨서가 소환하는 스켈레톤은 영웅이 아니라 전쟁에서 죽어간 일반 기사들이다. 많은 네크로맨서들은 오래전 죽은 마법사들을 소환하여 그들의 의지를 꺾고 자신에게 복종하게 만들었다. 이것이 라스마의 네크로맨서들에게 있어서는 자신들의 이 신비로운 힘이 마법사보다 우월한 점이라고 여겼다.
대미지는 스킬 자체의 레벨보다 스켈레톤 마스터리의 레벨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포이즌 공격의 경우 지속 시간이 엄청나게 길어서 DPS가 매우 낮다. 따라서 적의 체력 재생을 막는 것 외에는 제대로 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조폭넥들 사이에서는 이 스킬을 마스터해야 할지에 대해서 논란이 있는 편이다. 올스킬 20을 넘는 매우 부유한 조폭넥이라면 마스터하는 것도 심심치 않게 권장되곤 하는데, 룬워드 수수께끼는 당연히 있을 것이고, 추가로 룬워드 무한의 공간이 있다면 4종 마법 피해를 강력하게 준다. 이럴 경우 텔레포트로 돌아다니면서 원거리 사격이 가능해진다는 선택지가 생기고, 물리 내성 몹에게 큰 데미지를 줄 수 있고, '''스켈레톤과는 소환 숫자를 따로 세는데다가''' 일단 네크로맨서가 적에게 맞을 확률을 줄여주는 '''인간 방패의 수가 늘어나는 셈'''이므로 상당히 부유하고 템빨이 받쳐준다면 무한의 공간과 함께 운용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다. 특히 스켈레톤만 있으면 상대할 수 없는 '''물리 내성 + 저주 무효인 퍼제스트 몬스터, 기본 물리 저항력이 70 이상인데 스톤 스킨이 붙은 유니크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는 카운터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만약 로우어 레지스트와 조합한다면 이 또한 어느 정도는 유용하다.
하지만 템빨이 받쳐주지 않을 것 같다면 속 편하게 버리는 것이 낫다. 스켈레톤 메이지의 스킬 당 라이프 상승률이 워낙 적어서 스켈레톤 마스터리가 40 정도는 넘어야 헬 풀방에서도 잘 안 죽는 체력이 된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허약해서 잘 부서지고, 무한의 공간이 없다면 데미지의 수준도 그리 높다고 할 수 없어서 퍼제스트 챔피언이나 유니크몹 상대로도 큰 활약은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수수께끼가 없을 경우에는 원거리에서 마법탄 공격을 하는 특성상 몬스터와 가까운 곳이라면 장애물의 유무에 상관없이 멈춰서서 벽 같은 곳을 향해 쓸데없는 공격을 하므로 결과적으로 좁은 곳에서 길을 가로막아서 다른 소환물이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만약 순수한 횃불 퀘스트용 조폭넥을 만든다면, 어차피 극조폭넥은 시체 폭파와 저주 몇 개에 투자할 스킬포인트 외에는 포인트가 남는 편이니 마스터하는것도 나쁘진 않다. 횃불 퀘스트를 진행하는 트리스트럼에서는 시체 폭파 기술을 쓸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스켈레톤 메이지 한 기라도 더 데려가는 게 낫기 때문이다.
대미지 계산 방식이 약간 복잡하다. 스켈레톤 메이지가 날리는 원거리 공격은 자체적으로 '미사일 레벨'이 있다. ('''총 미사일 레벨''') = (''레이즈 스켈레톤 메이지''가 제공하는 미사일 레벨) + (''스켈레톤 마스터리''의 레벨)이며, 총 미사일 레벨에 따라 대미지가 증가한다.
예: 레이즈 스켈레톤 메이지 12레벨, 스켈레톤 마스터리 8레벨일 경우, 스켈레톤 메이지의 총 미사일 레벨은 (레이즈 스켈레톤 메이지가 제공하는 미사일 레벨 5) + (스켈레톤 마스터리의 레벨 8) = 13이다. 이때 소환한 스켈레톤 메이지의 대미지는 아래 표에 의해 31-35 파이어 / 13-53 라이트닝 / 18-21 콜드 / 314.5 포이즌이 된다.
이상 링크 참조
2.4. 4티어(18레벨)
2.4.1. 블러드 골렘 (Blood Golem)
현재 소환된 골렘이 있다면 파괴하고, 네크로맨서의 피 아주 약간을 재료로 해서 만들어진 핏덩어리 골렘을 하나 소환한다. 공격을 할 때마다 적의 라이프를 흡수하고 그 라이프를 자신과 네크로맨서에게 전달한다. 스킬을 찍을 때마다 골렘들의 라이프가 5%씩 증가한다.네크로맨서들은 자신의 피를 모태로 하여 인간과 비슷하지만 삶과 죽음을 뛰어 넘은 골렘을 소환했다. 이 골렘들은 적으로부터 피를 흡수하여 자신의 힘을 개선시킨다. 소환자의 생명력과 연결되어 자신이 적으로부터 흡수한 것을 주인과 공유하지만 불행하게도 이 연결고리를 통하여 골렘이 받는 타격이 네크로맨서에게도 그대로 전해진다.
원래는 블러드 골렘이 피해를 입을 경우 그 피해를 네크로맨서에게 전달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이런 옵션을 단 골렘이였다면 적에게 공격당하면 시전자도 피가 깎여서 계속 맞다 보면 피가 1이 되기에 나중에 특수한 옵션을 단 아이언 골렘에 비해 메리트가 없었겠지만 아이언 메이든 저주 스킬과 같이 쓰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졌다. 그 이유는 아이언 메이든의 효과인 적의 공격을 다시 되돌려주는 효과가 블러드 골렘의 공격시 체력을 흡수하는 설정과 맞물려서 버그인지 의도한 것인지 근접 공격 몬스터가 때릴수록 체력이 차는 것. 이 블러드 골렘과 아이언 메이든 조합은 1.10패치 이전까지 유용하게 쓰였는데 아이언 메이든과 블러드 골렘의 습득 레벨이 거의 비슷한데다가 근접 공격 몬스터한테 둘러싸여도 아이언 메이든만 뿌려놓으면 풀피로 다굴빵 맞아가면서 싸우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몬스터들은 근접 공격만 하다가 아이언 메이든 저주에 스스로 데미지를 입고 죽는다. 다만 완벽한 건 아니고 일반적인 근접 공격을 가진 몬스터들에게 많이 둘러싸이다 보면 간혹 크리티컬이 터져서 순삭당하긴 한다. 물론 다시 소환하면 그만이다. 나이트메어까지도 유용해서 버스로 레벨 20에 나이트메어에 진입해서 액트4에서 놀 수도 있다. 공략집에서도 블러드 골렘과 아이언 메이든 조합을 환상의 조합이라고 소개할 정도로 저렙 네크로맨서의 밥줄 스킬이였다. 하지만 1.09 이후 아이언 메이든과 블러드 골렘조합이 먹히지 않게 되었고 블러드 골렘은 버려졌다. 1.13패치 이후로는 회복 기능만 남고 피해를 네크로맨서에게 전하는 효과가 사라졌다.
핏덩어리인데다가 뼈같은 것이 떠 있는 끔찍한 외모도 좀 기분 나쁘고, 움직일 때마다 나는 꿀렁꿀렁 소리도 좀 그렇다. 게다가 마을에서 반복적으로 소환하기 놀이를 하면 마을 바닥이 도축장처럼 변하는 특징까지 있으니 안습.
디아블로 3에서는 아드리아가 자신의 피를 이용해 이 블러드 골렘을 엄청난 수로 양산해 자신의 군대로 사용, 네팔렘이나 다른 방해꾼을 막게 한다. 종류도 다양해서 보통 골렘(살점 탐보)은 죽으면 바닥에 피로 흘러내리며 잠시 동안 피의 마법진을 남기는데, 이 마법진이 남아있는 동안은 골렘 영매가 마법을 사용해 죽은 골렘을 살릴 수 있다. 이외 자기 살조각을 던지는 작은 골렘(살점 팔매)도 등장한다.
