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
西大邱驛 / Seodaegu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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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광역시 서구 북비산로 55 (이현동)[2] (행정동으로는 상중이동)에 있는 경부선의 '''개업예정''' 철도역이자, 경부고속지선의 역이다.[3] 계획중인 대구산업선의 기점인 철도역. 지천역과 대구역 사이에 2021년 3월 11일 준공될 예정이다. 2010년대부터 서대구역,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 시도 등 떡밥은 계속 있어왔기에 이미 지역에서 인지도는 어느 정도 있는 역. 또한 2023년 개통될 대구권 광역철도의 정차역이며, 추후 대구 도시철도 4호선의 서대구역 지선 종착역으로 계획되고 있다.
2. 역사
1991년, 화물 터미널역으로 예정되어 화물 야적장과 승강장, 사무소 역할을 할 역사가 준비되어 있었으나, 화물은 가천역과 양산화물역으로 가버리고 덤으로 2010년, 신동화물역이라는 새 역이 생기면서 근래에도 공터에 상단의 건물 한 동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었다.[4] 현재는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의 형태로 되어 있지만, 자세히 보면 본선 옆으로 선로 한 가닥씩을(부본선) 더 뽑아낼 수 있는 부지가 마련되어 있어 최소한 2면 4선식의 형태로 지으려고 했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대구역, 동대구역처럼 여객취급 계획도 있었던 듯 굳건히 잠긴 건물 안에는 아직도 매표소와 개찰구가 가지런하게 방치되어 있다.
참고로 20세기 시절 대구 장기 개발 계획안엔 이현삼거리와 이 곳 서대구역 부지를 12호 광장이라 칭하고 서구 지역의 부도심이자 번화가 지대로 삼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서대구역 사업이 시들시들해지고 염색공단의 주력 업종이 쇠퇴, 낙후되면서 말 그대로 장기 개발 계획이 되어 버렸다. 이 곳의 상황은 경유하는 시내버스가 2015년 8월 이전까지 202(-1)번, 521번 단 두 노선만 있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쉽게 말해 낙후된 교외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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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이전 계획 당시 대구광역시에서 내세운 역의 상징. 대구의 시조(市鳥)인 독수리를 비유했다.
3. 역 부지
서구의 염색 산업단지 내 잉여 부지를 이용하여 2012년 대구도시철도 3호선 궤도빔 제작 공장이 들어왔었다가 2013년 궤도빔 설치를 마치면서 다시 철거되었다. 이후 약 5년간 방치[5] , 2019년부터 건설을 위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여 앞 북비산로에서 역사로 연결되는 도로를 건설중이다.[6] 삼거리 앞에는 광장 공사를 위해 기존에 있던 울타리를 모두 철거하였다.
또한 오른쪽 사진에 잡힌 구도에서 경부선을 기준으로 우측 공단은 대거 철거될 예정이다. 왼쪽 편에 있는 하수정화시설 끝 편으로는 서대구역 연결 교량이 착공 예정이다.
4. 승강장 (예정)
본선 지하로 경부고속선이 통과한다. 실시설계 도중 3면 4선[8] 에서 가운데 승강장이 빠진 2면 4선의 상대식 승강장으로 구조가 바뀌었다.[9]
마치 플랫폼 모습이 수도권 전철 1호선의 화서역을 연상시킨다. 나중에 정차량이 많아질 경우, 가운데 부지를 승강장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통과선이라 한때 일어난 '''대구역 추돌사고'''처럼 매우 위험할 수 있어서 가능할지는 의문.
부지상으로는 현재 1번, 2번 승강장 바깥으로도 선로를 추가로 부설할 수 있다. 역사가 선상구조라서 대합실 하부에 공간이 비어있다. 따라서대구산업선이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철도 등 차후 노선이 들어오는데에는 문제가 없다.
