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란 침공/우두머리/키린 토 성채
1. 개요
달라란 침공의 우두머리 중 '''5지구 키린 토 성채'''에서만 출현하는 우두머리를 정리한 글.
9번째 우두머리부터 마지막 12번째 우두머리까지는 마법학자 노로아 → 대마법사 바르고스 → 대마법사 칼렉 → 대마법사 카드가 순으로 고정되어 있다. 이들은 3마나로 시작한다.
1.1. 기록관 오쉬
'''대악당 라팜''': 아, 달라란의 기록관이군. 죽은 자들의 기억을 전승하고 있구나.
1.1.1. 대화 로그
- 조우 (공통)
>기록관 오쉬: 침입자라고요? 여기에? 의외군요.
>라카니슈: 태울 게 정말 많구나!
>라카니슈: 태울 게 정말 많구나!
- 조우 (테칸)
>아, 당신이로군요. 정말 최악이라고 들었는데.
- 조우 (타락한 조지)
>비극적인 영웅이군요. 결말이 좋지 않을 거예요.
- 감정 표현 대응
>하암... 식상하군요.
- 플레이어가 시간을 끌 때
>악의 연대기 제3권? 아냐...
>이 모든 게 너무나 익숙해요.
>분명 어디선가 이에 대해 읽어봤는데...
>이 모든 게 너무나 익숙해요.
>분명 어디선가 이에 대해 읽어봤는데...
- 영웅 능력 '반복되는 역사' 사용
>역사는 반복되는 법이죠.
>벌써 잊어버린 건가요?
>아, 이렇게 역사는 또 흘러가죠.
>벌써 잊어버린 건가요?
>아, 이렇게 역사는 또 흘러가죠.
- 영웅 능력 '반복되는 역사'로 비용 8 이상 하수인 소환
>이 자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어요.
>우린 망각의 노예죠.
>우린 망각의 노예죠.
- 오쉬가 전설 하수인 소환
>역사는 저자를 길이 기억할 거예요.
- 플레이어가 연속성 방해기 사용
>시간을 함부로 다루면 위험해요.
- 플레이어가 시간 왜곡 사용
>시간도 가끔은 예측을 벗어나는군요.
- 플레이어가 켈투자드 소환
>어둠에 물들어버리다니, 애석하군요.
- 처치
>으아아아악!
- 플레이어 패배
>뭔가... 익숙한 느낌이네요.
1.1.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1.1.3. 사용 덱 & 공략
전형적인 부활사제 덱을 사용한다. 마법사나 주술사라면 변이계열 주문이 특효고, 아니라면 실바나스나 흑요석 석상과 주문석으로 사기치기 전에 빠른 템포로 밀어야 한다.
1.2. 사령관 볼란
원작에서도 플레이어들에게 각종 퀘스트를 주는 NPC로 등장한다.
1.2.1. 대화 로그
- 조우 (공통)
>거기! 젊은... 모험가님!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조우 (선장 유도라)
>불페라님, 죄송하지만 저흴 도와주실 수 있으십니까?
- 감정 표현 대응
>이야기는 퀘스트를 완료하신 뒤에 하시죠.
- 플레이어가 시간을 끌 때
>달라란에는 크고 작은 문제들이 가득합니다. 도움은 언제나 환영이죠.
>당신 같은 모험가를 찾게 되어 정말 다행이군요!
>제가 직접 나설 수도 있지만, 일을 위임하는 게 제 적성에 더 맞더라고요.
>당신 같은 모험가를 찾게 되어 정말 다행이군요!
>제가 직접 나설 수도 있지만, 일을 위임하는 게 제 적성에 더 맞더라고요.
- 볼란의 1번째 턴 시작
>이 도시는 언제나 일손이 모자랍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퀘스트 완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상을 고르세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보상입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보상입니다.
- 처치
>왜...?
- 플레이어 패배
>퀘스트는 아주 위험한 활동이랍니다. 또 도전해보실 분?
1.2.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1.2.3. 사용 덱 & 공략
미궁 탐험의 옳챙이 포지션을 계승한 우두머리.
영웅은 면역 상태고, 0코스트의 '퀘스트' 주기 영능을 가지고 있다. 시작 시 무작위 퀘스트를 하나 주고, 그걸 완료하면 보물 3개 중 하나를 발견하여 내 모험 모드 덱에 추가할 수 있게 되고, 직후 볼란이 터지며 끝난다.
