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스(게임)/몬스터

 


1. 개요
2. 소형
2.1. 작은 동굴 거미
2.2. 작은 거미
2.3. 박쥐
2.4. 어친
2.5. 기계 플라이어
2.6. 와스프
2.7. 임프
2.8. 고스트
2.9. 자이언트 거머리
3. 중형
3.1. 거미
3.2. 동굴 거미
3.3. 끈끈이 거미
3.4. 흑곰
3.5. 그리즐리 곰
3.6. 울프
3.7. 화이트 울프
3.8. 블랙 울프
3.9. 좀비
3.10. 바일 좀비
3.11. 쉐이드
3.12. 가고일
3.13. 엠버 데몬
3.14. 전갈
3.15. 오우거
3.16. 오우거 로드
3.17. 오우거레스
3.18. 트롤
3.19. 해골
3.20. 해골 로드
4. 대형
4.1. 윌 오 위스프
4.2. 식인 식물
4.4. 스톤 골렘
4.5. 기계 골렘
4.6. 미믹
5. 솔로 퀘스트
5.1. 리치
5.2. 어친 샤먼
5.3. 드라이어드
5.4. 데몬 로드
6. 기타
6.1. 산적
6.2. 호렌더스
6.3. 네크로맨서
6.4. 헤쿠바
6.5. 미스틱
6.6. 독성 식물
6.7. 동물들
6.8. 히든 몬스터


1. 개요


녹스(게임)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녹스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다른 RPG에 등장하는 몬스터들과는 달리 소환술사가 소환하여 부릴 수가 있다. 솔로 플레이에서는 일부를 제외한 전부를 비스트 스크롤이라 불리우는 두루마리를 사야한다. 마법사나 전사 같은 경우는 사실 없어도 상관없는 내용들만 가득차 있지만 소환술사는 스크럴을 입수하여 자신이 직접 소환해야 한다. 특정 유닛의 비스트 스크롤을 입수할 경우 해당 유닛에게 입히는 데미지가 20% 증가한다. 비스트 스크롤에는 몬스터를 소환하는데 소비되는 마나 비용은 표시되지 않으므로 아래의 몬스터별 설명을 참고.
특이할 사항은, 녹스에서는 여성이나 네임드 NPC중 고유 모습을 가진 NPC들을 모두 몬스터로 간주해서 데이터가 작성되어 있기 때문에 모두 여기에 서술한다.
AI이 있는 몬스터와 NPC들마다 다르지만 거의 공통으로 체력이 떨어지면 도망치기도 한다. 단 일부 언데드 유닛들은 감정이 없어서 두려움을 모른다는 반영인지 체력이 떨어져도 계속 공격하는 몬스터까지 있긴 하다.
특히 소환술사가 부리거나 동행하는 NPC의 경우 플레이어 앞으로 도망치고 거기서 가만히 서있는 AI도 있는데 이 장면은 꼭 "메딕!", "의무병!"을 외치는 것처럼 보인다. 그걸 컨셉으로 잡았는지는 몰라도 마법 직업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레서 힐은 물론이고 소환술사는 '''그레이트 힐'''까지 있다.

2. 소형


소형 몬스터들은 총 4마리를 부릴 수가 있으며 소환 시간이 매우 짧다. 멀티에서나 솔로 플레이에서나 원거리 유닛 아니고서는 소환하는 것 자체가 그다지 큰 의미는 없다. 굳이 찾자면 자신을 쫓아오는 몹들에게 매우 짧은 소환 시간을 이용해 도망치는 도중에 캐스팅해서 어그로 끄는 수준 정도. 그런데 이것도 소환시간이 엄연히 존재하는지라 그냥 그 마나를 스턴이나 슬로우에 쓰는게 훨씬 낫다. 결론은 안쓴다(...).

2.1. 작은 동굴 거미


깜깜한 동굴에 사는 이들은 그리 위협적이지는 않다.

HP 1
소환 시 마나 소비 15
하얀색의 작은 거미. ''' 전 몹 중에서 가장 체력이 낮다.''' 솔로 플레이에서 그냥 초반부에 경험치 기여나 하는 셔틀이고, 소환술사 경우엔 참 크리처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의 숙련시키는 것에 불과하다.
멀티에서도 가치가 없다. 아무 특수 능력도 없고 체력도 1이라 모든 공격에 한방이다.

2.2. 작은 거미


풀숲에 숨어있으며 손쉽게 처리할 수가 있다.

HP 4
소환 시 마나 소비 15
검은 빛깔이 나는 아주 작은 거미인데 어두운데서 보면 잘 안 보인다. 작은 동굴 거미에 비해 체력이 더 높지만, 그렇다고 뭐... 툭 치면 억하고 죽는 마당에 그냥 의미없는 몹. 레벨 1일 때에도 한방에 맞아죽기 때문에 그냥 경험치 셔틀에 불과하다.

2.3. 박쥐


> 어둠 속에 서식하는 박쥐는 떼로 뭉칠 경우 상당히 위협이 될 수 있다.
HP 8
소환 시 마나 소비 15
캠페인 진행시 동굴 맵이나 기타 지하에 들어가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몹. 초반 몹 치고 맞으면 꽤 아프다. 전사라도 1렙 땐 2방 때려야 죽이기 때문에 떼로 몰려오면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위험한 게 아니다. '''성가신 거다''').
다만 죽은 자의 땅 후반부를 진행하면 박쥐가 한 마리씩 나오는데 죽이면 '''워해머를 든 검은색 철갑 전사로 변한다.''' 멋모르고 죽였는데 이 뱀파이어 전사가 튀어나와 워해머로 푹찍! 하는 경우가 많으니 유의. 소환술사라면 박쥐가 뱀파이어로 변하기 전에 참 크리처로 전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루비 열쇠를 얻어야 하는 퀘스트에서는 뱀파이어 전사가 있는 공간이 자동으로 막히는데 이때 뱀파이어 전사를 참 크리처로 테이밍시키고 쫓아내는 꼼수를 쓰면 이 공간이 열리지 않는다. 이 이벤트만큼은 뱀파이어 전사를 스턴 걸고 활로 쏴죽이자.


2.4. 어친


비겁한 지하 세계 서식자로 설명을 듣기보단 직접 만나보는 것이 낫다.[1]

HP 8
소환 시 마나 소비 30
동굴 맵이나 숲을 배경으로 한 지하 세계에 서식하는 괴물들이다. 근데 '''작고 귀엽다.''' 물론 생기기야 그렇게 귀여운 상은 아니지만 특유의 히에엫흥헤에엫하는 소리로 징징거리면서 쫄랑쫄랑 도망가고, 거리를 벌리면 돌을 던져 공격하는데 왠지 귀엽다. 던질 때도 힘에 부치는지 헥헥거리면서 던진다.
물론 저렙 때 만나는 몹이고 떼로 몰려다니기 때문에 '''짱돌에 맞아죽는 기분이 어떤 건지 아는 플레이어들은 귀엽게 보지 않고 가증스럽게 본다.'''
솔로 퀘스트에서 20 스테이지 이상 가면 정말로 짜증이 뒤룩뒤룩 나는데, 몬스터 소환상을 빨리 깨부수는 게 그리 쉽지가 않은데다가[2] 소환 주기가 매우 빠르다. 거의 5초 한마리씩 나온다고 보면 되고 스테이지가 스테이지인 만큼 짱돌 데미지가 장난 아니다. 철갑 입은 전사라도 데미지가 15씩 닳게 되는 경우도 보게 되니 상황이 안 받쳐준다면 캠페인에서도 죽은 적이 없던 어친에게 '''다굴맞아 죽는 자신의 캐릭터를 보게 된다.''' 그 때에 치밀어오르는 분노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인간형 몹은 아니지만 상당히 고지능의 동물로, 자기들만의 문화가 존재할 정도이다. 마법사 챕터 1에서 어친의 지하동굴에 가서 어친들의 그림을 클릭하면 그림의 제목이 적혀있기도 하고 클래스 공통으로 어친 소굴에 가면 어친들이 파놓은 굴이나 의자, 책상, 책꽂이 등이 보이는데 앙증맞은 사이즈에 맞게 전부 아기자기하다. 히든 스트링 속에는 어친 소굴에서 쓰이는 것으로 추정되는 '인간 사절!'이라는 문구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언어적 능력도 있는 듯 하지만, 게임 속에서 딱히 플레이어와의 상호작용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녹스의 주요 등장인물들은 어친을 괴물 혹은 귀신이라고 부르며 골치아파한다. 극초반부의 주요 트러블메이커. 특히 도둑질이 잦은지 전사 편에서는 써그린 시장의 홀을, 소환술사 편에서는 다리 경비병의 부츠를 훔쳐갔고, 마법사 편에서는 호바스의 제자를 납치하기도 한다. 또한 전사 첫 미션에서는 동굴 안의 박쥐를 바깥으로 내보내서 과수원 일을 방해하기도 한다. 심심찮게 피해를 입히는 성가신 녀석들인 건 분명하지만 언데드도 아닌데 어째서 귀신이라고 부르는지는 불명. 체력도 매우 작고 플레이어에게는 한줌거리도 안되는 잡몹에 불과하지만 설정상 이쪽 세계에서는 상당히 위협적이고 난폭한 생명체인듯 하다. 애초에 다른 고등 몬스터들은 위험하고 험난한 지역에서만 등장하니 녹스의 일반 시민들이 만날 일이 없기도 하지만(...).

2.5. 기계 플라이어


엉성하게 만들어진 이 날으는 괴물은 화살을 발사한다.

HP 12
소환 시 마나 소비 30
갈라바 성에서만 나오는 몹. 아마 설정 상 마법사들이 만든 전투 기계인 듯하다.[3] 연사 속도가 장난 아니기 때문에 조심해서 상대할 필요가 있다. 물론 전사로 플레이 시엔 철갑을 입기 때문에 그냥 성가신 몹에 불과할 뿐이고, 마법사는 1, 2마리 정도 씩만 만나기 때문에 부담없이 싸울 수 있다. 마법사는 초기에 만나게 되는데 소형 몬스터 치고는 경험치를 아주 많이 주는 편이다.
멀티에서 대 마법사 최종병기. 석궁으로 포스 필드를 깨면 이놈이 보통 마무리해준다. 연사도 빠른데다 소형이라 4마리 보유 가능한 것도 이득.

2.6. 와스프


> 작지만 독침을 가지고 있어 매우 위험하다.
HP 4
소환 시 마나 소비 15
산 길 맵이나, 숲, 황량함의 늪지대에서 나오는 몹이다. 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멋모르고 싸우다간 독에 걸려서 고생한다. 보통 벌집 근처에서 배회하는데 벌집은 될 수 있으면 안 터트리는 편이 좋다. 특히 전사는. 깨봐야 나오는 아이템은 해독제 하나이고 와스프 나오는 시점에선 잡아봐야 경험치도 안 준다. 다만 황량함의 늪지대에서는 벌집 아래에 숨겨진 옵션의 무기나 로브 등이 숨어있기 때문에 은근 쏠쏠하다. 소환술사나 마법사의 경우는 번 마법으로 벌집을 터뜨리는게 용하다. 떼로 몰려봤자 하버드로 재빠르게 처치하면 된다.
역시 마법사를 상대할 때 꽤 유용하다. 데미지나 체력은 별볼일 없지만 독 자체가 매우 쓸만하기 때문

2.7. 임프


날개가 달려있고 파란색을 띄며 속도가 매우 빠르다. 입에서 불을 뱉어내므로 주의해야 한다.

