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녹수(드라마)
KBS 2TV에서 방영된 사극. 정하연 작가가 집필했다.
장녹수 역에 박지영[1] , 연산군 역에 유동근, 제안대군 역에 백윤식 등이 열연했다. 나레이션은 성우 김종성이었다.
연산군이 아닌 장녹수를 주인공으로 한 최초의 사극 드라마로, 장녹수와 연산군, 내시 김자원 세 사람의 생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연산군보다 장녹수와 김자원의 등장이 먼저다. 얼녀[2] 로 태어난 장녹수가 백치 남편과 결혼했다가 시가를 드나들던 건달 김효손[3] 과 눈이 맞아 집을 나와 기생이 되어 제안대군을 유혹하라는 연산군의 지령을 받고 제안대군의 가노가 되었다가, 마침내 연산군의 연인이 되어 숙용의 지위에까지 올랐다 몰락해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을 그려냈다.
이 드라마에서 묘사된 장녹수의 생애는 물론 다 픽션이다.[4]
주, 조연 할 것 없이 거의 모든 배우들이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었는데 특히 장녹수의 박지영, 제안대군 백윤식, 김처선의 이낙훈, 반효정의 인수대비는 아직까지도 저 배역에서 역대 최고라고 불리며, 연산군의 유동근 역시 굉장한 호연을 보여주었으나 연산군은 워낙에 연산군 연기를 잘한 배우들이 많았기에, 또 유동근이 이후 출연한 용의 눈물에서 레전드 급 연기를 하였기에 상대적으로 많이 묻히는 감이 있다.
당시 상당한 인기를 끈 작품이었는데, 동 시기에 SBS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던 '''모래시계'''를 방영하고 있었는데도, 제법 시청률이 나왔었다. 다만, 모래시계가 2월 중순에 종영했고, 이 시기에는 SBS가 지방에 안 나왔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5]
1화 오프닝
21화 오프닝
주제가도 드라마 못지 않은, 아니 드라마를 초월한 인기를 누렸다. 현재까지도 가요무대에 종종 나오거나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애창곡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후, 작가 정하연은 조광조로 두 번째 사극 집필을 했는데 이 작품에서 앞서 정난정과 황진이 이야기를 구상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종영 뒤 KBS KOREA와 복지TV 등을 통해 재편성됐다.
1995년에 장녹수 역에 박지영[1] , 연산군 역에 유동근, 제안대군 역에 백윤식 등이 열연했다. 나레이션은 성우 김종성이었다.
연산군이 아닌 장녹수를 주인공으로 한 최초의 사극 드라마로, 장녹수와 연산군, 내시 김자원 세 사람의 생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연산군보다 장녹수와 김자원의 등장이 먼저다. 얼녀[2] 로 태어난 장녹수가 백치 남편과 결혼했다가 시가를 드나들던 건달 김효손[3] 과 눈이 맞아 집을 나와 기생이 되어 제안대군을 유혹하라는 연산군의 지령을 받고 제안대군의 가노가 되었다가, 마침내 연산군의 연인이 되어 숙용의 지위에까지 올랐다 몰락해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을 그려냈다.
이 드라마에서 묘사된 장녹수의 생애는 물론 다 픽션이다.[4]
주, 조연 할 것 없이 거의 모든 배우들이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었는데 특히 장녹수의 박지영, 제안대군 백윤식, 김처선의 이낙훈, 반효정의 인수대비는 아직까지도 저 배역에서 역대 최고라고 불리며, 연산군의 유동근 역시 굉장한 호연을 보여주었으나 연산군은 워낙에 연산군 연기를 잘한 배우들이 많았기에, 또 유동근이 이후 출연한 용의 눈물에서 레전드 급 연기를 하였기에 상대적으로 많이 묻히는 감이 있다.
당시 상당한 인기를 끈 작품이었는데, 동 시기에 SBS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던 '''모래시계'''를 방영하고 있었는데도, 제법 시청률이 나왔었다. 다만, 모래시계가 2월 중순에 종영했고, 이 시기에는 SBS가 지방에 안 나왔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5]
1화 오프닝
21화 오프닝
주제가도 드라마 못지 않은, 아니 드라마를 초월한 인기를 누렸다. 현재까지도 가요무대에 종종 나오거나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애창곡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후, 작가 정하연은 조광조로 두 번째 사극 집필을 했는데 이 작품에서 앞서 정난정과 황진이 이야기를 구상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종영 뒤 KBS KOREA와 복지TV 등을 통해 재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