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키드

 


1. UPL에서 만든 플랫폼 게임
1.1. 무기
1.2. 기타 아이템
1.3. 적 졸개
1.3.1. 육상
1.3.2. 해상
1.4. 보스
2. 타이토에서 만든 액션 게임


1. UPL에서 만든 플랫폼 게임



원제는 닌자군-아수라의 장. 영문판 제목은 닌자키드 2인데, 이 게임의 전작인 닌자키드 1 (원제:닌자군-마성의 모험) 은 스테이지에 있는 적을 모두 해치우는 것을 반복하는 진행의 단순한 게임이다. 자레코에서 나온 닌자 쟈쟈마루군을 전작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설정상 닌자군의 동생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스핀오프작에 가깝다. 두 게임 모두 아케이드와 패미컴 이식이 되었는데, 닌자키드 1에 비하면 닌자 쟈쟈마루군의 인지도가 더 높은 편. 더불어 닌자 키드 1은 패미컴 이식이 이상하리만큼 어렵게 더 변했다. 특히 패미컴판은 '''꼭대기에 있는 적'''은 공격 속도가 플레이어보다 더 빨라서 정면 승부를 하면 무조건 죽는 이상한 구조로 되어있다.
주인공 빨간 닌자가 사부의 명령에 의해 이런저런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이다. 캐릭터가 워낙 귀엽게 생겨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특히 적 자코 닌자를 잡으면 아~뵹~ 하고 떨어지는 사운드가 중독적, 밟았을때 띠용하는 적들이나 닌자군의 스턴 모션도 코믹하다. 다만 그런 귀여운 이미지와는 달리 난이도가 꽤나 높고 무려 31스테이지나 되는 긴 플레잉타임때문에 오락실에서 엔딩보는게 극히 힘든 게임이었다.
아케이드 판권은 UPL에서 게임기용 판권은 자레코에서 나눠가졌으나 자레코에서 만든 닌자군 시리즈에 해당하는 작품은 슈퍼 패미콤으로 나온 슈퍼 닌자군 정도이며 그외에는 모두 닌자 쟈쟈마루군 시리즈에 해당된다. 패미컴용 닌자군의 BGM중 하나는 어째서인지 한국의 인형뽑기머신 상당수에 도용되기도 하였다.


1.1. 무기


무기는 임무 수행에 성공하거나 스테이지에서 획득할 수 있다. 참고로 모든 무기를 가진 상태에서 임무 수행에 성공하면 모든 기본무기들이 2연사에서 3연사로 파워업된다.
  • 표창 - 기본적인 무기. 중간 정도의 사정거리를 갖고 있다.
  • 부메랑 - 표창과 동일하지만 다시 되돌아온다. 특정 임무를 수행하면 처음으로 주어지는 무기이다.
  • 폭탄 - 사정거리는 지극히 짧지만 파괴력이 좋다. 특정 임무를 수행하면 두번째로 주어지는 무기이다.
  • - 특정 스테이지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자신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불덩이를 소환한다.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 일본도 - 수중 스테이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1.2. 기타 아이템


  • 문서 - 많이 획득할 수록 점수가 높아진다. 획득할 때 선녀가 나오면 갖고있는 문서의 숫자가 2배로 증가하지만 메롱이 나오면 그동안 모아둔 문서가 모두 없어진다.
  • 음식 - 그냥 점수만 주어진다. 주먹밥 3000점, 포도 4000점.
  • 팔찌 - 수중 스테이지에서만 등장한다. 획득시 주변 적들이 과일로 변한다.

