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차
1. 개요
전차나 장갑차 따위의 장갑 차량을 상대하는 일.
(표준국어대사전)
2. 대전차화기
문서 참조
3. 화기 이외의 방법
진격을 저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대전차 방호벽 (대전차 장애물), 대전차용 윤형 철조망 등의 각종 장애물이 쓰인다. 전차는 자력 도하가 어렵기 때문에 강을 건너지 못하게 다리를 폭파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전차는 보급을 끊으면 무용지물이 된다.
대전차총검술은 시도는 되었으나 역사적으로 실패했다. 그 외에 대전차오함마술이라는 농담도 있다.
4. 역 대전차전
보병용 대전차화기는 동축기관총과 보전 합동 전술로 대응한다.
대전차미사일에 박격포로 사수를 방해하거나 죽이는 식으로 대응하기도 한다. 메르카바 전차에 박격포가 기본 장착되어 있는 이유다. 능동방어체계로 대응하기도 한다.
공격헬기나 항공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주대공포와 함께 움직이거나, 전차에 맨패즈를 장착하거나, 맨패즈를 든 보병이 공격헬기를 제거한다.
대전차고폭탄은 슬랫아머, 반응장갑으로 대응한다.
대전차 윤형 철조망, 대전차 방호벽, 대전차 지뢰 등은 공병이 제거한다.
5. 창작물에서
- 대전차 대거
- 대전차병(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 901 ATT (대전차 엽병부대)
6. 게임에서
TPS나 FPS 게임류를 제외한 다른 장르에서는 대전차라는 표현보다는 원문인 '''안티 탱크''' 또는 '''안티 탱커'''라는 표현을 더 많이 쓴다. 이는 국내에서 높은 체력을 바탕으로 선봉에 서는 캐릭터들을 탱커라고 부르는 것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이런 탱커 캐릭터들을 카운터 친다는 점에서 안티 탱커라는 개념이 파생되었다.
이들은 평범한 딜러들이 스킬이나 꾸준한 평타를 통해 대미지를 중첩시키는 방식이 아닌, "% 대미지"를 주력으로 삼는다. % 대미지의 특징은 대미지 값이 미리 정해진 수치로 계산되는 것이 아닌, 정직하게 대상의 최대 체력의 몇%만큼 깎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튼튼하고 큰 체력을 가진 탱커들이라도 퍼센트 대미지를 버티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안티 탱커의 이런 특성은 일반 딜러들과는 다음과 같은 차이를 보이는데, 일반 딜러들은 기술을 걸어봤자 아프지도 않을 탱커와의 교전은 최대한 피하고, 적의 물몸 딜러나 힐러, 버퍼등의 허약한 맷집의 캐릭터들을 기습해 암살하지만, 안티 탱커는 오히려 체력이 적은 물몸 폭딜러들이나 힐러들을 확실하게 잘라먹을 가능성이 오히려 적기 때문에 적 탱커와 1대1로 교전해 탱커의 체력을 퍼센트 대미지로 빠르게 녹여버려 적 탱커가 전선에서 이탈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플레이다.
안티 탱커가 탱커 외의 캐릭터와의 교전에 다소 약한 이유는 간단하다. 안티 탱커는 어디까지나 역할이 다를 뿐 일단은 딜러이기 때문에 일반 딜러와 마찬가지로 맷집이 허약한 경우가 태반이다. 그런데 일반 딜러는 이런 물몸 딜러들과 1대1로 붙었을 경우 순간적으로 적을 녹여버릴 강력한 기술들을 가지고 있지만, 안티 탱커는 퍼센트 대미지를 기반으로 해 적의 체력을 천천히 깎아내는데에 중점을 둔다.
바로 여기서 퍼센트 대미지가 역으로 독이 되는데, 예를 들자면 10000의 체력을 가진 탱커를 상대로 안티 탱커가 최대 체력의 20%를 깎는 기술을 사용한다면 대미지는 2000가량이 들어가지만, 1000의 체력을 가진 딜러를 상대로 최대 체력의 20%를 깎는 기술을 사용하면 200정도의 피해로 그치게 된다. 이정도면 적 딜러를 상대로는 평타로도 깎을 수 있는 체력이다. 체력바로 보면 탱커와 딜러에게 넣은 딜량은 비슷하겠지만, 통계상으로는 1800씩이나 차이가 나게 되는 것. 순간적인 딜링을 통해 내가 당하기 전에 죽인다는 마인드로 싸워야 하는 딜러에게 있어 이런 점은 당연히 1대 1 교전에서 약해질 수 밖에 없는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