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통합신공항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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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북도 군위군 소보면, 의성군 비안면에 만들어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철도 접근성 개선을 위해 계획된 철도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고 기획재정부 실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되어 예타를 통과할 경우 사업의 실시가 확정된다.
현재 불리는 이름은 가칭으로,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줄여서 공항철도라고 부르며, 향후 실제로 사업이 진행 및 개통될 경우 인천국제공항철도가 간선철도명으로 '인천국제공항선'으로 표기된 사례를 감안해 '대구경북공항선'정도의 명칭이 제정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본래 계획된 여객철도 외에 현재 대구에 주둔하고 있는 K-2 공군기지의 중요성과 현재 운영되고있는 K-2인입선의 사례를 보아 군용철도 및 화물철도의 역할을 수행할 듯 보인다.
2. 상세
서대구역에서 출발하여 구미, 신공항을 거쳐 의성역까지 가는 총 연장 66.8km의 철도이다. 서대구KTX와 칠곡 지천까지 5.5㎞는 기존 경부선 철로를 활용하며 칠곡 지천~통합신공항~의성역 61.3㎞은 신규 건설한다. 신규건설 구간 중 34.9㎞는 터널, 3.1㎞는 교량이다. 정거장도 서대구역, 의성역은 기존 만들어진 플랫폼을 재활용하며 동구미역,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역 2개소만 새로 신설한다. 열차는 준고속열차가 투입되며 평균 152㎞/h로 달려 서대구역에서 통합신공항까지 20분만에 도달한다. 사업비는 단선 건설시 1조 5천억원, 복선 건설시 2조원이 소요되며 경상북도 자체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용편익(B/C)은 단선의 경우 0.64, 복선은 0.82로 추정된다. 수요는 2030년 하루 6천449명, 2040년 7천55명, 2045년 7천364명으로 예측됐다. 2045년 기준 연간 269만 명 규모로 분석되었다.
KDI 공식자료는 아니고 자체 조사긴 하지만 B/C결과 교행이 가능한 복선이 단선보다 높은 수치를 냈기에 복선이 좀 더 가능성이 있으며, 권영진 대구시장이 서대구, 동대구 경유를 밝혔기에 동대구 경유 착발도 가능할 전망이다. 노선상에 지천역도 포함되나 분기점에 위치한 신호장 역할만 하고 여객열차는 정차하지 않는다. 동구미역은 구미국가산업단지과 연계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경부선 경유 구간인데, 지천~서대구간은 이미 경부선만으로 선로용량이 빠듯한데다 광역전철 계획까지 있는 구간이라 어떻게 선로용량을 확보할 것인지 의문이다.
최근 국토부에서 전액 국비로 건설 및 운영되는 일반철도 대신 건설비로 국비 70%, 시비 30%가 투입되고 대구, 경북이 운영적자를 보전해야하는 광역철도 사업을 요구했다.#
3. 효과
중앙선 복선전철 개량사업 때 대구경유가 무산되고 영천경유로 확정되면서 대구 시민들이 철도로 안동시 등 경북 북부 지역으로 이동하기가 불편했었다. 하지만 공항철도가 서대구역에서 중앙선과 연결시켜주면서 이같은 문제점은 나아질 전망이다. 또한 서대구역에서 대구산업선이 건설될 예정이고 이후 2단계로 창원산업선이 건설되면 수도권에서 영남지방을 거쳐 부산으로 이어지는 또 하나의 한반도의 종단 철도축이 형성된다. 참고로 지천역에서 분기하여 신공항쪽으로 갈 계획이지만 지천역 대신 금호지구를 경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4. 역 목록
'''※ 역명은 전부 가칭이며 역과 관련된 정보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역은 총 4곳으로 구성되며, 서대구역, 의성역을 제외한 2곳은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 여객/화물취급
[1] 지선개통 , 지선으로 개통할 가능성이 있으나 불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