2.5. 5티어(24레벨)
2.5.1. 써몬 레지스트 (Summon Resist)
소환된 모든 존재의 모든 원소 저항력을 향상시킨다. 단, 매직이나 포이즌 저항력은 올리지 못한다. 참고로 디아블로 2에는 스킬 관련으로 포이즌 저항력을 올려주는 스킬이나 시너지가 바바리안의 네츄럴 레지스턴스 외엔 존재하지 않으며 팔라딘의 방어 오라 클렌징은 독에 걸린 시간을 단축해 주기만 하지 저항력 자체를 올리진 못한다.적의 강력한 마법 공격으로 인하여 네크로맨서의 소환물들은 엄청난 타격을 받아 죽을 수도 있다. 이 기술은 자신이 소환한 것들의 마법 방어력을 강화시켜주어 적의 공격이 주는 데미지를 감소시켜 준다.
스켈레톤이 오래 버티기 위해서는 무조건 필요한 스킬. 그래봐야 디아블로가 파이어스톰 같은 마법을 한 번 날리면 한 방에 훅 가지만 이게 없으면 일반 몬스터의 원소 첨가 공격에도 진짜로 스켈레톤이 골다공증 걸린 뼈다귀마냥 조각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골렘이나 리바이브에도 당연히 적용되므로 유용성은 높지만, 기술이 투자될수록 저항력 상승폭이 극단적으로 줄기 때문에 직접 스킬 포인트를 투자하기보다는 보통 1만 주고 장비에 있는 모든 스킬 옵션으로 충당한다.
2.5.2. 아이언 골렘 (Iron Golem)
철골렘을 소환한다. 줄임말로 '아골' 이라고도 한다. [3]많은 마법사들이 철을 금으로 변환하는 연금술에 빠져 있을 때, 네크로맨서들은 이 금속을 다른 것으로 바꾸는 연구를 하고 있었다. 복잡하고 불가사의한 의식을 거대한 금속에 집중시켜서 그것으로부터 골렘을 소환할 수 있었다. 이 골렘은 금속을 그 구성원으로 하기 때문에 금속이 가지고 있는 자체 속성을 그대로 가지고 태어난다.
철골렘은 다른 골렘과 다르게 특이한데, 일단 철로 된 아이템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 아이템에 마법을 걸어 철 골렘으로 바꾼다.
따라서 마나만 있으면 되는 다른 골렘 소환 마법과 다르게 철 속성의 아이템이 있어야 사용 가능하며, 아이템은 한번 골렘으로 바꾸면 희생되어 없어진다. 대부분의 근접무기나 링메일급 이상의 금속제 방어구를 사용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아이템으로는 소환이 불가능하다.
철이 아닌 무기나 아머 : 활이나 크로스보우, 오브, 원드, 가죽계열 갑옷
크리스탈 소드 : 철 아이템이 아니므로 불가능.
링 아뮬렛 계열 보석 : 될것 같지만 불가능하다.
미확인 아이템 : 감정을 안 한 아이템으론 만들 수 없으므로 감정을 해야한다.
의외로 가능한 아이템
창이나 폴암 : 창날 부분이 금속이므로 소환할 수 있다.
골렘은 소환되면 다음과 같은 속성을 가진다.
스킬에 따른 속성 : 골렘마스터리나 아이언골렘의 능력치는 당연히 적용받는다. 투자하면 더 강력해진다. [4]
근접공격 데미지 반사 : 아이언골렘의 기본 속성. 아무 마법이 없는 아이템으로 만들어도 기본적으로 쏜즈를 켜고 나와서 근접공격 데미지를 반사한다. [5]
장비 특유의 마법속성을 물려받는다 : 플러스로 아이템에 마법 속성이 있다면 골렘이 그 속성을 사용한다. 사실상 아이언 골렘의 제일 큰 장점.
이때문에 같은 철골렘이라도 부가 효과가 전혀 다르다.
''' 추가 데미지나 추가 방어력은 물론, %로 발동하는 스킬들도 모두 적용, 심지어 룬워드의 오오라 발동 효과도 그대로 나온다!''' 게다가 해당 아이템의 라이프 스틸 옵션이나 자동 라이프 회복 옵션도 적용되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주인이 죽지 않는 한 절대로 안쓰러지며, 공격력도 강력한 녀석이 나오기도 한다. 단순 소모품으로 골렘을 쓰는게 아닌, 정말 비싼 아이템을 투자해 골렘을 소환하는 경우도 많은 이유.
다만 버그로 룬워드 아이언 골렘의 오오라는 골렘이 빙결 될 경우 꺼진다. 즉, 액트2 아케인 생츄어리의 소환술사가 날리는 글래셜 스파이크 계열 마법을 맞거나, 헬 액트 5에 있는 빙결 화살을 날리는 몹의 화살을 맞는 등 완전 빙결이 되면 오오라를 끄고 그 방에서는 다시 켜지 않는다. 단지 콜드 마법에 맞아 느려지는 것으로는 오오라가 꺼지지 않지만, 순간 완전히 멈춰버리는 Freeze 가 되면 꺼진다는 얘기. 이 경우에 방을 다시 개설해서 참가해야만 오오라가 발동 된다.
모든 소환수를 통틀어 유일하게, 게임에 재접속해도 그대로 남아있다. 주로 마나를 회복시키는 메디테이션 오오라를 발동시키는 통찰력 룬워드를 골렘으로 만들기 위해 1은 찍어주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아이언 골렘의 특징상 조폭넥이 부자일 경우 주력 골렘으로 쓰인다. 일부는 룬워드 야수로 파나티시즘 오라나, 룬워드 자존심으로 컨센 오라를 쓰는 아이언 골렘을 만들기도 한다. 유니크 아뮬렛 아이템인 메탈 그리드에는 아이언 골렘 스킬이 차지되어 있어 네크로맨서 아닌 캐릭터도 이 스킬을 쓸 수는 있지만, 이 아뮬렛으로 만든 골렘은 게임에 재접속할 시 없어지므로 네크로맨서의 진퉁 스킬과는 차이가 있다.
단 이미 아이언 골렘을 소환한 상태에서 다시 골렘(종류는 불문)을 소환하면 기존의 아이언 골렘이 대체되어 사라지므로, 비싼 아이템으로 아이언 골렘을 소환했을 경우 단축키에서 골렘 스킬류 일체를 빼주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사실 오리지날 디아블로에선 액트 간 이동 시 모든 소환수와 용병이 사라졌져서 아이언 골렘을 취급하던 스킬이 아니었으나 확장판에서는 액트 간 이동을 해도 소환수나 용병이 그대로 남아 있게돼서 그 빛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이언 골렘이 멀쩡해도 네크 본캐가 죽으면 같이 부서져버리므로 컨트롤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외에도 다른 골렘들의 방어력이 증가하는 시너지가 있다. 헬 난이도 기준으로 골렘 마스터리 +20 시의 아이언 골렘의 체력은 4949이며, 골렘 마스터리 +40일 경우엔 8869가 된다.
하지만 아무리 갑부 네크로맨서가 룬워드를 이용해서 아이언 골렘을 뽑는다 쳐도 치명적 버그가 한가지 있는데 텔레포트 없이 소환수를 끌고당기다보면 소환수가 실종되는 버그가 있다. 이 버그덕에 비싼 룬워드를 날린 네크로맨서들이 많다. 이동할 땐 수수께끼의 텔레포트를 써주자.
또한 디아블로 2에는 바닥에 떨어진 아이템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기 때문에 철로 된 아이템이 땅에 떨어져만 있으면 무조건 변환이 가능하다. 따라서 그 옛날 자랑질 하는 플레이어의 할배검을 아이언 골렘으로 만들어 먹었다는 전설이 있다. 그리고 전하는 사람에 따라서는 네크유저의 자의가 아닌 자신이 네크유저에게 저거 골렘으로 바꿔버리라고 시주했다고 하며 저 아이언 골렘이 피 1/3을 남기고 바알과 맞짱을 떠서 이겼다는 후일담들이 전해지기도 한다. 물론 지금 할배검은 먹는 즉시 아이언 골렘행.
참고로 숨겨진 옵션으로 기본적으로 포이즌 내성이 달려 있다. 소환후 소환취소 스킬을 이용해 아이언골렘을 가리키면 알 수 있다. 실제로도 다른 소환물들이 독에 걸려서 녹색으로 중독되어 있을때 아이언골렘은 멀쩡하다.