5. 일평균 이용객
서대구역을 이용하는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21년 자료는 개통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6. 향후 역할 문제
서대구역을 주제로 돌고 있는 얘기는 대구권 광역철도 정차역 조성, 고속철도 정차, 가천역의 화물 업무 분산이였다. 그 밖에도 동서철도로 대표되는 달빛내륙철도 추진과 해당 철도의 시종착역이다. 거기에 동대구역 인근에 동대구 복합환승센터가 착공되면서 서구는 이에 고무받아 서대구역 개통과 함께 북부정류장과 서부정류장,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을 이 곳으로 이전하는 서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계획 중이다.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개통되면 서대구역의 연 수요는 250만 정도로 추정된다. 서구 입장에선 염색공단시설 현대화와 더불어 자치구의 핵심 사업으로 미는 중이다.
하지만 현실 가능성은 말처럼 쉽진 않아서, 대구시에서 컨테이너 야적장, 광역철도 역사, 시내/외 버스터미널을 짓겠다며 한국철도공사의 부지를 매입하려 했으나 무산된 바 있고, 2013년 12월엔 서대구복합환승센터에 대한 용역도 사업성 미비 등으로 잠정 중단됐다.# 당시에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아직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도 못했는데 너무 김칫국부터 마시는것 아니냐는 이유 때문이었다. 서구 주민들은 이에 반발하고 있지만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 비해 서대구복합환승센터는 시 전체의 공감을 받지 못하는 사업이었기 때문에 혈세 낭비 방지 등으로 이 소식을 반기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다.
2013년 당시 타당성 중단을 외친 전문가들과 김범일 전 시장 때문에 '김칫국부터 마시는것 아니냐' 는 말이 나와서 지역갈등이 유발될 수밖에.. 권영진 시장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약으로 서대구역 개통 및 수서발 SRT 정차를 내세웠기에 차후 어찌될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권영진 시장은 동시에 상인역~죽전역~서대구역을 연결하는 달서선 노선을 공약했는데 만약 개통된다면 성서~월배간 소요 시간이 줄어들고 서대구역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다.[10] 무엇보다 서대구역을 KTX와 SRT 정차역뿐만이 아니라 대구권 광역철도 정차역으로도 추진하고 있다.
결국 서대구복합환승센터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인지 대구권 광역철도 정차역 및 수서발 SRT 정차역으로만 조성할 계획이다. SRT의 서대구역 진입을 위해서 지천역에서 분기되는 선로를 일부러 남겨놓은 상황이며 수서발 SRT는 서대구역에 정차할 것으로 보인다. # 특히 대구광역시 교통국의 2014년도 업무보고에 따르면 국비를 지원받아 서대구역을 2015년 착공, 2017년 완공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참조 장기적으로는 서대구역이 대박날 경우 서대구복합환승센터를 하긴 할 모양인 듯하다.
2015년 2월 롯데백화점 고위 임원이 최근 대구시 관계자를 만나 서대구역 건립 사업과 관련, 정확한 사업 규모와 방향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대구역 건립 사업은 2015년 국토교통부 타당성 용역 조사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향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롯데가 정식으로 사업 참여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아마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 진출한 신세계백화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자체 용역에서는 타당성이 있다고 나왔다고 한다. 철도 여객 수송량을 늘리려고 하는 정부의 계획과 맞아 떨어지고 기존의 철로를 이용할 수 있는데다 터 매입까지 끝난 상태여서 통상 1조원 정도가 투입되는 역사를 4% 수준인 400억원만 들이면 건립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 2015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게 되는데 통과되면 2018년 완공 예정이라고. 계속 롯데에서도 관심을 가지는 듯 하다. 대구권 광역철도와 서대구역 예비타당성이 통과되면 정식으로 추진하려는 듯 하다. 서대구KTX역 복합환승센터 투자 철회한 롯데 현대백화점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기사도 있다. 현대백화점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관심 보여
2015년 8월 1일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개편으로 이현삼거리 - 가르뱅이입구(신천대로하단) - 서재로 - 방천리공영차고지 진입 노선들이 꽤 늘어났다. 202(-1)번, 521번만 다니다가 개편 후 204번, 234번, 240번, 524번, 서구1(-1)번이 해당 구간으로 다닌다. 그러나 서대구역 후문 쪽은 성서3번만이 1일 5회 북부정류장/팔달시장 지원운행 노선으로 다니고 있어서, 간선노선 경유가 필요해 보인다.[11][12]
그리고 마침내, 2015년 10월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발표되어 B/C 값이 1.08로 나와 서대구역 역사 건립이 사업성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2015년 12월 정부에서는 서대구KTX역 추진방안을 확정했으며, 빠르면 당장 2016년 하반기까지 설계를 포함한 사전작업을 마치고 12월에 착공하여 2019년 말 대구권 광역철도와 함께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시 서대구 인근에는 서대구역 관련 예산이 국회에 통과되었다는 플랜카드가 대량으로 부착되어 있었는데 여기에 공통적으로 KTX와 광역철도를 명기해 놓았다.
