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패즈

 

1. 개요
2. 특징
3. 역사
3.1. 실전
4. 기능
5. 대비책
6. 한국
7. 목록


1. 개요


'''MANPADS(MAN-Portable Air Defense System)'''
보병이 갖고 다니면서 쏠 수 있는 휴대용 미사일 방공 체계이다.
맨패드(MANPAD)라는 오타가 흔히 보이는데, 엄밀하게는 맨패드가 아니라 'S' 를 붙인 맨패즈가 맞는 말이다. MANPAD 뒤의 S는 복수형 어미가 아니라 '시스템'의 머리글자이므로 빠뜨리면 안 되기 때문이다.
만화로 보는 맨패즈

2. 특징


알보병도 전차를 잡을 수 있도록 바주카대전차 소총 등의 갖고 다닐 수 있는 대전차화기가 등장한 이래 이에 '하늘을 나는 적기도 잡을 수 있는 휴대형 무기를 만들어 보자'는 발상에서 비롯된 무기 체계이다. 대공포나 중/대형 대공미사일에 비한다면 운용이 간편하며 보병에게 손쉽게 최소한의 대공 전투력을 부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작고 가벼운 만큼 파괴력과 사정거리, 기동성이 제한되고, 발사 준비 과정 때문에 비유도탄 체계에 비해서는 즉응성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사실 이러한 자기방어 무장의 경우, 적기를 격추하는 것 다음으로 그 기세를 주춤하게 만드는 것 또한 주요한 목적이다. 보병용 대전차 로켓의 명중률이 결코 백발백중이라 할 수는 없지만 그마저도 없으면 적 전차는 저항도 없이 아군 보병을 유린할 것이고, 맨패즈조차 없다면 적 전투기나 공격기, 헬기는 느긋하게 폭탄을 비우고 갈테니까. 게다가 항공기는 일단 맞으면 곧바로 후퇴해야 하기에 파손만 시켰더라도 해당 항공기를 전장에서 이탈시키는 효과가 있다.
게다가 이러한 단점도 사전에 적기의 위치와 경로를 포착하는 아군 레이더 체계와의 연계를 이용해 극복하고 있으며, 정규전에서의 정상적인 맨패즈 운용은 단독으로 포착해 쏘는 게 아니라 아군 레이더 기지나 조기경보기 등이 탐지한 적기 정보를 인계받은 다음 미리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가 적기가 지나가면 쏘는 것이다. 따라서 저공 저속으로 날아오는 헬리콥터경공격기, 혹은 근접항공지원기 정도는 원활한 요격이 가능해 이들 항공기들에게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반면 소형 경량이므로 추진력이 부족해 높은 고도까지 올라가는 것이 어려우므로[1] 중고도~고고도에서 비행하는 항공기는 요격하지 못한다.
현재 세계적인 개발추세는 크게 미스트랄이나 신궁처럼 거치대를 사용하는 방식과,[2] 이글라스팅어처럼 어깨 견착식으로 사용하는 방식, 두 종류가 있다.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은 아무래도 무게가 제법 나가는데다 생각보다 적기를 포착/조준완료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좀 있다. 그래서 발사순간에 사수가 힘들어 한다거나 해서 흔들리거나 하면 초반 경로부터 삐끗하게 되는 셈이라 명중률에 큰 악영향이 온다. 그래서 미스트랄이나 신궁 같은 미사일은 미사일 자체의 성능을 더 강화하고, 탄두를 키우는 방향으로 가는 대신 무거워진 미사일을 사수가 원활하게 쓸 수 있도록 거치대 방식으로 만든 것. 반면 이글라나 스팅어는 미사일이나 탄두 성능을 희생하더라도 미사일 자체를 작고 가볍게 만들어 휴대성을 높였다.
참고로 어느 쪽이건 적기가 나타났다고 게임이나 영화처럼 바로 쏠 수는 없다. 스팅어를 예를 들자면 휴대하고 다니다가 적기가 나타났다면 IFF 안테나를 펼치고, 배터리와 냉각가스가 들어있는 BCU를 조립한 다음[3][4] BCU를 켜서 배터리와 냉각가스를 공급하고, 미사일의 발사준비가 최종적으로 완료된 다음 적기를 조준하여 발사하게 된다. 즉 애당초 맨패즈란 물건이 RPG-7 쏘듯 꺼내서 바로 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므로 거치대 방식이 생각보다 견착식에 비하여 발사준비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지가 않다.
이렇게 발사 준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5] 보통은 휴대용 대공 미사일을 운용하는 인원들은 상술하듯 별도의 통신장비나 지휘통제시스템을 통하여 주변 아군 레이더가 포착한 적기정보를 통보받으면 발사준비를 하고 해당 주변을 사수와 지휘관이 경계하게 된다.