헬 안다리엘이 버거운 네크로맨서라면 그냥 상점에서 제일 싼 아이템으로 소환한 뒤에 앞장세워보자.
2.6. 6티어(30레벨)
2.6.1. 파이어 골렘 (Fire Golem)
현재 소환된 골렘이 있다면 파괴하고, 홀리 파이어 오오라를 지니고 있는 골렘을 하나 소환한다. 자체적으로 파이어 내성인데다가 오히려 데미지를 흡수해서 체력을 회복하는 능력이 있고, 홀리 파이어 오오라가 있기 때문에 주위에 있기만 해도 조금씩 대미지를 입힌다. + 파이어 스킬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착용하면 이 스킬 레벨이 상승한다. 또한 스킬을 찍을 때마다 미미하게 다른 골렘들의 데미지가 증가하는 시너지가 있다.세상의 모든 존재는 불, 흙, 철, 그리고 육체가 서로 조합을 이루어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했다. 네크로맨서들은 전체가 불로 이루어진 골렘을 소환할 수 있었는데, 대기중의 일부분을 빠른 속도로 가속시켜서 마찰로 인하여 열을 받게되며, 어느 순간 그 부분이 골렘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골렘 스킬중 표기 공격력이 가장 강하지만 파이어 데미지 내성이 많은데다가 그나마도 골렘 자체가 공격력이 별로 강하지 않아 버림받는다. 데미지 속성이 좋은 아이템으로 잘 뽑은 아이언 골렘보다 약하다. 레벨 20 투자한 파이어 골렘의 홀리 파이어 데미지가 34~36 정도고 +20 소환 스킬의 버프를 받아 레벨 40이 되어봤자 103~105에 불과하다.
좋은 아이템을 사용해서 골렘을 만들 생각인 사람들은 소환 스킬을 찍어도 아이언 골렘에서 멈추고 파이어 골렘을 쓰지 않는 경우도 많다. 다만 포션 사용금지 PK에서, 독넥이 남은 체력 1을 깎기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헬이나 나이트메어 액트3 카운슬 멤버가 소환하는 하이드라나 리치류 등이 쏘아대는 메테오나 파이어볼 등이 아프다면 파이어골렘을 사용해보자.
어정쩡한 아이템으로 소환된 아이언골렘이 헬 카운슬멤버들이 소환한 하이드라에 녹아날때 파이어골렘은 1개만 찍어도 하이드라가 쏘아내는 파이어볼트를 묵묵히 맞으면서 최소 두배는 더 시간을 벌어준다. 다만 딜량은 기대하지말고 파이어골렘이 맞아주는 사이에 용병이나 해골, 스킬등을 사용해서 카운슬 멤버들을 제거해 주도록 하자.
2.6.2. 리바이브 (Revive)
말 그대로 죽은 몬스터의 시체를 그대로 되살린다. 살아난 적은 죽기 전에 가진 능력을 그대로 갖고 있다. 그리고 리바이브로 소환하면 체력이 원래의 몬스터보다 많다. 그 보너스는 처음에는 원래의 200%이며, 스켈레톤 마스터리에 의해 추가로 라이프와 데미지가 증가한다. 그래서 이 점을 이용해서 강력한 마법능력을 지니거나 특수한 능력을 보유한 몬스터를 죽인 후에 리바이브시킨 후 보스몹이나 강력한 몬스터를 잡을 때 유용하게 써먹기도 한다.라스마의 네크로맨서들의 최종목표는 죽었던 생물을 되살려 지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영혼 없는 육체만을 소환하여 그들의 통제권 안으로 두는 것. 마침내 이 능력을 얻었을 때, 이 세상 존재들의 가지고 있는 삶과 죽음의 굴레를 벗어나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점은 블리자드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챔피언이나 유니크 이상의 몬스터는 리바이브가 불가능하며, 일부 몬스터 종류는 아예 그 종류 자체가 리바이브가 불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무조건 1인방에서의 체력을 기준으로 갖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리바이브로 살아난 적은 3분 간의 생존시간을 가지며, 3분이 지나면 무조건 소멸한다. 소멸한 뒤에는 시체를 재활용할 수 없다. 다만 유니크 몬스터의 부하인 미니언들은 리바이브가 가능하며, 이들의 경우 원래의 능력을 대부분 보유한다. 리퍼나 액트 4의 오블리비언 나이트,액트 5의 바알의 마지막 소환물 미니언 오브 디스트럭션은 리바이브로 소환이 불가능하다.
리바이브 자체는 소환물의 개수만 늘려주고, 소환시간은 180초로 항상 고정이다. 따라서 극조폭넥이 아닌 이상 많이 투자할 필요까지는 없는 스킬. 대부분 아이템으로 올려도 충분한 숫자를 확보할 수 있다. 게다가 소생시킨 몬스터는 스켈레톤이나 골렘과는 달리 플레이어를 제대로 따라오지 않기 때문에 주인이 계속 이동하다 보면 갑자기 몇몇 몬스터들이 사라진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이 점은 혼돈씬의 쉐도우 마스터도 공유한다, 다만 수수께끼 룬워드 갑옷을 이용한 텔레포트를 사용하면 모든 소환수가 한 점에 뭉치므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텔레포트를 이용한 컨트롤이 쉬워짐에 따라, 리바이브를 최대한으로 찍고 스킬 + 아이템으로 리바이브 개체를 40마리 이상 극단적으로 늘리는 극조폭넥도 등장하게 되었다. 소환스킬에 몰빵한 극조폭넥은 리바이브 40여마리 + 골렘 + 용병 + 스켈레톤 10여기 + 스켈레톤 메이지 10여기... 다해서 중대급 유닛을 몰아서 데리고 다닌다. 평상시에는 그리 많은 수를 소환할 일이 없지만 우버디아나, 트리스트럼의 횃불 퀘스트 수행시 리바이브를 잔뜩 불러와서[6] 텔레포트로 보스 머리찍기를 하면 솔플로도 보스를 손쉽게 때려잡는 결전병기가 된다(리바이브를 마스터해야만 가능한 건 아니다). 물론 그 실상은, 리바이브가 킹왕짱세기 때문이 아니라 리바이브들이 워낙 수가 많고 체력이 높아서 훌륭한 고기방패로 공격을 다 흡수하는 사이 용병이 무공 등에 들린 강타로 적을 천천히 녹여주는 것이긴 하다. 용병 무기에 강타가 없는 경우에는 리바이브가 트리스트럼 보스를 때려잡기 전에 소환시간이 끝나버려서 다시 리바이브들을 소환해와야 하기 때문에 매우 시간이 걸린다. 아무튼 횃불퀘스트의 조폭넥 솔로잉은 리바이브 스킬 없이는 성립하기 어렵다.
보통 몬스터들은 헬에 가면 체력 대비 데미지가 매우 낮아 리바이브로 그들의 옛 동료들을 때려잡는건 거의 불가능해 보이지만 앰플리파이 데미지 저주를 거는 한으로는 리바이브 한 몹들도 사신급 데미지를 내게 할 수 있다.
무자본 육성시 수수께끼가 없다면 나즈 지팡이를 사용하거나 정 안 된다면 타운포탈 스크롤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어찌됬던 무자본 육성시 조폭네크가 헬 난이도에서 소서리스, 햄딘, 엘리드루 보다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스킬임은 틀림없다.
3. 포이즌 & 본 스펠
Poison and Bone Spells. 스킬의 특성을 잘 이해해야 하는 계열. 이 특성에 따라 본넥과 독넥의 특성이 결정되는 것이다.
- 본 계열 공격 마법은 모두 매직 데미지로 들어간다. 저항력을 맞추기 힘든 매직 데미지의 특성상 PK에서 매우 유용하다.
- 포이즌 계열의 경우 독 데미지의 특성을 잘 알아야 한다. 디아블로 2의 독 데미지 특징은 몇 번을 때리든 지속시간 동안은 중첩이 안된다. 즉 포이즌 노바를 아무리 연사해봐야, 포이즌 노바로 걸린 독이 지속되는 2초 동안 들어가는 데미지는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다만 독의 지속시간은 갱신된다.
중첩이 안되는 특성상 보스 잡이는 어렵고, PK도 여의치 않으나 일반 사냥은 매우 쾌적하고 빠르다. 하지만 포이즌 내성은 매우 흔하게 나오므로, 로우어 레지스트로 상대방의 저항력을 무력화 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내성을 지우고 나서도 위력을 키우기 위해 레깍템을 장착하는 것도 반필수.
