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히메(전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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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쌍 사나다마루'''

'''아직, 부족해요. 좀 더 격렬한 지옥을 보여주시겠어요?'''

'''하지만 아버님, 혹시 만약에 노부나가가 멍청이가 아니라면, 이 칼은 그것을 꿰뚫지 못한 아버님의 피를 볼 것입니다.'''



1. 개요


전국무쌍 시리즈의 등장무장. 성우는 스즈키 마리코(1~4) / 후지이 유키요(5) / 배정미 / 신디 로빈슨[1]/ 메리 엘리자베스 맥글린[2] 키는 165cm.
작중 최고의 색기담당 중 하나로, 말버릇은 '''지옥'''. '''마왕의 처''' 겸 '''살모사의 딸''' 이라서 표독스럽고 음침한 요부기믹으로 나온다.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 악녀나 새디스트 캐릭터는 아니고, 나름대로 깊은 생각과 애수를 가지고 살아가는 여성. 오다 노부나가를 죽일 자는 자기 자신 뿐이라고 공언하고 다니는(?) 위험한 아내이지만, 그러면서도 노부나가의 어마무시한 그릇에 자신이 깊게 매료되어있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 상당히 기묘한 애정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부부로, 어른스럽고 끈적끈적한 커플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인기가 있다. 오이치와는 묘하게 대립하고 있다. 노히메의 포스에 비하면 오이치는 그야말로 병아리지만.

2. 시리즈 작품별 묘사



2.1. 전국무쌍 시리즈



2.1.1. 전국무쌍


별칭은 마왕에게 다다가는 나비(魔王に寄り添う蝶). 전국무쌍혼노지의 변이 스토리의 중심이라 노부나가와 함께 동영상에도 많이 나오고 '''노부나가가 얼간이면 죽이고 아니면 아버지를 죽입니다''' 이벤트 역할도 있는등 비중이 많았다. 주로 마왕 노부나가를 지지하는 여인 역할을 도맡았다. 1편 스토리를 보고 있자면 얀데레 끼가 있는듯 하다. 당시 설정 나이는 20세.

2.1.2. 전국무쌍 2


분명 무쌍연무가 있긴 있는데 이게 '''무쌍연무'''일지도 의심될 정도로 내용이 악평이였다. 이벤트 영상이라곤 다 범용영상이고 이벤트컷씬도 전무. 그냥 노부나가만 졸졸따라다니다, 엔딩도 혼노지에서 아케치 미츠히데를 개발살낸후 노부나가와 함께 유유히 떠나는 내용. 외전은 시즈카타케의 변이며, 사이사이 나오는 오이치와의 회화가 일품. 은근히 성깔있는 오이치가 나오며, 최종보스는 모두가 예상한 바로 그 미소년.

2.1.3. 전국무쌍 3


본인 무쌍연무는 Z에서가야 추가되었으나 난세를 살아가는 여인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그려내 전국무쌍3 무쌍연무중 최고의 평을 들었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매우 염세적인 모습으로 등장.
아버지 도산에게 노부나가가 멍청이라면 살해를 명받고 노부나가와 결혼. 이미 결혼할때부터 세상에 체념하고 있으며 이미 '''사는게 지옥'''이라며 달관한 듯한 모습으로 노부나가의 암살을 노리나 노부나가는 그런 그녀의 암살 공격이나 적대적인 모습을 여유롭게 받아넘기며 그녀에게 '''진짜 지옥을 보여주겠다'''며 말하고 점점 그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결국 혼노지의 변에서 죽을 위기에 놓이자 스스로 자살하려고 하나 노부나가에게 저지...당하나 '''구해주는게 아니라''' 서로 마주보고 '''"보러가죠. 지옥의 끝을."''','''"자 가볼까."'''라고 말하며 불타는 혼노지에서 도망치지 않고 웃으며 '''함께 자살한다.'''
3편에선 그녀 특유의 체술과 암기술은 아버지인 도산에게서 교육을 받았다고 하는데 꽤 험한 꼴을 많이 당했는지 무쌍연무 2장에서 사이토가를 멸망시킬 때 별다른 죄책감도 가지지 않았다. 그외에도 타케나카 한베에가 추가되어 한베에와 이벤트가 늘었다.

2.1.4. 전국무쌍 4


시리즈 최초로 갑옷을 입고 등장. 1편에서부터 계속해서 출연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이번 4편에서도 비중은 그다지 없다. 혼노지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마고이치로 하여 노히메를 쓰러트릴 경우, 조금 다른 스토리가 나오는것을 볼 수 있다. 아야고젠과는 여전히 견원지간 사이이며, 우에스기의 장에서 둘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한번씩 보는것도 추천.

