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 리키
1. 프로필
2. 개요
염색한 모히칸 머리에 눈에 칼 자국이 있는 등 소년 만화에 흔히 나오는 일진 같지만[16][17], 사실은 아무 생각 없는 바보.어느 정도냐면 '''꾀병'''이 '''실제로 존재하는 병'''인줄 알고있거나[18] '''병은 전부 체온이 높아진다고''' 생각하거나 '''지망 대학'''을 '''사망 대학'''이라 착각하는 수준.[19] 이쯤 되면 어떻게 공립도 아닌 사립학교인 PK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는지 의문. 라멘을 좋아한다. 사이키 쿠스오가 가장 두려워하는 인물로, 살해당하기 전에 선수 쳐서 죽여버릴까 고민한 적도 있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도 없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구리 같은 인물인데 여기에 워낙 무뇌아라 텔레파시로 속을 읽을 수가 없어서.[20]역시 아무 생각 없이 사이키를 파트너라 칭하며 친한 척 들이대고 있다. 덕분에 동급생 사이에서 '사이키는 넨도 저 바보랑 절친이래. 으와 밥맛'이란 식으로 평판이 마구 추락하고 있다.
1인칭은 주로 오레란 1인칭을 비튼 오렛치(オレっち)를 주로 사용한다.
3. 작중행적
신체 능력만큼은 발군이라 체력 측정이나 마라톤 때 장난처럼 설렁설렁하면서도 하이로 키네시의 기록을 가볍게 압도했다.
체력장 기록은 멀리 던지기 51.8m/좌우 반복 뛰기 81회/악력 84kg.[21]/유연성 34cm[22].
넨도 가족은 전부 생김새가 판박이인데 죽은 아버지는 물론, 심지어는 어머니까지도 넨도와 똑같이 생겼다. ~ 여담으로 이 세계에서 방영하고 있는 특촬물인 '개조인간 사이다맨 2호'에 나오는 악역 콜라 남작과도 판박이다.
작중 사이키의 할아버지를 처음 만나고 싸우는 듯 싶었으나 이야기가 잘 맞는다며 친해진다.
어렸을 때 '작은 리키'라는 이름의 햄스터를 키웠으며 무척 친했다. 현재는 가출 햄스터를 사이키에게 받아 키우는 중이다. 이름은 '작은 리키 2호', 2호가 처음에는 넨도의 험악한 인상 때문에 싫어했으나 금새 넨도의 마음씨와 햄스터에 대한 지식들[23]에 반해 잘 따르게 된다. 그리고 햄스터 뿐만이 아니라 호랑이 도 넨도를 무척 좋아하는 걸 봐서는 동물에게 인기가 많은 타입인 듯하다.
'''최악의 아르바이트생 에피소드'''에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는데, 하루만에 짤렸다. 이유는 '''777엔어치 상품을 사고 1000엔을 냈는데 잔돈으로 333엔을 주고 (223엔이여야 한다), 777번호가 나왔다며 가게 상품을 멋대로 주려 하고, 포스기 파괴 3번+커피 기계 파괴 2번+포스기 차액 -32858엔+불만 건의 27건'''이라는 일을 하루만에 다 저질렀기 때문이다. 그후에는 라멘 가게에서 알바하였으나, 알바생이 된 지 얼마 안 가 또 짤렸다. 여기서 짤린 이유는 '''라멘 나르다가 넘어지는 건 기본+손님 머리에 라멘 쏟음+라멘 요리하다 머리를 물이 담긴 냄비에 쳐박혔다. 그리고 일하고 난 후, 창문 다 깨졌고 벽과 바닥은 엉망진창 그 자체였다.'''[24] 그리고 얼마 안 가 카이도 슌과 쿠보야스 아렌과 같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알바하게 되었다.[25] 그러나,카이도랑 쿠보야스도 같이 일하다가 큰 실수를 너무 많이 저질렀다. '''넨도는 손님 머리에 물을 부었고, 카이도랑 쿠보야스는 청소하다 손님 얼굴에 커피를 쏟았고, 쿠보야스는 갑자기 케찹 달라는 손님에게 달려들며 그 손님의 코를 박살내며 양아치 본성이 튀어나왔다.''' 사이키 왈, '''내가 있어도 글렀네, 저 녀석들.'''