3.1. 1티어(1레벨)
3.1.1. 티스 (Teeth)
이빨을 여러개 발사하는 스킬. 마스터할 경우 노바와 비슷하게 퍼져나가는 티스를 볼 수 있다. 매직데미지를 주지만 데미지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다만, 시너지를 다 받은 고레벨의 티스는 1200 이상의 데미지가 나오며 매직 데미지 특성상 저항력을 올리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1/6 페널티를 받는 듀얼에서도 200 정도의 데미지는 줄 수 있고 범위도 넓으므로 견제용 스킬로 자주 쓰인다. 조폭넥의 경우에는 좌클릭에 넣을 스킬이 비어서 그냥 넣어주기도 한다. 그나마도 이건 자신이 저렙인 상태인데다 본 스피어를 찍기 전의 일이고 자신이 고렙이고 본 스피어를 찍은 경우라면 시너지 용도로 전락한다.라스마의 네크로맨서가 처음 배우는 기술 중 하나는 트레그오울을 소환하는 것이다. 그들은 이것들이 죽은 자의 세계에 있는 짐승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 주문을 사용할 때는 그것을 구심점으로 삼고 소환을 할 수 있었다. 그들이 선택하는 방법과 모든 신에 대한 의식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일단 발사시 이펙트와는 달리 상당히 멀리 나가므로 투사체가 느리고 데미지 적다고 무시하다가는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속담을 체감할 수 있으며, 피통이 1000대에 머무는 아마존에게는 무시하기 어려운 피해가 된다. 또한 본넥의 경우 PK 밸런스가 서로 좋은 엘리드루전에서 소환물(특히 피통 적은 오크 세이지) 죽이기에 은근히 쓸만하다. 독넥에게도 상당히 유용한 스킬이 되는데, 포이즌 노바로 적의 체력을 1까지 깎은 후라면 아무 스킬이나 꽂히면 축사망이 되기에 범위가 넓은 티스가 굉장히 좋은 스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본 스피어, 본 스피리트의 시너지 스킬.
다만 PK에서 은근히 쓸만한 것과 달리 사냥에서는 너무 낮은 데미지 때문에 거의 안쓰인다.
3.1.2. 본 아머 (Bone Armor)
주위에 뼈 뭉치를 소환해서 적의 공격 데미지를 흡수한다. 물리공격에 한하여 근거리든 원거리든 상관없이 흡수(마법공격은 그냥 통과).이 기술은 죽은 자의 뼈를 사용하여 자신을 보호하는 막을 만드는 것으로, 만들어진 아머는 네크로맨서 주변을 돌며 그를 공격하는 모든 타격을 흡수해 버린다. 하지만 공격이 계속되면 부서져 버리게 된다.
지속시간은 무제한이지만, 맞을때마다 아머가 조금씩 줄어들며, 데미지 흡수 한계를 [8] 초과하면 효과가 사라진다.
노말 극초반에는 이 스킬을 믿고 네크로맨서가 육탄전을 벌이는 것이 가능하지만, 스킬 레벨이 올라도 흡수량은 정수값으로 오르기 때문에 적의 데미지가 무척 커지는 후반에는 의미가 없다. 내구력을 초과하는 데미지를 받으면 그 공격까지는 막아주고 사라지는 것도 아니라 초과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오기 때문. 본월, 본프리즌의 선행스킬이다보니 해당 스킬들을 활용하는 경우에는 없는 것보단 나으니까 그냥 쓰는 편. 스킬 자체에 투자하면 본 아머의 내구력이 10 증가하지만 시너지 스킬을 올리면 15가 증가하므로 투자할 필요가 없는 이상한 스킬.
3.2. 2티어(6레벨)
3.2.1. 포이즌 대거 (Poison Dagger)
대거 무기를 장착했을시, 적을 중독시키는 찌르기 공격을 한다. 근거리 판정이고, 공격등급 보너스도 있다.이 기술을 전적으로 네크로맨서 자신이 얼마나 현재 사용되어지는 독이나 독충에 대한 연구를 하느냐에 달려있다. 그리고 어떤 독인가를 밝히는 것이 아니라 연구한 샘플을 어떤 방법으로 사용할 지에 대한 연구에서 나왔다. 드믈게는 그냥 던져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가 사용하고 있는 단검에 치명적인 독을 발라서 사용하게 된다. 이 능력이 좋아지게 되면 보다 강력한 포이즌 데미지를 갖게 된다.
스킬레벨이 오를수록 독데미지도 증가하지만, 지속시간 또한 증가한다. 단일 대상으로 근접공격을 해야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냥에는 별로 좋지 않다. 하지만, 보스전에는 나름 괜찮은 면모가 있다. 일단, 포이즌 노바에 비해 초당데미지가 조금 낮은 편이지만, 강타나 상처악화와 같은 효과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포이즌 노바와 비교했을 때 총체적인 데미지가 나쁘지 않다. 가난한 독넥이라면 유니크 팽드 나이프와 강타 신발를 차고, 트라울 방패로 블럭율을 75% 맞춘 뒤(장갑, 벨트도 추천), 용병에는 순종을 들려주고 테스트를 해보자.
포이즌 데미지를 주는 장비나 참이 있을 경우, 초당 데미지를 모두 더하므로 초당 데미지는 손해가 없다. 다만, 어쌔신의 베놈과 다르게 지속시간에 변화가 생긴다. 스킬과 아이템의 지속시간을 모두 더한 뒤, 아이템의 개수로 나눈 값이 지속시간이 된다. 가령, 포이즌 대거의 지속시간이 20초, 참 한 개의 지속시간이 6초, 무기에 있는 독의 지속시간이 8초라면, 총 지속시간 34초를 아이템 개수 2로 나눈 17초가 지속시간이 된다. 따라서, 지속시간의 단축으로 총 데미지는 줄어들 수 있다. 포이즌 대거로 한 마리 씩 독데미지를 묻히는 경우라면 손해겠지만, 위에 서술했다시피 포이즌 대거는 보스전에 사용되며, 다수의 적이 있는 경우에는 포이즌 노바를 사용하기 때문에 딱히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3.2.2. 커프스 익스플로전 (Corpse Explosion)
모든 유형의 네크로맨서들의 사냥시 '''주력''' 스킬이자 사기스킬.[9]모든 죽음은 마지막 순간 강렬한 고통을 수반하며 그 결과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네크로맨서는 그들에게서 이런 힘을 불어내어 그들의 시체에 다시 가한다. 그 힘을 그 시체로부터 배출되며 거대한 폭발을 불러일으킨다.
시체 1개를 폭발시켜 인접 지역에 큰 폭발 데미지를 준다. 줄여말해 '시폭' 폭발데미지는 시체 생명력의 70~120% [10][11] 이므로 강력하다. 스킬을 투자할경우 범위만 넓어지는데 그래도 스킬 특성상 상당히 유용하다. 모여있는 몬스터를 대량학살할 때 유용하고 주변 몹 처리하는 것도 어느 캐릭보다 가장 깔끔하게 정리가 된다. 체력이 높은 몬스터를 상대로 시폭하면 근처 낮은 체력을 가진 몬스터들은 한방 컷이 나오기도 한다. [12]
어떤 유형의 네크로맨서라도 이 스킬은 최소 1 이상은 반드시 찍는게 좋다. 이 스킬 덕분에 네크로맨서는 어떤 스킬트리를 타더라도 솔플 사냥은 할 수 있게 된다.단 1인방 기준의 체력이므로 해당 방에 참가한 플레이어가 많을수록 스킬의 위력은 반감된다. 저주스킬들에 비해서 생각보다 범위가 그리 넓은 스킬이 아니기 때문에 파티사냥을 위주로 플레이한다면 마스터하는것을 권장한다.
