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토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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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 경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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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에 속하는 23개의 특별구 중 하나. 도쿄도의 북동쪽에 위치한다. 1947년 3월 16일에 시타야구와 아사쿠사구를 합병시켜 성립되었다. 도쿄 특별구 중 면적이 가장 작다. 그 다음은 아라카와구.
아키하바라역 역명의 기원이 된 지명으로서의 아키하바라가 이 구에 걸쳐 있지만(행정구역 상 아키하바라 역시 이 구에 있다.), 현재 아키하바라는 행정구역 상으로 이 구보다는 치요다구 쪽으로 훨씬 더 많이 편성이 되어 있기에 흔히 우리가 아는 아키하바라는 치요다구 쪽을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아키하바라 역 앞 오타쿠 숍 지역과는 멀리 떨어져 있으며, 오타쿠 클럽인 모그라가 있는 것 정도가 전부다.
23구 내에서는 토시마구와 함께, 치안이 안좋기로 악명이 높은데 이유는 크게 세가지이다. 아키하바라(북부) - 오카치마치 - 우에노 - 아사쿠사로 이어지는 유흥가 중심의 관광지를 끼고 있다는 점, 풍속법에 의한 관리로 세력이 크게 줄긴 했지만 아직까지 명맥을 잇고 있는 집창촌인 요시와라의 존재, 그리고 동동경의 중심지이면서도 위와 같은 이유로 불법체류 혹은 유흥가에서 일하는 저학력 외국인이 많은 편이다.[3] 일용직 노동자나 노숙자들을 위한 간이 숙소가 몰려있는 산야(山谷)[4] 도 이곳에 있다.
오사카와 비교를 하자면, 판자촌이 몰려있는 니시나리구와 난바로 대표되는 관광지 나니와구를 합친 것과 비슷한 분위기라고 볼 수 있다.
이 세가지 이유는 서동경의 도시마구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동동경의 다이토, 서동경의 도시마로 중심지 2대 마경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가지고 있다. 범죄관련해서 아다치구도 심하지 않냐는 의견이 있는데, 아다치구는 애초에 동동경의 대표적인 베드타운이다보니 인구수가 거의 3배차이가 날 정도로 타이토 토시마와는 비교도 안된다. 그러다보니 건수가 많은거랑 과거 저소득층을 위한 단지에서 엽기적인 살인등이 있어서 이미지는 강하지만 실제로 범죄율로 따지면 위 두구가 압도적이다.
2. 출신 인물
- 산유테이 엔라쿠(5대)
- 아마미 유키
- 아사쿠라 다이스케
- 야마시타 기요시
- 에노모토 다케아키
- 오자와 이치로
- 오치아이 코지
- 이토 타츠야
- 카라사와 토시아키
- 카지와라 잇키
- 타노나카 이사무
- 타카테라 시게노리
3. 기타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의 작중 배경이 이곳이며, 반다이와 에폭 본사가 코마가타에 위치해 장난감 및 서브컬처계에선 성지로 손꼽힌다.
[1] 추계인구 2020년 1월 1일 기준[2] 자유민주당 출신으로 다이토구의원, 도쿄도의원을 지냈다.[3] 특히 우구이스다니역 주변이 심각한 편이다.[4] 만화 내일의 죠의 배경 무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