3. 역사


제 2차 세계 대전 시기 연합군의 군용기들에 시달리던 독일군은 루프트파우스트(Luftfaust)라는 신무기를 개발했다. 20mm 로켓탄 9발을 연속으로 발사하는 무유도 로켓으로, 당시에는 제대로 유도가 되는 유도탄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 독일은 이 병기를 1만 정 정도 생산하려고 했지만 나치 독일의 신무기가 언제나 그렇듯 그 전에 전쟁이 끝났다. 실전 투입은 80정 정도라고 한다.

3.1. 실전


냉전이 시작된 후 소련제 SA-7(스트렐라/NATO 코드명 그레일 Grail)가 1969년 이집트군에 의해, 당시 이집트이스라엘이 대치하던 수에즈 운하 접경지대 상공에서 이스라엘측 A-4 공격기를 상대로 선을 보였다.
1973년 제4차 중동전쟁에서도 아랍진영이 맨패즈를 사용했으나 고속, 고공비행 이스라엘기를 상대하기에는 효과적이지 못했다. 당시 이스라엘 공군을 위협한 아랍측 주력 방공무기는 ZSU-23-4 쉴카 자주대공포와 중거리 대공미사일 SA-2 및 SA-6였다.
1980년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는 반소 저항 게릴라들이 미국으로부터 제공받은 스팅어로 소련군 항공전력을 괴롭히기도 했다. 산악지대가 많은 아프간의 지형 특성상 헬기를 운용하는 경우가 많아 저속, 저공비행 헬기는 맨패즈의 좋은 먹이였다. 다만 맨패즈의 짧은 사거리와 도달고도 특성상, 맨패즈만으로 넓은 지역에 대하여 방공라인을 설정하긴 어렵기 때문에 산과 산 사이 골짜기로 요리조리 헬리콥터들이 포복비행하면 도리어 맨패즈로 헬기들을 요격하기 어렵기도 하다. 포복비행시에는 아무래도 접촉시간이 극도로 짧아지기 때문. 아프간의 경우 워낙 게릴라전 상황이 되다보니 '설마 여긴 적군이 없겠지.'라고 생각하고 맘놓고 고공비행하다가(산 사이로 다니면 위험하고, 비행에도 부담되니까) 당한 케이스가 많다. 한편, 6천미터 이상 고산지대에서는 발사고도가 올라가는 만큼 고정익 항공기도 위험했다.
SA-7의 차세대형 SA-16 이글라의 실전투입은 1990년대부터 확인되는데, 1991년 1월 걸프전쟁에서는 이라크군이 영국군 토네이도와 A-10, 심지어는 F-16C까지 잡았다. 저공침투 임무를 수행했다면 맨패즈에 걸리기 좋은 상황이었을 것이다.
1995년 보스니아 사태에서 프랑스군미라주 2000세르비아군의 이글라에 당한 예가 있다.
2005년 6월 이라크 전쟁중 작전을 펼치던 AH-64D 아파치 헬기가 피격되어 조종사 두명이 사망했다.#
2007년 2월 이라크 바그다드 북부의 타지 인근에서 AH-64D 아파치 헬기가 작전중 맨패즈에 의한 피격으로 추락하여 조종사 두명 사망.
2017년에는 터키 육군 소속의 AH-1F(AH-1W 개량형) 코브라 헬기가 쿠르드 반군이 쏜 이글라 맨패즈에 의해서 격추 당해서 조종사 두명이 즉사했다.영상[6]

4. 기능


격추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맨패즈에 많은 것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사전에 아군으로부터 통보받는 적기위치에 대한 정보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나 다름 없고, 성능 또한 제대로 된 공대공 및 지대공 미사일에 비해서 사정거리며, 도달고도며, 타격능력이며, 폭발력이며... 모든 면에서 열세를 보인다. 특히 4km가 채 못되는 도달고도의 한계 때문에 적기로서는 그 이상의 고도에서만 날아다녀도 맨패즈의 위협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보병들이 항공병기에 대항할 유일한(혹은 나쁘지 않은) 수단이다. 당장에 위협이 되는 항공기를 격추하면 땡잡아서 좋고, 격추 못해도 고공비행을 강요해 다른 방공체계의(전투기 등) 밥으로 만들던가, 하다못해 위협을 가해 폭격 등의 임무를 방해하면 본전은 뽑았다는 느낌. A-10은 이것과 대공포 때문에 원래 역할을 포기하고 매버릭 셔틀로 전직해야 했으며[7], 고성능 전투기인 미라주 2000도 맨패즈에 격추당한 바 있다. 하다못해 맨패즈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적군의 지상공격에 대한 소요를 늘릴 수 있으며 지상군의 천적인 공격헬기를 위협해 원활한 작전이 힘들어지게 만드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맨패즈의 등장은 특히 게릴라에게 매우 유용했는데, 제대로된 방공망은 은닉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공중장비, 특히 한 자리에 오랬동안 채공할수 있는 헬기가 대 게릴라전에 주역이었지만, 맨패즈의 등장은 이런 헬기에겐 큰 위협이 되었다. 낮은 도달고도도 헬기 상대로는 문제가 없고, 주변 지형을 잘 알고 지역민과 연계해 접근하는 헬기를 미리 파악할수도 있다.
도달고도가 낮고 즉응성이 미약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조기경보 레이더나 HUMINT의 도움을 받거나 그냥 차량거치하면서 소형 레이더를 달기도 한다. 수십 년 전에 공여되어 수명이 진작에 끝났다고 판단된 미사일의 배터리와 냉각재를 보조원이 들고 다니는 외장 장비에 연결하거나 차재화해 장수만세[8]하기도 한다. 맨패즈의 센서 성능과 특히 로켓의 성능이 2010년대에 크게 향상되고 있다.