원래 오리지널 극초반에는 방 인원 수에 따라 증가하는 몬스터의 체력을 그대로 데미지가 올라갔고, 범위도 지금보다 훨씬 넓었다. 너무나 사기여서 너프에 너프를 계속먹었다. 초반에는 지나치게 좁은 범위와 정신나간 마나 소모 때문에 사용하기 매우 어렵지만, + 모든 스킬 아이템 등이 장비되는 시점에 이르면 한 놈만 쓰러뜨리면 그 뒤로는 도미노처럼 터져나가는 몹을 볼 수 있다. 사실상 네크로맨서의 다른 기술들은 이 기술을 쓰기 위해 필요한 시체를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스킬만 찍어도 + 모든 스킬 아이템빨만으로 화면의 1/3 정도 범위는 능히 커버할 수 있으나 섬멸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마스터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마스터할 경우 아이템빨까지 더해서 거의 화면 전체를 커버하게 된다. 다만 마나 소모량도 그만큼 극심해지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대부분 보스전이나 PK에서는 일반 몬스터의 시체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쓸 일이 없는 스킬.
주는 데미지는 절반은 물리, 절반은 파이어 데미지로 들어가므로 데미지를 강화할 방법도 다양하다. 네크로맨서의 저주로는 앰플리파이 데미지, 디크리피파이, 로우어 레지스트가 모두 먹히고 오오라 중에서는 컨빅션이 먹힌다. 파이어 관련 스킬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착용할 경우 커프스 익스플로전 역시 올라간다. 적이 물리내성이나 파이어내성이라도 나머지 절반의 데미지는 먹혀들어간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앰플, 로우어 레지스트와 함께 사용하면 내성몹을 상대하는데 수월하다.
젖소방에서 컨퓨즈와 좋은 조합을 보여주는데 젖소들의 특성상 몰려다니는 경우가 많아 컨퓨즈를 쓰고 시체가 생기면 연쇄적으로 시폭을 먹이는게 가능하다. 젖소 개체수가 많아서 한번 시폭을 하면 도미노처럼 퍽퍽 터지는 쾌감을 맛볼 수 있지만, 생각없이 지르다간 카우킹 잡기 딱 좋으니 조심하자.
3.3. 3티어(12레벨)
3.3.1. 본 월 (Bone Wall)
뼈로 된 벽을 불러낸다. 적의 이동을 방해하고, 자체 체력이 있어 원거리 공격을 막는 용도로 쓸 수 있다. 다만 유닛을 통과하는 원거리 공격은 모두 넘어온다. 중립 몬스터 취급을 받기 때문에 아군의 오오라나 버프를 받을 수 없으며, 적이 공격하여 파괴할 수도 있다.이 스펠은 네크로맨서가 이 주문을 사용하는 곳에서 죽은 모든 사람의 영혼을 불러내는 것이다. 이 영혼대을 표면에 쌓여가면서 점점 뼈의 형태로 굳어져 하나의 벽을 형성하게 된다. 이 기술을 적의 접근으로부터 자심을 보호하고 나아가서 원거리 공격을 통하여 적을 죽일 수 있게끔 한다.
몹이 몰려오는 상태에서 사용하면 몹들이 본 월을 적으로 인식하고 먼저 달려들어 부수기도 한다. 이러한 점을 이용해서 카우 레벨에서 몰이사냥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하는데, 소들의 본 월 인식 범위는 거의 한 화면 반 이상이 되기 때문에 순식간에 몰려오는 소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몰려온 소떼는 시체 하나만 발생해도 시체폭파 기술에 줄줄이 쓰러진다. 하지만 이미 어그로가 붙은 상태에서는 그다지 의미없다.
본 월이 나올 자리에 장애물이나 유닛 등이 있으면 본 월이 짤려서 나온다. 또한 스킬을 투자해도 본 월의 '''체력'''만 늘어난다. 본 프리즌, 본 스피어, 본 스피리트, 본 아머의 시너지 스킬.
오리지널 극초반엔 본 월의 지속시간이 다 되어 무너질 때 일반 몬스터처럼 아이템을 주는 버그가 있었다. 본 월을 잔뜩 깐 다음 화면을 벗어나 지속시간이 지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되돌아가면 아이템이 산더미처럼 바닥에 널려있었다. 이 때문에 한때 많은 네크로맨서들이 서버에 과부하가 걸릴 정도로 본 월 농사를 지었다. 당연히 바로 본 월이 아이템을 주지 않도록 패치되어 사장되었다.
아이언 메이든에 걸린 적은 본 월, 본 프리즌을 포함해 어떤 유닛을 공격해도 반사 대미지를 입는다. 이를 이용해 바바리안과 PVP시에 먼저 아이언 메이든을 걸어 놓고 휠윈드로 접근하는 순간 본 월을 깔아서 바바리안을 끔살할 수 있다. 사냥에도 쓸 수 있으나, 본 월과 본 프리즌은 일반적인 소환물이 아닌 중립 유닛으로 취급되는지라 아이언 메이든을 건 몬스터가 본 월이나 본 프리즌을 때리다 죽을 경우 경험치를 주지 않는다. 물론 아이템은 정상적으로 드랍하지만, 애초에 몹의 공격력 대비 체력이 높고 물리 저항력이 대부분 50% 이상인 헬 난이도에서 아이언 메이든을 쓰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3.4. 4티어(18레벨)
3.4.1. 포이즌 익스플로전 (Poison Explosion)
시체의 부패시켜 인접지역에 부패가스를 터뜨린다.이 스펠은 주변에 있는 시체의 부패를 가속화시키는 것이다. 점점 썩어가는 시체에서 독성 가스가 분출되며, 곧 그 지역은 독구름으로 뒤덮이게 된다.
어찌보면 커프스 익스플로전과 비슷해 보이지만, 스킬포인트를 투자할 경우 데미지만 늘어난다. 범위는 좁다.
문 같은 좁은 지역 앞에 시체가 놓여있다면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다른 마법에 비해 효용 가치가 낮다. [13] 커프스 익스플로전에 비해 효과는 좋지 않으므로 잘 안쓰이며, 독넥이 아니면 투자할 일도 없을지도...
'''잉여'''. 표기수치 데미지는 엄청나게 높지만 그 데미지가 긴 시간에 걸쳐 들어가는데다, 범위가 코딱지 만하다. 별로 쓸 일이 없다. 독넥조차도 시체에다가 이거 쓸바엔 시폭을 쓰고 만다. 하지만 몬스터가 시폭의 데미지 구성 속성인 물리공격 내성 혹은 파이어 내성을 가진경우에 한해서는 이쪽이 오히려 더 나은 데미지를 보여줄수도 있다. 시너지 다받은 레벨40 포이즌 익스플로전의 기준으로 헬에서 반영구적 초록색 물감으로 도배된 몬스터가 1분이 지나서 죽는걸 볼수있다. 사실 독넥이 아닌이상 거의 찍을 일이 없고 독넥은 포이즌 노바로 가기 위해 1개는 찍어야만 한다.[14] 포이즌 노바와 포이즌 대거의 시너지 스킬.
3.4.2. 본 스피어 (Bone Spear)
본넥의 주력기. 뼈로 된 창을 발사한다. 트래그울의 발톱이라는 별명이 있다.트레그오울의 발톱이라고 알려진 이 기술은 전방의 적을 향하여 창 모양의 뼈를 소환하여 발사하는 것이다. 이 뼈는 적을 뚫고 계속해서 나아간다.
순수 매직데미지, 100% 관통, 빠른 연사 라는 3박자에 시너지 스킬이 생겨 데미지를 부풀릴 수 있게 되면서 본넥의 시대를 연 스킬. 그리고 특정 상황에서 발사된 본 스피어가 보이지 않는 버그가 있는데, PK시에 매우 유리하다. 또한 투사체가 날아갈 때의 이펙트가 꽤나 화려하다. 그래서 간지와 기능 모두를 갖춘 멋진 스킬. 하지만 데미지를 증가시킬 방법이 별로 없어 한계가 빨리 찾아온다. 티스, 본 스피리트의 시너지 스킬.
3.5. 5티어(24레벨)
3.5.1. 본 프리즌 (Bone Prison)
뼈의 벽을 불러내 적을 동그랗게 둘러싼다. 적을 선택해야만 사용할 수 있으며 맨땅에는 소환할 수 없다. 디아블로가 사용하는 본 프리즌과 달리 본 프리즌의 뼈 벽을 고리 형태로 소환하며, 범위가 조금 더 넓어서 한 번에 여러 몬스터을 가둘 수 있다.본 월과 비슷하지만 적들 주변을 원의 형태로 둘러쳐서 그 안에 갇히게 만드는 것이다. 이 벽은 그 안에 갖힌 몬스터가 힘으로 부수거나 네크로맨서가 그 안에 가두고 있는 모든 영혼이 소멸될 때까지 갖혀있게 된다.