1.3. 적 졸개



1.3.1. 육상


적들 위로 점프해서 밟으면 일정 시간동안 스턴 상태가 된다. 더불어 점수도 쥐꼬리만큼 올라간다(...). 당연히 자신도 스턴당할 수 있으니 주의. 아뵹하고 떨어지는 적에게 공격을 성공시키면 1000점의 보너스가 주어진다.
  • 검은 닌자 - 가장 흔한 잡졸. 플레이어와 비슷하게 표창을 던진다. 문서 점수는 100점.
  • 도깨비 - 북을 쳐서 번개를 발사한다. 연사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정면승부는 자살행위고 위나 아래에서 덤벼야 한다.[1] 평지 맵이라면 스턴시켜 잡는 게 답. 문서 점수는 300점.
  • 해골 - 동굴 스테이지에서 가끔 나온다. 일본도를 던져서 공격한다. 문서 점수는 200점.
  • 왜장 - 화살을 쏜다. 스턴을 먼저 한 상태에서만 공격하여 죽일 수 있다. 문서 점수는 600점.
  • 카부키 - 마치 태극기 중앙의 모양새와 비슷한 붉은색의 형체를 손으로 쏘면서 공격한다. 이 발사체를 놔두면 슬슬 접근하므로 없애야 한다. 문서 점수는 400점.
  • 사자(?) - 일본식 사자춤의 가면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공격할 때는 마치 개가 짖는것 같은 동작과 함께 입에서 불을 발사하는데, 이 불이 아주 악랄하다. 직선으로 날아오는데 플레이어의 공격과 부딪히거나 벽에 부딪히지 않는한 계속 나아간다. 더욱 어이없는 것은 불이 그대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상당시간 그 자리에서 계속 타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고로 이 녀석들이 떼거지로 나올 때는 무슨 수를 쓰든지 최대한 신속하게 제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얘들이 쏜 불들이 최악의 경우 피할 길 자체를 막은 상황이 오든지, 아니면 출구로 가는길 자체를 막아버릴 수도[2] 있다. 문서 점수는 500점.
  • 눈알 요괴 - 살상 능력은 없고 스턴만 시킬 수 있다. 하지만 단독으로 나오는 경우가 드물다.
  • 박쥐 - 슬슬 날아오며 접근한다.
  • 해골유령 - 직선에 가까운 각도로 날아다닌다.
  • 공룡(?) - 위의 눈알 요괴와 마찬가지로 살상 능력은 없으나, 제거가 불가능하다. 성가시게 졸졸 따라다니면서 꿀밤을 때리고, 그렇게 스턴에 걸리게 만든다. 그 상황에서 적이 공격이라도 하면? 그러니 이 녀석을 스턴시키고 빨리 도망가는게 상책이다.

1.3.2. 해상


주인공은 해상에서 무기를 일본도밖에 쓸 수가 없다.
  • 영원[3] - 크기가 엄청 크다.
  • 문어
  • 물고기
  • 거대 물벼룩 - 죽이면 앵두나 주먹밥 등 아이템을 드롭한다.

1.4. 보스


  • 거대 다루마 - 전작에서는 주인공과 같은 사이즈였는데 거대화 되어서 등장한다. 점프해서 깔아뭉개는 공격을 하며 폭탄 몇방이면 죽는다. 제거점수는 5000점.
  • 거대 해골 - 거대한 칼을 내려치는 공격을 하는데 폭탄이 칼에 맞으면 본체에는 피해가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기어가는 동작으로 해골 본체를 통과할 수 있다. 제거점수는 7000점.
  • 거대 장군 - 거대 해골과 공격패턴은 같으며 내구력은 더 세다. 거대 해골처럼 기어서 통과할 수 없다. 위의 해골과 마찬가지로 제거점수는 7000점.
  • 아수라 - 최종보스이다. 제거점수는 50000점.

2. 타이토에서 만든 액션 게임



[1] 사실 닌자군의 무기 연사속도로는 모든 적과 정면대결은 택도 없다. 표창으로 잡으려면 무조건 스턴 콤보가 필수.[2] 대표적으로 26 스테이지가 있다. 이 광경을 보고 싶다면 출구가 있는 곳까지 가서 적들이 모일 때까지 기다려 보면 된다. 또한 11-B 스테이지도 이녀석들의 떼거지 공격의 무서움을 알 수 있다.[3] 뱀처럼 생겼지만 엄연한 양서류이며 다리가 있는 종도 있고 없는 종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