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마스터(던전 앤 파이터)/남자
- 넨마스터가 사용하는 스킬들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 개요
공식 가이드 페이지넨을 다루기까지는 장기간의 수련이 필요하나 긴 시간을 들이지 않고 강력한 넨을 쓰는 방법도 존재한다. 바로 문신을 이용하는 것이다. 끔찍한 재료를 사용한다고 알려진 이 방법은 아라드에 극소수 남아있는 문신술사와 격투가들에 의해 시술되며, 이렇게 시술된 문신은 몸 속에 흐르는 넨의 흐름을 강제로 바꾸어 버린다. 이를 이용하면 일반적으로 만들 수 없는 강력한 넨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강력한 보상에는 대가가 필요한 법. 이 방법은 강제적인 넨의 통제가 몸에 부하를 주어 피 시술자의 수명을 1/3 가량 줄여버린다고 한다. 때문에 수쥬에서는 이런 문신을 엄격히 금지하여, 문신 시술자는 극형에 처하고 피시술자를 추방하는 등 강력하게 제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신 시술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강함에 대한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는 법이다.
아라드 대륙서 만날 수 있는 넨마스터 가운데 기운이 불안정하고 살기가 느껴지는 자라면, 대부분 은밀히 전해지는 불법적인 문신 시술을 받고 수쥬에서 쫓겨난 자들일 것이다. 이들은 자신이나 타인을 보호하는 넨의 본질적인 의미를 잊고 오로지 그 안에 담긴 공격적인 힘만을 끌어내려는 자들이니 조심해야 한다. 이들이 얼마나 강한지 시험해보려고 하는 일은 매우 무모한 짓이다. 이들은 자신의 수명을 줄여 힘을 얻었지만, 당신의 수명은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줄어들 테니까.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직업. 각성명은 광호제, 2각명은 염황 광풍제월.
남녀 1차전직이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직업 중에서 유일하게 서로 역할이 다른 직업이다. 다른 직업들은 퓨딜이면 이성직업도 퓨딜이고, 시너지면 역시 이성 직업도 시너지였는데, 넨마스터는 남성은 퓨딜, 여성은 시너지로 서로 다르다. 설정상 불법 넨 문신 시술로 인해 넨의 공격적인 면만 극한으로 끌어낸 것을 역할군에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2. 배경
던파의 경우 남성 캐릭터의 설정이 여성 캐릭터보다 현시창인 경우가 많은데, 그 절정이라 한다면 당연 넨마스터이다. 여성은 그저 넨을 느끼는 수련을 하면 전직도 되고 각성도 되는데,(물론 각성에는 특정한 아이템이 필요하기는 하다.) 남성은 일단 넨을 수련하기 어렵다는 이유로[4] '''피로 넨을 강제로 조종하는 문신을 새겨야 하며, 이를 통해 넨을 다룰 수 있게 되나, 수명이 깎여나간다.'''
각성 시에는 '''(특정한 존재의) 눈물로 문신을 새겨야 한다. 문신을 새긴후에는 얼마간 넨이 몸속에서 제멋대로 날뛰어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넨의 에너지를 몸밖으로 보내기 위해 계속 넨을 사용해야 한다'''. 저 고통 때문인지 어떤지 문신을 새긴 남성 넨마스터들은 성격이 더럽다고 한다. 공식 설정에 '''기운이 불안정하고 살기가 느껴진다'''고 나와있을 정도. 남자로 태어난게 무슨 잘못이냐 하겠지만 이건 이쪽 업계에서의 남자의 운명이니 그러려니 하자. 여담이지만 2차 각성명인 광풍제월은 너른 도량과 쾌활한 인품을 가진 사내 대장부를 칭찬하는 표현인데 생사의 고비에서 깨달음을 얻은 2차 각성 스토리와 연관이 있는 듯. 그런데 2각 스토리에서 자연의 넨을 깨우쳐 줄어든 수명을 되찾은 듯한 묘사가 있다. 그리고 몸의 넨 문신도 옅어졌다.
