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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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d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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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명'''
'''정식''': Dyson Ltd.
'''한글''': 다이슨코리아 유한회사
'''국가'''
영국
'''업종명'''
가전제품 제조업
'''설립일'''
1991년 7월 8일
'''설립자'''
'''수석 엔지니어''' 제임스 다이슨
'''대표자'''
'''CEO''' 짐 로완
'''본사'''
사우스웨스트 잉글랜드 윌트셔 몰멜스베리
(2021년 싱가포르로 이전 예정)
'''링크'''
공식 홈페이지
한국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상세
3. 역사
4. 생산 분야
4.1. 전기차(프로젝트 E)
5. 논란
5.1. 가격
5.2. 해외 반품
5.3. 불량률
6. 고용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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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물건에 불만을 갖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겠죠. '''

'''디자인 엔지니어로서 우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했어요. 제품개발과 개선에 집중했습니다.'''

- 제임스 다이슨 경

'''다이슨'''은 1991년 설립된 영국가전제품 브랜드.

2. 상세


''' 불편함에서 혁신을 찾다,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 발명자 제임스 다이슨'''
세계 최초로 먼지봉투가 필요 없는 백리스(bagless) 타입 진공 청소기를 개발한 제임스 다이슨[1]이 1993년에 설립한 영국의 가전제품 기업이다. 선풍기, 핸드 드라이어, 진공 청소기, 날개 없는 선풍기, 온풍기, 가습기, 조명, 볼펜 등을 설계 및 생산한다. 밑을 살펴보면 알겠지만, 해당 가전제품의 일반적인 상식을 깨는 특이한 컨셉과 디자인의 제품을 자주 생산한다.
논란 문단에 서술된 여러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21세기 가전제품 트렌드에 큰 영향을 준 회사로 평가된다. 현재 소비자용 진공 청소기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백리스 타입 청소기는 모두 다이슨 청소기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며, 투명한 먼지통을 사용한 디자인 역시 다이슨이 원조다. 201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해서 가정용 유선 청소기를 대체하기 시작한 무선 청소기의 표준을 만든 것 역시 다이슨이다. 기존의 무선 청소기는 하부에 모터와 배터리, 먼지통이 위치한 투박한 디자인의 제품이 대부분이었으나, 다이슨은 컴팩트한 모터 시스템을 손잡이 부분에 장착한 무선 청소기를 출시해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자 다른 회사들도 비슷한 구조의 제품을 앞다투어 내놓으면서 본격적으로 무선 청소기가 소비자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기 시작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은 아니지만 미려한 디자인의 날개 없는 선풍기를 출시해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선풍기, 에어컨 디자인에 새로운 유행을 도입하기도 했다.
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으로, 다이슨의 스틱형 무선 청소기인 다이슨 V 시리즈중 가장 최신형인 V10 앱솔루트 플러스의 출고가가 109만 원이며, 헤어 드라이기인 슈퍼소닉의 출고가는 556,000원이다. 다이슨의 가격 정책에 대해 한국에서만 유독 높은 가격을 책정한다는 비판이 있다.# 그래서 한국 내에선 한국 본사의 판매량 못지않게 미국산 제품의 해외직구를 통한 사용자 비중도 높다는 점도 특징. 미국 현지에서는 둘 다 50만 원을 넘지 않는 물건들이다.
2019년 1월 22일 본사를 영국에서 싱가포르이전하기로 발표했다. 향후 브렉시트가 가시화되면서 매출 비중도 적고 세율도 높은 영국을 버리고 법인세율이 낮은 싱가포르로 이전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애초에 다이슨은 영국 기업이지만 국내 매출보다 아시아 지역의 매출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 하지만 제임스 다이슨 본인이 브렉시트 찬성 운동의 대표적인 인물이었다는 점에서 정작 자신의 회사를 해외로 이전해서 브렉시트의 피해만 영국 국민들에게 떠넘겼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게다가 아시아 매출이 높다고 아웃소싱으로 공장을 이동시키는 건 이해하지만 회사 본사까지 이동시키는 건 별로 설득력도 없다. 간단하게 삼성이나 도요타 같은 회사가 미국이나 유럽 매출이 높으니 외국으로 본사 이전해도 이해하라는 이야기다. 당연히 아무도 납득 못하고 브렉시트 찬성파나 반대파 양쪽 진영 모두에게 미움을 받고 있다. # #