HP 8
소환 시 마나 소비 30
모티브는 아마 전형적인 서양식 악마인 듯 하다. 날아다니는 것도 그렇고 입에서 불 뿜는 것도 그렇고. 물론 우리가 생각하는 악마 쪽은 후술할 엠버 데몬에 더 가깝지만.
데미지도 나쁘지 않고 떼로 몰려다니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물론 초중반 몹이기 때문에 어지간하게 템을 맞춘다면 그다지 성가실 일은 없다. 갈라바 성에서 마법사들의 애완동물이나 마나 광산을 침략한 몬스터 등으로 등장한다. 유황 막대기를 무기로 사용하는데 역시 포스 필드 깨진 마법사 마무리로 좋다. 하지만 기계 플라이어보다 성능이 떨어진다는 게 흠. 그래도 마나를 덜먹고 빨리 소환되므로 아이템 정비할 시간도 없는 좁은 맵에서는 기계 플라이어보다 쓸만한 상황이 많다.
NPC 소환술사들이 이 몬스터의 형태로 변신하기도 한다. 물론 실제로 폴리모프 마법이 게임상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트리거를 이용한 속임수. 게임 프롤로그에서 잭이 잔도의 비행선으로 떨어지자 잔도가 잭을 임프라고 하는 것을 보면 녹스세계의 날아다니는 몬스터의 얼굴마담격 정도 되는 듯.

2.8. 고스트


> 이 유령의 차가운 손길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두려움에 마비되어 버린다.
HP 12
소환 시 마나 소비 15
플레이어가 최초로 조우하는 언데드 계열 몬스터. 단 전사 같은 경우 해골 전사를 먼저 조우하기에 해당 사항 없다. 어느 정도 거리 이상에선 거의 보는 게 불가능하다. 그나마 어두운 맵에선 조금 밝게 빛나기 때문에 눈이 좋다면 미리 발견하고 원거리로 처리하기도 한다. 피격 시 짧은 시간동안 스턴 걸리면서 움직이지 못한다. 이건 직업 불문 모두 해당사항이다. 데미지도 나름 아프기 때문에 짜증이 유발된다. 또한 유령자체가 위험한 몹이라기 보다는 캠페인이나 퀘스트에서는 여러 언데드 몹들 사이에 유령이 섞여서 나오기 때문에 스턴에 걸려버리면 주변 몹들에게 다굴당해 끔살당할 수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대 전사 최종병기로, 은신에다 스턴이 기본공격이라 매우 쓸만하다. 미러전이나 마법사 전에서도 크게 활약할 때가 많지만 워낙 거지 같은 체력 때문에 전사 이외에는 접근하기 쉽지 않아서 차라리 기계 플라이어를 쓴다.
일부 소환술사를 잘 쓰는 머리까지 좋은 유저들의 경우 문짝이나 좁은 구석에다가 고스트를 두고 가는 경우가 있다. 식인 식물은 1마리 밖에 안되고 고정 몬스터라서 활용도가 별로지만 이쪽은 무려 '''잘 안보이는''' 특징도 있는데다가 '''4마리'''까지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가치가 있다. 좁은 구석이나 문짝에 들어갔다가 고스트를 만나면 스턴 때문에 유저의 짜증을 솟구치게 만든다. 그렇다고 해서 고스트를 '''하나라도 죽이거나 피를 깎는''' 등으로 함부로 건드렸다가는 '''소환술사가 자신의 몬스터들 상태를 지켜봐서 이를 눈치채고 두고 간 위치까지 기억하며 그곳으로 달려오는 경우가 있다.''' 스턴까지 여전히 걸린 상태일 때 소환술사가 와서 보면 바로 피스트 오브 벤젠스 등으로 끔살 확정.
태그 마법까지 붙이는데에 성공하면 맵을 볼 시 미리 대처가 가능하겠지만 고수라 해봤자 칼같이 역전을 써서 오히려 역효과까지 나거나 카운터스펠로 인해 거의 못 붙이기 때문에 더욱 무시무시하다. 마법사의 경우 다수면 디스펠 언데드로 대처가 가능하나 차라리 마나 가성비면에서 마법 미사일이 훨씬 더 낫고. 다수를 공격한다고 해서 번개를 쓸 경우 시전 속도가 느린데다가 맞으면 취소까지 돼서 그냥 죽여달라는 소리다. 역시 고스트가 죽는거 때문에 소환술사는 눈치채고 다른 곳에다 숨긴 새로운 고스트를 소환하는 경우가 있다.
거기서 소환까지 한 고스트를 대처하는 방법은 상대 소환술사가 최대한 안보일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을시 '''절대''' 반격하지 말고 냅두며 거기서 빠르게 벗어나는거 뿐이다. 굳이 때리지 않거나 소환술사가 자신에게 태그를 붙이지 않아도 소환술사가 맵 위치에 자신의 고스트가 적을 발견해서 움직인걸 눈치마저 챈다면 역시 답이 없다. 어찌 보면 '''소환술사 버전의 함부로 건드리기가''' 꺼리는 일부 맵 한정의 함정에 가깝다. 1마리는 바로 처리하고 튀기만 하면 그만이라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3~4마리로 '''스턴 지속 시간이 길어지는 것에 잘 맞춰서 위치가 잘 놓인 분산'''까지 하고 기습해오면 대피하는 시간도 허비하게 된다. 근접 몬스터는 보통 그 자리에서만 마구 때리는 AI를 가졌지만 이놈의 더 흉악한 점은 '''유일하게 한번 때리고 튀는''' AI도 가지고 있어서 광역 공격으로 전부 처리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신성한 속성 갑옷에 더 큰 내구도 손상을 입게 한다.

2.9. 자이언트 거머리


물이 있는 곳이면 항상 이 거대한 기생 생물을 주의해야 한다.

HP 20
소환 시 마나 소비 30
초반에서 중반에 접어드는 구간까지만 등장하는 괴물. 동굴 맵에만 등장하고 물이 홍건한 지역이 나온다 싶으면 이 녀석이 등장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거미도 그렇고 녹스 세계는 짐승들 자체가 거대하다. 거머리 혐오증 있는 사람은 주의할 것. 쓸데없이 리얼하게 재현율이 높다. 공격 속도도 느려터졌기 때문에 역시나 소환물로써는 빵점짜리. 몸빵도 안 되고 딜도 안 되고 하다못해 쫒아가는 속도조차 빠르지 못하니... 안습. 심지어 솔로 퀘스트에서는 몹으로조차 등장하지 않는다.
이름이 거머리다보니 생명력 흡수를 하나 싶은데... 훼이크다 이 병신들아! 미묘하게 공격판정도 이상하다 보니 안맞았다 싶은데 맞을 때가 있다.

3. 중형


중형 몬스터들은 총 2마리만 부릴 수가 있으며 소환 시간은 길지도 짧지도 않은 어중간한 수준. 여기서 소환되는 몹들은 몇 마리를 제외하고 소형보다 나은 점이 그다지 없다.

3.1. 거미


> 온 몸에 털이나 무서워 보이는 거미는 독을 가지고 있다.
HP 12
소환 시 마나 소비 30
거미 계열 중 '''가장 체력이 높다. 딸랑 2만큼이나.'''
색상은 검은색에 빨간 무늬가 새겨진 거미이다. 생긴 거 만큼이나 무섭게 생겨서 초반에 플레이어가 뭣도 모르고 겁 먹게 만드는 주범. 게다가 레벨 1 마법사는 반드시 한번 마주치는데, 1렙 마법사는 포스 필드가 없고[4] 워낙 체력이 조루여서 처음 시작하던 사람이 잘 모르고 도망만 치다가 가끔 죽기도 한다(...). 거미 중에서 독 중독 확률이 제일 높다. 근데 중반까지도 등장하는 몹이다보니 어느정도 강해진 플레이어에게는 한방에 나가 떨어진다. 물론 마법사는 워낙 힘 자체가 딸리다보니 2방 정도 때려야되는 안습한 경우가 있긴 하지만 초반에 여러 대 때리던 거에 비하면...
소환 몹으로의 가능성은... 그다지 없다. 체력이 12밖에 안되는데다가 근접이고 독 확률이 높다고 해봐야 어차피 그걸 보고 쓸 바엔 사람들은 와스프를 더 많이 쓴다. '''와스프가 거미들보다 더 빠르니까.'''

3.2. 동굴 거미


>이 거대한 거미들은 어둠 속에서 독 이빨을 가지고 희생자를 기다린다.
HP 10
소환 시 마나 소비 30
생긴 것은 작은 동굴 거미의 대형화 버전인데 이놈의 녹스 세계는 어떤지 모르지만 이게 정상적인 거미 크기인 듯하다(...). 동굴 맵 등지에서 거미줄 쳐진 곳에 가면 그곳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작은 동굴 거미들과 함께 플레이어를 덮친다. 초반에도 등장하기 때문에 2-3방 때려야 하는 부담감도 있고 거기다 중요한 건 물리면 독에 걸린다. 해독제 없이 걸리면 체력 반 닳을 각오는 하는 게 좋다.
중반까지도 꾸준히 나오는데... 레벨 높은 입장에서 나와봐야 아이고 의미없다(...).

3.3. 끈끈이 거미


>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 거미들이 내뱉는 끈끈이는 전사의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 수 있다.
HP 10
소환 시 마나 소비 30
작은 거미의 상위 호환. 숲 같은 곳에서 거미줄 쳐진 곳에 가면 죽은 산적 위에나 해골 위에 대기하고 있다가 작은 거미들과 함께 플레이어를 덮친다. 멀리 있을 땐 끈끈이를 투척하는데 맞으면 슬로우에 걸린다.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상대하는 것도 어려운 몹은 아닌데 빨리 지나가고 싶은 구간에 튀어나와 퉤퉤 내뱉는 걸 맞으면 '''시간 좀 걸리더라도 반드시 가서 죽이고픈 살충 욕구가 튀어나온다.'''
멀티에서는 일대일 대결에선 그다지 쓸 일은 없고, 다수 대 다수가 벌어지는 팀전에서 조금 쓸만하다. 하지만 더 좋은게 많기 때문에 굳이 찾아 쓰지는 않는다. 투사체가 그렇게 빨리 날아가는 것도 아니고 굇수들이 득실대는 녹스 멀티에서 대부분 그냥 슬쩍 피해버린다.
끈끈이에 의외의 기능이 있는데 포스 필드 상태의 마법사를 맞추면 데미지를 준다. 1밖에 안되지만 가끔 포스 필드가 벗겨질 때도 있어서 은근히 성가신 능력.

3.4. 흑곰


> 느리지만 잔인무도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가까이 가면 치명적이다.
HP 50
소환 시 마나 소비 60
말 그대로 흑곰. 체력은 50인데 데미지가 은근 괜찮다. 물론 몹으로 만나면 근접해서 싸우지 않는게 현명하다. 충실한 현실 고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중반부턴 플레이어가 레벨이 높아져서 싸울만해지지만 그 때부턴 더 무시무시한 그리즐리 곰이 나오기 때문에 이 녀석은 볼 일이 없어진다. 안습.

3.5. 그리즐리 곰


> 일반 곰보다 더 힘이 센 그리즐리 곰은 근접했을 때 매우 위험하다.
HP 200
소환 시 마나 소비 60
중형 몹 중 가장 체력이 많다. 게다가 데미지도 엄청 아프기 때문에[5] 전사라도 가까이에서 싸우는 건 좀 컨트롤해줄 필요성이 있다.
익스 사원 맵부터 나오며, 흑곰과는 컬러링만 바꿨을 뿐인데 비교 자체가 불가하다. 일반 곰보다 그냥 힘센 수준이 아니다.[6][7] 대형 몹 스크롤이 나오기 전까지, 아니 얻고 난 이후에도 필요에 따라 소환하면 나쁘지 않다. 한 마리당 체력이 높은 수준인데다가 2마리나 소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멀티에선 몸빵용 이상의 의미는 없으나 전사 정도로 근접만 자주 쓰는 뉴비 정도들이 근접 무기로 덤비다가 계속 밀려나서 죽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고수의 경우 이놈을 소환도 했다면 파고 들어서 소환술사만 노리는 비율이 아주 높아서 쓰기가 너무 힘들다. 그래서 원거리에서 견제도 잘하며 근처의 소환술사 호위까지도 잘하는 오우거 로드를 주로 쓴다.

3.6. 울프


보통은 자기 영역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지만 귀찮게 하면 매섭게 공격한다. 소환술사들은 이들을 훈련시켜 사냥에 쓸 수 있다.