[ 멀록 처치 퀘스트 ]
[ 놀 처치 퀘스트 ]
[ 곰의 간 획득 퀘스트 ]
[ 오아시스 무쇠턱거북 지키기 퀘스트 ]
[ 식물 처치 퀘스트 ]
1.3. 릴라옐 선티어
1.3.1. 대화 로그
- 조우
>너 같은 녀석에게 낭비할 시간은 없어.
- 감정 표현 대응
>너 자신처럼 너의 말들도 흔적 없이 사라질 거다.
- 플레이어가 시간을 끌 때
>이 떠다니는 바위를 너희는 왜 차지하려 하지?
>얼마나 더 소란을 피우려는 거지?
>너희 족속은 정말 역겨워.
>얼마나 더 소란을 피우려는 거지?
>너희 족속은 정말 역겨워.
- 영웅 능력 '깜찍한 차원문/거대한 차원문' 발동
>아가들아, 이리 나오너라.
>균열 사이에서 뭐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지.
>작지만 금세 모이지.
>싸움은 머릿수가 중요하지. 그래서 내가 이기는 거야.
>얕보지 않는게 좋을 거야.
>내 진짜 능력은 너에겐 과분해.
>균열 사이에서 뭐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지.
>작지만 금세 모이지.
>싸움은 머릿수가 중요하지. 그래서 내가 이기는 거야.
>얕보지 않는게 좋을 거야.
>내 진짜 능력은 너에겐 과분해.
- 릴라옐이 차원문 주문 사용
>좀 더 거대한 녀석을 불러볼까?
- 플레이어가 차원문 주문 사용
>정말 놀라워.
- 플레이어가 비용이 1인 하수인 소환
>아, 귀엽네.
- 플레이어가 비용이 10인 하수인 소환
>너보단 훨씬 대단해 보이네.
- 플레이어 패배
>이렇게 순조로울 줄은 몰랐는데.
1.3.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1.3.3. 사용 덱 & 공략
1.4. 마법학자 노로아
'''대악당 라팜''': 만반의 준비를 해라. 아주 빨리 움직여야 할 테니.
1.4.1. 대화 로그
- 조우
>마법학자 노로아: 째깍째깍...
>라카니슈: 태울 시간은 충분하다.
>라카니슈: 태울 시간은 충분하다.
- 감정 표현 대응
>나불댈 시간도 부족할텐데?
- 플레이어의 1번째, 2번째 턴 시작
>어머,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고민할 시간도 없을걸?
>시간은 널 기다려주지 않아.
>고민할 시간도 없을걸?
>시간은 널 기다려주지 않아.
- 마법학자 노로아의 1번째 턴 시작
>걱정 마. 빨리 끝내줄게.
- 시간 초과
>너무 빠른가?
>예상한 것보다 더 당황하는데?
>포기한 거야?
>생각할 시간도 부족하지?
>서둘러야 할 거야.
>시간은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아.
>예상한 것보다 더 당황하는데?
>포기한 거야?
>생각할 시간도 부족하지?
>서둘러야 할 거야.
>시간은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아.
- 플레이어가 시간 왜곡 사용
>뭐, 그런 방법으로 시간을 더 벌 순 있겠네.
- 플레이어가 템퍼루스 소환
>꽤 영리하네. 마음에 들어!
- 플레이어가 노즈도르무 소환
>아, 노즈도르무라니. 일상적이네.
- 처치
>시간이... 없다니!
- 플레이어 패배
>시간은 무한하지. 넌 그렇지 않지만.
1.4.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1.4.3. 사용 덱 & 공략
영웅 능력인 시간 제한은 플레이어 턴을 25초로 만드는 것으로, 노즈도르무의 15초에 비하면 넉넉한 편이기 때문에 빠른 플레이에 익숙한 플레이어라면 큰 페널티는 아니다. 문제는 노로아가 극단적인 비밀법사 덱을 들고 나온다는 것으로, 각종 카드가 틀어막히는 것은 물론 비밀의 이펙트(...) 딜레이 때문에 턴 제한이 빡빡하게 느껴지기 쉽다. 또한 한 턴에 시간이 많이 필요한 콤보 덱은 위력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다.
