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구이스다니역
일본 도쿄도 다이토구에 있는 철도역.
1. 개요
JR 히가시니혼의 역으로 야마노테선과 케이힌토호쿠선이 운행 중이다.
1986년 어느 날의 우구이스다니역.
2. 승강장
야마노테선 승강장엔 홈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케이힌토호쿠선의 쾌속열차 와 우츠노미야선, 타카사키선 열차는 이 역을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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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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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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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4번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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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힌토호쿠선 기둥식 역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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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노테선 역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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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힌토호쿠선 역명판
3. 주변 시설
북쪽 출구에 주요 시설이 몰려있다. 도토루 커피, 맥도날드, 마츠야 등 웬만한 건 북쪽 출구로 나가야 편히 이용한다. 남쪽 출구는 우에노 공원과 연결되어 있어 편하게 갈 수 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이곳이 동경의 대표적인 사창가로 알려져 있는 걸 넘어서서 에도 시대 유명한 유곽촌인 요시와라 유곽이 존재했던 장소라고 알려져 있는데, '''엄연히 틀린 얘기다.''' 요시와라 유곽터는 도쿄도 다이토구 센조쿠 3쵸메와 4쵸메의 일부이며 센소지 근처 요시와라 유곽터가 있던 장소에만 사창가가 운영되고 있다. 실제로 이 동네에 내려보면 보이는건 러브호텔밖에 없고 사창가 비슷한 분위기도 느낄수 없을 것이다. .
왜 이런 오해가 생겼는지 모르는데 이 동네는 가게 차려서 접객하는 점포형 풍속이 거의 없다. 단순히 러브호텔만 많을 뿐이다. 여기서 발생하는 성매매는 보통 전화해서 호텔로 부르는 방식인 일명 딜리버리 헬스[1] 방식이 대다수다. 따라서 사전정보 아무것도 없이 그냥 사창가라는 소문을 듣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이곳을 방문해봤자 아마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2] 동경 지역에서 사전정보 없이 점포형식으로 들어가서 성매매를 할수 있는 곳은 여기가 아니라 이케부쿠로나 조금 떨어져있는데 있는 센조쿠 정도이다. 그리고 애초에 속인주의를 채택하는 한국 법률상, 해외라고 해도 성매매는 불법이기도 하다.
고독한 미식가에서 이노가시라 고로가 방문한 적이 있다. 물론 사창가엔 관심없고 먹으러...
JR선만 타고 아사쿠사 쪽으로 가고 싶다면 우에노역 외에도 이 역에서 내려서 20분 정도 걸어도 갈 수 있다. 경사도 없고 중간에 육교 하나를 건너면 생각보다 금방 간다. 단 이 쪽은 센소지 뒤쪽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절 외에 가미나리몬이나 나카미세는 오히려 멀다. 이 쪽은 우에노역에서 걷든가 긴자선 다와라마치역 혹은 아사쿠사역으로 가는 게 낫다. 센소지 호조몬까지는 우구이스다니역 남쪽 입구 기점으로 2.1km, 우에노역 주개찰구 기점으로 2.3km이다.
4. 일평균 승차량
[1] Delivery Health, 일본에서는 デリヘル(데리헤루)라고 부른다.[2] 다만 도쿄에서도 데리헤루로 널리 알려진 지역임에는 틀림없다. 사사키 조의 소설 경관의 피를 보면 이곳이 유흥이라는 점에서 역사가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2018년 영화 불능범(不能犯)에서 마노 에리나가 데리헤루 업소녀로 나오는데, 배경으로 바로 우구이스다니역이 등장한다. 역 북쪽과 남쪽 출구 사이 골목은 러브호텔로 가득하고, 대로변에 있는 무료안내소(無料案内所)가 바로 데리헤루 업소 및 해당 업소 여성을 홈페이지 등으로 선택하고, 업소 여성과 만날 부근 러브호텔을 알선해 주는 곳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곳이 (외국인에게도 호객행위를 하는) 가부키초 같은 거대한 유흥가는 아니기 때문에 혹시나 그런 곳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외모와 일본어에서 대부분 걸러져서 정중히 나가달라는 요청을 받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