2.1.5. 전국무쌍 4-Ⅱ


비중은 완전 공기급. 반역의 장에서 마츠나가 히사히데로 쓰러뜨리면 이번에도 노부나가는 당신을 용서할 것이라는 말을 남기며 사망한다. 하지만 가라샤가 주인공인 백화요란의 장에서 거의 마지막 스토리에 최종적으로 노히메가 나온다. 혼노지의 변에서 자결하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설정을 갖다넣은듯.

2.1.6. 전국무쌍 크로니클 3rd


혼노지의 변 if에서 살아남은뒤 노부나가와 농사를 지으며 살게 된다. 그 이전에 신무장과 대화하다가 "농사도 어려운 일"이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이땐 자신은 그런거 싫다며 웃으며 물리쳤지만 if에선 노부나가와 숨어서 농사지으며 조용히 살아가게 된다.

2.1.7. 전국무쌍 5


무기가 활이 되면서 복장도 이나히메 비슷하게 바뀌고, 히메컷에 나비머리핀을 달았다.

3. 성능


무기는 옷자락속에 숨긴 쇠손톱과 발차기, 폭탄.
1편에선 그저 그런 캐릭터. 발차기로 평타 공격을 이어나가며 쇠손톱으로 차지공격을 이어간 뒤 마무리를 폭탄 던지기로 끝맺는 캐릭터. 차지1의 경우 첫타로 폭탄울 설치하고 추가 입력으로 던진다. 차지2부터 본격적으로 쇠손톱을 이용한 공격을 구사한다. 특이하게 선전포고가 2차지에 붙어 섬머솔트 킥 시전뒤 쇠손톱으로 적을 허그하는 모션을 지르고 막타로 선전포고를 한다 3차지역시 첫타로 발차기를 지르고 아래방항을 향해 쇠손톱을 휘둘러 하단공격뒤 막타로 또 폭탄을 던진다. 오직 4차지만이 폭탄을 안던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4차지가 노히메의 밥줄기이다. 쇠손톱을 달고 360도로 최대입력으로 6회전 뒤 막타로 적을 날려버린다. 전체적으로 폭탄 던지기 기믹이 어정쩡하게 붙어 쓸모 있는 모션들이 그닥 많지 않았다.
2편에서는 특수기의 추가로 꽤 재미있는 캐릭터가 되었다. 2편부터 특수기타입으로 등장하며 그 과정에서 각 차지의 3연입력모션은 통폐합되면서 폭탄 컨셉은 대부분 특수기가 가져갔다. 선전포고와 3차지 폭탄 날리기는 폐지. 특이하게 전작의 1차지만 단발공격이 차지에서 삭제되고 특수기로 넘어왔다. 특수기 1번은 캐릭터 아래에 지뢰설치로 추가 입력으로 1개씩 더 추가설치하여 총 3개까지 설치 가능하다. 반면 2번기는 쇠손톱을 휘두르는 모션과 함께 그 지뢰를 터뜨리는 공격. 지뢰 성능이야 이시다 미츠나리와 그닥 차이는 없는 만큼 당연히 쓸모없고 4차지가 난전 주력기이다. 그러나 2오리지널 시절에는 3LV무쌍오의 버그로 그야말로 개발살내는 성능의 캐릭터였으나,[3] 맹장전에서 수정되면서 그냥 그저그런 중에서 약캐로 바뀌었다. 맹장전에서 추가된 차지는 쇠손톱으로 적에다 꽂아넣은 뒤 그대로 자신의 후방에 매다 꽂아버리는 잡기인데 이게 추가 고유기능을 장착하여 점프캔슬이 되어도 이 차지는 캔슬이 안돼서 상당히 어정쩡하다. 봉인기.
평타의 리치가 너무 짧고 폭탄을 쓰기가 난해한 점이 약점으로 꼽힌다.단, 손톱을 꺼내서 공격하는 차지기술들은 리치가 꽤 길어 지금도 완소견제기로 자주 쓰인다.
3편에서는 성능 일부 개편. 특수기폭탄은 적에게 닿거나 일정 시간뒤 자동 폭발하는 것으로 변경되고 2번기가 무쌍게이지를 흡수하는 진을 생성하는 기술로 변경되었다. 추가 입력으로 흡수하는 진의 크기를 늘릴 수 있다. 특이하게 남자적군 한정으로만 무쌍게이지를 흡수하는데 흡수율이 매우 좋아 이걸 잘 쓰면 무쌍오의를 계속 남발할 수 있다. 적들중 병졸들은 대부분 남자고 PS3로 나온 전국무쌍3Z의 경우는 적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외에도 5차지가 대폭 버프되었다. 우선 스틱을 중립으로 놓으면 알아서 적장을 추격해주고 모션의 공격판정 자체가 넓어져 잡은 뒤 내팽개칠 때도 이젠 주변에도 데미지를 줄 수 있는데다 잡기 판정이 공중에 뜬 적에게도 적용되게 바뀌어 추격이 한결 쉬워졌다.
