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고등학교
1. 개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과학중점고등학교인 대덕고등학교. [2]
2. 역사
2.1. 학교 연혁
- 1980. 11. 26 대덕중-고등학교설립인가(중3,고6학급)
- 1981. 03. 11 개교
- 1992. 12. 23 대덕중학교 분리 이전
- 1998. 10. 20 신관 준공(교실16실, 강당1실)
- 1999. 06. 05 급식실 준공
- 2003. 01. 04 본관 증축(교실 19실)
- 2009. 02. 25 급식실 증축
- 2010. 10. 13 본관 증축(교실 6실, 특별실 2실)
- 2016. 02. 03 제33회 졸업식(439명, 총 졸업생 11,840명)
- 2016. 03. 02 제36회 입학식(36학급)
- 2017. 02. 03 제34회 졸업식(435명, 총 졸업생 12,275명)
- 2017. 03. 02 제37회 입학식(35학급)
- 2018. 03. 03 제38회 입학식(34학급)
- 2018. 08. 31 제17대 이차숙 교장 취임
- 2020. 02. 07 제37회 졸업식(234명, 총 졸업생 13,253명)
- 2020. 03. 02 제40회 입학식(33학급)
3. 교훈 및 상징
3.1. 학교 상징
3.1.1. 교훈, 교목, 교화, 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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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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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학교 특징
맹꽁이가 많다. 5-6월달에는 짝짓기철이라 그런지 울음소리가 많이 난다. 뿐만 아니라 옆 뒷산에서 닭을 기르는데, 이 닭이 시도 때도 없이 울어댈 때가 많았다. 고3들 영어듣기 할 때 닭이 울기라도 하면 짜증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게다가 특히 점심, 저녁 시간쯤 되면에 닭들이 학교 건물 바로 앞까지 마실을 나온다. 급식 먹기 바로 전 수업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을 때 학생들은 수업보다 마실 나온 닭에 더 집중한다. 그러나 현재 저 닭장을 다른 곳으로 이전시켰다.
또한 개들이 학교 앞 단독주택에 많이 상주하고 있어서 간혹 야자시간에 개가 우는 소리가 시끄럽게 난다. 심지어는 깨갱 대는 소리가 1시간 이상 지속된 적도 있을 정도. 요즘에는 고양이들이 세력다툼을 하느라 고양이 울음소리가 끊이질 않다. 그냥 울음소리도 아니고 캬악캬악하는 칠판 긁는 소리라 학생들의 원망이 대단하다. 소음이 문제점이다. 2015년에는 모의고사 수학시험을 보는데 수박장수가 트럭을 몰고 가며 수박 장사를 시끄럽게 했고, 이듬해에는 중간고사를 보는데 인근의 대덕초등학교에서 체육대회를 하는 바람에 많은 아이들의 집중력을 흐트려놓는 피해를 주는 등.
남녀공학이긴 하지만 남자반과 여자반이 따로 편성됨은 물론, 아예 학칙으로 교내연애를 금지시켰다.
주변 오락환경이 정말 열악하다. 무언가를 하려면 버스를 타고 강건너서 둔산동에 가거나 근처의 어은동, 전민동, 신성동으로 가야한다. 학교 근처에 그 흔한 피시방조차 없고 마땅히 간식을 사먹을 만한 곳도 없다.
학교 구조가 매우 복잡하다. 1학년 몇 달 간은 제 교실 찾아가기도 힘들 지경. 이는 학교를 지은 후 학급이 늘어남에 따라 계속 증축을 했기 때문이다. 또한 3학년 1, 2, 3반은 창문을 산 쪽으로 만들어 놓았다. 3반쯤 되면 어지간해선 빛이 잘 안들어온다. 현재는 1학년 남자반이 한 반이 줄어서 과거 3반 교실을 학구실로 쓰고 있다.