진각성에서는 결국 자연의 넨에 대해 완전히 깨우치게 되어, 성격이 유순해진듯 하다. 실제로 1, 2차 일러스트의 경우에는 인상을 쓰고 있지만, 진 각성 일러스트에서는 평온한 표정을 하고 있다. 덤으로, 몸에 있던 문신 또한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5] 하지만 자연의 넨을 사용한다고 해서 넨을 사용하는 방식이 여성 넨마스터 처럼 바뀌는것은 아니다. 넨을 수급하는 방법이 넨 문신을 통한 수급에서 자연수급으로 바뀐것일 뿐,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성향으로 넨을 사용하는 스타일 자체는 유지한다.
2차 각성 스토리가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죽음을 목전에 앞두고 궁극의 깨달음을 얻는 거여서 염황 정도되면 외모는 넨의 힘으로 젊게 보이는거고 실제 나이는 거의 산신령 수준이 아닐까 하는 추측성 드립이 있다.
넨마스터로 유명한 인물로는 풍진[6]이 있다.
3. 특징
나선의 넨과 뇌명에 특화된 근접 지속딜 캐릭터로 시너지 딜러인 여넨마와 다르게 남넨마는 퓨어 딜러 캐릭터다.[7]
과거에는 여넨마와 동일한 스킬들이 다수 존재했지만 패치를 하면서 기존의 파티 보조스킬은 삭제되거나 자신의 플레이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성능이 변형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뇌명: 사나운 넨수과 나선의 넨을 여성보다 먼저 배우며 나선의 넨의 경우, 파생기가 추가되었다. 과거에 태양의 커튼과 활성화 숨결을 역혈기공으로 하나의 버프 스킬로 만들었다. 넨가드도 어벤저의 데몬 베리어처럼 1인 보호기가 되었다.
2차 각성 시 나선 게이지라는 전용 게이지가 생겨 스킬들을 강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게이지 관리가 꽤나 까다로워 운용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간다. 그래도 패치나 진각 패시브에 보완하는 기능을 부여했지만 여전히 신경써야 한다.
3.1. 장점
- 우수한 딜링과 지속 딜링
지속적인 상향 덕분에 전 캐릭을 통틀어서도 상위권의 딜링을 보유한다. 또한 넨탄과 나넨을 통한 지속 딜링도 뛰어난 편에 속한다. 지속 딜링이 높으면 폭딜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게 일반적인데, 남성 넨마스터는 폭딜 또한 매우 강력하다.
- 천캐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생존력
근접전을 상정하고 설계되었기에 나선의 넨과 뇌명의 방어력 증가 효과로 인해 판금캐 못지 않은 방어력을 가진다. 거기에 이론상으로 격투가의 특성상 철금강도 활용할 수 있으며 1차 각성기와 2차 각성기도 전부 무적이고 넨가드까지 있기 때문에 여성쪽 못지않게 생존력이 뛰어난 편이다.
- 뛰어난 방클리어 능력
휘광의 성체나 월광대지 처럼 광범위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스킬들이 범위공격의 특징을 지니므로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나선의 넨만 켜놓고 다녀도 던전을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다는 점을 큰 장점으로 뽑을 수 있다. 이 특성떄문에 90제 제작에픽인 가이아크래쉬를 일부러 만들어줘서 특출난 광부능력을 더 증폭시키는 형식의 유저도 간혹가다 있다. 단, 아무리 현재 제작에픽이 싸졋다고 해도 그돈을 광부를 위해서 투자하기엔 여러가지로 아까운건 매한가지.
3.2. 단점
- 불편한 게이지 수급
게이지를 쉽게 수급하려면 스킬을 최대한 많이 그리고 소수의 적에게 집중적으로 사용해야하는데 넨마스터라는 직업의 특성상 어렵다. 2017년 8월 17일 패치로 던전 시작시나 부활 시 나선흡기 게이지의 반이 채워진 상태로 나오도록 개선되었지만 생각없이 스킬을 난사하다보면 광풍나선력이 꺼져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래서 극딜 타이밍엔 휘광의 성채를 사용하고 딜을 넣거나[8] 딜타임 중간에 월광대지를 집어넣어 게이지 수급을 해줘야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하다. 탈리스만 패치 이후로는 기공장 탈리스만이 필수로 자리잡아 게이지 소모량이 상당량 늘어나며, 사자후와 같이 사용하면 게이지 사용량이 더욱 늘어 감당할 수 없는 상황까지 찾아올 수 있다. 사자후가 100제 무기 백호의 울음소리를 쓰지 않는다면 필수로 써야 하는 스킬은 아닌 만큼 선택의 여지가 있긴 하나, 게이지 문제로 스킬의 채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는 단점이라고 할 만 하다.