HP 40
소환 시 마나 소비 30
일반적인 늑대. 초반에 주로 나오는 몹인데 어째 뛰는 속도가 잭보다 느리다(...). 한 마리 나올 때도 있고 최소 3마리 이상 나올 때도 있다. 은근 늑대 간지는 있어서 게임하는데 공략하고 하는 입장 아니면 소환하거나 참 크리처로 데리고 다니는 몹이다. 그런데 소환한 거 치고 잘 싸우는 것도 아니고 생각보다 잘 죽는다. 그래서 멀티에서도 안 써먹는 몹.
공격 시 깨물기 위해 몸을 앞으로 뻗는 선딜이 있어서 피하기 쉬운 편이다. 모든 늑대들의 공통점이다.

3.7. 화이트 울프


> 아름다운 흰색 털로 뒤덮힌 화이트 울프는 영리한 동료가 될 수도 있고 무서운 적이 될 수도 있다.
HP 60
소환 시 마나 소비 30
중반부터 나오는 몹. 일반 울프와의 차이점은 털 색깔 뿐이라 그냥 지나가듯 보면 구별하지 못한다. 체력이 특출나게 뻥튀기된 것도 아닌지라 여전히 버려지는 몹.

3.8. 블랙 울프


> 유연하고 검은색을 띄는 블랙 울프는 난폭하고 강력하다. 이들은 녹스의 얼어붙은 황무지에서만 볼 수 있다.
HP 120
소환 시 마나 소비 30
죽은 자의 땅에서만 등장하는 늑대. 눈도 빨갛고 털 빛깔도 검은 색이 나기 때문에 간지가 나긴 하지만... 워낙 녹스 게임 자체에서 늑대들이 그다지 큰 메리트가 없는 몹이기 때문에 여전히 버려진다. 그나마 쓴다면 체력이 높다는 정도지만... 이미 체력도 높고 평타도 쎈 훌륭한 그리즐리 곰이 있기 때문이고 이 녀석보다 훌륭한 놈들은 더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9. 좀비


지칠 줄 모르는 적으로 살아있는 모든 것을 공격한다. 언데드 군단의 보병이다.

HP 30
소환 시 마나 소비 30
좀비답게 '''불로 태우지 않으면 죽여도 계속 일어난다.''' 즉, 불속성의 무기나 마법으로만 완전히 없앨 수 있다는 것. 마법사나 소환술사일 경우 일단 쓰러뜨린 다음 번 마법을 써서 처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애초에 그렇게 처리하라고 좀비 나올 때 즈음에 번 마법책이 나온다. 쓰러진 아군 좀비도 번으로 태우면 완전히 죽는데 경험치를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용자의 대지 맵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헤쿠바가 나를 따르라는 식으로 좀비들을 일으키지만 좀비들은 오히려 헤쿠바에게 덤벼들어서 헤쿠바를 빡치게 만든다.

3.10. 바일 좀비


> 썩어가는 악취를 동반하는 이 괴물은 만지기만 해도 중독시킬 수 있다. 일반 좀비보다 더 위험하다.
HP 150
소환 시 마나 소비 60
몹으로서의 성능 자체는 일반 좀비와 대동소이에 별것 없으나, 근접 공격을 당하면 일정 확률로 중독 상태에 걸리고 피통이 대단히 높다는 특이점이 있다. 그래서 솔로 플레이 시에는 처리가 좀 많이 귀찮은 편.
다만 멀티플레이에서는 가치가 없다. 화염 무기가 아니면 다시 살아나는 불사신에 가깝게 모르는 뉴비 농락으로 쓰이는 몹에 불과하다. 당연히 고수는 화염 속성 마법과 화염 속성 무기로 대처하기 때문에 이걸 쓰다가는 오히려 뉴비인줄 알고 조롱까지 시도했다며 문짝에 소환해놓는 식인 식물과 함깨 거의 비매너 취급에 가까운 소환몹이다.

3.11. 쉐이드


> 늪지대의 어두운 곳에 출몰하는 이 언데드 괴물은 수면을 스치며 빠르게 움직인다.
HP 100
소환 시 마나 소비 30
원판의 정체가 무엇인지 감도 잡히지 않는 몹. 일단 설정상 언데드이니 인간이 죽어서 어떻게 된 게 아닐까하고만 추측. 다른 건 몰라도 소환 가능한 언데드 계열 중 '''가장 빠르고 체력이 높다.''' 빠른 것도 빠른 거지만 오면서 지그재그로 오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족치려고 해도 잘 안 맞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달라붙어도 아프게 때리기 때문에 멀티에서도 잘 쓰이는 몹. 갑옷 착용 정도를 무시하고 15의 데미지를 입혀서 매우 아프다. 게다가 신성한 속성의 갑옷에는 더 큰 내구도 손상을 입힌다. 다만 가까이 오는 순간 디스펠 언데드를 캐스팅하면(...). 싱글이나 퀘스트에서 어두운 늪지대에서 출몰하기 때문에 잘 보이지도 않아서 골치 아프다. 마법사면 화이어볼을 두방 연속으로 쏘거나 한방을 쏘고 오는동안 번개마법이나 에너지 볼트로 감전시켜 처리하면 되고, 소환술사면 석궁으로 멀리서 끔살시키면 편하며, 전사는 버서커 차지로 한방컷으로 보내버리거나 강력한 워해머 등으로 끔살시키는게 좋다. 슈리켄은 데미지가 작고 빗나갈 가능성도 높아서 비추천.

3.12. 가고일


이 작은 괴물들은 사악함의 극치이다. 죽음을 불러오는 화살을 쏜다.

HP 40
소환 시 마나 소비 60
죽은 자의 땅에서만 나오는 몹이며 '''소환술사와 마법사에게는 죽은 자의 땅의 실질적인 최종보스'''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다.
'''솔로 플레이어에서 이만큼 짜증나게 하는 몹도 없다.''' 철갑 입은 전사조차도 맞으면 체력 두 자리 수로 깎인다. 그나마 전사는 갑옷의 방어력이 높아서 덜 아픈데, 마법사와 소환술사는 말 그대로 피가 녹아내린다. 워낙 공격력이 세고 공격속도도 빠르다보니 갑옷의 내구도도 빠른 속도로 갉아먹는데, 여분의 장비가 없는 상태로 방어구가 파괴되면 헬파티가 열리게 된다. 게다가 괴상한 웃음 소리를 내면서(제일 중요하다! 이 소리 들으면서 맞으면 정말정말 열 받는다) 때리고 중요한 건 날아오는 투사체, 예를 들어 마법이나 슈리켄 같은 것들도 '''옆으로 슬쩍 피한다.''' 거기다가 '''인식범위가 터무니없게 넓다.''' 화면 해상도를 최대로 놓고 끝부분에 걸쳐서 메테오로 저격하는 것도 쉽지 않으며 '''가고일 하나가 죽으면 주변에 다른 가고일이 비명소리를 듣고 그 자리로 찾아온다.''' 조심하고 또 조심해서 상대하자. 마법사로 플레이할 때 화이어볼을 날리면 이리저리 피하기 때문에 마법 미사일로 대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경험치가 생각보다 높은데 숫자가 많고 체력이 낮기 때문에 만렙을 찍고 싶다면 보이는 대로 잡아버리자. 그리고 짜증나는 몹이긴해도 실제 얘네가 죽은 자의 땅에서 나오는 게 다행인 면도 있는데 일단 죽은 자의 땅에서 나오는 몇 안 되는 생체 몹이기 때문에 위어들링 비스트를 이용한 체력 회복 용도로 쓸 수 있기 때문. 반대로 말하면 디스펠 언데드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마법사는 멀리서 맞으면 화력도 안 좋은 마법 미사일만 주구장창 날려야 하는 신세가 된다. 멀티에선 중형 원거리 화력투사를 원하면 차라리 엠버 데몬을 쓰는 형편이라 잘 안 쓰인다.
소환술사 편에서는 얻을 수 없는 비스트 스크롤 중 하나인데 그것으로서는 후술할 비홀더와 함께 대표적인 케이스 중 하나다. 또 죽은 생물을 살려낸 것이 아니라 다른 세계에서 소환했다는 컨셉인지 몰라도 다른 몬스터는 이름이 그대로 표기되는 것과 달리 이쪽은 비스트 스크롤 이름이 가고일 '''소환'''이다.

3.13. 엠버 데몬


크기는 작지만 날카로운 손톱을 가지고 있다. 불을 뿜어내며 죽기 직전 커다란 폭발을 일으키며 자폭한다.

HP 30
소환 시 마나 소비 60
'''중반 즈음에서 플레이하는 마법사와 소환술사들에게 있어 진짜 악마같은 놈들이다.'''
설정상 지하세계에 서식하는, 용암 지대에 사는 악마들이다. 맨 마지막 미션이 아니면 볼 일이 없는 전사와는 다르게 마법사와 소환술사는 스토리 중반부인 챕터 7 갈라바에서 처음 조우하게 되는데 원거리에선 파이어볼을 던지고 접근했을 땐 근접해서 마구마구 긁어대는 무시무시한 녀석이다. 원거리든 근접이든 데미지가 무지막지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공포스럽기 그지 없다. 날리는 파이어볼은 그렇게까지 빠르지는 않은데[8] 어디서 탄도학이라도 전공한 모양인지 플레이어가 달리는 이동경로를 계산하고 예측지점에 미리 던져버려서 한 방향으로 뛰면 무조건 얻어맞는다. 마나가 없다면 절대 두 마리 이상에게 동시에 인식되지 않도록 하자. 똥피하기 게임을 녹스에서 하게 된다.
이놈들이 다른 괴물들보다 더 사악한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 '''플레이어 갑옷 내구도를 더 빨리 닳게 한다.''' 공격패턴이 파이어볼과 할퀴기 두 가지인데 둘 다 갑옷 내구도를 크게 깎는 방식이라서 회복 마법이나 물약으로 버티면서 플레이하면 착용한 장비가 순식간에 걸레짝이 된다. 공격을 피하기도 어려운데 맞아가면서 버티는 짓도 하기 어렵다는 것. 까닥 실수하면 바닥에 아이템을 무더기로 떨구는 잭을 볼 수 있으니 세이브는 제때제때 해 두자.
불속성 공격에 면역이라 파이어볼과 번은 통하지 않지만 마법 미사일과 메테오에는 대미지를 받으므로 해당 마법으로 공략해주면 된다.
사실 초보 입장에서는 싱글 플레이할 때 난적이지만 소환술사의 경우 갑옷이 가죽 세트라는 점과 포스 필드가 없다는 점 때문인지 해당 챕터에서 화염 방어를 3레벨까지 올릴 수 있어서 화염 방어만 꾸준히 걸어주면 정통으로 맞아도 데미지가 겨우 20 안팎으로 뜨는 걸 볼 수 있다. 반면 힘 보정 + 하버드의 높은 공격력(덧붙여서 빠른 공격 속도) 때문에 소환술사는 엠버 데몬을 2방 만에 죽일 수 있으며 엠버 데몬과 싸우기 시작하는 구간부터는 더 이상 오우거가 출현하지 않으므로 갑옷 내구가 신경쓰인다면 그냥 여기서 갑옷을 다 벗고 화염방어만 걸어주자. 정 힘들다면 경험치를 포기하고 참 크리쳐로 전향하는 방법도 있다.
마법사도 마찬가지로 화염 방어 걸고 거기에 포스 필드까지 더해지면 그다지 어려운 적이 아니다. 마법사는 소환술사보다 힘이 약하지만 대신 챕터상 배려(?)로 녹스의 심장을 먼저 얻기 때문에 하버드 기본 데미지 + 전기 데미지 12까지 포함되면 소환술사와 마찬가지로 2방 만에 터뜨릴 수 있다. 즉 화염 방어만 꾸준히 걸어줘도 아무 것도 아닌 상대. 다만 갑옷 내구도가 깎이는 건 화염 방어와 포스 필드로도 해결이 안 되니 웬만하면 피하는 컨트롤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이만한 화력투사 소환수는 이 게임에 없다. 지속적으로 화염구를 던져서 무빙에 애로사항 피게 만들뿐더러 죽으면 자폭하는 거까지 쏠쏠하게 써먹을 때가 생긴다. 다만 소환때 드는 마나랑 소환시간이 중형치고 큰 편이라 작은 맵에서는 소환하기 힘들다.
멀티에서 소환물로 사용할 경우 '''강력한 원거리 화력 투사 몹으로 활약'''. 무엇보다 마법사를 상대할 경우 강력한 파이어볼의 면역 총알받이로 쓸 수 있고, 전사는 근접해서 실수로 건드리고 죽이면 자폭해서 밀쳐내는거까지 거슬리게 만들 수 있다. 소환술사끼리는 엠버 데몬을 같이 소환까지 했다면 서로 파이어볼 탁구도 하는 광경을 보게 되는데 이때는 소환술사가 화살로 상대 엠버 데몬을 빨리 잡아주고 상대 소환술사를 처리해주면 된다. 소환술사가 소환한 엠버 데몬을 쉽게 잡고 싶다면 오우거 로드를 쓰는 방법도 있다. 오우거 로드의 슈리켄에 맞아죽는 엠버 데몬을 볼수 있고 오우거 로드가 워낙 튼튼해서 파이어볼에 끄떡 없으며 서로 근접을 해봤자 오우거 로드의 근접전이 워낙 강해 상대도 안된다. 그렇다고 다른 직업도 대처 방법이 없는건 아니며 전사는 슈리켄 같은 투척 무기를 난사하면 끝이지만 마법사는 잘 안쓰는 마법 미사일을 써줘야 하나 숙련된 소환술사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며 칼같이 역전으로 되돌리거나 카운터스펠로 무력화시킨다. 정 잡고 싶다면 시전 즉시 발동하는 지진을 쓰면 되나 마나 소모량에 주의해야 한다.
솔로 퀘스트 레벨 20에서부터는 화이어볼 한 방에 플레이어를 골로 보내는 무시무시한 몬스터인데 그나마 맷집은 약하기 때문에 미스틱보다는 상대할만 하다.