각 학년별로 사용하는 건물들이 지어진 시기와 리모델링 시기가 뒤죽박죽이라 매우 혼란스럽다. 2016년 겨울에 3학년 건물만 페인트칠을 다시 하거나 창문을 전면 교체하는 등 보수공사를 하였다. 2017년 겨울방학에는 1, 2학년 화장실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2018년 5월부터는 1학년 별관(구 3학년동) 앞의 운동장에 새로운 급식실을 짓는다. 또한 급식실이 완공된 후에는 그 위에 체육관을 지을 계획이라고. 2019년 1월 현재 급식실이 완공되어 2018년 겨울방학 보충기간부터 새 급식실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별관과 급식실이 이어져 있어 편하게 출입 가능하다. 2019년 겨울방학 보충기간부터는 구 급식실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학교 앞에 야구선수 김태균의 부모 집이 있는데, 이곳이 카페로 리모델링되었다.
5. 학교 시설
6. 학교 생활
6.1. 야간 자율학습
1, 2학년은 19~22시, 3학년은 18시 40분부터 22시까지[6] 하고 참여는 자율이나, 평일은 기본적으로 매일 하는 것이 의무로 정해져있다. 사교육이나 사정이 있을 경우 주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빠지는 것이 가능하며 3일 이상 빠져야 할 경우 상담 이후 야자를 하지 않게 지도하고 있다. 3학년이 수능을 보는 시점부터 2학년 학생들이 주말 자습을 할 수 있게 된다. 2학년 학구실 사용자 또한 주말 자습에 참여할 수 있다. 주말자습은 오전 9시 등교이며 오후 5시에 귀가하게 된다. 주말자습은 의무가 아닌 선택사항이며 평일 야자일수와 관계없이 참불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한 번 정한 참여 여부는 지켜야 하며 바꾸기를 희망하는 경우 담임과 상담하여 결정하게 된다. 만약 주말자습을 하는 날 1분이라도 늦게 오면 문이 잠겨서 못들어간다. 쉬는시간에 문을 열어주기는 하지만 쉬는시간까지 멀뚱히 기다릴 수는 없어 담당 선생이 청소를 시키기도 한다. 청소를 하기 싫은 몇몇 학생들은 열려있는 창문을 찾아서 몰래 들어오기도 한다. 평일 야자를 무단으로 몇 번 도망가다 보면 야자 금지 징계가 내려진다. 징계라고 해서 대단한 것은 아니고, 약 한 달동안 야자에 참여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야자를 희망하지 않지만 불참할 구실이 없는 몇몇 학생들은 이를 악용하여 일부러 도망가기도 한다. 야자는 학생부 출결에는 영향이 없으므로 참고.
한달에 한두번 야자 및 보충 없는 날이 있다. 효 실천의 날과 학생연구의 날로, 효 실천의 날은 집에 일찍 들어가 부모에게 효를 실천하라는 목적, 학생 연구의 날은 교내 대회 등을 준비할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2019년부터 매주 금요일에는 야자 및 방과후가 없다. 첫째주는 학생연구의 날, 넷째주는 효 실천의 날, 그리고 둘째주와 셋째주는 고등학교 급식도우미 처우 개선으로 1주일에 한번 석식이 사라졌기 때문에 방과후 및 야자를 실시하지 않는다. 단, 3학년들에게만 한하여 금요일에도 보충과 야자를 실시한다.
6.2. 복장 및 두발
2013년까지 학생의 교내 사복 착용, 사복 체육복을 전혀 규제하지 않았으나 교장이 퇴임하고 나서 신임 교장은 뜻이 달랐는지 그를 기점으로 가디건, 하계 생활복이 새로 생기고 정말 추운 날씨가 아니면 겨울 외투 착용을 금지하는 등 복장에 대한 강한 규제를 고수하고 있으며 2015년 3월 이후 체육복 또한 기존의 활동이 불편하고 여자는 자주색, 남자는 짙은 군청색의 칙칙한 색을 가지고 있어 학생들이 거의 이용하지 않던 기존의 체육복을 새로운 체육복으로 교체하여 체육 시간 중 학교 체육복 착용이 강제된다.