4. 역사
2차 각성 전에는 중캐와 똥캐를 왔다갔다 하다가 안톤레이드에서 잠시 지속딜이 덜 홀대받는 환경이 오자 당시의 꿈도 희망도 없던 남격투가 중에서는 그나마 쓸만하다고 평가받았으나 무홀이 막히면서 다른 남격과 다를 바 없는 최하위로 떨어졌다. 그나마 함포에서나 활약이 가능한 정도. 특히 크로니클 의존도가 엄청나게 심한 캐릭으로 악명이 높았는데, 나선의 넨에 심하게 편중된 딜로 인해 어떤 에픽장비를 가져와도 블리츠 글린트 9셋을 어지간해선 이길 수 없는 기형적인 캐릭터였다.[9]
2015년 7월 7일 업데이트로 2차각성이 나왔다. 각성명은 염황 광풍제월로 나쁘진 않지만 친구 명왕과 패황덕에 약간 겹치는 느낌이다. 2차 각성 시점에서는 풍진이 플레이어를 보고 아직도 살아있는게 놀랍다고 하며, 예전에 당신(플레이어)의 이름을 얼핏 들어서 동명이인인 줄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생과 사를 넘나들며 싸운 덕에 잔잔한 호수같은 평온을 얻었으나 이미 넘쳐버린 게 너무 많아서 남은 수명이 1,2년밖에 남지 않는다고 전한다. 다행히 2차 각성 이후엔 자연의 생명력을 흡수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장수할 수도 있을 것 같다.
2차 각성 후 성능에 대한 평은 좋지 않았다. 광풍나선력의 증뎀량은 달계 마스터기준 18% * 56%로 어마어마하지만 워낙 기본 베이스가 시궁창이다 보니 그 정도의 증뎀을 받고도 제대로 된 성능이 나오질 않았으며 스킬 퍼뎀 상승량도 너무 짜게 줬으며 편의성 개편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남격가 2차각성중 가장 상태가 안 좋았다. 결정적으로 버그가 너무나도 많다. 퍼스트 서버에서부터 새로 발견된 버그가 15개나 되어 도저히 베타 테스트를 할 수 없을 지경이었지만, 이 수많은 버그 중 대다수가 수정없이 그대로 넘어와 버렸다. 파티원이 염황을 지원병으로 사용한 적이 있는 경우 해당 파티원들이 튕기는 등 본섭에 와서 생긴 버그도 많다. 2각 패치 한방으로 리즈 시절 자이언트나 배틀메이지를 뛰어넘는 수준의 버그 캐릭이 되어버렸다. 거듭된 패치로 수정했음에도 많은 버그가 남은 상태.
결국 무큐기 데미지 상향, 게이지 수급 개선, 스킬포인트 개선 등등 4주에 걸친 추가패치가 이루어진 끝에 성능 자체는 많이 나아졌다.[10] 금뇌호 같은 경우 미친듯한 상향으로 거의 명왕의 빠따에 밀리지 않을 만큼 강력한 데미지를 보여주는 중이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많이 남는데, 무큐기 중 사자후는 아직 데미지가 부족하고 기공장은 데미지는 쓸만해졌으나 후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나선의 넨: 주 역시 TP를 찍어야만 무한 지속이 되어 지나치게 많은 TP소모를 강요하며[11], 나선의 넨: 출은 기껏 개편해놓고선 나넨 주 상태에서 75% 데미지 증가가 적용되지 않는 것을 기획의도로 못박으면서 완전히 쓰레기 스킬로 낙인찍혔다. 가장 큰 문제로 2차각성기 중 월광대지와 휘광의 성체는 퍼뎀만 높지 뇌명, 나넨, 광풍나선력 어느 스킬의 증뎀 효과도 받지 못하는 탓에 퍼뎀에 비해 처참할 정도의 데미지를 보여준다. 휘광의 성체는 기공환보다, 월광대지는 기공장보다 약한 말도 안 되는 상황은 광풍나선력을 제외한 염황의 베이스가 얼마나 부실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부분. 게이지 충전기능이 붙은 스킬이지만 게이지 수급 자체가 거듭된 패치로 굉장히 쉬워져서 큰 메리트가 되지 못한다.