본 월과 시너지가 겹쳐 대부분 둘 다 찍게 되지만, 각각의 장단점이 확실해서 실제 선호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양쪽으로 벽 조각이 하나씩 소환되는 본 월과 달리, 본 프리즌은 사용한 즉시 벽이 생성된다. 또한 본 월은 제대로 벽을 치지 않으면 틈이 생길 수 있으나, 본 프리즌은 장애물만 없다면 바로 고리를 만들기 때문에 적을 확실하게 차단할 수 있다. 게다가 본 프리즌은 레벨이 올라갈수록 마나 소모가 줄어든다. 단점은 본 월에 비해 내구력이 조금 낮으며, 대상을 지정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깔아둘 수 없다. 또한 잘못 사용하면 자신도 갖혀서 몬스터와 마주하게 되며, 실수로 파티원이나 용병을 가둬버릴 수 있어서 위험하다. 이러한 점 때문에 본 월과 본 프리즌의 선호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본 스피어, 본 스피리트, 본 월, 본 아머의 시너지 스킬.
3.6. 6티어(30레벨)
3.6.1. 포이즌 노바 (Poison Nova)
독넥의 주력기. 자신의 주위에 독을 발사한다. 말이 필요 없이 그냥 써보면 아는 강력한 스킬. 장점은 범위가 넓고 스킬 레벨을 올리면 중독 시간도 길어지는(=시간당 데미지가 낮아지는) 다른 독 계열 스킬들과는 달리 지속시간이 무조건 2초로 고정되어 있고 다른 스킬은 레벨 올릴수록 마나 소모량 변동이 생기지만 이 스킬은 레벨이 올라도 마나 소모량 역시 20 고정으로 사용 가능하다. 반면 가시 거리 바깥의 적은 공격할 수 없고 범위 공격이기 때문에 멀리서 쓰기 어려우며, 적들 한가운데로 비집고 들어가야 제 위력이 나온다는 것은 단점. 따라서 수수깡이 있어야 컨이 수월하며, 있어도 컨트롤에 조금 신경을 써야 한다.이 기술은 네크로맨서의 주변 공기를 오염시킨다. 이 신비로운 마법을 통해 네크로맨서가 오염된 공기를 전 방향으로 뿜어내는 것으로 적들과의 많은 전투와 연구속에서 자신이나 아군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는 독가스를 발견하여 사용하게 되면서 가능해졌다.
보스를 잡는 데에는 영 신통치 않지만 그건 이 스킬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독 데미지 자체의 문제이고, 로우어 레지스트 저주와 함께 써 주면 더욱 좋다. 반대로 잡몹 쓸이에는 체라소서 못지 않은 청소기가 따로 없다. 그야말로 초록색 물감을 묻히면 녹는 수준.
3.6.2. 본 스피리트 (Bone Spirit)
본넥의 준 주력기. 적을 추격하여 공격하는 유령을 소환한다. 관통은 되지 않는다.이 강력한 주문은 유령을 소환하는 것이다. 이 유령은 자신의 목표물을 끝까지 따라가서 그의 영혼을 짓이겨버려 결국 죽음으로 인도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 유령을 조종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그들을 방패로 삼아서 싸울 수 있고 그들이 자신을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
장점은 유도기능이 일부 있기 때문에 정지해서 공격하기 위험한 상황[15] 이면 유용하다. PK시에서도 도망치면서 뿌려주면 상당한 견제가 된다. 본 스피어에 비해 한발당 데미지가 좋다. 본 계열의 시너지 스킬이기도 하기에 데미지 증폭을 위해 본넥일 경우 티쓰, 본스피어와 함께 투자가 필수.
단점으론 본스피어랑 다르게 관통이 안 돼서 중복공격이 안 된다. 때문에 몰려있는 적 다수를 대량학살하기에는 안 좋다. 본 스피어에 비해 기본 마나 소모량이 비싸며 제대로 조준하지 않고 난사하면 안 맞는 경우도 꽤 있다. 가끔 적이 빨리 도망가거나 갑자기 경로를 바꾸면 혼자 벽에 부딪힐 때도 있다. 또한 탄속이 느리기에 본 스피리트 난사에 비해 DPS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원래대로면 본 계열 중에서는 기본 데미지가 가장 높지만, 시너지의 비율이 낮기 때문에 상승하는 데미지가 본 스피어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최종 데미지는 오히려 본 스피어보다 약해진다.
액트 4의 오블리비언 나이트가 이 스킬을 사용한다.
4. 저주
Curses.공격 데미지를 증폭시키거나 상대를 약화시키는 보조마법들.
효과는 확실하지만 저주만 가지고 적들을 죽일수 없는 게임의 특성상, 보조적인 활용에 국한된다.스킬을 올렸을 때 효과/범위/지속시간 중에서 어떤 것이 향상되는지는 스킬에 따라 다르다. 얼마나 투자할지 잘 판단해야 한다.
또한 저주는 1개체에게 1개만 걸릴 수 있는 것이 원칙. 우선 순위가 높은 일부 저주를 제외하면 다른 저주를 걸었을 시 먼저 걸린 효과가 지워지므로 어떤 저주를 쓸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언 메이든과 로우어 레지스트를 제외한 저주 기술들은 저주가 걸리는 범위와 지속 시간만을 늘려주기 때문에 1만 주고 아이템의 스킬+로 해결하는게 보통이다.
챔피언 중 '퍼제스트(Possessed)' 접두어가 붙은 몬스터들은 저주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설정상 몸의 주인인 몬스터가 아니라 빙의된 악마의 영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영혼을 조작하는 저주가 먹히지 않고, 상처받는 것도 개의치 않는다고는 하는데…. 이 상처받는 것도 개의치 않는다는 설정 덕에 체력이 12배라서 네크로맨서가 잡기 정말정말 힘들다. 물리 내성 혹은 스톤 스킨(조폭넥)이나 포이즌 내성(독넥) 등이 붙어 나오면 그냥 통과하는 편이 낫다.
4.1. 1티어(1레벨)
4.1.1. 앰플리파이 데미지 (Amplify Damage; 상습적인 피해, 피해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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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 1의 그리스월드 및 4의 어블리비언 나이트가 사용하는 저주. 적의 물리 저항력을 -100%으로 만들어 모든 물리 데미지를 2배로 받게 만든다. 물리 공격 내성을 갖추고 있는 몬스터에게 사용하면 물리 내성이 사라져버린다. 가장 간단하면서 효과는 킹왕짱인 네크로맨서의 주력 저주로 조폭넥이 애용하며, 다른 유형의 네크로맨서도 시폭의 데미지 증가를 위해서 1 정도는 투자한다. 스킬을 올릴수록 범위와 지속시간이 늘어난다. 거기다 후술할 딤 비전과 테러와 더불어 몇몇 무기 아이템 효과에도 일정 확률로 달고 나온다.이 저주는 적들의 나이나 상처의 피해도를 급속히 증가시킨다. 그래서 보통의 공격에도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되는 것이다.
참고로 물리든 속성이든 '내성' 판정을 받은 적에게 사용된 %감소는 1/5의 효과만을 준다. 앰플리파이 데미지로 예를 들 경우, 물리 저항력이 99%인 몹에게 저주를 사용하면 해당 몹의 물리 저항력은 99-100=-1%가 되지만, 물리 저항력이 100%인 몹에게 앰플리파이 데미지 저주를 사용하면 100-100*1/5=80%가 되는 것이다. 즉, 물리 저항력이 120% 이상인 몹에게는 앰플리파이 데미지를 써도 물리 내성이 풀리지 않는다는 이야기이지만... 천만 다행스럽게도 내성몹이 판치는 헬에서도 몬스터의 물리 저항력은 100이 한계다.
그러므로 앰플리파이 데미지가 통하지 않는 경우는 딱 두가지 뿐인데, 기본 물리 저항력이 70 이상인 몬스터가 물리 저항력을 50 추가하는 스톤 스킨(Stone Skin)을 달고 나온 경우와 물리 내성 몬스터가 저주가 걸리지 않는 퍼제스트(Possessed)를 달고 나온 경우이다.