두발 규정에 대해서도 얘기를 하자면 전임 교장이 계실 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가히 두발자유라고 할 수준이었으나 2013년 전출 간 뒤 새로 온 교장의 강한 의지로 인해 두발자유를 제재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당시 고3이었던 2014년도 졸업생들은 고3 올라가자마자 고3인데도 불구하고 두발규정을 지킬 수 밖에 없어서 당시 원성이 자자했다. 앞머리는 눈썹을 가리지 않게, 뒷머리는 옷깃에 닿지 않게, 옆머리는 귀를 덮지 않게 하는 것이 원칙이다. 삭발도 일단은 가능하다.
2021년 기준, 한 학기에 한 번 정도 두발검사를 실시하지만 형식적인 수준으로만 진행된다. 너무 튀는 염색만 아니라면 뭐든지 허용되는 듯 보인다. 고3에 올라가는 남학생들 중에는 갑자기 마음을 다지겠다면서 삭발하고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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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주요 행사
6.3.1. 체육대회
5월 중순에 개최한다. [2019년은]
6.3.2. 과제연구 발표 대회
* 2학년 과학 중점 과정반 학생들이 참여하는 가장 큰 과학 연구 장기프로젝트이다. 강제인줄 알고 참여하는 학생들도 종종 있는데, 반년 넘게 하고, 지원금 사용 등의 예산 사용과 직결되므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시작하자.
* 11월에 포스터와 함께 최종 발표를 진행하여 교외 본선 진출 팀을 정하게 된다.
* 이 대회는 대덕고등학교에서 진행하던 대표적인 대회로서, 생활기록부 및 자소서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대회이다. 이 활동을 진행하는 것 자체로 의의가 있다는 생각도 해 볼 수 있다.
* 하지만 2021년 기준 고2(04)는 그동안 진행되던 '과학중점학교' 타이틀이 사라지면서 예산이 많이 축소될 예정. 이제 이 대회가 어떻게 진행될 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6.3.3. 한미르축제
기말고사가 끝난 12월 말에 진행하는 학교 축제로, 춤, 노래,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6.4. 학과
- 인문-사회 중점 과정
- 과학 중점 과정
- 2016년 졸업생을 끝으로 이제 학교에 이과반은 더 이상 남아있지 않는다. 이에 맞춰 문과 역시 명칭을 인문-사회 중점 과정으로 바꾸었으며 인문 사회 중점 반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거의 2배 가까이 학생수에 차이가 있다. 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중.
- 2021년 기준 고3(03)은 전체 3학년 학생 약 200명 중 이과(과중)가 130명, 문과가 70명 있다. 하지만 반 수는 여전히 11반으로 유지하게 되면서, 문과 반은 한 반에 약 14명이 배정되는 소박하고 푸근한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8]
- 다른 일반고에 비해서 여학생들의 이과 선택률, 특히 물리 선택률이 높은 편이다. [9]
7. 출신 인물
- Se.A - 2011년, 대덕중학교를 졸업하고 대덕고등학교에 입학하였으나 그 해에 자퇴하고 상경하였다. 같은 해 연말에 열린 교내축제에 특별 출연을 한 뒤로는 학교와의 연은 없다.
- 쿠기 - 2012년에 졸업하였다.
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8.1. 버스 노선
9. 사건·사고
- 1999년 1학년 학급에서 왕따 사건이 발생하여 피해자 부모가 교육부에 진정을 넣고 법적 소송까지 가는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당시 KBS에서 방영 중이던 청소년 드라마 '학교 3'의 에피소드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10]
- 2016년 9월 5일 급식문제로 몇가지 인터넷보도가 되었다. 참조 이후 YTN에서 학교까지 취재하러 오기도 하였다.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그러나 아직도 몇몇 음식 군데에서 벌레가 나온다는 제보가 흔치않게 들어오고 있는 편이다.
급식관련 사과문
우리 학교 급식과 관련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학교 급식을 제공하고 급식 위생 상태를 철저히 살피기 위해 식재료 검수에서부터 조리과정까지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부모 급식 모니터링단을 구성하는 등 학교 급식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며 노력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조리과정에서의 부주의로 급식에 이물질이 혼입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가족 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앞으로 조리 과정에서 이물질이 나올 수 있는 모든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검수과정을 2단계(식재료검수시, 조리직전)로 확대하여 실시할 것입니다.