이후 1년이 지난 2016년 8월 11일이 돼서야 밸런스 패치를 받았다. 우선 스킬 증뎀을 전혀 받지 못했던 월광대지와 휘광의 성채가 각각 뇌명과 나선의 넨의 증뎀을 받도록 변경되었고 나넨과 뇌명, 광풍나선력의 스킬증뎀 수치가 상향받았다. 여기에 넨의 극의는 작은 수치지만 크리티컬 공격력 증가 기능이 추가됐고 몇몇 스킬의 공격력이 증가했다. 공격력 하나는 남 부럽지 않게 상향되었지만 특정 스킬로 여러 개체를 타격한 만큼 게이지가 차던 현상이 수정되어 게이지 수급이 꽤나 힘들어져 무턱대고 나선력을 사용했다가는 게이지가 남아나지 않게 되었다.
2017년 8월 17일 업데이트로 나선의 넨: 주를 제외한 모든 스킬이 적을 직접 공격해야 나선 게이지가 차도록 변경된 대신 던전 입장 시 나선 게이지가 500이 차도록 변경되었다. 기본적으로 뇌명 평타를 넣는 틈틈이 넨탄이나 뇌전각을 맞춰 나선력을 높게 유지하도록 하고, 광풍나선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월광대지나 휘광의 성체로 나선 게이지를 모은 뒤 나선력이 필요한 스킬들로 공격을 이어가는 것도 좋다.
2018년 11월 밸런스 패치에서는 특정 스킬의 공격력만 올려주던 뇌명과 나선의 넨을 스킬 공격력 증가 버프로 변경해주었고, 다수의 스킬데미지 상향과 스킬 판정의 상향으로 인해 최상위권 퓨어 딜러의 입지를 갖게 되었다. 특히, 이 패치로 인해 어지간한 상위 무큐기랑 데미지가 같이 놀던 2차 각성기 휘광의 성채가 그야말로 각성기로써의 위엄을 갖게 되어 극딜면에서도 더욱 강해졌다.
상술할 2018년 11월을 끝으로 2019년에는 아무런 패치도 받지 못했지만 1년내내 상위권에서 내려오지 않을정도로 강력한 퓨딜로 평가받다가 2020년 2월 진 각성으로 더 강해졌다. 나선력 게이지가 던전 입장시부터 최대치로 시작하고 전투상태에서 나선력이 자동 회복되는 기능이 추가됐고 출이 시전시간이 짧은 준수한 위력의 범위기로 탈바꿈했고 축염포는 즉시 충전된 상태로 발사되는 기능이 추가된 쏠쏠한 상향과 진(眞)각성 후에는 무지막지한 대미지의 광호천지파와 진 각성기다운 위력을 제대로 뽐내는 강력한 필살기 삼라만상으로 더더욱 날아오른 퓨딜이 되었다.