5. 대비책


최근에는 군용기뿐만 아니라 민항기를 향해 맨패즈를 쏘는 테러가 일어나는데 민항기 입장에선 날아오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대비책도 있다. 한 가지는 레이저를 쏴서 유도장치를 망가트려 다른 곳으로 보내버리는 방식이 있는데 이를 지향성 적외선 대응시스템, 일명 'DIRCM'이라고 부른다.[9] 대표적으로 노스롭 그루먼네메시스가디언, 그리고 엘빗 시스템즈의 MUSIC, 그리고 러시아에서 만든 프레지던트가 있다. 또 한 가지는 플레어를 쓰는 방법이 있는데 물론 이 방법은 군용기에는 있지만 민항기에는 없는 방법이다. 그래서 IAI의 계열사인 엘타에서 만든 플라이트 가드라는 민간기용 플레어[11] 장비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12]
최근에는 비록 VIP 전용이긴 하지만 IL-96에 맨패즈 기만 체계를 달았다 라는 기사가 나왔다. 해당 기만 체계는 President-S라는 이름으로 수출도 한단다.
그런데 뉴질랜드 공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뉴질랜드 공군에서 맨패즈 방어법(CM[13])을 실험했는데 낮고 느리게 비행하는 (헬기나 이착륙하는 민항기) 비행체가 맨패즈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방법이 없다고 한다. 플레어와 같은 여러 가지 방법들을 실험해봤는데 맨패즈를 기만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6. 한국


한국군의 항공우세에 대항할 수단으로 저고도 방공무기 체계를 극단적으로 증강해온 북한군이 자국산 맨패즈 화승총을 만 단위 수량으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하지 않을 수 없는 무기 체계이기도 하다. 미군의 아파치 헬기 몇대가 이라크 반군의 맨패즈에 의해서 격추되었던 것을 보면 주의하라는 말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고고도 운용이 기본인 고정익기라면 몰라도 헬기에게 있어 이는 심각한 위협이다. 다만 맨패즈 자체가 빠른 속도의 항공체에 대해서는 즉응성이 아예 없다시피 한 무기이다보니 헬기가 작전도 못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한국군, 미군도 이걸 알아서 개전 직후 가장 먼저 북한군 레이더부터 다 파괴할 작정이다. 일선의 맨패즈 운용병들에게 항공기 접근을 통보해 줄 북한군 레이더 시스템이 개전 직후 대부분 폭격받아 못 사용하게 될 것이므로 맨패즈가 고정익기 항공력 저지에 큰 효용을 발휘하게 되리라는 예상에는 회의적인 시선이 대부분이다.
한국 공군은 중동에서의 이스라엘 공군, 미 공군의 전례를 보고 저고도 방공망 돌파에 매우 힘쓰고 있다. 초음속 비행과 고고도에서의 정밀폭격을 이용한 근접항공지원을 통해 생존률 향상을 노리는 FA-50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물론 맨패즈가 즉응성이 약하다지만 아주 못 쏜다는 뜻은 결코 아니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국군 역시 방심하지 않고 나름대로 여러 방법을 통해서 북한 맨패즈를 극복하려 노력하고 있으나, 세계 곳곳의 전장에서 헬기나 CAS기들이 방심한채로 비행하다 적 게릴라들이 어떻게든 근성으로 발사한 맨패즈에 맞아 격추되는 사례가 심심찮게 보고되고 있는만큼 아무리 조심해도 결코 과하진 않을 대상이다. 앞 소티가 지나간 길을 따라가다 놓치고 열받은 녀석들에게 당할 수 있다. 게다가 이탈하거나 병력을 후송하는 헬기들은 당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소모전을 강요당할 수도 있다.
한국군에서 이 무기체계를 가리키는 말로 휴대용 대공 미사일을 줄여서 '휴샘(휴대용 SAM)'이라 부른다. 이 표현이 민간에 대대적으로 알려진 계기가 다름 아닌 워게임: 레드 드래곤. 개발사인 유진 시스템즈에서 유닛의 현지 명칭을 알파벳으로 그대로 적는 입장을 고수하는지라 외국에서도 그대로 Hyu-sam으로 알려졌다.
해군에서도 일부 사용하는데, 방공능력이 전무했던 포항급에 2연장 미스트랄 발사대를 설치하여 사용하였다. 사실 6연장인 심바드 발사대 등 CIC에서 통제하는 간이 CIWS가 있고 이를 설치한 서방측 전투함도 좀 있긴 하지만, 포항급의 미스트랄 발사대는 운용요원이 달려나와 보고 쏴야 하는 그야말로 임시대처. 2010년대 이후 한국해군 전투함들을 보면 상상이 안되지만 이거라도 설치되기 전까지는 소화기 대공사격이라 하여 승조원들이 K-2나 M16 소총을 들고 나와 하늘로 쏴대야 했다. 다만 미스트랄을 믿고 북한의 지대함 미사일 사이트에 접근하기는 어렵고, 당시 화제가 되었던 고속 공기부양정 요격에 쓸 목적이었다는 설도 있다. 해군전력이 증강되고 무기체계도 개발됨에 따라 공기부양정 요격은 130mm 유도로켓으로, 방공은 RAM이나 해궁 SAAM으로 발전하였으나, 아직도 포항급들이 각 해역함대에서 고생하는 중이므로 미스트랄도 운용되고 있을 것이다.
대통령경호처에서도 공중 위협이 예상될 때 VIP를 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운용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VIP가 차량으로 이동시에 뒤따라가는 경호차량들 중 일부에 미스트랄 지대공미사일이 실린 미스트랄 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다만 이는 한국이 특별한 것은 아니고 웬만한 국가들의 경호실에서는 맨패즈를 운용한다.

