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세요?

 

1. 관용어구
2. 용던전등의 악덕 상법을 빗댄 어구
3. MBC 드라마
4.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5. 관련 문서


1. 관용어구


어떤 대상을 이미지화하거나 형상화한 매체, 상품 등이 그 대상과 별로 매치되지 않거나, 품질이 형편없거나, 어색할 때 내뱉는 관용어구. '''뉘슈?'''나 누구냐, 너 등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만화애니메이션 쪽에선 단순히 익숙해져있던 그림체가 다르단 이유만으로 누구세요?를 남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오래된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인 작화로 리메이크할 때 자주 보인다. 디지몬 어드벤처 tri.감바의 모험이 대표적인 예.
이 용어가 어울리는 대상

2. 용던전등의 악덕 상법을 빗댄 어구


손님에게 물건을 팔아놓고도 그 손님이 다시 찾아왔을 때 시치미를 떼는 것을 말한다.
어느 가게든 '''할 수만 있다면''' 가능한 방법이지만, 가게의 수가 많고 지리가 복잡하며 전문지식이 없으면 바가지 쓰거나 눈탱이 맞기 쉬운 용산전자상가 상인들이 주로 사용했다. 그러다 보니 손님이 다시 찾아오는 주된 목적은 바가지로 인한 피해에 대해 따지러 온다. 그러나 바가지를 따지러 온 것 말고 그저 '''기기상의 하자'''도 나몰라라 무시하는 막장가게들도 즐비했었다.[1]
일단 손님이 들어오고, 대충 수박 겉핥기[2]를 해보다가 '아 호갱(...)이다'라고 판단한 순간 바가지나 눈탱이를 치고, 나중에 그 손님이 다시 돌아와서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여기 가격(혹은 기기 자체) 잘못된 거 아닙니까?"라고 하면 "처음 보는 분이네요"라고 하면 된다.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인 '들어온 문으로 나가는 순간 당신은 타인'이 바로 여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인터넷이 발달하여 빠른 속도와 손쉬운 접근 덕분에 전자기기 전문 커뮤니티가 많이 생겨난 지금에 와선, 진짜 이랬다간 가게가 공개 블랙리스트에 등록될테니 자연스레 사라졌지만, 이에 비하면 심각하게 느리고 쓰기도 불편하여 커뮤니티 결성이 어려웠던 PC통신을 사용하던 옛날에는 정말 이런 식으로 장사하는 인간이 '''없진 않았다'''.

3. MBC 드라마



[image]
2008.03.05 ~ 2008.05.01 MBC 수목 드라마
연출은 신현창, 노종. 극본은 배유미
빙의물. 어떤 아버지가 사고로 죽으면서 왕재수 냉혈 기업사냥꾼에게 빙의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강남길, 고아라, 윤계상, 이언, 이민정 출연. 이민정이 장애인 연기를 하였다[3].

4.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오버워치 프로게이머인 이승준 선수의 닉네임이 누구세요이다. 대회에 참가하면서는 영어인 WhoRU(후아유)로 변경.
자세한 사항은 이승준(프로게이머) 문서 참조.

5. 관련 문서



[1] ' 당신이 뭘 잘못 만져서 그랬나보다, 내 손을 떠난 이상 니가 고장내서 온 걸지도 모르고 하여튼 보상은 안 된다'[2] 용산에 가보지 않은 사람들도 아는 그 문구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다![3] 출연진 중의 한 명인 박지영은 해당 드라마 때문에 KBS 2TV 대왕 세종 캐스팅 제의를 고사했으며 이 드라마는 당초 이성주 PD가 연출자로 낙점되었지만 드라마 2팀장으로 발령이 나서 김성근 PD가 연출을 맡았는데 박지영은 이성주 김성근 PD가 조연출로 참여한 작품(이성주-KBS 1TV 당신이 그리워질 때 김성근-KBS 2TV 장녹수)의 여주인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