다른 캐릭터들의 진각성이 점점 출시됨과 동시에 남격투가 다른 3개직업의 근본적인 구조문제가 겹쳐 다른직업들은 평가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스트라이커는 극도로 좁은 타점과 지나친 각성기 의존 등이 있고, 그래플러는 여그래플러와 공유하는 잡아야 딜링이 들어가는 방식, 그리고 덕지덕지 붙어있는 조건부로 인해 운용 난이도가 상당히 높고, 남스커만큼은 아니지만 역시나 애매한 타점, 스킬들의 저열한 범위, 투척과 룰브레이크라는 불편한 딜구조 때문에 모두가 평가가 내려갔지만, 남넨마는 다소 게이지 수급이 불편하다는점만 제외하면 넓은 타점과 탈리스만을 끼지 않은 제황나선격과 각성기를 제외하곤 비교적 짧은 채널링, 그리고 탈리스만이 적용된 기공장과 기공환, 넨스피어 등 설치기들이 많아 구조적으로 저 셋과는 격을 달리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아직도 상급 퓨딜러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5. 결투장
시즌 2~4까지 여넨마와 남넨마가 거의 같은 기술을 가졌으면서도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나도 달랐던 이유는 넨탄, 넨가드, 기호지세(광충노도)에서 찾을 수 있다. 여넨마스터의 넨탄이 선후딜이 길고 사거리가 긴 반면 남격투가의 넨탄은 Y축과 좋고 사거리와 후딜레이가 짧아 견제보단 안전한 상태에서 쏘다가 맞고 넘어지거나 피격된 적을 쫒아가는 기회잡이 용도로 더 많이 사용한다. 넨가드도 여넨마의 넨가드는 선후딜이 길고 지속시간과 체력, 크기가 좋았지만 남넨마의 넨가드는 발동과 쿨타임이 빠르고 후딜이 없다시피 하지만 지속시간과 크기가 초라하다. 마지막으로 어찌보면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는 광충노도의 강력한 견제력 부족은 남넨마스터가 어떻게든 기회를 잡아 넥스넵을 통한 중력초기화 콤보의 한방을, 여넨마스터가 약한 콤보딜을 벙커링과 넨탄+광충노도를 통한 견제로 메꾸는 운영을 선택하게 되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이 차별점은 남넨마스터의 등장 이후 아주 오랫동안 유지되었고 남넨마의 환영폭쇄 후딜레이가 거의 없어지면서 아예 쐐기를 박게 되었지만, 여넨마스터의 넨가드가 바뀌고 넥스냅이 확정중초를 못하게 바뀌면서 여넨마스터도 남넨마스터와 비슷한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고 남넨마는 넥스냅 중초콤보를 잃어 원래도 낮았던 티어가 그대로 최하위로 전락하게 되었다.
남넨마스터는 성능은 둘째치고 사실 스킬들이 기능상으로 하자가 조금 많은 편인데, 일단 역혈기공의 공속 보너스로 공속이 너무 빨라지면 남격투가의 평타부터 2타와 3타가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고 1, 2타만 반복하는 문제가 생긴다. 이전 배틀메이지의 평타가 바뀌었을 때 생겼던 현상과 동일하다. 뇌명을 켰을 땐 더 심각한데 뇌명 평타의 띄우는 힘이 독병 투척같이 이상하게 적용돼서 연습모드에선 적을 잘 띄우는 평타가 실전만 들어가면 공중 평타콤보를 하는 도중 이유없이 적이 떨어져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뇌명평타가 공속에따른 연타 타이밍이 너무 판이해서 역혈기공, 헤이스트, 칭호가속 등 공속 상황에 맞춰서 똑바로 연타를 하지 않으면 제대로 연타가 나가지 않고 느릿느릿하게 나가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불안정한 콤보 또한 문제인데, 극딜을 뽑아내기 위해 콤보 중간에 넨탄을 섞다보면 종종 상대 캐릭터가 이상한 곳으로 튕겨져나가 콤보가 끊기기도 하며, 기공장은 끔찍한 후딜 때문에 콤보 마무리로 사용하기 매우 어렵다. 또 결투장 특성상, 콤보를 넣다보면 상대방을 구석으로 몰게되고, 구석으로 몰게되면 콤보 이 후에도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는데, 문제는 남넨마스터는 구석으로 상대캐릭터를 몰고가면 콤보가 매우 불안정해진다. 몸에서 뻗어나가는 형태의 넨탄은 아예 상대편 뒤쪽으로 사출돼서 맞지않고, 같은 이유로 기호지세 또한 전타 타격이 불가능해서 데미지를 뽑기 위해선 콤보를 필드에서 끝내야하는 기형적인 스킬 구조가 발목을 잡는다.
