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솔엘

 

1. 개요
2. 상세
3. 근황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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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 앤 파이터에서 쓰이던 용어였다.
초창기에 캐릭터가 4종류(귀검사, 격투가, 거너, 마법사) 총 16직업 뿐이었고, 각성이 없던 시절 넨마스터(= 백화요란, 염제 폐월수화)[1], 소울브링어(= 소울테이커, 다크 로드), 엘레멘탈마스터(= 아크메이지, 오버마인드) 이 3직업을 묶어서 지칭한 말이다. 던전 앤 파이터 최초의 귀족 캐릭터들이며 2016년 4월 안톤 레이드 기준 모두 최상위권 캐릭터들이었다.

2. 상세


넨마스터는 카이로 물리 공격에 명 속성과 무기의 물리공격력 퍼센트 증가를 부여하고[2] 넨 가드로 안정성 증가, 소울브링어의 카잔으로 지능 뻥튀기[3]와 동시에 브레멘으로 인한 적의 속성 저항력 감소[4], 엘레멘탈 마스터의 핼로윈 버스터[5]의 미칠듯한 화력 들이 모여 당시 기준으로 엄청난 시너지를 보여준 파티였다. 우연히 3캐릭터 모두 캐릭터고 셋 다 전직 이펙트가 오라였다.
일반적으로는 오라 파티는 1넨마스터, 1소울브링어, 2엘레멘탈마스터 넷으로 구성되었지만 넨마스터의 넨 가드가 쿨타임이 늘어나는 하향을 당한 이후로 넨마를 제외하고 1소울 3엘마의 극딜 조합으로 가는 경우도 있었다. 상황에 따라서는 엘레멘탈마스터를 1명 빼고 급소 지정을 사용하는 스트라이커나 다른 직업을 대신 넣는 식으로 변화를 주는 경우도 있었다.
그냥 예전에 사기 캐릭터가 있었다는 의미를 넘어서 이 넨솔엘은 그 이전까지는 서로 딱히 상향, 하향을 하자는 토론 없이 평화롭게 지내던 반면, 이 넨솔엘 파이터의 시대에서 귀족, 천민이라는 개념이 생겨나고 퍼스트 서버의 팁 게시판은 서로 까고 옹호하기 게시판이 되었다는 의의가 있다.
하늘성에서 소수의 몹이 높은 명속성 저항을 가진것 외에는 거미소굴까지 넨솔엘 조합의 클리어 속도가 압도적이었다. 하지만 이후 용암굴 던전과 흑요정 묘지소울 이터는 넨솔엘 시대의 유물이다. 소울 이터는 모든 버프와 디버프를 무력화하면서 소울브링어에게 견제가 들어오고[6], 흑요정 묘지의 무덤 스켈레톤은 무지막지한 낙석으로 넨 가드를 순식간에 파괴해서 대열을 무너뜨렸다.[7] 하지만 여기에 급소 지정이 범위 디버프였던 시절의 스트라이커와 딜러가 조합되면 안정성을 버리고 순간적인 딜링으로 모든 던전을 파괴해서 '밸런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강력해지기도 했지만 이후 '거너일발' 패치 후로는 파워 인플레이션의 격차를 따라잡지 못하고 사라진다.
네오플에서 이걸 완전히 간과하지는 않았는지 이후 다른 직업들의 상향 패치 및 개편을 거치게 되면서 넨솔엘이란 단어는 시대의 저편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2013년 이후 뉴 밸런스 업데이트와 여격투가 2차 각성을 하면서 여성 넨마스터와 엘레멘탈마스터의 성능이 대폭 상향되어서 재조명받았다.

3. 근황


2019년이 되면서 '솔' 빼고는 암울한 상황이었다.
여넨마스터는 시너지 딜러 중에서도 하위권에 속하는 딜링을 보여주기 때문에 비슷하게 딜 안 나오는 공속 시너지끼리 묶여서 '염' 라인을 이루고 있다. 엘리멘탈마스터는 퓨어 딜러 주제에 시너지 딜러 포함하는 계수표에서 하위에서 머무르고 있는데, 그 히팔염보다 계수가 안 나오는 게 엘마의 위치다. 게다가 주력기가 전부 채널링 스킬이거나 딜링에 소요되는 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15~20초 내에 극딜을 해야 하는 핀드워프레이-이시스 레이드에서 특히 피하는 직업이다.
제2차 마계회합이 나오면서 엘마는 돌아온 레이진[8]과 비교를 당해서 더욱 안습이 되었다.
2020년 8월, 3직업 모두 진각성을 받은 상태이다. '엘'은 배매와 함께 압도적인 상향폭 덕에 평가가 수준급으로 올라갔다. '넨'은 상향폭은 크지 않음에도 성능적으로는 괜찮은 시너지라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컷씬이 역대급으로 망하며 성능 외적으로 매우 놀림받는 신세가 되었다. '솔'은 생존력과 딜구조가 뛰어나지만 끔찍하도록 낮은 데미지가 발목을 잡으며 성능과 인식 모두 최악으로 떨어져버렸다.

4. 관련 문서



[1] 당시에는 남성 넨마스터가 없었다.[2] 이후 평타/스킬 공격력 증가가 붙었다.[3] 지금은 자기에게만 스킬 공격력 증가가 적용되는 패시브 스킬로 바뀌었다.[4] 한참 지나서 적의 상태이상 내성 감소와 받는 피해 증폭으로 변경되었다.[5] 당시에는 렙제가 35였으며(현재는 45), 이후 2차 각성으로 모든 속성을 띠도록 할 수 있게 되었다.[6] 소울이터의 디스인챈트는 즉발성이 아닌 약 2초간 모션을 취하다가 발동하는 캐스팅이 있었기 때문에 캐스팅을 취소 시키는 게 가능해서 완전히 폐급으로 떨어진 건 아니었다. 소울이터가 피격 당하면 뿜는 마나 폭발이 거슬리긴 했지만 조금만 때려도 빵빵 터지던 극 초기를 제외하면 이후 하향 당하기도 했고 넨 가드 안에선 안전했다.[7] 당시엔 넨가드가 파괴되면 바로 무적이 풀렸다. 그래도 카이 때문에 일반 몬스터부터 중간 보스는 물론, 보스까지 언데드인 흑묘에서 넨마의 입지는 강했다.[8] 2차 각성 스토리에서 나온 최초의 오버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