KTX 서대구역은 예상대로 선상역사로 건설되었다. 2019년 1월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의해 실시설계에 들어갔으며 2021년 상반기에 완공되어, 2021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2017년 6월 12일 예타 통과한 서대구역의 크기는 동대구역의 5분의 1수준이라 관문역할을 못한다고 판단해 시비를 추가로 투입해 역의 크기를 3배 정도 키웠고 총 사업비는 573억원(국비 142억원'시비 431억원)이 투입된다.#
그렇게 미루고 미룬 끝에 2019년 2월 말 시공자가 낙찰되었다. 착공은 최소 4월 이내에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역사는 2020년 말 완공 예정이며, 열차들은 2021년부터 운행될 계획이다.#
2019년 4월 18일에 착공하였다.#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하여 공사가 2주 중단되었다.
2020년 6월, 고속철도 상, 하행선 각각 1일 21회 정차가 승인되었다. 서울발 KTX 11회, 수서발 SRT 10회로 구성된다. 3시간에 4~5대꼴로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7. 비판
7.1. 고속철도 정차에 대한 비판
서대구역 건설을 반대하는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의 이유는 다음과 같다.
고속철도가 서대구역에 정차하게 되면 경부고속선 합류 지점의 위치[13] 로 인해, 지천역에 있는 기존 대구북연결선을 이용하여 경부고속선 도심 구간이 아닌 경부선(재래선) 본선을 이용해야 한다. 지하에 있는 경부고속선은 급경사 및 절연 구간이기 때문에, 서대구역 지하(방천터널)에 정차 자체가 안 된다.
즉, 경부선 대구 구간이 고속열차와 일반열차가 뒤섞여서 난장판이 되었던 경부고속선 도심 구간 개통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간다는 얘기. 기껏 돈들여서 건설한 대구 시내 구간의 의미가 퇴색되어 버린다는 비판을 피할 수가 없다. 일반열차 선로와 고속열차 선로를 서로 넘나들게 되는 고속열차로 인해 선로 용량이 확 줄어버린다는 점은 덤. 그러나 전용 선로로 인해 일반열차 선로의 여유 용량이 92~98회 늘었고 예정된 광역철도와 고속열차는 그 범위 내에서 운행하므로 운행에 문제가 생길 일은 없다. 단 포항행, 부산행은 동대구역 이남에서 다시 고속선을 타야 하므로, 서대구역 진입을 위해서는 일반열차 선로로 갔다가 다시 고속선으로 옮겨타야 한다. 또한 대구권 광역철도의 배차에도 영향을 준다. 해당 사업은 KTX가 고속선으로 넘어가면서 생기는 여유 용량으로 운행되는 방식인데, 도로 KTX의 일부가 기존선으로 돌아온다면 배차 운용에 있어서 차질이 생긴다.
