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역
鳳鳴驛 / Bongmyeo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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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1호선 P170번 역.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차돌로 51 (봉명동)[1] 소재.
2. 역 정보
2008년 12월 15일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신창역까지 연장 개통하면서 새로 만든 수도권 전철 역으로, 일반열차는 통과한다.
역사가 선로 위에 만들어져 있는 선상역사이다 보니 역사가 지면에 비해 상당히 높은 곳에 있다. 그래서 역에 들어가려면 한참 올라가야 한다. 별도의 방에 매표기도 있고 충전기도 있는데 여기는 원래 매점이 있던 곳이다. 매점 직원들이 직접 매표도 하는 방식이었던 것. 그런데 역사안에는 안쓰는 부지가 많아 매점을 만들 가능성은 있어보인다.
또한 역사안 맞이방안에는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에서 기증했다는 표시가 되어있는 대형TV가 있다.
이 역부터 신창역까지는 다른 1호선 구간 (광명셔틀 제외)에 비해서 배차간격이 매우 안 좋다... 배차간격이 매우 불량한다는 것이다. 배차간격이 20~55분이다. 1시간에 1~3대 정도만 다닌다는 것.[2]
3. 역 주변 정보
역 주변은 주거지역으로 구성된 곳이며, 인근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이 있으며, 신창역처럼 부역명으로 새겼다. 그래도 신창역과 달리 여기는 출구 앞에서 1분내로 병원까지 이어진다.
천광학원 소속 사립학교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와 서여자중학교가 있다.
참고로 이곳에서 쌍용역으로 넘어가는 구간에 배우 장항선이 운영하는 고깃집인 장항선 본가 본점이 있다.
여담으로 봉명역이 건설되기 전 이 곳에는 장항선의 코딱지만한 철도건널목이 있었다. 순천향병원쪽에서 차돌로로 가는 지름길이었는데, 2006년경 봉명역의 플랫폼 공사가 시작되면서 폐지되었다. 기존에 건널목이 사라지면서 자동차로 장항선을 건너기 위해서는 천안역방면의 봉정로로 가거나, 쌍용지하도를 이용할 수밖에 없게 되어버렸다. 동네 주민 입장에서는 평평한 길이 졸지에 육교가 되고 차도는 완전히 차단당하여 철도의 반대편으로 가기에는 다소 불편을 겪어야 했다. 2007년까지 철도 건널목 주변으로 3층 상가와 구멍가게, 원룸, 식당 등이 있었으나 봉명역 부지 확보를 위해 모두 헐렸다.
4. 일평균 이용객
봉명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다.
- 2008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7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주변 인구가 적고, 접근성이 불편하고, 배차 간격이 긴데다가 천안역과 거리가 가까워 1호선 역들 가운데 이용객 수가 낮은 편이다. 이보다 이용객 수가 적은 역은 1호선 전체를 통틀어 직산역과 배방역 단 둘뿐이다.
5.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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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에 1호선 충남권 최초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가동중이다.
6. 연계 교통
2014년 11월까지만해도 만수사-용곡동-이마트-봉명역을 잇는 60번 버스가 다녔으나, 수요부족으로 인해 폐지되었다. 봉명역 앞을 경유하는 버스는 아무것도 없고 정류장마저 철거되었며,[3] 기본 6~10분정도는 걸어나가야 버스정류장이 있다.
조금만 걸어내려가서 농협봉명동지점 앞이나 순천향병원 앞에서 버스를 타면 되고, 3~400미터 정도 걸어가면 다가동 충무로에 신성아파트 정류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