3. 역사


산업 디자이너 출신의 사업가였던 제임스 다이슨은 자신이 디자인한 손수레를 생산하는 회사를 운영하다 백리스 타입 청소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손수레 공장에서 제품 코팅에 에폭시를 사용했는데, 에폭시 찌꺼기를 흡입하는 청소기 필터가 막히는 문제 때문에 한 시간마다 생산 라인 가동을 멈춰야 했다. 다이슨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비 업자와 상의하다 큰 공장에서는 사이클론이라는 장치를 사용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업자가 사이클론 가격으로 75,000파운드라는 거금을 요구하자 다이슨은 사이클론이 설치된 제지공장에 가서 몰래 구조를 스케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만든 사이클론을 공장에 설치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결코 필터가 막히지 않는 사이클론을 본 다이슨은 이 구조를 가정용 청소기에 적용하면 더 좋은 청소기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집에서 쓰던 청소기를 개조해 미니 사이클론이 장착된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를 만들었다. 이것이 최초의 백리스 진공 청소기이다.
나중에 손수레 회사에서 물러나게 된 다이슨은 자신의 진공 청소기 아이디어를 제품화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으나, 공학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었던 다이슨이 설계를 완성하기 까지는 많은 세월이 걸렸다. 게다가 당시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먼지 봉투 없는 청소기를 만들 수 있다는 다이슨의 아이디어를 허풍으로 여긴 탓에 투자나 생산 계약을 맺기가 매우 어려웠고, 제품 출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기를 당하면서 파산 직전까지 몰리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일본의 APEX라는 회사가 다이슨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세계 최초의 먼지봉투 없는 싸이클론 청소기인 G-Force를 출시했다. 이 청소기는 일본에 무려 2,000달러라는 고가 정책을 써서 성공했다.
'''세계 최초의 먼지봉투 없는 싸이클론 청소기인 G-Force'''

4. 생산 분야


'''다이슨이 생산하는 제품들'''
핸드 드라이어, 진공 청소기, 날개없는 선풍기, 온풍기, 가습기, 조명, 볼펜 등을 설계, 생산한다.

4.1. 전기차(프로젝트 E)


다이슨이 2017년 하반기에 발표한 프로젝트. 지난 2년간 극비리에 실행 중인 계획으로 전기차 개발과 배터리 개발에 각각 10억 파운드씩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명은 '프로젝트 E'
2020년까지 첫 양산형 전기차를 개발 완료하고 이듬해 출시를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작년에 나온 계획에 따르면 400명이 개발을 하고 있으며 20억 파운드를 앞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다. 다이슨은 이미 영국 정부로 부터 배터리 개발을 위해 1600만 파운드의 개발비를 받고 고체 배터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삭티3(Sakti 3)를 인수 하였다. 2012년 200명 규모였던 다이슨 연구원 규모는 작년 말 기준 3,500명으로 늘었다. 이를 위해 영국 공군이 사용하던 인근 비행장 부지에 517에이커의 연구 개발 센터를 건립 중이다. 다이슨이 최근들어 아시아에서의 매출 급성장으로 전기차 개발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지난 일 년간 배터리를 연구하는 개발자 수가 두배 늘었다. 다이슨 대표가 “운전자 없는 차량의 개발이 앞으로 우리 계획의 일부가 될 것” 이라고 말한 만큼 자율주행이 차후 적용 될 것으로 보이긴 하나 2020년에 테스트 주행을 하는 첫 차량에 적용될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후에 들어온 정보에 의하면 자율주행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임스 다이슨이 직접 ‘기술력의 끝을 보여줄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2018년 10월 경 다이슨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기차 생산 공장을 싱가포르에 세운다고 한다.
2019년 10월 전기자동차 시장 진출을 포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내부적으로 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개발한 차를 팔아서 이윤을 남길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5. 논란