게다가 서대구역의 핵심 이유인 대구권 광역철도가 생긴다면, 서대구역에서 동대구역까지 단 10분 내외로 도착하기 때문에 굳이 고속철도가 서대구역에 정차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동대구역은 건설때부터 복합환승을 염두에 두었고 거리상으로도 대부분의 대구 지역에 대한 접근성과 시설이용 편의성이 서대구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월하다. 동대구역이 고속철도 용량이 포화상태라 분담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딱히 그런 상황도 아니다.[14]
서울은 서울역[15] , 용산역[16] , 수서역[17] , 청량리역[18] 으로 아예 노선별로 시종착역이 다른 경우가 존재하지[19] 동일 노선상, 동일 지역 내에서 굳이 역을 둘로 나누어 고속철도를 분담시키진 않는다. 따라서 열차 편성시 서대구역과 동대구역을 동시 정차하는 방안은 거의 마련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서대구와 동대구를 동시 정차하면 서울~부산 전 구간은 서대구역 이외의 다른 역에 얼마나 많이 정차하느냐에 따라 3시간을 넘길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울산, 부산 이용승객 중 일부를 에어부산, 진에어를 비롯한 저가 항공사에 빼앗길 수도 있다. 코레일이나 SRT 입장에서는 멀쩡한 생산성을 깎아먹으면서까지 대구시의 편의를 봐줄수는 없기에 둘 다 설 가능성은 희박하다. 혹여나 둘 다 서게 된다면 마산역~창원역간 거리의 뒤를 잇는 극악의 저속 구간이 탄생하게 된다.[20]
또한 서대구역 건설을 반대하는 대구 중, 동부 지역 일부 시민들[21] 도 있는데, 표면적으로는 전국 이용객수 2위를 차지한 동대구역를 중심으로 한 어마어마한 수요, 관광 사업 등이 다소 감소할 것이라 주장한다. 대구시가 스스로 수요를 분산시킬 뿐이라는 것.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타지 못하게 되거나(only 서대구역 정차) 속도 감소(동대구역에도 정차)'를 우려하는 것이다. 당장 월요일 새벽에 출발하여 직장에 가는 주말부부에게 도착지에 몇 분 늦어지거나 원래 타던 시간을 서대구역에게 뺏긴다면 그만한 짜증이 없다.
어쨌거나 서대구역 개발 계획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대구시 서부권의 핵심인 문제라 계획은 취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모든 정치인들이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부흥 계획을 내세웠기 때문. 단순히 철도 교통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방 정치권과 지방 경제가 묶인 복합적인 결과다. 현지에서는 3호선 계획에서도 소외되고 상업 지구가 조성될 가능성도 사라지면서 서대구역 재개발 사업만이 지역 경제를 살려줄 것이라는 여론이 많다. 더군다나 동구가 대구국제공항을 이전 시키는데 성공하면서 서대구역을 방치한다면 불만이 가속화될 것은 분명하다. 지역 정치권은 KTX역으로 그것을 보상해 주려고 하는 것이다. 냉정하게 보면 '정치적 안배'인 셈이다.
여담으로 동대구역의 수요 분산으로 그 위상이 낮아질 우려를 표하는 여론도 있지만, 서대구역의 승인된 열차 정차 횟수와 배차 간격을 보면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출도착지 상관 없이 배차 간격만 보아도 1~2시간에 한대 꼴로 열차 편성이 다양하지 못한 서대구역과 달리, 동대구역은 고속철도의 경우 10분에서 15분, 빠르면 5분 간격으로 다양한 편성이 있으며 일반열차까지 확대할 경우 1분에서 5분 사이에 5대가 넘는 열차가 도착하는 일도 비일비재한 곳이므로 동대구역 수요 감소 문제는 크게 신경 쓸 일이 아니다. 대신 서대구 정차 KTX가 동대구역에 정차하지 않는 배타적 시스템으로 운영된다면, 동대구역은 “경부선을 지나는 모든 종류의 열차가 정차하는 곳” 이라는 타이틀을 잃게될수도 있다.거기에 대구권 광역전철로 선로 용량 문제가 제기되면 일부 편성이 다시 동대구역 정차로 환원될 가능성도 있다.[어쩌면]
7.2. 일반열차 미정차에 대한 비판
경부선은 서대구역을 지나가지만 서대구역에 정차하는 노선은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경부고속선 지선을 이용한 KTX 및 SRT가 정차하는 반면 새마을호, 무궁화호는 정차하지 않는다. 광역시에 고속열차가 2개 서는 부산(부산역, 구포역), 대전(대전역, 서대전역)도 이런 사례는 없다.[22]
사실 ITX-새마을, 무궁화호를 정차시키려고 해도 대구권 광역철도의 개통으로 경부선 일 선로용량 및 열차다이어의 포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긴 하다. 하지만 이러면 서대구역을 만드는 목적인 동대구역의 수요분산도 제대로 되지 않으며[23] ITX-새마을과 무궁화호를 타기 위해서 대구역이나 동대구역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초래된다. 하지만 대구에는 대구역, 동대구역에 무궁화호, ITX-새마을이 필수 정차하기에 서대구역의 필수 정차는 무리다. 서대구역은 이미 대구산업선의 분기역이며 추후 공항철도와 달빛내륙철도의 분기역으로 계획되어있다.이 열차들을 동대구역까지 전부 끌어들이려면 경부선 지천~동대구 구간의 포화로 힘들기 때문에 동대구역까지 가기 힘들어 서대구역을 종점으로 하는 노선이 생기게 된다. 일반 열차가 꼭 서지 않아도 서대구역이 독자적 위상을 갖을 수 있다는 의미.
