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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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마구의 중심, 이케부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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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마구에 위치한 릿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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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도쿄도에 속하는 23개의 특별구 중 하나. 도쿄구부의 북서쪽에 위치한다. 명칭은 무사시노쿠니 시절 지금의 도쿄 도심지역까지 관할(에도시 설립 이전까지)했던 도시마군(豊島郡)에서 유래되었다.
도시마구의 지리적, 경제적 중심지 이케부쿠로는 야마노테선의 번화가 시부야-신주쿠-이케부쿠로 라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JR에 도부, 세이부까지 사이타마와 도쿄 서북부에서 통근 및 통학하는 수요를 쓸어담고 있다. 덕분에 이케부쿠로역에 위치한 세이부백화점[3] 은 일본 내 백화점 매출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세이부 외에도 역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서 루미네, 마루이, 그리고 도부백화점도 열심히 장사 중이다.
과거에는 이케부쿠로 처럼 유명한 도시가 있어도 크게 인기가 많은 지역은 아니였지만 2010년대 들어와서 부터는 재개발과, 도쿄도 '교육도시 계획' 등으로 주오구, 스미다구와 더불어 도쿄내에서 가장 시세가 급등한 지역이다.#
또한 대형 프랜차이즈와 상업시설들도 계속해서 늘어날 예정이며, '도쿄국제대학'의 새 캠퍼스 또한 도시마구에 건설될 예정이라 최근 5년간 살고싶은 마을랭킹 5위내에 이케부쿠로가 계속 랭크인 되고 있다.#
2. 출신 인물
3. 여담
- 도시마구와 애니메이트에서 공동 제작한 홍보 영상.
치안이 지역에 따라 극단적으로 상반된 곳으로 유명하다. 분쿄구와 근접해 있으며 가쿠슈인이 위치해 있는 조시가야나 메지로 부근은 일본내에서도 치안이 우수한 부촌지역이며 카나메초, 센카와, 시나마치 또한 23구 평균 수준으로 치안이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이케부쿠로 지역의 경우는 대도시 특성상 범죄율이 상당히 높다. 실제로 도시마구에서 일어나는 범죄의 9할은 이케부쿠로 부근에서 일어난다고 한다.
또한 범죄율에 관해서는 흔한 편견과는 달리 신주쿠는 상대도 안될정도로 큰 차이로 23구 1위이고 그 대부분이 이케부쿠로에 집중되어 있다. 이유는 몇가지 있을수 있으나, 신주쿠의 경우는 워낙 큰 돈이 왔다갔다 하는 곳이라 야쿠자라던가 밤의 세력들이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서 자체적으로 치안을 관리하는 편이다. 근데 이에 비해서 이케부쿠로는 환락가로써도 다소 급이 떨어지는 편이라 일반적인 일본인들의 이미지는 상경해서 돈 없는 애들이 가는 곳이라는 느낌이다. 결국 저소득층의 환락가인데다가 (순수한 의도는 아니지만)이러한 밤의 치안을 맡아줄 야쿠자도 돈이 안 돼서 방치하다보니 슬럼화 되었기 때문에 그렇다.
외국인 인구 또한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지역인데 주로 이케부쿠로, 카나메초, 시이나마치 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미국인, 중국인, 영국인, 프랑스인등의 인구는 증가중이며 한국인의 인구는 감소중이다.#[4]
어르신들의 하라주쿠라 불리는 스가모역 역시 도시마구에 속한다. 교육시설로는 가쿠슈인과 릿쿄대학, 도쿄음악대학이 이곳에 위치한다.
서울의 동대문구와 자매결연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일본 공산당의 정치인인 키라 요시코가 여기 있는 사회적 기업에서 일했다고 한다.
4. 관련 문서
[1] 추계인구 2020년 1월 1일 기준[2] 자유민주당 출신으로 도시마구의원, 도쿄도의원을 역임했다.[3] 현재 세이부 철도와는 별개의 회사이다.[4] 도시마구 외에도 일본 전체 한국인 거주자는 계속해서 감소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