고난이도로 갈수록 효용이 높아지는 저주다. 100의 피해를 준다고 가정하고, 물리 내성 0%인 노말 난이도 잡몹들은 -100%의 내성이 되어 입히는 피해가 2배가 되는 식인데, 만약 물리내성 80%인(즉, 받는피해 20) 고난이도 몹에게 걸어 -20%가 되면 입히는 피해 120이 되어 저주를 걸기전의 6배의 피해를 주는 셈. 물리 이뮨 몹에게 건다면 말장난이지만 이론상 저주 걸기전의 딜인 0: 저주건 후의 딜 20 → 20 ÷ 0 = ∞, 즉 무한대의 효용이 나는 저주가 되어버린다.
챔피언 중 '저주(Cursed)' 속성의 몹은 공격할 때 75% 기회로 이 저주를 건다. 오블리비언 나이트나 바알, 오버시어 등이 직접 쓰는 게 아닌 이상 다른 저주는 걸리지 않는다. 가난한 유저가 헬에서 이 속성과 파이어 마법으로 강화, 특별히 강한 힘 등이 덕지덕지 발라진 챔피언 몹과 조우하면 비명을 지르게 된다.
4.2. 2티어(6레벨)
4.2.1. 딤 비전 (Dim Vision; 어두운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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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시야를 0으로 줄여 주위를 못 보게 만든다.이 저주는 적들 주변으로 암흑의 그림자가 내려앉아서 그들의 시야와 청각을 방해하게 한다. 네크로맨서나 그들의 파티가 적들 주변을 지나가도 알아차리질 못하고, 가까이 접근해서 공격을 가해야만이 반격을 해온다.
시야가 감소된 몬스터는 자기 주변을 느릿하게 떠돌며, 플레이어가 어느정도 가까이 근접했다면 그제서야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공격한다. 딤 비전이 걸린 동안 몬스터는 오로지 근접 공격만 할 수 있으며, 몬스터가 사용할 수 있는 특수 능력[16] 이 완전히 봉인된다.
효과 자체는 막강하지만 챔피언 등급 이상의 몬스터와 '''오블리비언 나이트'''에겐 먹히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몬스터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훌륭한 CC기임에는 분명하므로, 스킬 포인트가 남는다면 1만 투자해줘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생존이 중요한 하드코어 모드라면 더더욱.
아이템 효과 중 '목표물의 시야 감소(Hit Blinds Target)'가 타격시 일정 확률로 이 저주를 거는 방식이다.
4.2.2. 위큰 (Weaken;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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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물리공격력을 33% 줄인다. 각종 스킬과 장비의 증댐, 힘/민첩성 스탯의 증댐 효과와 합연산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플레이어나 용병에게 걸려도 별로 티나지 않는다. 몬스터야 대부분 증댐이 없으므로 기본 공격력이 그대로 33%나 깎이지만 워낙 강력한 공격력 덕분에 깎여도 체감하기 어렵다. 게다가 디크리피파이의 공격력 감소 효과가 월등히 좋고 둔화와 물리 저항 감소까지 제공하는 등 모든 면에서 상위호환인지라 버려진다. 액트 2의 소환술사와 액트 4의 어블리비언 나이트들이 사용하는 저주.이 저주는 네크로맨서가 적으로부터 그들의 힘이 되는 원천을 빼앗아 버린다. 이 기술에 걸린 적들은 곧 약화되어, 그들로부터 받는 데미지는 크게 줄게된다.
4.3. 3티어(12레벨)
4.3.1. 테러 (Terror;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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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를 공포에 질리게 해 도망치게 만든다.이 저주는 걸린 적들을 자신들이 거대한 공포에 빠져있다는 환각을 건다. 이 주문에 걸린 적들은 네크로맨서가 다가가면 그의 주변에서 도망치려하며, 주문의 효력이 다할 때까지 계속 달아나려 한다.
이 효과를 가진 다른 스킬도 그렇지만 별로 쓸모는 없다. 역시 챔피언, 유니크몹에는 통하지 않는다. 또한 몬스터의 레벨이 시전자보다 높을 경우에도 통하지 않는다. 게다가 난사를 하면 도망친 적이 주변의 몬스터를 끌어오기도 하므로 사용시 주의가 요구된다.
대개의 경우 쓸 일 없는 기술이지만 특수한 상황에서는 종종 도움이 되는데, 조폭넥으로 횃불퀘스트를 할때에는 메피스토, 바알, 디아블로가 수시로 소환해오는 몬스터들을 멀리 치우고 화력을 집중시키는 데 가장 간편한 대비책이 된다. 그 외의 용도라면 시체 찾으러 갈 땐 쓸 수 있으려나.
아이템 효과 중 '몬스터가 달아남(Hit Causes Monster to Flee)'이 타격시 일정 확률로 이 저주를 거는 방식이다.
소설에서는 여성 강령술사가 사마귀형 악마에게 사용하여 도망치게 만든 적도 있다.
4.3.2. 아이언 메이든 (Iron Maiden; 철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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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적에게 준 근접 물리 데미지를 돌려받게 된다.이것은 지정한 하나의 적에게 거는 저주로 다른 사람에게 준 피해를 그에게 되돌려준다. 네크로맨서의 스킬 레벨이 높을수록 저주의 희생자에게 돌아가는 피해는 더욱 커지게 된다.
맞은 대상이 근접 공격으로 받은 물리 피해만 반사하기 때문에 원소 속성이나 원거리 공격에는 무용지물이다. 게다가 물리 저항력이나 데미지 감소 등의 옵션으로 물리 피해를 줄이면 반사되는 피해도 감소한다. 소환물과 궁합이 좋으며, 특히 비슷한 레벨에서 배우는 블러드 골렘이 패치되기 이전에는 반사 피해를 그대로 체력으로 회복했기 때문에 환상적인 시너지를 자랑했다. 이 때문에 오리지날 시절에는 여기에만 스킬 20 찍는 경우도 있었지만, 확장팩 들어서면서 블러드 골렘 너프로 망했어요. 게다가 헬 몬스터들의 체력이 대폭 강화되고 기본적으로 50% 이상의 물리 저항을 갖게 되면서 반사 피해로 잡으려면 한세월이 걸리기 때문에 PK에서나 간혹 바바리안에게 걸어주는 스킬이 되어버렸다. 데미지 반사 효과는 팔라딘의 쏜즈 오라와 중첩되지만, 실제로 이 스킬에 투자하느니 용병에게 룬워드 검은 딸기를 입히게 된다.
한 때 이 스킬을 사용하는 오블리비언 나이트 때문에 카오스 생츄어리는 모든 근접 공격 직업과 액트2 용병의 무덤이라 불렸다. 이 때문에 일부 용병장비를 일부러 공격력이 낮은 무기로 맞추기도 했었다. 몹들의 저항력을 낮추는 '''무한의 공간'''이나 마나회복을 도와주는 '''통찰'''은 4소켓 에테리얼 폴암류로 만들었기 때문에 룬워드 옵션과 관계없이 깡 공격력이 매우 높았다. 이 높은 공격력이 아이언메이든에 의해 반사된다면 용병은 그대로 즉사한다. 그러한 이유로 무공이나 통찰을 최하급 폴암으로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를 '''카오스용 무공(통찰)'''등으로 불렀다. 그러나 1.13 패치부터 오블리비언 나이트가 이 저주를 쓰지 않게 됨에 따라 이것도 옛이야기가 되었다.[17]
4.4. 4티어(18레벨)
4.4.1. 컨퓨즈 (Confuse;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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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을 이간질시켜 서로 싸우게 만든다. 단 무작위로 싸우므로 가까이 있으면 플레이어도 피격당한다. 챔피언 이상 등급의 몬스터와 다른 플레이어에게는 통하지 않으며, 그나마 유니크 몬스터의 부하들에게는 먹힌다. 특이하게도 컨퓨즈가 풀리기 전까지는 인공지능에 영향을 주는 다른 효과를 걸 수 없으며[18] , 심지어 컨퓨즈를 다시 걸 수도 없다. 다만 일반적인 저주로는 얼마든지 지울 수 있다.네크로맨서의 주문이 적들의 영혼에 침투하여 그들의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 자신에게 유해한 것이라 생각하게끔 만든다. 그 주문에 걸린 자들은 자신의 생각에 공격하고 있는 것이 적인지 아군인지 구분할 수 없고, 그들이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공격할 뿐이다. 이들의 영혼은 그런 행위를 하면서 더욱더 가속화된다.