카드의 대부분이 비밀이지만 자기 하수인을 불리는 비밀들 때문에 초반 필드가 제압당하고 어? 어? 하는 사이에 맞아죽을 수도 있다. 초반 손패는 비밀에 걸려도 괜찮은 저비용 카드 위주로 잡고 템포 플레이를 따라가면 된다. 어떻게든 상대의 비밀을 어느 정도 박살내면서 기세를 타기만 하면 그 이후로는 쉽다. 영능이 시간 제한 패시브에 쓰이기 때문에 난이도 자체는 낮은 편.
다만 스마트폰성능이 낮아서 일반적인 행동(카드내기, 전함쓰기)를 할때에도 렉이 발생한다면 이 보스만큼은 PC에서 잡자.. 모바일에서는 아무리빨리해도 카드 두세장 내는동안 턴이끝난다. 내턴시작하자마자 턴넘김당하는것을 볼수도있다. (서버시간기준 25초기때문에 상대영웅(보스)이 카드를 다내고 턴종료를 한 시점으로부터 25초이므로 사용자는 카드이펙트 구경다하고나면 턴이 끝난다)
주의해야 할 카드는 비밀지기, 에테리얼 비전술사, 비밀결사 수정배달부. 비밀과 시너지가 있는 카드들인데다 갈라지는 환영, 복제 등으로 자꾸 필드에 돌아오기 때문에 제때 잡지 못하면 골치아파진다. 특히 상대 필드에 에테리얼이 있고 비밀이 죽어라고 걸려 있는데 내 필드가 밀리고 있으면 게임 던지고 싶어질 수 있다(...).
재미있게도 진짜로 노즈도르무가 소환될 경우 역으로 시간제한 효과가 없어진다. 노즈도르무는 모험 모드에서는 시간 제한 효과가 적용되지 않게 조정되었는데,[1] 이 '시간 제한 효과가 없다'라는 대전제가 노즈도르무의 효과로 처리되어 영웅 능력을 덮어씌우는 것으로 보인다.
2019.09.14기준 언제패치인지는 모르나 모험모드중 노즈도르무를 낼경우 밧줄이 타기시작한다.
1.5. 대마법사 바르고스
'''대악당 라팜''': 바르고스는 아주 뛰어난 마법사지. 분명 소매에다 카드를 숨기고 다닐 거다.
1.5.1. 대화 로그
- 조우
>너의 침략은 여기서 끝이다.
- 감정 표현 대응
>키린 토의 대마법사를 상대하고 있다는 건 알고 있겠지?
- 플레이어가 시간을 끌 때
>왜 냉기 마법사들만 항상 재미를 보는 거지?
>이 룬들을 만드는 데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 알고 있나?
>새로운 비전 주문을 고안해봐야겠군.
>이 룬들을 만드는 데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 알고 있나?
>새로운 비전 주문을 고안해봐야겠군.
- 영웅 능력 '비전 룬' 사용
>진정한 힘을 보아라. 비전의 힘을!
>비전의 힘은 언제든 불러낼 수 있다고.
>나에겐 지극히 쉬운 일이지.
>이거면 적절하겠군.
>봐주지 않아.
>비전의 힘은 언제든 불러낼 수 있다고.
>나에겐 지극히 쉬운 일이지.
>이거면 적절하겠군.
>봐주지 않아.
- 대마법사 바르고스가 비전 주문 사용
>비전의 힘이다!
>키린 토의 힘을 보여주마!
>키린 토의 힘을 보여주마!
- 대마법사 바르고스가 주문 공격력 하수인 소환
>가끔은 나도 주문을 시전할 때 도움이 필요하지.
- 대마법사 바르고스가 알루네스 장착
>내가 바로 키린 토의 힘이다!
- 플레이어가 비전 주문 사용
>아, 내 저서들 중 한 권은 보았나?
- 플레이어가 말리고스 소환
>이번에도 널 막고야 말겠다, 말리고스!
- 플레이어가 칼렉고스 소환
>칼렉고스! 왜 제게 맞서려는 겁니까!
- 플레이어가 대마법사 하수인 소환[2]
>넌 어느 단체 소속이지?