기본 베이스인 남격가의 기본기가 좋고, 넨가드와 환영폭쇄를 활용해 상대방의 황소플레이를 받아치는데는 매우 뛰어나지만 그외에 운영을 중심으로 플레이하는 직업, 혹은 판정에서 우선권을 가져가는 직업을 만나게 되면 속절없이 판을 내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상성을 타고, 한대만 캐릭들처럼 어떻게든 한번이라도 기회를 잡고 사기적인 콤보로 끝장을 보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결투장에서 굉장히 보기 힘든 하위권 직업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여넨마스터도 겪는 문제인 넨탄, 넨가드, 사자후 등의 캐스팅 스킬들이 캐스팅 → 캐스팅 완료 모션(팔을 뻗는다던지) → 공격 or 넨가드 생성 순으로 진행되어서 불굴의 의지를 켜도 캐스팅 완료 모션때 공격을 받으면 스킬이 캔슬되는 문제 또한 등장 이후 개선되지 않는 문제들이다.
그 외에도 분명 몸 밖으로 무언가를 날리는 기호지세나 사자후가 공격도중 피격당하면 호랑이나 충격파가 쏙 들어가버리는 문제, 콤보에 쓰기 힘들게하는 기공장의 너무 긴 후딜(중초 콤보가 막히면서 더 부각되고 있다.), 넨가드보다 긴 판정을 가진 스킬(ex = 윈드 스트라이크)이 넨가드에 막혀도 넨가드가 사라지면서 남넨마가 피격당하는 문제, 여넨마스터의 변경으로 남넨마만의 강점이 사라져버린 문제 등이 산재해있다. 남넨마의 티어가 오르려면 이런 문제점들을 반드시 개선해야 할 것이다.
6. 전직 및 각성 방법
6.1. 전직 방법
- 레벨 15 달성
- 어둠의 선더랜드 마지막 에픽 퀘스트 클리어
- 망월의 선더랜드 클리어
6.2. 각성 방법
노스마이어 에픽 퀘스트를 수행할 경우'''광호제'''
무엇하나 버릴 용기도 없는 주제에
어찌 감히 나에게 부도덕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인가.
나의 남은 삶도 네 것만큼이나 소중하다.
하지만 병들고 늙어서 제대로 걸어다니지도 못할만큼 사는 것보다
나에게는 중요한 것이 있다.
가족의 죽음을 지켜본 적이 있는가.
그럼에도 너무 무서워서 흙탕물에 머리를 쳐박고
무릎 꿇고 살려달라고 빌어본 적이 있는가.
이 세상 단 하나의 죄악이 있다면
그것은 약한 것이다.
그대들이 올바르게 사는 법 따위에 매달려있는 동안
나는 그대들이 수십년을 수련하여도 얻지 못할 넨을 얻었다.
나의 넨은 한이며 분노이자 그대들을 향한 혐오이다.
그대들의 질투를 머금으면 나는 더욱 더 강해지리라.
고작 저주받은 이 문신 따위나 두려워하는 그대들에게
광포한 호랑이와도 같은 넨으로
진정한 두려움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리라.
내가 바로 전설의 광호제가 되리라!
- '끝나지 않은 불길함' 퀘스트 클리어
- 흰색 큐브 조각 1000개, 적색 큐브 조각 1000개, 최상급 경화제 100개, 강철 조각 100개 가져오기
- 의혹의 마을 마스터 난이도로 1회 클리어
- 의혹의 마을 마스터 난이도에서 강인한 자의 정기 1개 수집
- 혼돈의 마석 파편 60개, 황제 헬름의 씰 120개 가져오기
6.3. 2차 각성 방법
'''염황 광풍제월'''
일찍이 한 남자가 있었다.
제 뜻대로 패도를 걸었으나 곧 다가올 비참한 말로를 앞두고 늘 수심에 차 있었다.
그의 유일한 적은 다름 아닌 시간이었으니, 날이 바뀔수록 조바심은 커져만 갔다.
이대로 생을 빼앗기는가? 아직 이루지 못한 뜻과 함께 이대로 진흙에 파묻히는가?
고뇌하였으나 마땅한 답을 찾을 수 없었다.
그리하여 그는 홀로 깊은 산에 들어갔다.
가만히 앉아 죽는 것이 아니라 가혹한 수련을 통해 스스로 끝을 맞이하겠다는 생각이었다.
