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세권개발사업

 

1. 개요
2. 배경
3. 추진과정
4. 주거지구
5. 상업지구
6. 업무시설
7. 공공시설
8. 문화시설
9. 공업시설
10.1. 철도교통
10.2. 도로교통
10.3. 버스교통
11. 생활환경
12. 계속되는 유찰
13. 4차 공모
14.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역역세권 일대에 추진중인 역세권개발사업. 사업자는 한국철도공사이다.
대전역세권개발사업은 대전역 복합구역 1, 2, 3구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우선 대전역 복합구역 2구역이 개발될 예정이다.

2. 배경


대전광역시 동구20세기대전역의 설치로 급속한 난개발이 진행되었으나 21세기 들어 급속히 낙후해버렸다. 이에 KTX의 개통과 대전역의 확장을 등에 업고 하기로 한 것이 바로 이 대전역세권개발사업이다.

3. 추진과정


2004년 KTX 1단계 개통때부터 추진되었으나 대전역 2단계 확장이 번번히 무산되면서 계속해서 좌절을 겪었다. 그러나 2015년 대전역 2단계 증축공사가 삽을 뜨면서 대전역세권개발사업에도 한 줄기 빛이 들어오게 되었다. 재추진이 가능해진 것이다.
2016년 1월 7일 한국철도공사대전광역시가 주최한 대전역세권개발사업 설명회 결과, 여러 대기업 유통담당 임직원들이 몰려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기사 조금씩 사업이 추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16년 3월 22일 한국철도공사대전광역시가 주최한 대전역세권개발사업 추가설명회가 있었는데, 롯데그룹이 이 역세권을 담당하려 했으나 대전광역시와의 의견조율 실패로 5월로 미뤄졌다. 2016년 이후 조율이 나오리라고 봤지만 이 후 말이 없으니 무산이 된 듯.
2017년 3월 대전역 역전시장 라인. 도로명 주소 상 창조1~3길을 철거시키고 주차장으로 2019년에 만들었다. 미리 폐건물이나 오래된 건물을 철거시키고 주차공간으로 사용한 후 나중에 건물을 지을거라고 하지만 이미 몇 해 전부터 나온 이야기라서 그냥 주차장만 쓰일 것 같다.
2018년 8월 1일에 서울에서 대전역세권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기사
2018년 12월 18일부터 2019년 3월 27일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2019년 3월 28일에 사업계획서 접수를 받는다고 한다.
2019년 3월에 마감된 공모에서는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3차에 걸친 역세권 개발사업 공모는 모두 실패했다.
2020년 3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4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한다. 기사

4. 주거지구


최고 69층 규모 포레나 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이라고 한다. #

5. 상업지구



6. 업무시설



7. 공공시설



8. 문화시설



9. 공업시설



10. 교통


대전역으로 간주하여 서술한다.

10.1. 철도교통


경부선, 경부고속선 대전역대전 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이 있어서 대전광역시 시내와 대전시외로 가기 매우 편리한 위치에 있다.

10.2. 도로교통



10.3. 버스교통



11. 생활환경



12. 계속되는 유찰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2000년대부터 추진했지만 지금까지 여러 번 도전했음에도 계속 유찰되고 있다.
2000년대는 복합 2구역 자리에 '더 시클론'이라는 450m짜리 초고층 랜드마크가 건설될 예정이었다가 고도제한으로 무산되었고 2015~16년도에는 롯데가 관심을 가지고 잘 진행되다가 점차 미루고 미뤄서 결국 사드보복 크리로 무산되었다.
사실 대전역세권 개발사업(대전역 복합구역)은 사실상 세종특별자치시처럼 허허벌판에 신도시 공사를 하는 것과 같다고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예정지 주변이 심각하게 낙후되어 있는데 이렇다보니 대기업들조차 사업성 의문을 가지고 쉽게 도전장을 내밀지 못하는 것이다.
2019년에 진행된 3차 공모도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무산되었다. 기사
2020년 1월 중으로 4차 공모를 실시할 것이라고 허태정 대전시장이 밝혔다. 코레일과 대전시가 주거비율 완화에 관한 협의를 진행중이며 과거 공모에 입찰하진 않았으나 관심을 보였던 민간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져 요구조건을 반영한 공모가 이뤄질 것이라고 한다.
과거 3차 공모 때도 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상업시설내에 25%의 면적에는 주거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했었지만 이것으론 민간사업자들의 구미를 당기지 못했었다. 민간 사업자 입장에서는 이미 관평동의 현대 아웃렛 엑스포구역의 신세계 사이언스 컴플렉스가 완공을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 기존의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세이백화점을 합친 면적의 상업시설(사업비 총액 1조원 규모)을 구도심인 대전역에 짓는건 시장포화에 따른 위험이 크다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고 그로인해 사업에 소극적인 것이다.
결국 핵심은 상업시설내에 주거면적의 비율을 얼마나 올려줌으로써 민간사업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느냐가 관건인데 2020년 현재 대전의 아파트 분양시장은 분양에 나서는 족족 완판 행진과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민간사업자들은 결국 상업시설은 생색내기용으로 저층에 포진시키고 고층에는 아파트를 만들어 주상복합식의 건물을 짓는데 관심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
이럴 경우 이것이 과연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본 취지에 부합하느냐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고 현재도 이와 관련한 논쟁은 진행중이다. 조만간 4차 공모 사업내용이 발표되면 자세히 알 수 있을듯 하다.

13. 4차 공모


2020년 3월 6일 국회에서 통과된 균형발전법에 의해서 대전과 충남 지역에도 혁신도시가 들어설 수 있게 되었고, 이 혁신도시가 대전 원도심 쪽에 들어설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면서 대전 원도심 지역에서는 기대감이 돌고 있다. #
4월 13일까지 신청받은 사업참여 의향서에 지금까지와는 달리, 대규모의 대기업, 건설사, 금융사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2020년 하반기까지 혁신도시 입지 선정과 혁신도시 지정 절차가 마무리하고 2023년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공사에 착수하는 계획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
6월 29일 접수 마감 결과 한화건설 컨소시엄과 HDC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보면 한화건설과 대전지역 부동의 1위 건설사인 계룡건설 금융사로는 하나금융이 컨소시엄을 이뤘고 HDC 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지역 2위의 건설사인 금성백조와 호남권의 제일건설 금융사로는 미래에셋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전자는 간접적으로 대전과 연고개념을 공유하는 회사들로 구성된게 특징이다. 1주일간 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하여 7월 초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7월 2일, 우선협상자로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 #

1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