4편에서는 큰 개편 없이 전작과 같은 특수기 타입으로 등장하며 특수기 역시 개편없이 1번기로 폭탄설치, 2번기로 무쌍 흡수이다. 특이사항으로 이번에 추가된 신속 모션중 3/5강 신속이 무려 남편과 같은 사이코 크러셔이다. 또한 4편 정책으로 5-2차지가 확장되었다. 보통의 경우 다른 무장들은 잡기 차지가 삭제개선 될때도 잡기를 거는 모션만은 남는데 노히메는 특이하게도 모션 자체가 갈아엎어졌다. 1타로 히트한 적과 같이 공중에 떠서 쇠손톱으로 긁는 이펙트를 내며 난무를 펼친 뒤 2타로 다시 크게 쇠손톱을 휘두른 뒤 빠르게 지상에 내려와 추격하는 모션이며 전작의 잡기 모션의 흔적따윈 개나 준 특이한 케이스. 성능 자체는 너프. 전작에서 매우 높던 2번기의 무쌍 회복률을 후려치는 바람에 적들이 상당수 많아진 4편에서도 회복이 제대로 안되는 문제가 있어 전작관 달리 무쌍을 남발하며 플레이하는게 불가능하다. 대신이긴 뭣한데 특이하게 진이펙트에 스턴 효과와 무기 속성이 붙는 바람에 특이하게도 광범위한 적에게 스턴과 속성공격을 우겨 넣을 수 있는 무기빨 모션으로 바뀌었다만 시전시간이 너무 길어 난전용으로는 도저히 지를 수 없는 문제점이 있어 결국은 안쓰게 된다. 결국은 이번작에선 폭탄 설치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특히 4-2편부터 적장들이 일정량의 평타아머를 기본 탑재하게 되어 일반공격이 여의치 않을 때 특수기 공격은 대부분의 경우 확실히 경직을 바로바로 줄 수 있어 애용된다.
무쌍 오로치 2에서는 원더타입 무장.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이보이는 약캐. 기본 공격이 다리로 걷어차면서 공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리치가 엄청나게 짧다. 거기다 차지공격도 마지막 공격에만 속성이 적용되기 때문에 철갑수를 장착하지 않으면 걸핏하면 캔슬된다. 거기에 무쌍오의 자체도 그다지 좋지 못하기 때문에 무쌍게이지를 흡수하는 차지5의 존재도 별의미 없는상황.
주력기는 마상공격과 차지3, 차지4. 마상공격자체는 범위가 3타까지만 좋지만 이후 찌를 공격은 적병을 반드시 죽여버리기 때문에 계속해서 일반공격만 난타해줘도 어지간한 적병은 거의다 죽일수 있다.
차지4의 경우는 손톱을 꺼내어 빙글빙글 돌면서 공격하는 기술로, 속성이 마지막 미묘한 범위의 공격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별로 안 좋아보일수도 있지만, 계속해서 주변 적들을 모두 공격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데미지는 상당한편. 단, 마지막 공격을 맞추려면 캐릭터가 바라보는 방향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차지3은 선딜이 거의 없다시피 한데다가 발동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빠르게 속성공격을 때려넣기 좋은 공격. 단, 후딜이 좀 있는 편이라 가능하면 캔슬이동으로 안전을 확보해 두는것이 좋다. 특수기도 나쁘진 않지만 딜레이가 선딜후딜 할것없이 상당한데다 범위도 바로 앞의 적은 맞질 않으며 속성도 붙지않아서 봉인해야 할 정도.
무쌍 오로치 3에서는 전작의 굴욕을 만회하는 성능으로 돌아왔다. 기본적으로 콤보를 굉장히 쉽게 쌓을 수 있고, 흡생과 쾌유까지 붙여주면 콤보를 더 빨리 쌓는 건 기본에 무쌍 게이지도 금방 차서 고유신술을 더 많이 구사할 수 있다. 차지 기술들도 전체적으로 우수해서 빙결 속성이 있다면 한번 어는 순간 모조리 갈아버리신다.

4. 기타


1편이나 2편에선 이미 홀딱 빠진 상태로 노부나가를 위해서 싸운다고 나레이션으로 나오는데 3에선 스스로 거리낌없이 노부나가를 비웃는다.

5. 관련 문서



[1] 무쌍 오로치, 3편 북미판 성우.[2] 전국무쌍만 담당.[3] 무쌍모션이 폭탄을 던지면서 뒤로 조금씩 빠지는 모션(...)인데, 이 터지는 폭탄에 버그 사용시 수라속성이 붙어서 데미지도 펑펑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