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동
1. 개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법정동이다. 면적은 0.88㎢이며, 주위에 와촌동, 사직동, 청수동, 청당동, 다가동, 용곡동, 신방동, 쌍용동과 접한다.
2. 관할 행정동
용곡동 북부와 다가동을 일봉동이 관할한다. 두 지역 사이에는 일봉산이 가로막아서 직선거리는 가깝지만 실질적인 거리는 훨씬 멀고 생활권도 다르다. 주민센터는 다가동에 있다.
3. 설명
1930년대 부터 개발된 지역이라 낙후된 건물이 많이 보인다. 몇몇 구역에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래도 원도심과 쌍용동 둘 다 가까워서 생활하기는 편리하다.
모양새가 특이한데, 따로 떨어져 있는 동쪽과 서쪽 사이를 억지로 이은 모양새다. 또한 동이 경부선과 천안천으로 단절되어 있고, 동 내에서는 두 지역 사이를 완벽하게 잇는 도로가 전혀 없다. 천안고가교가 있긴 하지만 서쪽에서 동쪽으로만 동내에서 이동이 가능하고, 천안고가교 다른 방향과 다가교는 다른 동을 거쳐 가야한다. 이래서인지 동쪽과 서쪽의 분위기가 미묘하게 다르다. 서쪽은 면적이 넑고 주요 시설과 상업 시설이 모여 있고, 동쪽은 면적이 좁고 주택이 모여 있다. 사실상 동쪽은 청수동.
학교는 일봉초등학교가 있다. 봉명역 맞은 편에는 천안동남경찰서 일봉파출소가 있다. 일봉동주민센터 주변에는 공구상가가 모여있다.
4. 역사
1914년, 하리면 다가리와 군남면 쌍룡곡, 두대동을 통합해 환성면 용곡리가 되었다. 1938년, 천안면에서 승격한 천안읍에 일부가 편입되었고, 1939년 산수정으로 이름을 바꿨다. 1946년 일본식 명칭을 고치면서 산수정을 다가동으로 바꿨다. 1963년, 천안읍과 환성면이 통합해 천안시로 승격하면서 남부 출장소가 다가동을 관할하고, 1970년 신용출장소가 관할하다가, 1975년 신용동으로 이름을 바꿨다. 2007년에는 신용동이 폐지되는 대신 행정동 신방동과 일봉동이 새로 생겼고, 행정동 일봉동이 다가동을 관할하게 되었다.
5. 교통
5.1. 도로
동 한가운데에 천안고가교가 지난다. 동지역 동부와 쌍용동을 가장 빠르게 이어준다.
5.2. 철도
다가동에는 역이 없지만, 수도권 전철 1호선 봉명역과 천안역이 가까이 있다.
5.3. 버스
6. 주요 시설
6.1. 주거
- (주)신일 천안 일봉산 해피트리 - 2018년 1월 입주[3]
- 서해종합건설 다가 서해그랑블 - 2008년 7월 입주
- 한화건설 일봉공원 꿈에그린 - 2006년 2월 입주
- 한국토지주택공사 다가 주공4단지 - 1986년 3월 입주[4]
- 신성건설 신성 - 1990년 12월 입주
- 활림건설 주식회사 활림 크로바3차 - 1995년 12월
- 한성종합건설(주) 한성 - 2000년 7월
7. 교육
- 천안일봉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