- 플레이어 패배
>아, 정말 아까웠거늘...
1.5.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가져올 수 있는 주문에는 영문명에 'arcane'이 들어가는 신비한 화살, 상급 신비한 화살, 신비한 지능, 신비한 폭발, 비전 작렬이 있다.
1.5.3. 사용 덱 & 공략
하수인으로 등장하는 바르고스와는 별로 상관이 없는 능력을 선보인다. 덱에는 주로 주문 공격력을 올리는 하수인들이 들어 있고, 0코스트 영웅 능력으로 매 턴 비전 주문 1개를 수급한다. 주문이 무한히 들어오므로 주문력 하수인들을 자를 수 있는 필드 정리 능력과 더불어 게임을 적절히 빨리 끝내는 센스가 필요하다. 자칫하면 하수인들은 잘 정리해 놓고 계속 들어오는 주문 피해가 누적되어 명치가 터질 수도 있다(...).
'특제 유인원 구슬'을 고르고 올라왔다면 상당한 도움이 된다. 바르고스전에서 명치에 꽂히는 주문은 주로 신비한 화살, 상급 신비한 화살인데 면역 상태의 무클라가 이들 기술을 잘 받아주는 몸빵이 된다. 5라는 든든한 공격력으로 바르고스의 주문 공격력 하수인들을 쉽게 처리하는 것은 덤.
1.6. 대마법사 칼렉
성우는 김영선.'''대악당 라팜''': 조심해라! 칼렉은 사실 푸른용이다. 어차피 다들 알고 있겠지만.
'''대악당 라팜''': 칼렉은 인간의 형상을 취하고 있는 푸른용이다. 날개를 펼칠 틈을 주지 마라.
'''대악당 라팜''': 칼렉은 용족들을 소환해 널 박살내려고 할 거다! 하지만 걱정 마라. 그동안 난 무사할 테니.
'''대악당 라팜''': 칼렉은 마법의 대가다. 신속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널 반으로 가르는 마술도 보여줄 거다.
1.6.1. 대화 로그
- 조우
>두려움에 떨어라, 침입자여!
- 감정 표현 대응
>이렇게나 어이가 없는 말은 오랜만에 듣는군.
- 플레이어가 시간을 끌 때
- 대마법사 칼렉의 1번째 턴 시작
>네가 지금 무슨 짓을 저지르고 있는지 알고는 있는가!
- 대마법사 칼렉의 2번째 턴 시작
>달라란은 누가 훔칠 수 있는 장난감 같은 곳이 아니다.
- 대마법사 칼렉의 3번째 턴 시작
>달라란은 너 또한 받아들일 수 있었거늘.
- 영웅 능력 '칼렉고스의 분노' 사용
>칼렉고스의 분노를 맛봐라!
>용족의 분노를 똑똑히 보아라!
>내 앞에 전율하라!
>감당할 수 없는 힘을 다루려고 하는구나.
>비전의 힘이 내 명을 따른다.
>이 도시는 내가 지킨다.
>용족의 분노를 똑똑히 보아라!
>내 앞에 전율하라!
>감당할 수 없는 힘을 다루려고 하는구나.
>비전의 힘이 내 명을 따른다.
>이 도시는 내가 지킨다.
- 대마법사 칼렉이 용족 하수인 소환
>동족들이여, 저에게로!
- 대마법사 칼렉이 말리고스 소환
>마법의 지배자란 어떤 존재인지 보여주마.
- 플레이어가 말리고스 소환
>말리고스 님, 당신이 다시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
- 플레이어가 알렉스트라자 소환
>알렉스트라자 님,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 플레이어가 이세라 소환
>아, 이세라 님. 여기서 다시 뵙게 되는군요.
- 플레이어가 노즈도르무 소환
>시간의 지배자시여, 다시 뵙게 되었군요.
- 플레이어가 데스윙 소환
>파괴자와 손을 잡다니, 정녕 너에겐 도의란 없는 것이냐!
- 플레이어가 마법사 주문 사용
>넌 그저 풋내기일 뿐이다.
- 플레이어가 비전 주문 사용
>널 인도할 훌륭한 스승이 있었더라면.
>자질이 있구나. 그걸 낭비하고 있어 애석하군.
>자질이 있구나. 그걸 낭비하고 있어 애석하군.