5.1. 가격


다이슨의 제품은 '''가성비가 나쁘기로 악명이 높다'''. 유독 고가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한국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결코 싸지 않은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제조 완성도가 썩 높지 않다. 플라스틱 사출이 깔끔하지 않고 부품 이음매에 유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잔고장도 잦다.
심지어 에어랩 제품을 G마켓 빅스마일데이 할인 행사 때에는 '''오히려 가격을 올려서''' 논란이 많다. 가격을 수정했지만 애초에 추가 할인이 적용된 눈속임이라 실제로는 할인 효과가 없다. 네이버 포스트
무선 청소기 출시 가격이 해외와 많은 차이를 보였으나 한국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굳이 해외직구를 할 필요가 없이 비슷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나 여전히 비싼 편에 속하나 다이슨 후발이자 경쟁 구도인 삼성과 LG제품 역시 따라서 고가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기호에 따른 선택을 하면 된다.
다이슨 헤어케어 제품 라인은 처음부터 해외출시 가격과 동일한 수준으로 출시되어 한국만 비싸다는 여론은 없으나 그 가격대가 무시무시하고 그중에 최고가 라인인 코랄 스타일 스트레이트너는 성능은 우수하나 가격이나 제품무게 등으로 초기에 많이 까이긴 했으나 다이슨 제품인 만큼 잘 팔린다..

5.2. 해외 반품


배대지를 통한 미국 다이슨 해외 구매시, 환불이나 반품을 원한다면 필히 배송 대행 서비스가 'UPS 스토어' 방문을 통한 반품이 가능한 곳인지 확인한 뒤 거래하길 권한다. 미국 다이슨은 UPS 스토어 방문을 통한 반품만을 정식 반품/환불 루트라고 자체 '반품규정(Return Policy)'에 명시하고 있다.[2]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송지 임의 반송을 하는 '리턴라벨' 출력방식을 계속 요구하는 일부 배송 대행 서비스가 있는데, COD(대금교환인도)를 포함해서 정식 루트는 아니니 곤란한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5.3. 불량률


2019년 2월 10일, 컨슈머리포트는 다이슨의 무선청소기에서 신뢰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그로 인하여 2016년에 추천상품으로 올라간 V8 앱솔루트 모델과 2018년 신제품인 V10 싸이클론 등 총 5종의 물건을 컨슈머 리포트 추천상품에서 제외한다고 알렸다. 구입 후 5년 이내에 거의 절반의 모델이 고장날 정도로 제품 신뢰도가 낮아서 신뢰 점수에서 10점 만점에서 2점으로 평가하게 되었다고. 주로 발생하는 고장으로는 3년 이내에 약 19% 발생하는 배터리 고장 문제, 3년 된 제품 중 12%에서 나타나는 브러쉬 고장, 그 외에도 흡입력 부족, 전원 스위치 고장, 청소기의 완전한 고장 등이 문제 이슈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거기에 소니 타이머 급으로 보증기간 만료 후 고장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불만 호소도 같이 지적하는 등 그야말로 몇 년 전의 컨슈머리포트와는 다를 정도로 제대로 깠다.

6. 고용


기본적으로 career.dyson.com 홈페이지에서 인재 모집 공고를 하고 있으며, 많은 부분에서 인재를 모으기 위해 추가로 RETHINKERS 챌린지를 만들었다. 이 고용 챌린지(recruitment challenge)는 기본적으로 유튜브에 dyson UK 계정으로 2016년 말 올라온 rethinkers 동영상을 기본으로 한다. 이 동영상을 보고 영상에 숨겨진 힌트를 찾아가는 것이다. 총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있는 문제를 모두 풀면 마지막으로 CEO와 대면한 뒤 다이슨의 기술캠퍼스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이 동영상 문제가 매우 어려워서 미국 언론의 기자나 수많은 도전자들도 답에 다가가지 못한 경우가 대다수이다.

7. 관련 문서



[1] 다이슨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2019년 1월 기준으로 140억 달러 가량의 재산을 보유해 영국 최고의 부자로 등극하였다. 출처[2] Dyson Store Returns Policy 3번항목. "Bring your returned item(s) to The UPS Store nearest you within 30 days of purchase. Unauthorized or COD returns will not be accep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