젖소방에서 시폭과 좋은 조합을 보여주는데 젖소들의 특성상 몰려다니는 경우가 많아 이거쓰고 시체가 생기면 연쇄적으로 시폭을 먹이는게 가능해 재미 좀 볼 수 있다. 또한 본 페티쉬같은 골칫거리들을 잡는데도 어느정도 유용한데 서로 싸우는 동안 멀리서 처리해주면 별 피해를 입지 않고 잡을 수 있다. 조폭넥이라면 해골들도 붙여주자.
4.4.2. 라이프 탭 (Life Tap; 생명력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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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저주가 걸린 적을 공격하면 체력을 흡수할 수 있다. 체력 흡수량은 항상 데미지의 50%로 고정. 적의 체력을 플레이어 본인에게 주는 원리이므로 스켈레톤이나 '''메피스토'''처럼 흡혈이 안 되는 언데드 계열의 몬스터들이나 팔라딘의 스마이트 등 원래 라이프 흡수 옵션이 발동 안되는 공격도 이 저주를 통해 체력을 받을 수 있다.네크로맨서의 이 저주는 적의 생명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이 주문에 걸린 자는 생명력을 조금씩 빼앗겨서 결국에는 죽음을 맞이한다.
일단 근접전을 거의 하지 않는 네크로맨서에게 큰 의미는 없고, 다만 이 스킬이 차지드 된 원드나, 이 스킬이 자동 발동되는 유니크 뱀파이어본 글러브를 슴딘 등이 사용하여 대 보스전 결전병기로 활용한다.
조폭넥의 경우는 스킬 포인트가 남는 경우가 많아, 파티 플레이어를 (주로 라이프탭 차지 아이템이 없는 슴딘 등) 도와줄 용도 혹은 소환물의 생명을 조금이라도 연장시키기 위해 1정도 찍는 경우가 있다.
4.5. 5티어(24레벨)
4.5.1. 어트랙트 (Attract; 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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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가 걸린 적은 주위의 적을 공격하며, 주위 적들에게 타겟이 되어 공격받는다. 물론 컨퓨즈처럼 내가 더 가까이 있다면 내가 먼저 공격받는다. 컨퓨즈보다 조금 더 적극적인 성능이지만 실제로 써보면 그게 그거같다.이 주문은 네크로맨서를 공격하는 적들에게 환각을 걸어서 그를 도와 싸우도록 한다. 적은 그들의 동료와 싸우기에 엄청난 혼란에 빠져서 더욱 사나워진다.
특이하게도 다른 그 어떠한 저주로도 덮어쓸 수 없으며, 챔피언 이상 등급의 몬스터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어트랙트가 시전된 몬스터 주변으로 몬스터가 몰리는데 범위가 굉장히 넓은데, 맵 핵을 사용했을 경우 시야 내에 있는 모든 몬스터가 몰려오는걸 볼 수 있다.
한가지 더 특이한 점은, 범위가 6야드 (고정) 라고 써져있지만 실제로 모든 저주중 유일하게 한 몬스터만 타겟 할수있다. 다른 저주처럼 범위내에 있는 모든 몬스터들이 저주에 걸리는게 아니라 커서로 찍은 몹 한마리만 아니면 커서에서 6야드 내에 있는 아무 한마리 몹만 저주에 걸린다. 이렇게 한마리 한마리 찍으면 저주치고는 극심한 마나소모를 체감할수있다.
4.5.2. 디크리피파이 (Decrepify;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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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 4의 어블리비언 나이트 및 5의 바알이 사용하는 그 저주로, 적의 공격/이동속도를 절반으로 낮추고 물리 공격력과 물리 공격 내성을 50% 줄인다. 속도 저하 효과만으로도 킹왕짱. 듀얼을 주력으로 한다고 하면 스킬 투자의 유혹을 버리기 힘든 스킬이며 1스킬만 투자했어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스킬을 올려도 '''범위(4야드)'''와 성능은 그대로고 지속시간만 쥐꼬리만큼 늘어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래도 이건 단점이라고 불리기도 미묘한게 지속시간이 늘어날수록 적에게 데미지를 더 줄 수 있고, 범위가 넓은 앰플리파이 데미지[19] 와 비교했을때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에, 디크리피파이를 사용하더라도 두 저주 모두 배우는 것이 좋다.이 저주는 적을 노화시킨다. 이 주문에 걸린 자의 몸은 서서히 노화되어 다시는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만든다.
물리공격 내성 저하는 앰플리파이 데미지와 똑같은 방식으로, 물리저항력을 -50 하는 것이므로 물리공격내성 몬스터의 내성을 지울 수 있다. 앰플리파이 데미지의 절반 효과. 다만 앰플리파이 데미지 항목에서 설명한 이유로 디크리피파이 저주를 걸어도 물리내성이 풀리지 않는 경우도 존재하며, 그 숫자나 종류도 많다.
둔화는 결빙, 아이템의 둔화 옵션, 팔라딘의 홀리 프리즈 오라 등 다른 둔화옵션과 중첩된다. 특히 둔화효과는 메피스토,디아블로,바알 등의 마법을 사용하는 보스몹에게 걸어주면 개그캐(...)로 만들어버릴 수 있어 보스용 결전병기로 매우 유용하다. 디아블로에서는 마법을 캐스팅하는 사이에 공격을 수차례받으면 일정확률로 캐스팅이 취소되어버리는 현상 (캐스팅 블럭)이 있는데, 디크리피파이로 현격히 느려진 보스몹은 소환수, 용병등에게 타격을 받으며 마법을 아예 쓸수없게 되는 것. 그래서, 걸릴 수 있는 모든 둔화가 걸린 상태에서 팔라딘이 차지를 쓸 경우 사용한 방향과 정 반대로 나가는 일명 빽차지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저주 대부분이 빨갛거나 노랗거나 한 저주들 중 유일하게 시퍼런 시각효과를 지니고 있어서 걸거나 걸리면 눈에 아주 잘 띈다. 'decrepify'라는 동사는 사실 사전에 나오지 않는데(구글링을 해도 디2의 이 스킬만 나온다), '노쇠한'이란 의미의 decrepit을 동사화시킨 것이다.
4.6. 6티어(30레벨)
4.6.1. 로워 레지스트 (Lower Resist; 감소된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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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모든 저항력을 낮춘다. 단 물리, 매직 데미지 저항력은 제외.적이 가지고 있는 마법에 대한 방어력을 낮추어서 그에 대한 피해율을 높인다. 이 주문에 걸린 자는 그 피부가 종이처럼 얇아지고, 추위에 그의 뼈가 바스러지며, 폭풍우속에서 내리치는 번개에도 기절해버리도록 만든다.
독넥의 주력기. 다른 네크로맨서들도 시폭 데미지 증가를 위해 1은 찍어볼 법 하지만 실제로는 스킬트리에 소모되는 스킬이 너무 많고 시폭 데미지 증가에서는 앰플리파이 데미지도 있으므로 비추.[20] 역시 내성을 가진 적에게는 1/5로 효과가 줄어서 적용된다. 앰플리파이 데미지나 디크리피파이 역시 이런 패널티가 있다. 여러모로 컨빅션과 비슷한 느낌. 다만 이 쪽은 포이즌 저항력도 깎을 수 있다. 그리고 스킬을 올릴수록 범위와 성능이 좋아진다. 다만 성능은 한계효용이 있으므로, 적당히 투자할 것[21] . 범위는 사정없이 넓은 편.
편법으로서는 아이템 무기의 스왑창을 이용 로우어 레지스트 스킬이 달린 방패를 룬워드 스플렌더로 만들어 활용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소서리스와 궁합이 좋은 저주인데, 로우어 레지스트 스킬이 차지되어 있는 원드를 스왑무기로 사용해서 원소 데미지를 극대화하는 소서리스도 있다. 또한 트랩씬 무자본 플레이시 무한의 공간이 없어서 바바삼형제의 라이트닝 내성 때문에 막힌 경우 이를 활용하면 해결이 가능하다.
디크리피파이와 비슷하게 보라색 시각효과를 띠기 때문에 눈에 잘 띄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