굳이 서대구역에 일반 열차를 정차시키겠다면 대구역 일반 열차 정차 기능을 뺏으면 합리적이겠지만 여러 가지 후폭풍 및 반발을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8. 역세권개발사업
9. 연계 교통
현재 버스편이 이현삼거리 정류장에 정차하며 서대구역이 정식개통하면 동대구역 개통때와 같이 노선 조정을 통해 더 증가하게 된다. 광역철도 외에는 환승 가능한 철도편은 아직 없지만, 대구 4호선의 서대구지선, 달서선이 계획되어 있다.
9.1. 도시철도
서대구역을 경유하는 도시철도 계획으로는 달서선, 대구4호선의 서대구역지선, 서대구역 연결트램이 있다. 서대구역 연결트램이 1안, 2안모두 서대구역 경유를 포함하고 있다. 4호선이 필요에 따라 구간별 개통이 예상되기 때문에 비교적 공사가 빠른 트램으로 3호선과 환승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최근 발표된 서대구역 지원계획에 보면# 신교통수단이라고 2026~2030년으로 계획되어 있는걸 볼 수 있다. 신교통수단이 트램이라면 2030년 만들어진다.
9.2. 버스
- 해당 버스 정류소는 2020년 기준이며 역 개통 시기에 대거 변경될 가능성이 높음.
[ 버스 목록 ]
[1] 한국철도공사에서 SRT 매표업무를 위탁할 예정이다.[2] 이현동 236-1[3] 경부고속철도 전용역이긴 하나, 경부고속선은 엄연히 서대구역 지하로 통과하기 때문에 경부고속선 본선 상의 역은 아니다. 지천분기를 통해 서대구역에 정차하는 열차의 경우 부산까지의 소요시간은 동대구역 정차 노선보다 약 5분 증가한다.[4] 상단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건물 자체는 완공 수순을 밟았지만 승강장 건설 도중이었던 2003년 추가 건설이 중단되어 방치 중이었다.[5] 스카이뷰나 로드뷰로 대형 트럭 운전사들의 주차 공간으로 이용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6] 평택지제역과 비슷한 구조. 역을 건설하기 위해 도로도 새로 건설하는 것이 동일하다.[7] 해당 사진은 이 영상 도중에 확인할 수 있다.[8] ■||■||■[9] 아마 일반열차의 서대구역 무정차 통과를 위한 설계 변경으로 추정된다.[10] 다만 달서선이라 불리는 이 도시철도는 엑스코선, 순환선 등 우선 과제가 많아 노선의 선형이 생기더라도 도시철도가 아닌 급행버스 노선으로 생길 가능성도 높다. 동호인들 사이에선 가칭 급행9번이라 불리는 중.[11] 309번이 주로 언급되고 있다.[12] 후문 쪽에서 잘 오는 시내버스를 잡으려먼 위생처리장 삼거리로 가야 하는데, 어차피 정문으로 가는 노선들이 524번을 제외하고 그쪽에 다 정차한다. 204번과 240번이 중간에 가르뱅이로 안 들어간다는 것만 다를 뿐.[13] 동대구역 방면 동남쪽 방향으로 서대구역 승강장 끝부분 근방에 경부고속선 방천터널 입출구가 있다.[14] 애초에 용산역, 수서역 등과 다르게 12개가 넘는 승강장을 건설, 환승센터 등 각종 시설, 설비등 초 거대역으로써의 개통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용객 수 전국 2위'''라는 실적이라고 하더라도 고속철도 포화상태는 2020년 기준으로도 아직 아니다.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해 더 이상 확장할 수 없는 대구역을 커버하기 위해 동대구역을 건설한 것까진 옳은 선택이었으나, 동대구역이 아직까지 여유가 있음에도 굳이 서대구역에 KTX를 분담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많다.[15] 경부선 계통 서울 도심 시종착역[16] 호남·전라선 계통 서울 도심 시종착역[17] 서울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강남 3구 및 성남 방면 승객을 위한 시종착역.