4. 인물 관계
- 사이키 쿠스오 - 일방적인 소울메이트 사이키를 파트너라고 부르며 사이키와의 접점이 많다. 굳이 '파트너'인 이유는 불명이지만 작중 사이키와 어울리는 횟수가 많은 편이다. 그에 비해 사이키는 평상시 넨도를 무시하거나 귀찮은 녀석이라고 생각하는게 일상. 하지만 사이키도 넨도를 분명히 좋은 녀석이라고 평가하며 이러나저러나 그에게 얽혀다니는 것을 보면 결국은 친구관계 인듯(...)하다.
- 카이도 슌 - 파트너를 따라다니는 카이도와 처음에는 티격태격 했으나 둘다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착한놈들인지라 티격거리기만 할뿐 '꼬맹이(일본판은 치비/ちび)'라고 부르며 잘 어울리는 편. 카이도 역시 자길 꼬맹이라 하면 기분나쁠법한데도 한번도 지적하지 않는것으로 보아 넨도를 싫어하는건 아니고 바보인 친구로 여기는 듯하다.
- 테루하시 코코미 - 바보지만 역시나 테루하시의 미모엔 압도되는지 "어흑"한다. 게다가 테루하시 상대로는평소의 바보 페이스가 아니게 될 때도 있었다. 라면 가게 갔을 때 사이키가 "얼굴 그만둬"라고 츳코미 넣을 정도. 애니에선 목소리도 오노 미성으로 바뀌어서 갭이 장난 아니다. 사이키의 조작으로 한동안 유메하라는 테루하시가 넨도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기도.
- 하이로 키네시 - 넨도 리키의 힘이 워낙 장사다보니 하이로는 넨도를 라이벌로 의식하고 있다. 다만 넨도 본인은 그것을 모르지만 체육에서는 언제나 압도적으로 하이로를 이겨버린다.
- 초우노 우료쿠 - 엄마 초우노의 재혼으로 새아버지가 됐지만 금새 이혼. 하지만 이혼 후에도 같이 식사를 하는 등 친하게 지내고 있다. 새아버지를 '형'이라고 부른다.
5. 기타
- 인간성이 괜찮은 편인데도 순전히 바보에 못생겼다는 이유로 여자들한테 비호감으로 찍혀 있고 반에서 인기도 그닥이다. 더러운 외모지상주의가 아닐 수 없는 피해자 캐릭터(...). 체력 에피소드에서도 하이로가 그와 경쟁하고 싶어했는데, 매번 넨도가 이긴다. 그런데 반 친구들은 넨도가 OO랜다라면서 비아냥거린다. 하이로는 아니, 넨도가 나보다 더라고 하지만 반 친구들은 그 말은 가볍게 씹어버리며 하이로를 더 치켜세운다.
- 노래방 에피소드에서 음파 병기 수준의 노래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아무 생각이 없는 완전 바보이기 때문에 사이키에게 생각이 읽히지 않는 인물이다.[27]사이키에게 들러 붙어 귀찮게 하며 넨도의 돌발 행동을 읽을 수가 없기에 사이키의 계획을 틀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모종의 이유로 위해를 주려고 한다면 사이키에게 가장 위협적인 인물 중 한 명이다.
- 원래는 유급을 당할 만큼 성적이 좋지 않았다.정확히는 181명 중 181등.즉 전교 꼴찌. 아빠 영혼의 도움으로 181명중 90등을 기록하였다.[28]
- 물건#s-2.1의 크기가 엄청나다. 오키나와 에피소드에서 쿠스오의 방해 때문에 여탕 엿보기에 실패한 타카하시 패거리[29] 3인방이 리키에게 화풀이를 하다가 그 곳을 쳐다본 후 모두 절망했다.