3.14. 전갈


수레 크기의 이 괴물은 꼬리에 독침을 갖고 있다.

HP 50
소환 시 마나 소비 60
초중반에 등장하는 거대 전갈이다. 특유의 "솨아악" 거리며 다가오는게 은근히 공포스럽다. 이놈의 녹스 세계는 거미도 그렇고 전갈도 저만한 크기가 정상인 듯하다. 저런 전갈들이 우글거리는 마나 광산에서 안전 장비도 없이 일하는 광부들은 도대체...
스토리 초반에 체력 낮은 플레이어가 마주하면 뼈 시리도록 아픈 독침을 공격하고 일정 확률로 독 중독을 시킨다. 그래도 공격 판정이 생각보다 좁고 공격할 때 제법 긴 선딜레이도 있기 때문에 움직이면서 싸우면 잘 맞지 않는다.
적당한 체력에 독공격이라 마법사나 소환술사를 상대할 때 쓸만하다. 물론 그래도 걷는 속도가 무진장 빠른 와스프가 더 좋은건 부정할 수 없지만.

3.15. 오우거


시끄럽고 덩치가 큰, 무지막지한 괴물.

HP 90
소환 시 마나 소비 60
능력치는 오우거 계열에서 중간 정도 된다. 솔로 플레이에서는 중반부터 등장하며 체력 및 공격력이 준수한 편이라 약간 까다로운 상대가 된다.
양손으로 때리는 근접공격을 하는데, 특이하게도 지팡이나 호랜더스의 하버드 같은 양손무기로 막을 수 있어서 떼거지로 몰려들어오는 게 아니라면 평타로 다 때려잡을 수 있다.

3.16. 오우거 로드


흉터 투성이며, 날카로운 어금니를 가진 이 갑옷 입은 투사는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HP 130
소환 시 마나 소비 85
오우거 대빵. 솔로 플레이에선 중반에 오우거 요새 그록 토르 중앙에서 처음 마주친다. 말할 줄 아는 거 보면 오우거들도 대화는 가능한 모양. 멀리 있을 땐 슈리켄을 던지고 가까이 있을 땐 다가가서 주먹질로 때리는데 주먹질은 오우거처럼 지팡이로 막을 수는 있지만 넉백거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평타로 때려잡으려면 벽을 등지고 자리를 잘 잡아야 한다. 가까이서건 원거리에서건 충분히 데미지 주고 아프기 때문에 주의 요망. 그래서 그런지 소환물로 사용해도 의외로 잘 싸운다. 멀티플레이에서도 굇수들이 우굴대는 녹스지만 오우거 로드 때문에 죽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한다.
멀티플레이에서는 근접 밀쳐내기와 총알받이로 소환술사 호위에다가 원거리에서 같이 지원도 해주는 소환 몬스터. 특히 대 소환술사일 때 강력한 원거리 화력 투사인 엠버 데몬 대처에도 쓴다. 서로의 원거리 싸움에서는 오우거 로드의 맷집이 튼튼해서 파이어볼 총알받이로 쓸 수도 있고 서로 근접해봤자 오우거 로드의 근접전이 더 강해서 상대가 안되기 때문. 소환술사 에피소드중 녹스의 심장 편에서 헤쿠바가 '''그 방식으로 썼고''' 엔딩에서 비슷하게 나왔다.[9]

3.17. 오우거레스


지독히 못생긴 이 암퇘지 같은 것들은 도끼를 상당히 잘 다룬다.

HP 60
소환 시 마나 소비 30
비스트 스크롤에 설명 나와있듯이 정말 못생겼다. 전투력은 괜찮지만 체력이 낮기 때문에 어중간하다. 솔로 플레이에선 주력으로 나오는데 도끼 내리찍는데도 딜레이가 좀 있기 때문에 컨트롤만 좀 받쳐주면 쉽게 사냥이 가능하다. 죽으면 전사밖에 못 쓰는 양손 도끼를 떨구는데 별로 쓸모는 없다. 팔아도 푼돈밖에 못 벌고 무기로 쓰기에는 내구력이 약한데다 들고 다니기에도 너무 무겁다. 굳이 용도를 찾자면 챕터 4 초반에 무료로 얻는 어지럼 옵션이 붙은 얇은 롱소드로 한 대 때리고 오우거 도끼로 스왑하여 한 대 더 때리면 오우거레스가 잡히므로 버서커 차지 쿨이 덜 찼을 때 오우거레스를 빠르게 잡는 용도로 쓸 수는 있다.

3.18. 트롤


> 트롤은 항상 때를 잘못 맞춰 등장하는 괴물이다. 움직임이 느리지만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죽은 다음 지독한 냄새를 풍기기도 한다.
HP 20
소환 시 마나 소비 30
죽은 후 방귀 소리를 내며 죽은 자리에 일시적으로 독가스를 방출한다. 싸울 때 죽고나서 내뿜는 독가스의 범위가 넓은 데다가 꽤 큰 데미지 딜링을 넣기 때문에 난전, 특히 집안에서 싸울 때 생각보다 쏠쏠하다.

3.19. 해골


> 피부도 살도 없지만 여전히 칼과 방패를 가지고 덤벼드는 괴물.
HP 40
소환 시 마나 소비 30
용자의 대지부터 등장하는 몹.[10] 뼈다귀 밖에 없을텐데도 무언가의 섬뜩한 소리를 낸다. 전형적인 해골 병사. 죽으면 철 원형 방패나 철 숏 소드 중 랜덤으로 떨군다. 물론 둘 다 잉여. 방패는 나름 어떻게 써먹는다고 하지만 숏 소드는 딱 판매용이다. 둘 다 팔아도 큰 돈은 못 챙기니 돈이 급한 것이 아니면 딱히 챙기지는 말자.[11] 방패를 폼으로 들고 다니는 산적과는 다르게 이 녀석은 방패로 날아오는 투사체도 막는다. 소환술사로 석궁을 쐈는데 막는다던가 하는 등 말도 안되는 슈퍼 세이브를 하기도 한다.

3.20. 해골 로드


언데드 괴물인 이들은 아주 위협적인 존재이다.

HP 60
소환 시 마나 소비 60
일반 해골보다는 공격 속도도 빠르고 방패를 빠르게 올려서 잘 막긴 하는데 너무 광범위하게 반응해서 하라는 전투는 안하고 방패들고 삽질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위의 해골처럼 가끔 기적의 세이브를 보여주기도 한다. 일반 해골과 마찬가지로 죽이면 방패와 숏 소드 중 하나를 랜덤으로 떨구지만 일반 해골과는 달리 원형 방패가 아니라 카이트 실드를 떨어뜨린다. 이건 돈이 좀 되기에 중반부부터 보이는 족족 챙겨서 팔면 돈 좀 챙길 수 있다.

4. 대형


소환술사의 꽃. 총 1마리만 부릴 수 있지만 대신 소형, 중형과는 비교할 수 없는 우월성을 자랑한다. 멀티나 솔플에서나 제일 많이 뽑는 쪽은 이쪽. 체력도 빵빵하고 공격력도 매우 높다. 오죽하면 소환술사가 손 놓고 힐만 채워도 몬스터가 경험치 채워주는 경우마저 있다.

4.1. 윌 오 위스프


> 반짝거리는 불빛을 가지고 있어 귀여워보이지만 하는 짓은 그리 귀엽지 않다. 보기보다 훨씬 위험한 존재.
HP 200
소환 시 마나 소비 60
번개 마법을 쓰는 위습. 솔로에서는 황량함의 늪지대에서 등장하며 플레이어가 공격하지 않으면 자신도 공격하지 않지만[12] 플레이어 주변에서 알짱거리면서 계속 귀찮게 하는 데다 그렇게 강한 몹도 아니므로 거슬린다면 그냥 잡자. 다만 파이어볼이 먹히지 않으며, 칼같이 역전을 써대니 주의할 것. 전사로 돌격을 시전하면 독성 식물 사이로 도망가니 잘못하다간 독에 죽고, 마법사도 잡기 꽤나 힘들다. 가장 잡기 좋은 도구는 활, 석궁이다. 다만 석궁은 한번 맞추면 데미지가 크지만 경계가 매우 강해지고 활은 연사력은 좋지만 데미지가 좀 약하다. 고로 석궁으로 집중해서 명중시키고 그 다음 잽싸게 활로 잡으면 된다.[13] 사실 복잡하게 계산할 것 없이 3레벨 찍은 피스트 오브 벤젠스로 원샷원킬해주면 된다. 아니면 스톤 골렘 하나 세워놓고 한 대만 툭 쳐 주거나. 그럼 골렘이 알아서 잡는다. 스톤 골렘은 전격계 마법에 면역이기 때문.
마법을 쓰는 몬스터는 마나가 무제한이기 때문에 마법사라면 드레인 마나 + 번개 or 드레인 마나 + 에너지 볼트 연계를 써보자. 죽을 때까지 번개가 지지직거리는데 마나가 전혀 소모되지 않는 기적이 일어난다(...). 다만 주의 사항은 반드시 번개와 에너지 볼트를 먼저 쓰고 드레인 마나를 써야한다. 드레인 마나를 먼저 쓸 경우 번개나 에너지 볼트를 쓰는 순간 드레인 마나가 중단되기 때문이다. 또다른 주의사항으로는 마나스톤 옆애서 이 짓을 하게 되면 마나드레인이 마나스톤을 우선으로 인식하게 되어(심지어 마나를 다 빨아먹은 상태에서도) 윌 오브 위스프에게 역관광 당한다. 마나드레인 스킬이 마나 흡수효과도 있지만 마나 흡수 당하는 대상이 마법을 못 쓰게 하는 부가효과도 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자.

4.2. 식인 식물


> 황량함의 늪지에 숨어 사는 이 굶주린 죽음의 식물을 조심해야한다.
HP 100
소환 시 마나 소비 30
데미지와 공속 모두 좋지만 한가지 큰 단점은 식물이다보니 이동을 못한다(...). 원거리에겐 과녁, 근거리에겐 깡패라는 이중성을 보여준다. 대형에 고정형 몬스터다보니 다른 대형 애들보단 효용성은 떨어진다. 멀티플레이에선 문짝 앞에다 소환하는 경우도 있는데 멋모르는 초짜들은 들어가다가 식인 식물 특유의 폭딜 맞고 끝장나는 경우도 있다.[14] 물론 고수들은 눈치까고 문에다가 파이어볼 등을 난사하지만. 화염 속성이 아니면 죽지 않는 바일 좀비와 함께 뉴비를 농락하는 비매너 취급 받기 쉬운 소환몹이다.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번 주문을 한 번 사용하면 무조건 죽는다. 그냥 석궁으로 맞춰도 죽는다.

