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족국가

 


[주의]
1. 개요
2. 대표적인 다민족국가
3. 관련 항목


1. 개요


'''다민족국가'''()란 말 그대로 여러 민족이 거주하는 나라를 말한다. 반대 개념은 단일민족국가이다.
다'''인종'''국가와는 구별되어야 하는데 '인종=민족' 개념 혼동이 아직까지 흔한 한국에서는 중동 아랍 국가들처럼 단순히 여러 인종들이 몰려 있기만 하면 다민족국가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러 인종이 모여있더라도 민족 정체성이 일치한다면 다민족국가라고 보기엔 어렵다. 물론 우리나라처럼 북방계 예맥(濊貊)족과 남방계 (韓)족들이 서로 완전히 섞여 외부와 구분되는 유전적 단일성을 획득했기에 단일인종국가인 경우도 많다.[1]
진정한 의미에서의 다민족국가는 언어, 문화, 풍습, 역사 등이 다른 이질적인 민족들이 정치적인 단일체를 형성하고 있는 국가이며 이는 거의 모든 국가와 문화권에서 사람들이 몰려와 살고 있는 미국이나 여러 공화국으로 이루어진 옛 소련, 그 후신인 러시아, 옛부터 강대국으로써 여러 민족의 교류가 오갔던 프랑스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 미국과 프랑스는 이질적인 민족이 있으나 국가 차원에서 하나의 국민 정체성을 가지려고 하기 때문에 다국민국가(multinational state)라고 보기는 어렵다.
여러 문화공동체가 혼재하는 형태인 다문화와도 비슷하다.

2. 대표적인 다민족국가


'''이민자들이 세운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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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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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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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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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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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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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다민족이지만 한 민족이 압도적으로 많은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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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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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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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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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심된 민족 없이 여러 군소민족들로 구성된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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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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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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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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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3. 관련 항목


[주의] : 인종과 민족의 개념이 꼭 일치하지는 않기 때문에 주 민족이 85%를 넘는다고 하더라도 인종적으로는 다양할 가능성이 있다. 독일,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은 1990년대를 기점으로 비유럽계 출신의 이민 유입이 많아졌기 때문에 다인종 국가로 보고 있기는 하지만 다민족 국가라고 나타나지 않는 이유. 따라서 꼭 '다민족국가 = 다인종국가'라고 보기에는 다소 애매한 측면이 있다.[1] 사실 예맥족도 호랑이를 토템으로 삼는 예와, 곰을 토템으로 삼는 맥으로 나뉘었다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