7. 목록


  • 기타 국가
    • 미사흐[14]#

[1] 보통 2~5km 내외.[2] 어벤저처럼 차량에 거치하기도 했다.[3] 배터리/냉각가스는 일단 작동시키면 45초 밖에 가지 못하기 때문에 따로 분리하여 보관한다.[4] 뜬금없이 냉각장치가 필요한 이유는 맨패즈가 사용하는 '''열추적'''유도탄은 유도장치의 온도가 높으면 유도성능이 개판이 되기 때문이다.[5] 다만 거치식의 경우 유사시 안전장치만 풀면 바로 발사할 수 있는 상태로 대기하기 때문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6] 러시아제 IGLA 9K38 맨패즈에 의해서 격추. 원래 AH-1F형 코브라 헬기에는 적외선 맨패즈에 대응하는 재머가 있어야했다. 추후 격추당한 코브라 헬기를 조사한 제조사인 벨사에서는 당시 격추당한 기체는 재머가 설치되있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터키군의 다른 AH-1F 코브라 헬기의 재머 장치들도 제대로 작동하지는 않을것 같다는 보고서를 내기도했다.[7] 사실 A-10은 IL-2 슈트르모빅과 같은 장갑구조를 채택하여 두른 덕에 소구경 대공포에는 면역이다. 그나마 아직까지도 굴려지고 있는 40mm 보포스나 57mm, 76mm 함포기반, 130mm 대구경 지상 대공포, 40mm 보포스나 76mm/100mm/5"/130mm 양용포, 연구중인 전차 및 자주포용 대헬기 대공포탄 정도만이 A-10을 조준완료 후 수초 안에 끝장낸다.[8] 특히 이런 노후미사일 차재화의 한 종류로 공격헬기인 AH-64 아파치에 스팅어를 장착운용하는 것과 Mi-24이글라를 운용하는 것이 있다. 이는 아파치와 하인드의 공식 장비 제원중 하나이며 한국군도 실사격을 통해 스팅어가 아직도 전투운용 가능함을 공개증명하였다.[9] 물론 군용 수송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10] 이 경우 연소열이 더 높다.[11] 발화시 연소시간이 2~3초로 극도로 짧고 잔여물이 없이 완전히 연소[10]한다고 한다.[12] 이걸 여객기에 다는 민간항공사가 있는데, 자국 국적 항공사인 엘알 이스라엘 항공 이다. 2002년 케냐에서 엘알 항공기를 휴대용 미사일로 격추하려던 시도가 벌어진 후 엘알의 모든 항공기에 장착하고 있다. 도플러 레이더로 먼저 미사일을 탐지한 다음 곧바로 플레어 뿌리고 '''회피 기동에 들어간다(!)'''[13] Countermeasure의 약자다.[14] Misagh-1/2 이란산.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