- 플레이어가 리치 여왕 제이나로 영웅 교체
>제이나?! 어... 이건 좀 뜻밖인데.
- 플레이어 패배
>넌 보랏빛 요새에서 아주 긴 시간을 보내야 할 거다.
1.6.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1.6.3. 사용 덱 & 공략
덱에 주문을 푸짐하게 넣어 사용한다. 하수인으로는 본인의 본모습인 칼렉고스, 이전 푸른용군단 수장인 말리고스까지 쓴다.
직전 상대인 바르고스가 영능으로 주문을 무한 수급하고 하수인으로 주문 공격력을 충당했다면, 칼렉은 반대로 덱에 주문을 왕창 넣어온 다음 '''영웅 능력으로 주문 공격력을 무한 누적시키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견딜 만하지만 5중첩 이상부터는 모든 주문이 말리 콤보급의 위력이 나오고, 중첩이 더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사소한 주문조차 필살의 위력을 지니게 된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칼렉의 인공지능이 구려서 주문 공격력 누적을 반드시 매 턴 시키는 것은 아니라는 점과 본체 딜보다 필드 정리를 우선하는 패턴이라는 것. 그래도 시간을 끌면 끌수록 불리함이 누적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일찍 칼렉의 손패를 소모시키면서 두들겨패 놓는 것이 좋다.
단일 주문을 하수인 정리에 적극 사용하지만 명치를 아예 안 때리는 것은 아니다. 피해가 10도 넘게 들어오는 불의 땅 차원문에 한 대 맞고 나면 정신이 멍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유의해야 할 것은 폭발의 룬 비밀로, 후반부에 발동하면 하수인이 날아가는 게 문제가 아니라 남는 딜이 고스란히 명치에 꽂히므로 무척 위협적이다. 비밀을 해제할 수단이 있다면 어떻게든 해제하고, 아니라면 이를 악물고 맞자.
알아둘 것이 하나 있는데 무한 중첩되는 칼렉고스의 주문 공격력은 칼렉고스 자체에 누적되는 것이 아니라 칼렉고스의 영웅 능력에 누적된다. 만약 칼렉고스의 영능 자체를 바꿀수 있는 수단을 사용한다면 그 순간 칼렉고스는 고자가 되니 이 점을 참고하자.
1.7. 대마법사 카드가
'''대악당 라팜''': 카드가는 키린 토를 이끌지. 그를 달라란에서 쫓아내면 아주 큰 승리를 거둔 셈이다.
'''대악당 라팜''': 카드가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마법사 중 하나다. 네가 먼저 상대할 기회를 주지.
'''대악당 라팜''': 카드가는 강력하지만 산만한 게 약점이지. 주의를 분산시켜 봐라.
'''대악당 라팜''': 카드가는 똑똑하다. 그러니 더 똑똑해라. 그리고 강력하다. 그러니... 반칙을 써라.
1.7.1. 대화 로그
- 조우
>라팜에게 그의 계획이 실패했다고 전하시오.
- 신비로운 지혜의 공을 선택한 후 조우
>이야, 머리가 아주 좋군! 하하하.
- 감정 표현 대응
>대화를 나눌 때는 아니지만... 안녕하시오!
- 플레이어가 시간을 끌 때
>천천히 하시오. 뭐, 당신은 이미 포위되었지만.
>혹시 '항복' 버튼을 찾는 거라면 내가 알려주겠소.
>아주 잘하고 있소! 너무 거들먹거리는 걸로 보였나? 다행이군.
>혹시 '항복' 버튼을 찾는 거라면 내가 알려주겠소.
>아주 잘하고 있소! 너무 거들먹거리는 걸로 보였나? 다행이군.
- 영웅 능력 '정령 소환' 사용
>마법을 정말 좋아하는 정령들이라오.
>이것들은 꽤 쓸모가 있다오.
>이 녀석들은 내가 얼마든지 불러낼 수 있지.
>원한다면 이 정령은 당신이 도시를 둘러볼 수 있도록 안내해줄 거요.
>이것들은 꽤 쓸모가 있다오.
>이 녀석들은 내가 얼마든지 불러낼 수 있지.
>원한다면 이 정령은 당신이 도시를 둘러볼 수 있도록 안내해줄 거요.
