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트 잉글랜드

 


'''노스웨스트 잉글랜드
North West England
'''
'''국가'''
잉글랜드
'''인구'''
7,052,000명 (2011년)
'''면적'''
14,165㎢
1. 개요
2. 행정구역
3. 인구
4. 정치 성향
5. 문화


1. 개요


잉글랜드 북서부에 있는 지역이다. 면적은 14,165㎢, 인구는 7,052,000명(2011년 기준)이다. 인구밀도는 500명/㎢

2. 행정구역


[image]
'''굵은 색'''은 도시주

3. 인구


잉글랜드 인구의 약 13%가 이 지역에 거주한다. 그 중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의 인구는 2,629,400명으로 이 지역의 37.86%의 인구를 이루며, 그 다음으로 랭커셔 주(1,449,600명, 21.39%), 머지사이드 주(1,353,600, 20.30%), 체셔 주(1,003,600명, 14.76%), 컴브리아 주(496,200명, 7.41%)가 뒤를 잇는다.
2009년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91.6%(6,323,300명)가 백인이고, 4.7%(323,800명)는 남아시아인[1], 1.1%(80,600명)는 흑인, 1.3%(93,800명)는 혼혈이다. 그리고 0.6%(39,900)는 중국인, 그리고 나머지 0.5%는 기타 인종이다.
노스웨스트 잉글랜드는 인종 구성이 다양한 지역이다. 맨체스터리버풀은 유럽에서 인종이 가장 다양한 곳으로 손꼽힌다. 블랙번 다웬 인구의 19.4%는 무슬림이다. 리버풀에는 아일랜드계가 많이 거주한다.[2]
67% 정도가 기독교이다. 이 중 1/5은 가톨릭인데 이는 19세기 아일랜드 대이민의 영향이 크다.

4. 정치 성향



엄청난 진보 성향이며, 1980년대 이후로는 꾸준히 노동당이 우세를 점해왔다. 마거릿 대처로 인해 큰 피해를 받은 곳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수당을 싫어한다. 오죽하면 리버풀 FC의 응원가중 하나가 '매기가 죽으면 우리는 파티를 열거야!'일 정도. 제러미 코빈 등 노동당 강경파의 든든한 후원자이기도 하다.
다만 맨체스터와 리버풀 교외로 나가면 보수 성향이 꽤나 있는 편이라서 제58회 영국 총선 당시에는 접전지 대부분이 보수당으로 뒤집어져 무려 12석이나 보수당으로 넘어가기도 했다.

5. 문화


축빠 성향이 '''매우''' 강하며, 머지사이드 더비노스웨스트 더비, 맨체스터 더비 등이 유명하다. 영국을 대표하는 축구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FC 등의 위치한 곳이 이곳이다. 흔히 한국에서 보는 '신사의 나라' 이미지와는 다르게 투박한(?)면이 있다고 한다. 특히나 이 지역은 훌리건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전설적인 밴드인 오아시스(맨체스터)와 비틀즈(리버풀)가 이곳 출신이다. 노스웨스트 지역 주민들은 이들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는 면이 크다.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노엘 갤러거의 명곡인 Wonderwall을 응원가로 사용할 정도.

[1] 이중 파키스탄계가 많다.[2] 비틀즈 멤버 4명 모두 아일랜드계 영국인이다. 오아시스의 갤러거 형제도 아일랜드계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