그리고 식재료 검수 전 조리사 및 조리원 위생교육을 강화하고,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또한 학부모 및 학생 급식모니터링단이 검수 및 조리과정에 직접 참여토록하여 모니터링이 보다 철저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며, 학생 급식 전수 조사를 매월 실시하는 한편,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급식의 위생 상태를 더욱 철저히 점검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조리과정에서 부주의로 이물질이 들어간 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향후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거듭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2016. 9. 5.
대덕고등학교장
10. 기타
- 개교부터 2002년도까지는 연구단지 주변에 인문계 고등학교가 부족했기 때문에 연구원 자녀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연구원 자녀에게 선배정되었다. 하지만 해당 년도의 연구원 자녀 입학비율이 88%를 넘어서자 타 학부모들의 민원이 거세져 대전시교육청이 선배정 비율을 50%로 줄였다. 어느순간부터 연구원자녀의 선배정이 사라져 지금은 평범한 일반고이다.
- 특이하게도 원어민 교사가 없다. 그래서 말하기 수행평가는 하지 않는다. 게다가 영어듣기평가는 수행평가 변별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여 2018년부터는 교육청 주관 듣기 수행평가도 시행하지 않는다. 오로지 쓰기로만 수행평가를 진행한다.
- 해가 짧은 겨울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별관 건물이 운동장에 비추는 햇빛을 가려 동토층이 형성된다. 한 쪽 골대 거의 대부분을 얼려버려 축구경기가 굉장히 불편하다.
- 학교 교실마다 벽에 금이 가 있다. 오래되어서 그런듯.
- 강당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였었다. 다목적실이라고 부르는게 더 가까워 보인다. 졸업식을 강당에서 진행했는데 강당이 협소하여 학부모는 각 졸업생의 반 교실에서 모니터로 관람하게 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었다. 그러나 2019년 1월, 1층에 급식실이 완공되었고, 2019년 10월에 2층에 강당을 완공했다.
- 과학중점학교라서 그런지 문과보다는 이과(과학중점)반 아이들이 입결이 훨씬 좋은 편이다. 과학중점반까지 생각했을경우 이과생이 문과생보다 숫자가 더 많다. 심지어 과학중점학교 선정 이전에도 이랬다. 2015년도 입학생부터는 이과반이 사라지고 과학중점반과 문과반만 있다고 한다. 2017년의 경우 2학년 남학생 문과는 단 하나 뿐이었다.
- 학교 구조가 건물 3개를 하나의 복도로 연결해 놓은듯 하게 생겼으며, 거기에 3학년 건물이 붙어있는 생김새라서 신입생들이나 손님들이 길을 잘 헤맨다. 전체적으로 Щ 모양. 3학년 건물은 다른 건물과 층수가 1층씩 차이난다.[11]
- 항상 모의고사 성적은 대전 일반고 기준 1위였다. 내신따기 어려워 입학 기피현상도 한때 있었다
[1] 인근의 대덕중학교와 개교기념일이 같다. [2] 대덕초-대덕중-대덕고 라인을 떡초-떡중-떡고로 줄여 부르고 있다. 착한 위키러들은 학교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자. [3] 1학년 11, 2학년 11, 3학년 11[4] 과학중점고등학교 필수 사항이다. 수학실 2개와 물화생지 과학실 각각 1개씩.[5] 그 동안 3학년만을 대상으로 하던 학구실이 전 학년 대상으로 바뀌었다. 학년별 학구실은 1학년동 4층에 있고, 2학년 남자층의 학구실은 어떻게 사용될 지 아직 미정.[6] 2016년 이전까지 3학년은 22시 30분 하교였으나, 2017년부터는 전학년 22시 하교[7] 그런 학생들이 있을 때에는 급식실에서 그들을 보며 깜짝 놀라는 1학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019년은] 급식실 공사로 인해 추계에 진행하였음. [8] 선생님들의 집중 케어를 받는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9] 주변에 연구원 사택이 즐비하고, 부모님들이 연구원/교수님들이신 아이들이 많은 영향이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 말미에 '이 내용은 대전 D고교에서 발생한 사건을 모티브로 하였습니다'라고 표시되어 확인사살.[11] 다른 건물 1층이 3학년 건물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