4.3. 비홀더


비홀더의 시선은 치명적이다. 눈에서 에너지 광선을 뿜어낸다.

HP 160
소환 시 마나 소비 60
멀티 대형 소환수의 갑.
온갖 방해마법을 쓰는데다가 에너지 볼트로 상대를 태워버린다. 다만 멍청한 인공지능이 흠.[15] 솔로 플레이에선 '''전사들의 상성'''이다. 에너지 볼트로 지지고 쇼크 마법으로 스스로를 방어하기 때문에 전장의 함성 없이 잡으려들면 큰 손해를 보고 싸워야 한다. 재수없는 경우엔 검으로 때리려고 하는 순간에 전장의 함성 효과가 사라져서 비홀더가 쇼크 마법을 걸었을 때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냥 속 편하게 원거리 무기로 때려잡자. 그레이트 소드로 때리다가 쇼크 데미지 100 이상 넘게 나와서 훌륭한 자살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가고일과 마찬가지로 소환술사 편에서는 얻을 수 없는 비스트 스크롤로서는 대표적인 케이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소환술사나 마법사한테는 별로 위협적이지 않은데, 덩치가 크고 기동력이 나빠서 파이어볼을 못 피하고, 소환술사의 경우 그냥 발 밑에 독구름만 한 번 깔아주면 그 자리에서 도망도 안 치고 에너지 볼트만 조금 날리다가 알아서 죽는다. 어쩌다 좋지 않은 타이밍에 마주쳐서 마나가 없는 상태로 싸우더라도 이전 챕터에서 입수할 수 있는 장전 옵션이 붙은 유황비 지팡이로 난사를 해 주면 된다. 사실 전사도 비스트 스크롤만 확보했다면 함성 외치고 작살로 땡긴 다음 해머로 한 대 쾅 찍으면 죽는다.
솔로 퀘스트 20레벨 이후부터는 에너지 볼트의 데미지가 상상을 초월하므로 두 마리씩 리젠되는 장소가 있다면 긴장하는 것이 좋다. 금속 갑옷을 입지 않아도 녹아내리는 체력을 볼 수 있는데 금속갑옥 풀셋을 착용한 전사는...

4.4. 스톤 골렘


만나서 살아돌아온 자가 별로 없기에 별로 알려진 것이 없는 괴물.

HP 250
소환 시 마나 소비 85
익스 사원 막바지에 이르러 상대하게 되는 몹. '''사실상 최초의 등장이자 최후의 등장.''' 그래서 그런지 2마리가 동시에 나타나 처음 보는 플레이어에게 압박감을 심어준다. 소리도 그렇고 걸어올 때 발걸음도 그렇고 때릴 때 화면이 진동하기에 체감하는 공포감은 매우 높다. 소환술사 같은 경우는 처리하고 난 뒤 이 스톤 골렘의 스크롤을 획득하여 소환할 수 있다. 단단한 돌덩이라 그런지 다음 장인 황량함의 늪지대에 등장하는 식인 식물의 공격에 면역이므로 얻자마자 유용하게 잘 써먹을 수 있다. 에너지 볼트와 전기 마법도 면역이기 때문에 그 마법 쓰겠다고 아둥바둥 도망가며 쓸 필요는 없다.
헌데 의외로 처치 자체는 간단한데 전사의 경우는 상태 이상(혼란,둔화) 걸린 슈리켄만 던져서 처치 가능하고 소환술사의 경우는 몸빵용 몹을 내세운 뒤에 석궁만 갈겨도 된다. 석궁 화살조차도 아깝다면 그냥 곰 두마리 소환해놓고 빙글빙글 달리기만 하자. 어그로 끌린 플레이어만 쫓아오다가 곰한테 맞아죽는다. 마법사? '''파이어볼.'''
기계 골렘보다 화력이 좋다. 하지만 속도가 느리다는 게 흠. 지속적인 무빙강요 그 이상을 바라진 말자.

4.5. 기계 골렘


스톤 골렘의 네크로맨서 버전. 훨씬 빠르고 강력하다.

HP 300
소환 시 마나 소비 85
스톤 골렘보다 지속적인 화력은 약하다. 하지만 대신 한방한방이 강하고 더 빠르다. 그래봤자 골렘류는 몸빵말곤 큰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참고로 전격계 마법에 면역인 스톤 골렘과는 반대로 이 녀석은 엠버 데몬처럼 불 속성에 면역이다. 치트를 써서 용암이나 불 위에 올려놔도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대신 금속 속성이라 전기 마법이나 에너지 볼트에 추가 데미지를 입는다.

4.6. 미믹


[image]

아이템으로 위장하고 기다리는 이 괴물의 날카로운 발톱을 주의해야 한다.

HP 300
소환 시 마나 소비 85
평상시에는 상자로 변장하고 있다가 가까이 다가오거나 공격을 받으면 위와 같은 본 모습을 드러내는데, 축축한 느낌의 몸통에 돋아난 다리와 길게 튀어나온 눈이 레알 징그럽다. 변장한 상태에서는 일반 상자와 다를 바가 없어 보이지만, 상자를 마우스 포인터로 가리켰을 때 파란색 원의 크기가 크면 일반 상자이고, 작으면 미믹이다.[16] 또 미믹 특유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으로도 구분할 수 있다.
그리고 대체로 미믹이 잡몹으로 등장하는 다른 게임과 달리 '''게임 내 최강 몬스터 중 하나'''이다. 체력이 300, 공격력이 60[17][18]으로 스톤 골렘 이상이며, 이동속도와 공격 속도는 늑대를 능가하는 그야말로 충공깽스러운 몬스터이다. 각 챕터의 보스급 적들을 빼면 미믹보다 더 강한 일반 몬스터는 최종장에 나오는 기계 골렘 정도가 고작으로,[19] 그나마 기계 골렘은 미믹보다는 느린데다가 데스 레이 트랩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미믹이 훨씬 높다. 의외로 공격의 명중률이 낮고 약간의 선딜레이도 있다. 고수들은 어느 정도 거리를 좁혀놓고 미믹이 내려찍기 이전에 바로 옆으로 피하고 딜레이 시간 때 공격한다. 전사로 플레이 시 이 시간에 워해머로 찍고 버서커 차지로 평타 캔슬을 해주면 0.2초 뒤에 다시 워해머를 쓸 수 있다.
'''스토리 후반부 소환술사의 막강한 몸빵과 추노를 책임진다.'''
스토리 후반부의 몹들 중 대다수가 마법사형인데 네크로맨서나 리치에게 붙여주면 AI 특성상 거리를 벌리려고 한다. 하지만 의외로 미믹이 빠르기 때문에 거리를 못벌리고 공격을 못하게 되버린다. 가끔은 헤쿠바도 혼자 잡는 깡패. 공격속도도 빠른 편이기에 일단 붙으면 잘녹인다. 소환술사가 뒤에서 슬로우와 스턴 셔틀만 해줘도 알아서 잡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소환술사가 부릴 때 경계를 명령하면 상자로 변신한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속을 사람이 몇명 있을려나? 물론 이 속임수를 굳이 쓰지 않아도 다시 말했듯이 미믹이 워낙 빠른데다가 근접이 정말 아프기 때문에 움직임을 강요까지 하기로 좋은 편. 다만 전사가 간혹 '''워해머'''까지 들고 온다면 냅다 찍어버리기 때문에 워해머를 든 전사가 온다면 그냥 소환술사 자신도 워해머에 죽었다고 복창해야 한다. 마법사는 데스레이가 있다하더라도 미믹이 거슬리게 방해해서 조준 난이도를 더 어렵게 만들며 소환술사의 석궁에 저격도 당해 죽는다. 물론 '''죽음의 지팡이'''가 있다면 시전 딜레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쉽게 소환술사를 저격해 처리가 가능. 같은 소환술사의 경우는 서로 똑같이 미믹을 소환했다면 서로 미믹을 빠짐없이 지원해주면서 소환술사끼리 싸워서 이기는거 뿐이나 미믹이 아니라 드물지만 그리즐리 곰이면 계속 밀려나서 공격을 못하다가 결국은 죽게되며 고스트도 다수 소환했다면 미믹이 스턴으로 거의 움직임 봉쇄까지 당한다. 전사는 워해머가 없으면 작살로 소환술사를 끌어와서 버서커 차지로 박아버리면 되지만 작살이 빗나갈 경우 슈리켄 같은 투척 무기로 미믹을 피하면서 응사해주면 된다.


5. 솔로 퀘스트


솔로 퀘스트에서만 소환 가능한 몹. 솔로 플레이에선 적으로 등장하고 만나면 상대하기가 껄끄럽다. 상태 이상 마법과 온갖 마법으로 플레이어를 괴롭히기 때문이다. 초반엔 어친 샤먼이, 중반엔 드라이어드가, 후반부엔 리치가 플레이어를 반갑게 맞이해준다(...). 소환술사로 솔로 플레이 시 마주치게 된다면 상대하기 껄끄럽다고 판단될 때 참 크리처로 전향해서 데리고 다녀도 좋다. 솔로 플레이에서는 이 몬스터들의 비스트 스크롤이 없지만 전향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정식 버전만 가능하다.

5.1. 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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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image]

예전엔 갈라바 성에서 살았지만 이제는 언데드가 되어버린 무시무시한 존재이다. 리치 로드의 지팡이엔 엄청난 힘이 숨어있다.

HP 300
강력한 마법형 언데드로 싱글 플레이 내에서는 네크로맨서의 상위호환 포지션을 맡는다. 죽은 자의 땅에서만 등장한다. 생전에 갈라바 마법사였다는 설정답게 포스 필드, 역전 등의 다양한 마법을 사용하며, 체력도 네크로맨서보다 2배쯤 많다. 이동 속도도 빠르고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도망치려 들기 때문에 잡기가 쉽지 않은 적. 리치라고 하면 중후한 마법사 같은 분위기일 것 같지만, 이 녀석은 양 팔을 들고 방정맞게 뛰어다니기 때문에 강하다기보다는 웃겨 보이기도 한다. 몬스터 스크롤 획득과 소환은 퀘스트에서만 가능하다. 리치 로드는 포스 오브 네이처 지팡이를 든 녀석을 말하는데, 극후반 망각의 지팡이를 완성하기 직전에 한 번 등장하며 원래 리치의 각종 마법에 더해 지팡이를 사용할 수도 있다. 죽으면서 지팡이를 떨어뜨린다. 이 지팡이가 치트를 쓰지 않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포스 오브 네이처를 싱글에서 써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지만, 애석하게도 재충전은 불가능하다. 어차피 이 이후로는 수리상인도 없고, 곧 망각의 지팡이를 얻기도 하지만. 리치 로드는 녹스 퀘스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죽은 자의 땅에서 등장하는 언데드 몬스터이다. 언뜻 보기에 비실비실해 보이지만 총 체력이 300으로 만렙 전사의 2배이며 파이어볼, 쇼크, 에너지 볼트, 포스 필드 등의 마법으로 헤쿠바를 만나기 직전까지 플레이어를 고전하게 한다. 네크로맨서의 상위 호환 격이다. 포스 오브 네이처 지팡이를 든 녀석도 등장하는데 리치 로드라는 별개의 몬스터로 체력이 무려 500이다. 하지만 공격을 피하기 쉽기 때문에 일반 리치보다 상대하기 쉽다. 그리고 식인 식물마냥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소환술사나 마법사라면 멀리서 번 2번만 깔아줘도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다.[20]
솔로 퀘스트에서 소환술사가 소환 가능한데 사용하는 마법은 확인된 것만 주로 쇼크, 슬로우, 에너지 볼트, 전기 마법, 파이어볼, 푸쉬(밀어내는 마법), 역전 등이다. 그런데 가까이 다가오기만해도 멀찍이 도망가기 때문에(...) 그다지 큰 기대는 안하는 것이 좋다. 중형이라 2마리 소환.