강인한 육신이 부서져 마침내 폭포 아래에 쓰러졌을 때, 그는 하늘에서 내리치는 벼락을 보았다.
세상을 밝히고 순식간에 사라지는 사나운 빛이 죽음을 앞둔 그를 크게 깨우치게 하였다.
호흡이 바뀌었다. 꺼져가던 육신에 새로운 바람이 깃들었다.
남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껄껄 웃었다. 어찌나 소리가 컸던지, 산천초목이 놀라 벌벌 떨었다고 한다.
훗날 사람들이 찾아갔으나, 그는 온데간데없고 오직 아래의 글이 바위에 새겨져 있었다.
「태산을 닮고자 하였으나 발아래 돌멩이를 작다고 내던졌다.
천 리를 걸어 문득 고개를 돌리고 나서야 태산이 하늘 아래 있음을 알겠더라.
이 손이 무엇을 쥐어봤자 하늘을 쥐겠느냐, 바다를 쥐겠느냐.
구하고자 하면 멀어짐을 알고도 더 무엇을 탐하겠느냐.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랴. 이 생이 끊어져 쓰러진들 썩기밖에 더하랴.
다리가 굳어 초목이 된들, 만물이 흐르지 않는 일이 있더냐.
삶도 죽음도 일부임을 진즉 깨닫고도 무엇 하러 마음을 곪았나.
물심이 무심 되어 공(空)을 보매, 마침내 막힌 것은 통할 것이요 채운 것은 비울 것이니.
세상 이치 무엇 하나 더할 것 없고 덜 것 없음을 이제야 알겠노라.」
6.4. 진 각성 방법
- 상(上)편
- 하(下)편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기억의 관 안에서 자신과 마주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7. 사용 아이템
7.1. 무기 및 방어구
마법 공격력이 가장 높은 너클을 사용한다. 무기 마스터리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므로 강화만 잘 되어있다면 통파나 클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너클보다 공격속도가 느린데다 통파나 클로로 동급의 너클의 위력을 내려면 동급의 너클보다 강화수치가 +1은 높아야하므로 어쩌다 띄운 고강 무기가 있는 게 아니라면 결국 너클을 쓰는 것이 가장 좋다.
방어구는 천을 착용한다.
7.2. 스킬 커스터마이징
8. 아바타 권장 옵션
9. 기타
진 각성 일러스트의 외모랑 머리스타일이 한남동 케이하우스에 나오는 남성 캐릭터 '여 신'이랑 닮았다.
9.1. 일러스트
일러스트는 상당히 호평을 받고있는데 2차각성기 시 혼자 2개의 2각 컷신이 있는 특혜를 받긴 했다. 하지만 인기가 그리 많은 직업이 아니라 상당히 묻히는 중. 참고로, 2차 각성 일러스트가 유일하게 머리카락의 색깔이 다른 케이스다. 남귀검사&남거너&도적은 은발, 여격투가&프리스트는 흑갈색, 여마법사는 적발, 여거너는 금발, 염황을 제외한 남격투가는 흑발로 1차, 2차 각성 일러스트가 동일한데 유일하게 염황만이 광호제에서 2차 각성을 할때 흑발에서 백금발로 바뀌게 된다. 진(眞) 각성시에는 더욱 불교적인 이미지로 변하게 된다.
여담으로 금발로 변한 염황 광풍제월과 화염의 각 때문에 '불'의 이미지를 가진 패황의 일러스트가 첫 공개되었을 때 그 외모와 분위기가 마치 바칼의 성의 두 네임드 금룡 느마우그, 화룡 애쉬코어와 비슷하다는 평이 많았고, 네오플도 그러한 평을 의식했는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 드립을 써먹어 공인했다.
그리고 진(眞)넨마스터의 눈을 보면 마족눈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속눈썹때문에 그렇게 보이는것이고, 자세히 확대해보면 정상 눈이라는걸 확인할수 있다.