- 패션센스가 너무 화려하고 촌스러워서 엉망이다.밑의 사진은 2기 10화에 나온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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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촌형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인해 연애를 교미 연습으로 알고있다.
- 기본적으로 힘도 세고 다른 신체 조건은 주요 인물 중 쿠스오를 제외하면 가장 좋은 편이지만 너무 착하고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에 싸움은 못하는 편이다.
- 바보 수준의 지력은 이미 돌아가신 아빠에게 물려받은 걸로 추정.아빠인 타케우치 리키의 지력은 최하등급인 G등급이고 엄마인 미도리는 지력이 B등급이기 때문.
- 보통 못생긴 외모를 가진 캐릭터는 인기도가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넨도는 특유의 대인배 기질 때문에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다.
- 이 영상에 나온대로면 한자 못읽을 정도로 바보는 아닌듯.넨도가 왜 자막이 갑자기 전부 히라가나가 되었냐고 나도 거기꺼지 바보가 아니라고 언급하였기 때문.
- 관동 방언 화자이다.[30]
5.1. 정의남
인상도 위험해 보이고 기본적으로 바보지만 상당히 정의남이다. 바다에 여자가 빠졌을 때 어떻게든 구해주었기도 했고,[31] 생각이 없는 넨도가 이런 행동을 그냥 행하는 것으로 인물 중 가장 선(善)에 가까운 인물이다. 사이코 메토리에게 '내 똘마니가 돼라'며 1억 5천만 엔, 한화로 약 15억에 달하는 돈을 권유하였고 넨도는 이를 선뜻 받는 듯했으나 사실 넨도는 다리 아래에 있던 강가에 아이가 떠 내려가는 걸 보고 아이를 구할 도구가 필요했던 것 뿐이었기에 돈 가방에 있는 돈을 다 버려버리고 아이에게 던져주는 정의남의 모습을 보여주었다.[32] 이미 사망한 넨도의 아버지도 차도에서 여자 아이를 구하려다가 사망했다는 걸 보면 대를 이은 천성일지도 모른다. 무인도 에피소드에선 사이코 메토리가 뗏목에 탈 사람과 섬에 남을 사람을 나누자고 하자, '''검은 아우라까지 뿜어대며 화를 냈다!'''[33] 그후에는 다 같이 힘을 내서 살아남았다며 눈물을 흘린다. 이걸 보면, 아이우라가 본 아우라처럼 비록 머리는 모자라도 굉장히 정의롭고 의리 있는 남자임을 알 수 있다.'''정말이지, 무리하는 녀석이라니까 너란 놈은.'''