5.2. 어친 샤먼


> 야비하고 마법을 구사하는 어친 마법사들로 이방인을 결코 반기지 않는다.
HP 40
어친의 소굴에서 가끔씩 볼 수 있는 어친들의 대장이다. 하얀 수염과 머리털을 길렀으며, 망토와 지팡이를 착용하고 있다. 슬로우, 픽시 스웜을 걸어서 플레이어를 성가시게 한다. 후반에는 운석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플레이어가 다가오면 도망치는 특성이 일반 어친과 같다.
솔로 퀘스트에선 중형으로 취급되어 2마리만 소환 가능하다. 운석, 역전, 혼란, 픽시 스웜을 주로 사용하는데 생각보다 성능이 괜찮다. 리치보다 이속이 빠르며 왠지 모르지만 인공지능이 더 좋은 듯하다. 단점이라면 체력이 낮다는 정도.

5.3. 드라이어드


> 이 날개 달린 님프는 자연의 수호자이며 인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HP 160
황량함의 늪지에서 나타나는 님프이다. 슬로우를 걸고 픽시 스웜을 걸며 투명을 걸고 도망치는데 어친 샤먼보다 더한 분노조절장애를 유발한다. 죽으면 뼈만 남는 시체가 되어 해독약 등을 드롭한다. 소환술사가 소환한 드라이어드는 픽시 스웜, 포이즌, 블링크를 구사하는데 정작 적이 자신에게 근접할시 주인을 버리고 블링크로 도망가버린다.포이즌과 픽시스웜에 죽을 적은 극소수 이기에 거의 십중팔구 도망가게 된다 그러나 녹스의 텔레포트계열 마법은 초 근접시 바닥의 잔상을 통해 적이 시전해도 자신도 따라갈 수 있다 계속 도망만 다니다 지혼자 죽는 어친보다 못한 소환몹,
녹스가 설치된 로컬 폴더에는 배경음과 대사가 웨이브 파일로 저장되어 있는데, 그 중에 이 드라이어드의 것으로 추정되는 대사가 존재한다. 즉 미사용 데이터이다. 한글로 더빙까지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다른 미사용 요소들과 비슷하게 출시 직전에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아래 미출시된 대사를 미루어보아 황량함의 늪지대를 진행 중 드라이어드와 처음 대면했을 때 출력될 예정이었던 대사로 보인다. 파일 번호와 영문표기를 미루어보면 소환술사 챕터에서만 출력될 예정이었던 듯하다. 또한 인간과 굉장히 흡사하게 생긴 드라이어드의 얼굴 그래픽도 구현되어 있다. 퀘스트 유즈맵들 중에는 이런 히든 소스를 사용한 맵들이 종종 있다.
미출시 대사 1: 헤쿠바는 인간들이 자길 해치러 온다고 했지만, 내가 너의 그 바보같은 계획을 막아주마!
미출시 대사 2: 더 가까이 오지 마 인간! 이 곳을 더럽히러 올 줄 알았어. 너희가 만지는 것은 모두 더러워지지.
미출시 대사 3: 넌 내 마법의 상대가 안 돼. 내 명령을 따르는 동물을 모두 당해낼 수 없어!

5.4. 데몬 로드


> 지옥의 눈을 가진 이 어둠의 마법 사용자를 만나면 도망부터 가는 것이 현명하다.
>어서 서둘러, 멍청한 것들! 서둘러!
공간이동 장치로 가, 더 이상 지체하면 용서없어!

뭐?!... 그래! 네놈이 바로 헤쿠바가 말하던 참견꾸러기로구만.
거기 그렇게만 서있지만 말고 저 인간을 죽여!!!
>
>
> -데몬 로드 키러리언(Kylerean)과의 첫 조우시.
HP 200
엠버 데몬의 우두머리. 지하세계에서만 목격할 수 있는데 전사는 헤쿠바 미션에서, 마법사는 녹스의 심장 미션에서 상대하게 된다. 체력도 높고 파이어볼 데미지도 엠버 데몬을 상회하는데 링 오브 파이어도 사용하는데다 슬로우와 카운터스펠도 사용하며 특정 개체는 운석도 사용하고 심지어 이동속도마저 빠르다. 거기다 당연하게도 화염 계열 공격이 안 먹혀서 마법사 녹스의 심장 미션의 난이도를 높이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무시무시한 녀석이다. 멀리서부터 쿵쿵쿵쿵 소리를 내며 다가오는데 공포가 따로 없다. 정면 대결을 한다면 반사 방어막과 포스 필드를 반드시 켜놓아야 하고 아니면 함정을 만들어 유인해서 공략하도록 하자.
특히 마법사 같은 경우 상성상 최악인데, 마법사의 주요 딜 마법 등이 불속성이기 때문이다. 마법 미사일 같은 경우는 카운터 스펠 등으로 없애버리기도 하고, 파이어볼은 애초에 통하지 않는다. 상태 이상 마법을 써도 카운터 스펠 등으로 없애버리기 때문에 정말 짜증난다. 번개나 에너지 볼트는 데몬 로드에게 유효하니 이걸로 어떻게 해 볼 여지가 있지 않나 싶겠지만 '''조금만 머리를 써 보면 가만히 서 있는 것 자체가 나 죽여주쇼하는 꼴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데몬 로드 입장에서 가만히 서 있는 허약한 마법사 플레이어는 포스 필드를 걸어도 화이어볼 두 방감이다. 화이어볼에 대비해서 마나 크리스탈같은 엄폐물 뒤에 있거나 아예 반사 방어막도 같이 쓰면 되지 않겠나 싶겠지만 이 녀석 번도 쓴다. 한마디로 보편적인 몬스터 상대법으로는 이길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21]
사실 해결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미션 초반부에 갈라바에서 장전 가능한 유황비 지팡이를 상점에서 사고 장착한 뒤 마나 크리스탈 옆에 서서 난사하면 된다. 멍청한 인공지능의 한계상 데몬 로드는 데미지 2짜리 유황비를 피한답시고 탭댄스만 추다가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탄다. 또는 아예 근접해서 공격하는 방법도 있다. 근접해서 공격하면 데몬 로드가 공격하기보단 거리를 벌리려고 한다. 그럴 때 끈질기게 달라붙어서 하버드로 계속 때리면 허무하게 죽는다. 단, 죽였다고 안심하다가 폭발에 휘말려 죽을 수도 있으니 마지막까지 조심하자.
다른 직업들은 마법사 같이 짜증나는 꼴은 그다지 없는데, 소환술사는 애초에 만날 일도 없고[22] 전사와 만나는 시점에선 전사 플레이어가 망각의 지팡이를 완성한 시점이기 때문에 '''오히려 데몬 로드가 끔살당하게 된다.''' [23]
성능이 이 정도인데 솔로 퀘스트에서 소환술사가 소환하게 된다면 두려울 게 없을 정도. 파이어볼을 자주 쓰고 명중률도 좋은데다가 엠버 데몬과는 달리 파이어볼의 탄속도 빠르고 카운터스펠을 수인 없이 쓰기 때문에 발동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다만 아군에게 걸어주는 회복이나 버프도 보이는 족족 없애버리는 것이 단점.
그런데 이 녀석 엠버 데몬의 우두머리라면서 정작 자기 부하인 엠버 데몬을 못 이긴다. 둘 다 불속성 면역이라서 원거리 공격이 안 통하고 거리가 가까워지면 엠버 데몬이 할퀸다. 그럼 데몬 로드는 슬로우 걸고 도망간다(...).

6. 기타


적대 몹으로서 등장은 하나 소환술사로서 소환은 불가능한 몹들이다. 대개 소환물이라기엔 뭐한 지능이 있는 인간형이다.

6.1. 산적


난 강도다! 네 돈과 목숨을 내놓아라!

[24]
HP 30
초반 숲 맵에서만 볼 수 있는 몹. 유일하게 몹들 중 사람이다. 대머리에 검과 방패를 든 산적과 멀리서 화살을 쏘는 산적 둘로 나눌 수가 있는데, 검 든 산적은 죽이면 구리 방패나 구리 숏 소드 중 랜덤으로 떨어뜨리고, 활을 든 산적은 활과 화살통을 떨어뜨린다. 초반에 만나면 굉장히 아프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검 든 산적은 방패를 끼고 있어도 방어 모션은 취하지 않는다. 활을 쏘는 산적은 연사력도 꽤 빠르고 무엇보다도 얘네 명중률이 경악스러울 정도로 높기 때문에(심지어 뒤치기를 해도 화살이 비정상적인 궤도로 뒤쪽으로 발사된다!) 위험하다. 화살 한방당 데미지는 4~6 정도로 낮지만 애초에 이 시기 잭의 HP도 30 안팎이라 치명타가 될 수 밖에 없다. 초반에 등장하는 몬스터이기에 체력이 낮은듯 한데 녹스 주민들이 대부분 최소 50에서 150 사이의 체력을 가졌음을 감안하면 굉장히 안습하다(...).

6.2. 호렌더스


HP 400

오 이런! 이게 무슨 조화야!! 내가 직접 놈을 처치하리라!!

- 첫 조우시

으..으아악!! 이럴수가!! 마법사에게....치명상을 입다니?.... 차라리 칼에 찔리는 편이 나으련만!!

- 체력 절반 이하

안돼....! 난 죽을 수 없어... 화염기사들이여 장군에게....복수를....

- 사망시

유일하게 마법사 맵에서만 상대할 수 있는 적.
아군의 주먹보다 더 빠른 프레임으로 데미지 40(!)[25] 짜리 호렌더스의 하버드를 휘둘러대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과연 일류 전사.
다만 이 시기에 마법사는 투명 마법도 있고 데미지 96의 우월한 파이어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진 않다. 정 안 되면 근처에 빠방한 마나 크리스탈을 믿고 컨퓨즈 + 번개만 써도 금방 죽는다.
정상적으로라면 싸울 방법은 없지만 치트 등을 이용해 마법사 미션으로 넘어가 전사로 상대해보면 이 사람이 왜 화염기사의 수장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철갑 풀셋을 입고 어중간한 무기로 영혼의 맞다이를 펼치면 이쪽이 진다.
또한 맵 에디터 등을 이용해 우호적인 호렌더스와 적대적 헤쿠바를 붙여보면 헤쿠바가 진다(!). 이는 AI 문제로 호렌더스는 전사 AI라 무조건 접근하려고 하는데 헤쿠바는 마법사 AI라 무조건 도망만 칠 뿐 다른 행동을 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
여담이지만 데미지 250짜리 데스레이 한방에 죽기 때문에 호렌더스의 체력이 250이라고 착각하기 쉬우나 실제 마법사 플레이 혹은 에디터로 소환해보면 체력이 400임을 알 수 있다. 데스레이를 맞을 때 주변 전사들은 250의 데미지를 입으며 한방에 죽지만 호렌더스는 데미지가 숫자로 표시되지 않는다. 더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주변 전사 4명이 죽을 때 머리 위에 뜨는 250 데미지는 그 전사들의 최대 체력이었을 뿐 해당 장면에서 사용된 데스레이의 데미지는 그보다 더 높았던 것. 이해가 잘 안 된다면 체력 4짜리 거미에게 데미지 200짜리 피스트 오브 벤젠스를 사용해보자. 화면상에 보이는 데미지는 피스트 오브 벤젠스의 위력인 200이 아니라 그 마법을 맞고 죽은 거미의 최대 체력인 4로 뜬다. 참고로 헤쿠바는 플레이어가 어느 직업을 선택하든 스토리 최종장에서 직접 싸울 때는 데미지 90짜리 레벨 3 데스레이를 사용한다. 호렌더스를 한 방에 죽인 데스레이는 이벤트 진행을 위해 이용된 트리거인데, 정확히 말하면 화면에서는 데스레이 이펙트만 보여주고 데미지는 따로 내부 코드를 통해 데스레이 이펙트가 발생함과 동시에 들어가도록 설계된 것으로, 사실 헤쿠바가 마법을 사용한 것이 아니다.