[18] 중앙선 계통 시종착역[19] 다만 경부선이나 호남선, 중앙선 계통과는 다르게 강릉선 KTX 계통은 서울 시내에서 서울역을 출발해 청량리역과 상봉역에 추가 정차한다. 사실 원래 청량리역 시종착이던 강릉선 KTX의 도심 접근성 개선을 위해 서울역까지 연장한 것인데, 그 결과 편의성은 확실히 증가하고 강릉선 KTX 수요도 상당히 증가했으나 이것도 꽉꽉 들어찬 경원선과 중앙선의 선로 용량을 비집고 억지로 들어간 것이라 안그래도 지연이 심했던 경의중앙선 이용 승객들로부터 불만이 나오고 있다.[20] 참고로 동대구역과 서대구역의 역간 거리는 약 '''8km '''정도 된다고 한다.[21] 수성구민, 동구민, 중구민, 북구민(칠곡 주민들은 제외), 남구민, 달서구민(대구 도시철도 1호선을 통해 동대구역으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월배 쪽 주민 한정))[어쩌면] 이미 창원중앙역-창원역-마산역이나 용산역-서울역, 또는 여천역-여수엑스포역같은 선례처럼 동대구 서대구 둘 다 정차할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22] 다만 평택의 경우 고속철도 전용 정차역인 평택지제역과 일반열차 전용 정차역인 평택역의 사례가 있으며, 두 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연결된다. 물론 지제역은 저상홈이 수서평택고속선 상에만 있고 경부선 내는 저상홈이 없어 일반열차가 정차하고 싶어도 못 정차하는 경우긴 하지만, 1호선 급행도 평택역만 정차하고 지제역은 미정차한다는 점에서 대구역-서대구역의 경우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23] 동대구역에서 일반 열차가 정차하는 이유는 경상도 중소도시에서 일반 열차를 타고 동대구역에 와서 동대구역에서 KTX로 환승 or 복합환승센터에서 버스 환승 수요 때문인데 수요를 분산한답시고 동대구역에 일반 열차를 미정차하기 어렵다. 다만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으니..
9.3. 복합환승센터
10. 기타
대구산업선으로 이 역에서 성서산업단지, 옥포, 달성1차산단, 테크노폴리스를 거쳐 국가산단까지, 최종적으로는 창녕 대합산단과 마산역을 경유하여 마산신항까지 연결하는 노선을 구상중이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대합산단 연장을 계승한 노선에 가깝지만 이 노선은 화물 운송까지 염두해두었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었으며,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고 현재는 실시 설계 중이다.
이미 부동산 업계에서는 서대구역 이름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곳이 넘쳐난다. 인근의 CU 편의점[24] 역시 개통전에 역명을 따왔으며 평리6동 주택가에 23년 신설될 아파트 이름은 '''서대구KTX영무예다음아파트'''[25] 에, 평리3동 서부도서관 뒤쪽에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구역에 신설될 아파트 이름도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아파트'''[26] , 24년 3월 평리5동에 신설될 아파트이름도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27]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