[1] 한국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정보에는 염황의 한자가 斂皇(거둘 렴+황제 황)으로 되어있는데 이를 해석하면 '거두는 황제'가 된다. 사실 염황은 '넨의 황제'라는 뜻으로는 念皇(생각 념+황제 황)이 옳은 표현이므로 이 표기는 명백한 오타이다. 그런데 일본 아라드전기에서는 念皇(생각 념+황제 황)으로 옳은 표기로 수정해서 추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 공식 홈페이지와 프로모션 영상 뿐만 아니라 인게임에서도 잘못된 표기인 斂皇(거둘 렴+황제 황)으로 표기하고 있다. # 그리고 이대로 본서버에 패치되었다.[2] 광풍제월의 齊(가지런할 제) 역시 오타이다. 비가 갠 뒤의 맑은 바람과 달을 뜻하는 사자성어인 광풍제월(光風霽月)은 갤 제(霽)라고 써야된다. 이 또한 일본 아라드 전기에 추가 할 때엔 霽(갤 제)로 수정해서 추가했다. 그러나 역시나 이것도 여전히 한국 공식 홈페이지와 프로모션 영상 뿐만 아니라 인게임에서도 잘못된 표기인 齊(가지런할 제)로 표기하고 있다.[3] 光风霁月이 뒤에 붙어있지만 이 부분은 생략해도 그닥 지장은 없다. 그래도 알아두는게 좋으니 추가함.[4] 넨을 익힐 수 없다는게 아니다. NPC 풍진은 여성 넨마스터처럼 순수하게 수련으로 넨을 익혔으며, 남격투가 프롤로그에서도 넨을 이용한 방진을 펼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애초에 게임상에서도 넨탄, 분신 같은 기본적인 기술은 사용하는걸 보면 단순히 쓰긴 하는데 수련이 어렵고 오래 걸리기 때문에 부작용을 받더라도 빠르고 강하게 익히는 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5] 진 각성기에서도 잘 드러나는게, 기존스킬들은 악을 쓰고 소리 지르는 반면에, 진 각성기는 평온하게 염불을 하면서 각성기를 시전한다.[6] 다만 이 인물은 넨 문신을 새기지 않았기 때문에 넨을 다루는 설정이 여성 넨마스터 쪽에 가깝다.[7] 위에도 언급하듯이 설정 상 남넨마는 넨의 공격적인 부분을 극대화 시킨 직업이라서 공격 이외의 능력은 축소되거나 사라졌다.[8] 사용시 10초 동안 광풍나선력의 게이지가 최고 수치로 고정된다.[9] 2차 각성 전부터 광호제 유저들이 에픽 개편 이후 여러가지 에픽 세팅을 시도해 보았고, 결론적으로 블글 6셋에 무탐얼개or무탐형상, 이기무기 + 조력자 아그네스, 암살자의 칼날 반지 수준의 에픽을 조합하면 2차각성 전에도 블글9셋을 6셋으로 내리는 정도까지는 가능했다. 하지만 6셋을 벗는 것은 그냥 절대로 불가능했으며, 애초에 저 정도의 장비가 있어야 간신히 9셋을 6셋으로 내린다는 것부터가 크로니클 의존가 굉장히 심했던 캐릭터였다는 광호제의 현실을 보여준다.[10] 그 와중 광풍나선력을 타 직업 2각패와 마찬가지로 만렙기준 6레벨까지 찍히도록 바꾸어 SP소모량을 줄여준 패치가 있었는데 '''레벨만 건드리고 수치는 손을 안 댄 탓에 9레벨 → 6레벨 수치로 하향'''이 되어버려 염황들이 단체로 멘붕하고 드러눕는 해프닝이 있었다. 다행히 당일 클라패치로 수정.[11] 2015년 7월 30일 패치로 인해 TP 5개를 다 찍어야만 쿨타임을 초월하는 지속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즉, TP 없이는 무한 지속이 불가능하다는 얘기.[12] 스위칭용[13] 광풍나선력보다 미세하게 더 이득을 볼 수 있다.[14] 이벤트 아바타 한정으로 지능.[15] 단, 크리티컬은 100%를 넘기면 더 이상 투자할 필요가 없다.[16] 진 각성 이후 떡상한 여성과는 달리 남성의 나선의 넨 딜링 비중이 높지 않다. 지속 딜링 너프로 인해 나넨 지속 딜링은 비주류가 된지 오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