6.3. 네크로맨서


성우는 안장혁.[26]
HP 200
중반부터 등장하는 중간 보스급. 설정상 헤쿠바가 예전에 죽은 네크로맨서들을 다시 되살린 것이다.
생김새는 무슨 삐에로처럼 생긴 대머리 마빡이지만, 처음 만나면 고생한다. 특히 거리를 벌리면 파이어볼을 쏴대기 때문에(단 가만히 있어보면 알겠지만 약간 옆으로 조준한다) 잘못 맞으면 훅간다.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많아지며, 죽은 자의 땅에 가면 한 번에 여러 명씩 등장하기도 하기에 항상 조심할 필요가 있다.
여담으로 솔로 플레이 캠페인에선 의외로 허당끼가 있는데 마법사 플레이어에게 네 놈이 무서워서 상대 안하는 줄 아느냐며 죽이러 다가오다가 땅에 꺼지는 함정에 빠져 트롤들에게 끔살당하기도 하고 소환술사 초반에 여왕님의 선물이라며 거미를 소환했다가 동네 주민들에게 얻어맞고 비명지르며 도망가기도 하고. 헤쿠바도 그렇지만 은근히 재미있는 종족들이다.
다시 살려냈다는 설정 때문인지 마법사의 디스펠 언데드가 먹힌다. 투명 마법을 썼을 때 귀찮으면 한번씩 질러주는 것도 좋을듯.[27] 물론 헤쿠바는 네크로맨서지만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으므로 그런 거 없다.

6.4. 헤쿠바


성우는 양정화.
HP 600(퀘스트에서는 400)
최종보스. 마법사와 같은 AI를 가지고 있으며 사용 마법은 슬로우, 블링크, 데스레이, 역전, 카운터 스펠, 포스필드(전사의 경우만), 화염방어(전사의 경우만), 투명화(소환술사와 마법사만), 엠버 데몬 소환(전사와 소환술사만). 최종보스 보정으로 망각의 지팡이 데미지를 1/10로 감소해서 받는다.[28] 헤쿠바의 체력이 600이기 때문에 모든 체력을 망각의 지팡이로 소진시키려면 최소 1분간 지져주고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충전량이 되지도 않을 뿐더러 그 사이 죽을 가능성이 더 높으므로 사실상 망각의 지팡이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해당 맵에 나오는 졸개들을 처리하는데 최고의 효율을 보이므로 최종전에서 망각의 지팡이를 내려놓으란 소리는 아니다. 사실 망각이 지팡이 자체가 너무 사기라 피통이 300인 기계 골렘도 수초만에 보내버리기 때문에, 망각의 지팡이 데미지를 헤쿠바가 그대로 받게 했다가는 기계 골렘 두마리 해치우는 수준으로 10초안에 보스전이 끝나버려 난이도가 매우 쉬워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설정이다. 그러므로 역설적으로 망각의 지팡이를 써서 잡는 것이 보스전의 난이도에 걸맞고 애초에 제작진이 의도한 방법인 셈.
헤쿠바는 체력이 100 미만으로 떨어지면 플레이어와 마주쳐도 공격을 하지 않고 블링크 등으로 거리를 벌리며 이 상태에서 너무 시간을 끌면 회복 마법까지 사용한다. 이동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추격하기 어렵고 원거리 공격을 시도해도 녹스 게임 특유의 무빙으로 피해버리기 때문에 사거리가 번개보다 2.5배는 길고 광선 공격의 흡착성이 매우 좋은 망각의 지팡이가 마무리용으로는 적합하도록 설계된 것이다. 그러므로 밑의 문단에서 나오는 방법들은 사실상 AI의 약점을 이용한 꼼수라고 할 수 있다.
보다시피 공격 마법이 딱 하나 밖에 없지만 그 하나가 데스레이라 정통으로 맞으면 즉사다.[29] 다만 헤쿠바의 AI는 데스레이를 정확히 맞추는 게 아니라 조금 비껴서 조준하도록 짜여 있기 때문에[30] 플레이어가 가만히 있었을 때 정확히 맞을 확률은 거의 없다. 다만 플레이어가 움직일 경우 우연히 조준하려던 위치에 있어서 죽을 수는 있다. 그리고 설령 빗맞춰도 데미지가 90~120가량이 뜨기 때문에 마법사는 포스필드 없으면 한방, 소환술사는 운 나쁘면 한방이다.
전사로 플레이시 헤쿠바 자체는 그냥 호구다. 근접을 하면 무조건 거리를 벌리려는 AI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근접해서 후드려 패면 몇대 맞다가 도망치는 일 밖에 하질 않는다. 그마저도 어지럼 속성의 무기가 있다면 도망도 못치고 그냥 죽는다. 다만 최종 전투에서 끊임없이 엠버 데몬이 소환되기 때문에 헤쿠바를 쫓아다니다가 화염구에 맞아 죽을 수는 있다. 혹은 이런 사태를 방지하려고 엠버 데몬을 죽이려고 엠버 데몬에게 접근하는 사이 거리를 벌리고 데스레이를 사용할 수도 있고. 그래도 기본적으로 전사의 데미지가 매우 높기 때문에 방심만 하지 않으면 잡을 수 있다.
소환술사의 경우 이론상 혼란이 달린 화살 10방만 맞으면 죽는데다 소환된 엠버 데몬을 빼앗을 수도 있고 애초에 그냥 보자마자 냅다 흡혈쓰고 발 아래에 번을 난사하면 혼자 타죽기 때문에 최종보스로의 의미가 없다. 게다가 어째서인지 헤쿠바의 경우 이렇게 발 아래에 번을 놓아도 도망치지 않는다. 가끔 랜덤으로 사용하는 블링크를 써서 재수없게 놓칠 수도 있지만 어차피 시간 지나면 알아서 죽으려고 찾아온다.
문제는 마법사로 하필이면 등장하는 장소에 리치가 무려 4마리나 있기 때문에 곤란. 즉 '플레이어 vs 헤쿠바 + 리치 4마리'의 구도인데 여기서 나오는 리치들은 상당히 정확한 명중률로 파이어볼을 난사한다. 거기다 컨퓨즈나 슬로우 마법을 난사하기 때문에 카운터 스펠이나 인버젼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바로 발이 묶여서 파이어볼 맞고 즉사한다. 설상가상으로 마법사 또한 원거리 딜러인데다 리치를 죽이려면 망각의 지팡이로도 족히 3초는 부동조준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 사이에 데스레이를 맞고 죽을 수 있다. 설령 그게 아니더라도 일단 리치랑 마주쳐서 싸우면 어디서 알고 온건지 헤쿠바도 이쪽으로 쫓아오며 망각의 지팡이로 리치를 죽이려고 조준했는데 뜬금없이 지팡이 어그로가 헤쿠바한테 끌리는 경우도 있다. 사실상 투명화가 강제되는 상황. 그래도 디스펠 언데드 트랩이나 파이어볼 중첩 등 망각의 지팡이보다 안정적인 수단이 마법사에게는 차고 넘치므로 초반에는 리치를 잡는 데 집중하자.
어떻게든 리치 4마리를 잡고 헤쿠바와 1:1 상황을 만들어냈다면 그 후로는 상당히 편해진다. 가장 변수가 없는 방법으로는 일단 망각의 지팡이 등으로 한 대 때려서 헤쿠바가 플레이어를 보게 만든 후 쫓아오던 헤쿠바가 일정거리를 두고 움직이지 않을 때 발 밑에 번을 깔고 반사 방어막을 쓰는 것이다. 방어막이 데스레이를 막는 동안 발 밑에 깔린 불이 헤쿠바를 계속 태워죽이는 식. 헤쿠바는 이동경로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투명 상태로 파이어볼 트랩을 한 지점에 여러 개 설치해놓고 대기하다가 유효사거리 내에 접근하면 기폭하는 방법도 있다. 그 외에도 헤쿠바는 적외선을 쓰지 않기 때문에 투명화를 걸고 헤쿠바 근처에 최대한 근접해서 트리블 파이어볼 지팡이를 먹여주면 192의 데미지를 입고 이 상태로 한번 더 난사하면 족히 반피를 깎을 수 있다.[31]
체력을 반으로 깎으면 죽은 자의 땅 바깥 설원지대로 나가 2페이즈가 시작된다. 이때는 1:1이기도 하고 그냥 시작하자마자 볼 것도 없이 파이어볼을 3-4발 정도 난사하면 바로 죽어버린다(...).[32]
타임어택을 하는 고인물 중에는 처음 1페이즈 싸움에서 리치를 무시하고 헤쿠바부터 찾아내서 먼저 2페이즈 맵으로 보내버리는 경우도 있다. 또한 흔하게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헤쿠바가 도망치기 전에 1페이즈에서 어떻게든 피를 모조리 깎아내 죽이는데 성공할 경우 화면이 갑작스레 바깥으로 바뀌며 죽는다.
참고로 헤쿠바의 데이터상 달리기 속도는 무려 120! 전사 잭의 최대 속도가 100이고 여기에 멀리뛰기 옵션을 가진 신발을 신어야 109이기 때문에 잭보다 훨씬 빠르다고 할 수 있다. 다행히 헤쿠바의 AI는 플레이어와 반대 방향으로 직선 이동하는 게 아니라 약간씩 좌우로 왔다갔다 하는 AI를 가지고 있으므로 충분히 잡을 수 있다.
솔로 퀘스트에서는 해당 스테이지의 레벨보다도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드랍하기도 하는 훌륭한 아이템 셔틀로 전락한다(...). 물론 데스레이의 위용은 어디 안 가서 직격타로 맞으면 보라색 국물로 흘러내리는 플레이어를 볼 수 있다. 1:1은 어렵지 않지만 다른 몬스터들과 협공을 해오면 어렵다는게 중론이다.

6.5. 미스틱


본래 스토리상 곳곳에 등장하는 상인 NPC인데, '''솔로 퀘스트에선 놀랍게도 적으로 나와''' 충격과 공포를 제대로 선사한다.[33] 설정상 마법 도구를 취급하는 상인 조합인데, 다른 상인들과 달리 다들 로브를 뒤집어쓰고 있다.
적으로 나올 때 하는 짓은 마법사형 몹들과 비슷하다. 솔로 플레이시 전사 플레이어의 적으로 나오던 갈라바 마법사가 베이스인지 사용하는 마법 종류가 상당히 다채롭다. 3가지 타입이 있는데 공격마법을 마법 미사일/파이어볼/번개 중 한 가지만 사용한다.
죽을 때 비명이 왜인지 이것을 생각나게 한다.
싸워보면 알겠지만 마법사 AI 주제에 발이 더럽게 느리므로(걸어다닌다!) 잡는 거 자체는 문제가 안 된다. 다만 오벨리스크에서 끊임없이 소환되므로 한놈 잡을 때 다른 놈이 마법을 써대서 문제지. 다만 이것은 초반에 만났을 때 이야기고 솔로 퀘스트 20레벨 이후에 만나는 경우 마법 미사일 타입은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파이어볼 타입은 저항력 아이템을 둘둘 감아도 캐릭터를 원킬에 보이는 위엄을 선보이며, 번개 타입 또한 싱글플레이에서 보지도 못한 폭딜을 꽂아 넣기 때문에 굉장히 위협적이다. 특히 마법사성 스테이지에서는 필연적으로 미스틱 오벨리스크가 2개 나오는 구간[34]이 있는데 빠른 속도로 리젠되고 포스필드가 없어도 석궁 한 방에 안 죽는 맷집을 가지고 있어서 상당히 골머리를 앓는다.
게임 데이터 속에 지식의 책 용 이미지까지 구현되어 있는 것을 보면 원래 소환 가능한 몹으로 출시 예정이었던것 같다. 그리고 녹스 카페에서 이 데이터를 수정하여서 직접 미스틱을 소환해내어 활용까지 해본 용자도 있다(...). 그닥 쓸모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 데이터에는 단순히 'wizard'라고 표현되어 있다.

6.6. 독성 식물


황량함에 늪지대에 존재하는 독성 식물들. 건드리면 터지면서 독구름을 만든다.
상당히 거슬리는 존재인데다 얘네들이 나오는 맵에 나오는 적대적 몬스터들은 태반이 독에 면역이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활용될 여지도 전무. 스치기만해도 터지면서 독에 중독되므로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면 여러 원거리 무기들로 터트려 버리는것이 좋다.
참고로 마법사의 경우 번개 마법을 시전한 상태에서 마우스를 가져다대면 터지기 때문에 마나 1로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참고로 이 생물의 이름은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폴리프'이며, 비스트 스크롤 이름과 설명도 데이터 안에 들어있다. 설명에 따르면 반은 식물이고 반은 동물인 생물이라고 한다.