'''사이키 쿠스오'''
[1] 사이키 쿠스오 역을 맡은 카미야 히로시와 DGS 라디오 콤비로 유명하다. 해당 라디오에서 실제로 오노가 보케에 들이대는 이미지, 카미야가 츳코미에 드라이한 이미지가 쎈 편인데 해당 애니에서도 리키가 툭하면 사이키에게 "여어 파트너!"라며 들이대고 사이키가 꺼려하는데 실제 두 사람의 이미지에 잘 매치되어 시너지 효과가 넘친다.[2] 정식 부원은 아니고 대회때마다 용병으로 출전한다.[3] 아들이랑 얼굴은 물론이고 '''목소리까지 똑같다'''. [4] 아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차도에 있던 여자아이를 구하려다 죽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도 유령이 되어 가족의 곁을 맴돌고 있다. 안타깝게도 생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탓에 아내와 아들을 눈앞에 두고도 전혀 못 알아보며 자신이 어떻게 생겼는지조차도 모르고 있다. 현재 그를 볼 수 있는 건 사이키와 토리츠카 뿐이다.[5] 하지만 얼마 못 가서 금세 이혼을 했고 이혼 후에도 종종 같이 만나 식사를 하는 등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형'이라고 부른다.[6] 이름 쪽의 "리키(力)"는 약칭인 염력=念力(넨리키)의 읽기방식을 채용한 것이다.[7] 1회 인기투표는 독자 상대 2회 인기투표는 관계자 상대로 진행되었다.[8] 사이키 쿠스오, 카이도, 쿠보야스[9] 하이로, 테루하시, 유메하라[10] 넨도의 엄마 미도리[11] 사이코[12] 유우타: 넨도를 처음 보자마자 무서워 했고 만화 속 악당인 '콜라남작'이라고 여긴다. 실제로 두 캐릭터는 생김새가 판박이며 넨도 콜라남작을 따라하기 위해 턱밑에 혹을 낸거라고 말할 정도다.[13] 외모[14] 쿠스오에게 얼마나 귀찮은지 수치화 시킨 것이다. 숫자가 낮을 수록 귀찮지 않다.[15] 작중 유일하게 텔레파시의 심화 스킬인 독심술이 통하지 않는데 생각을 읽고싶어도 아예 머릿속에 생각이 없어서(...) 못읽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만큼 쿠스오에게 넨도는 답이 없는 미친놈이란 뜻.[16] 쿠보야스 아렌이 양아치 인 줄 알고 싸울 뻔 했다.[17] 공식 추남이기도 하다.상기한 능력치 부분에서 용자(외모)등급이 최하등급인 G등급이기 때문.[18] 이 장면에서 '''꾀병'''을 '''털병'''(한국어 정발판은 괴병)으로 알고있는 마츠자키 선생의 모습은 덤이다. 둘 다 발음이 케뵤우(けびょう)로 같다.[19] 근데 지망 대학과 사망 대학의 일본어 발음이 둘 다 시보우 다이가쿠(しぼうだいがく)로 같다.[20] 참고로 첫 등장 에피소드의 제목은 '''최하최악?! 넨도 리키''' 이다.[21] 일본 17세 남성 평균이 43kg인 것을 비교하면 어마어마하다.[22] 다만 유연성의 경우 넨도가 공을 가슴에 끼우고 있어서 실력 발휘를 못 한 것이다. 애초에 나머지 기록도 전부 가슴에 공을 끼우고 잰 기록이다. [23] 넨도가 이전에 작은 리키를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키우고 있다.[24] 그런데 두번 다 짤리기만 했지, 사장들이 변상하라는 말은 꺼내지도 않은 걸 봐서 은근 대인배인듯. [25] 근데 넨도의 모습은 다른 사람으로 보이게 사이키가 최면을 걸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런 얼굴로는 알바생이 되기 불가능하였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26] 단 돈은 버리고 가방만 씀[27] 다만 생각을 읽을 수 없을 뿐, 정신적인 영향력이 아예 통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28] 여담으로 토리츠카 레이타보다 점수가 높다. 타케우치 리키를 믿고 공부를 안한 탓도 있지만 174등이다...[29] 타카하시,무라타 슈지,요코타 쟈가[30] 서울 사투리나 경기 사투리가 표준말과 다른 개념이듯 일본어에도 공통어와 별개로 도쿄 방언인 에도벤이나 관동 각 지방마다의 사투리가 따로 존재한다.[31] 심지어 그때 카이도도 구하려다가 수영을 못 해서 그대로 떠내려가서 넨도가 들어주었고 여자를 구한 이후에 하이로가 발에 쥐가 나서 '''총 3명이나 들었다.''' 넨도도 한계여서 물에 빠질 뻔했다가 사이키가 구해주었다.[32] 무거운 가방이었지만, 사이키가 초능력으로 물에 뜨게 했다.[33] 사실, 메토리의 말은 두 팀으로 나누어, 먼저 구조된 쪽이 다른 쪽을 구조하자는 말이었으나, 넨도는 오해하고 분노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