- 대마법사 카드가의 전장에 키린 토 정령이 있을 때 주문 사용
>괜찮은 주문이군.
>아, 훌륭한 주문이오!
>아, 훌륭한 주문이오!
- 플레이어가 신비로운 지혜의 공의 효과로 살아남음
>저 머리만 아니었어도...
- 처치
>도시가...
- 플레이어 패배
1.7.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소환: 난 키린 토를 섬긴다.''(I serve the Kirin Tor.)''
공격: 힘이 넘쳐난다.''(Power surges!)''
소환: 언젠가 저는 메디브님처럼 될 겁니다!
공격: 이것도 시험입니까?
1.7.3. 사용 덱 & 공략
달라란 침공의 마지막 우두머리. 키린 토의 수장답게 온갖 마법사 주문과 주문을 생성하는 하수인들, 불꽃꼬리 전사로 구성된 덱을 사용한다. 영웅 능력으로 주문을 1번 더 발동시켜주는 2/3 정령을 소환하는데, 이 정령들은 각자 카드가가 사용한 주문을 한 번씩 따라하는 특징이 있다. 직전 상대인 칼렉고스가 주문의 깡파워로 승부한다면, 카드가는 주문이 여러 번 반복되는 효과로 승부하는 셈. 여기에 대마법사의 수습생 하수인은 사용된 주문을 덱으로 섞어넣으므로 자칫 일이 꼬이면 무한히 여러 차례 반복되는 주문들에 그야말로 떡실신당할 위험이 있다.
카드가 공략의 핵심은 당연히 영웅 능력으로 나오는 정령들을 제때 잘라먹는 것이다. 그 점에서 가장 유용한 보물은 로켓 배낭으로, 모든 하수인이 속공을 받고 튀어나가기 때문에 스탯이 2/3으로 평범한 정령들을 쉽게 잡아먹을 수 있다. 수많은 양초 역시 정령들이 누적된 필드를 쉽게 정리할 수 있어 평판이 좋다. 필드 싸움에 몰빵하든, 광역 정리수단을 사용하든 정령을 치우지 않으면 카드가는 악랄한 강력함을 자랑한다. 정령이 늘어날수록 주문 위력이 2배, 3배가 되는 것은 물론 불의 땅 차원문처럼 소환 효과가 있는 주문은 단순히 주문 위력 증가 이상의 이점을 누리게 된다. 필드를 잘 장악한 것 같아도 후반에는 영웅 능력 + 눈보라 or 불기둥으로 단숨에 필드가 밀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카드가의 덱은 주문 위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모든 카드를 무작위 전설로 바꾸어버리는 황금 양초를 쓰면 카드가가 영능으로 소환한 정령들은 바닐라 2/3 하수인이 되고 주문으로 필드를 잡아 압박하는 게 없어지기 때문에 난이도가 굉장히 내려간다. 첫번째 사도 린으로 포식자 아자리를 뽑아내 주문을 비롯한 카드들을 모두 없애고 탈진딜로 잡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역으로 리치왕에서 서리한을 꺼낸 다음, 서리한으로 정령을 잡아먹고 소환하면 내 주문이 정령의 수만큼 발동된다!
서리한으로 정령 3마리를 먹은다음 꺼내면 카드가에게서 스트레스 받은만큼 사기를 칠 수 있다.
[1] 사실 원래 모험모드에서도 일반모드처럼 시간제한이 존재했었다. 그런데 초창기 모험 모드 검은바위 산 당시, 엄청 긴 대사를 치는 우두머리 대법관 그림스톤이 항상 덱에 들어있는 노즈도르무를 꺼냈다 하면 대사 치는 연출이 나오는 동안 플레이어 턴까지 다 잡아먹어버려 어이없게 지는 경우가 있었다. 이 때문에 패치로 모험 모드에서는 시간 제한을 없애고 노즈도르무는 효과가 발동하지 않도록 바뀐 것이다.[2] 기본 카드인 '대마법사'를 포함하여 대마법사 바르고스, 대마법사 아루갈, 대마법사 안토니다스.[3] 칼렉이 키린 토 6인의 의회 자리를 맡은 것도 제이나가 달라란이 호드의 일원들을 다시 받아들이려는 것에 반발하여 키린 토를 탈퇴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