6.7. 동물들


, 개구리, 물고기가 있다. 쥐는 회색, 붉은색이 존재하며 끊임없이 움직이다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도망치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고 개구리는 제자리를 지키되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도망치려는 습성, 물고기는 그냥 끊임없이 움직이는 습성이 있다.[35] 게임상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수준이지만 부수적인 재미를 위해 추가된듯 하다. 특히 물고기 같은 경우는 녹스 맵 특성상 구현할 방법이 몬스터로 제작하는 방법 밖에 없으므로..
모두 체력은 1이며[36] 경험치는 없지만 치트키를 써서 레벨을 0으로 만들고 잡으면 놀랍게도 경험치를 준다(!). 셋 모두 공격 능력은 없으며 물고기를 죽이기 위해선 장판형 공격(독구름 등)이 필요. 유황불 지팡이로도 물고기를 잡을 수는 있다. 사실 접근만 할 수 있다면 어떤 무기로도 물고기를 잡는 것이 가능하다.
소환술사의 픽시 스웜이 쥐, 개구리를 타겟으로 잡고 소환물들이 쥐와 개구리를 보면 죽이려고 달려들기 때문에 소환술사 한정으로 거슬리는 존재. 번개마법 등에는 타겟팅이 되지 않는다.
전사 챕터7에서 환각의 탑 1층 창고에서 어떤 항아리를 깨면 개구리가 수십마리가 쏟아져 나온다(...). 그 옆에 있는 화약통을 살포시 터뜨려주면 한번에 끔살당하는것이 관전 포인트.
죽이면 각각 찍! 깨굴! 철퍽 하는 소리를 낸다.

6.8. 히든 몬스터


게임 데이터 내에는 Goon, WizardRed, FireSprite, Blackwidow 등의 출시되지 않은 몬스터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이미지까지 구현되어 있어 출시직전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Goon은 자그마한 이족 보행의 몬스터로써, 죽을시에 트롤과 같이 독가스를 내뿜는다는 특징이 있다. FireSprite, 즉 불의 정령은 유저들이 제작한 퀘스트 유즈맵에서 자주 볼 수 있는편인데, 둥둥 떠다니는 불덩이 모양을 하고 있으며, 아마 파이어볼을 투척하거나 불 계열 마법을 사용하는 몬스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윌 오 위스프의 화이어볼 버전 느낌이다. Blackwidow는 끈끈이 거미와 거의 비슷한 거미인데 잉여로워서 삭제된 듯 하고, WiardRed[37]는 거대하게 생긴 인간형 마법사 몬스터인데, 모습으로 보건데 리치와 비슷한 네크로맨서 쪽 중간보스 정도로 추정된다. 강제 소환해보면 뒤뚱뒤뚱 걷는 이동모션이 상당히 우스꽝스럽다.
또 그 외에 설정상 망각의 지팡이에 장착되는 위어들링 비스트도 몬스터로 데이터가 작성되어 있는데, 트레이너로 소환해보면 특유의 이동모션이 있으며 체력이 무려 5000이나 된다(...). 히든 몬스터들은 공통적으로 공격모션에 해당하는 그래픽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아 강제로 공격력을 부여시 깜빡거리는 문제가 있다. 다만 마법 공격을 하는 WizardRed나 FireSprite같은 녀석들은 강제로 마법공격력을 부여하면 그래픽 깨짐없이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1] 원문을 보면 낫이 아닌 '낳'으로 적혀 있다.[2] 20단계 이상 가면 데미지 최소 140 이상 뜨는 워해머로도 3방 이상 때려야된다.[3] 녹스의 심장 시점을 플레이 해보면 기계 플라이어들이 둘러 싸인 방까지 있는데. 전사 한정으로는 마법사랑 같이도 나온다. 이때 근처에 그 마법사가 자신의 깃털달린 친구들이라며 잭(플레이어)을 파괴하라고 명령한다.[4] 정확히 말하면 마나가 부족하다.[5] 한방에 45의 데미지를 준다. 그리고 가치가 높은 갑옷을 입어도 피해가 많이 경감되지 않는다. 그 대신 갑옷의 내구도는 손상이 크지 않은 편. 그 반대가 미믹이다.[6] 소환술사와 마법사는 브린 마을 입구 비밀 장소에서 처음 상대할 수 있는데 해당 챕터의 보스인 오우거 로드 못지않은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다.[7] 소환술사는 챕터 1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만나지만 곰은 무너지는 바위에 깔려 죽는다.[8] 화이어볼 지팡이의 탄속과 동일하다.[9] 잭이 참 크리처로 오우거를 아군으로 만드는 장면이다. 이건 게임상에서도 비슷하게 볼 수 있다. 상대 엠버 데몬을 죽였다고 해도 안심하지 못하며 이때 상대 소환술사가 우리쪽 오우거 로드의 통제권을 참 크리처로 빼앗기 때문이다.[10] 전사 스토리의 경우 3장의 주무대인 익스 공동묘지부터 등장.[11] 굳이 챙길거면 방패보다는 칼 위주로 챙기자. 무게도 덜 나가고 판매가격도 더 높다.[12] 다만 싱글에서 치트로 소환하거나 아군으로 만든 위습 혹은 멀티에서 소환한 위습은 적을 발견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즉시 공격한다.[13] 석궁은 일반적인 화살을 사용했을 시 몬스터에게 100의 데미지를 입히는데, 다음 화살 발사까지 시간이 좀 걸려서 몬스터가 체력을 회복하여 3발의 화살을 맞아야 죽으므로 대신 화염 속성이나 번개 속성이 달린 화살을 쏜다면 추가 데미지가 +3~12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2발이면 골로 보낼 수 있다.[14] 전사가 판금 풀셋을 입고 있어도 3~4번 물리면 황천행이다.[15] 소환물로 쓰면 아주 좋을 것 같지만 막상 치트로 소환해서 써보면 하라는 공격은 안하고 순간이동으로 어디론가 도망가 버린다. 아마 멀티 플레이에 맞게 스킬을 사용하도록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굳이 재미로 쓰고 싶다면 참 크리처로 이용해 익스 사원의 비홀더를 잡아서 써보자. 이 비홀더는 순간이동을 쓰지 않고 잘 싸워준다.[16] 초기 버전은 아예 붉은색 포인터가 떴다.[17] 녹스에서 캐릭터의 체력은 기본 20으로 시작해 최고레벨인 10 기준으로 최대치가 마법사가 75, 소환사가 100, 전사가 150으로 그렇게 높지 않다. 때문에 솔로에서 마법사 같은 경우에는 포스 필드를 켜두지 않았다면 말 그대로 일격사당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다른 직업도 두세번 맞으면 골로 간다.[18] 가치가 높은 갑옷을 입고 있다면 데미지를 의외로 조금만 받는다. 그 대신 갑옷의 내구도는 쭉쭉 떨어진다. 그 반대가 그리즐리 곰이다.[19] 그 기계 골렘조차도 DPS는 상대적으로 낮아서 선빵을 치지 못한다면 미믹과의 1대1 대결에서 패배할 정도다. 체력이 미믹과 비슷하고 DPS도 딸리는 스톤 골렘은 상대조차 되지 않는다.[20] 마법 지팡이를 든 몬스터는 자기 능력으로 쓰는 마법보다 지팡이를 우선적으로 사용한다.[21] 물론 캠페인 플레이를 많이 해봐서 숙달된 유저들은 번개지팡이를 준비해두고 컨퓨즈를 걸고 지지미로 무난하게 잡아준다.[22] 퀘스트 등에서 만나더라도 화살로 저격하거나 기계 골렘을 소환하면 그만이다.[23] 애초에 체력 200에 마법사형 몬스터이기 때문에 망각의 지팡이가 없더라도 함성+버서커 차지 콤보면 그리즐리 곰보다도 사냥하기 쉬워 전사에겐 그냥 밥이다.[24] 녹스의 더빙은 네크로맨서 등 일부 맛깔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상황에 걸맞지 않게 차분하거나 근엄하게 더빙된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소환술사 7장에서 호바스가 사망할때 수하 마법사의 애도 멘트가 매우 영혼이 없다. 심지어 그 맛깔나는 네크로맨서 더빙의 경우도 마법사 2장의 이벤트에서 갑자기 목소리가 차분하게 바뀌어서 어색한 부분이 있는데, 후에 추가 더빙 건이 생겨서 불가피하게 다른 성우를 투입한 모양.[25] 다만 실제로는 갑옷에 의해 데미지가 감쇄되기 때문에 20~30 정도만 들어온다. 하지만 이 시기 마법사 체력이 그리 높지 않으므로 포스필드를 안 걸면 두세방 맞고 황천행이다.[26] 4장에서는 김영선이 맡았다.[27] 디스펠 언데드를 쌩으로 쓰면 투명이 풀려버리므로 함정으로 제작해서 발 밑에 깔아놓고 함정 작동 마법으로 처리해버리자. 이러면 명중률도 높아지고 투명도 안 풀린다.[28] 실제로 데이터 속에 플라즈마 충전수 한발당 데미지가 10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헤쿠바에게는 1만 들어가는 것으로 설정이 되어 있다. [29] 에디터 등을 통해 소스를 열어보면 일반적으로는 데미지 90의 레벨 3수준의 데스레이를 쓴다. 대표적으로 피 200의 호바스를 잡는데 데스레이를 두번 이상 사용한다. 하지만 트리거등을 이용하여 피 400의 호렌더스, 250의 화염기사들을 일격에 잡는 모습 등도 보여주며, 제대로 맞출 경우 누구든 일격에 죽여버리는 것은 확실하다.[30] NPC들마다 마법의 명중률값이 설정되어 있다.[31] 꼼수가 하나 있는데 헤쿠바는 복도 정 중앙에 위치한 좁은 길로만 이동한다 그래서 이것을 이용해서 플레이어가 좁은 길위에 서 있는 상태에서 좁은 길위의 한 지점으로 마우스 포인트를 조준한다음 파이어볼을 넣은 함정을 4개 설치한다면 헤쿠바가 바로 앞을 지날갈 때 함정 작동 마법을 사용해서 파이어볼 네 방을 맞출 수 있다. 이때 동시에 트리플 파이어볼 지팡이만 두 대만 때려도 헤쿠바는 쉽게 죽는다. 화려한 이펙트는 덤이다.[32] 시작하자마자 투명을 쓰면 해쿠바는 가만히 있는데 헤쿠바를 향해 마우스 포인트를 조준하고 파이어볼 달랑 하나가 든 함정 4개를 함정 작동을 사용하면 파이어볼 4개의 이펙트가 겹치면서 헤쿠바를 저항도 못하고 보내버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파이어볼이 겹친 이팩트가 상당히 화려하니 성대한 처형식이 열린다. 굳이 파이어볼을 겹치지 않고도 네 방향에서 오는 파이어볼이 헤쿠바에게 한점으로 집중되는 모습도 상당히 화려하니 한 번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33] 사실 녹스 게임 데이터 상으로는 잭과 같은 모습을 한 남성 NPC들을 제외한 인간형 NPC인 헤쿠바, 네크로맨서, 여성, 상인, 호바스, 호렌더스 등의 고유 모습을 가진 캐릭터들은 모두 그 자체가 하나의 몬스터로 구현되어 있다. 다만 상인이나 여성등은 공격모션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34] 3곳으로 순간이동하여 레버를 내려서 벽을 없애는 구간과 3곳 중 비밀장소 문과 가까운 순간이동방.[35] 이것은 맵 제작시에 웨이포인트 트리거를 이용하여 물고기가 끊임없이 움직이도록 해놓았기 때문이다. 원한다면 편집하여서 가만히 있는 물고기를 소환할 수 도 있다(...).[36] 최신 버전에서는 10.[37] 참고로 게임데이터 속에서 Wizard는 미스틱, WizardGreen은 드라이어드, WizardWhite는 호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