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무간 교도소

 


대탈출/무간 교도소 관련 틀





1. 오프닝
2. 아홉 번째 대탈출 - 무간 교도소
2.1. 세트 입장(호송)
2.2. 신입자 대기실
2.3. 수용 13동
2.4. 입실
2.4.1. 5번 방
2.4.2. 4번 방
2.5. 수용 13동 검방
2.6. 운동장
2.6.1. 5화
2.6.2. 6화
2.7. 점심 식사(멤버 합류)
2.8. 4번 방(장장발과의 만남)
2.9. 접견실
2.10. 4번 방(외부 연락 시도)
2.11. 세탁실(출역)
2.12. 소장실
2.13. 4번 방(증거 정리 및 탈옥 계획 수립)
2.14. 저녁 식사
2.15. 소등(탈옥 시작)
3. IF: 탈옥 성공
3.1. 소등(탈옥 시작)
3.2. 시체 처리실
3.3. 검문소
3.4. 탈옥
4. 에피소드 등장인물
4.1. 무간교도소 관련 인물
4.1.1. 수감자들
4.2. 기타 등장인물
5. 평가
6. 기타


1. 오프닝


오프닝 장소는 서울 잠실, 녹화일이 첫 방송 후 다음날이었다.
시작부터 수갑을 찬 채 어디론가 올라타 가는 것에 당황했는데, 근처 가게의 창문에 비춰진 탄 것이 무려 법무부 죄수호송 버스차량인것을 본 탈출러들은 멘붕하고, 곧 차량은 교도소로 들어가게 된다.
  • 유병재
  • 김동현
  • 강호동
  • 신동
  • 김종민
  • 피오

2. 아홉 번째 대탈출 - 무간 교도소



2.1. 세트 입장(호송)


강호동부터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 순으로 한명씩 법무부 호송 차량에 탑승하게 되고, 자기가 최근에 지은 죄를 한 명씩 말하고 안대를 벗으라고 한다.
  • 피오는 녹화할 때 일찍 와야 되는데 늦게 온 게 죄.
  • 강호동은 피오의 옷이 좋아보여 "다음에 올 때 멤버들 것도 가져와라"라고 농담 같은 진담 뱉은 죄.
  • 김종민은 엄마한테 전화가 왔는데, 일이 없는데 일하러 가야 한다고 전화를 끊은 죄.
  • 신동은 이틀 전에 모 연예인한테 전화가 왔는데, 아무 일 없었는데 받지 않은 죄.
  • 유병재는 3주 전에 종민이 저녁 7시쯤 전화했는데,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받지 않은 죄.
  • 김동현은 아내의 아이디로 댓글에 김동현 재밌다고 댓글을 달았다는 죄.(...)
김동현이 상가 창문에 비친 모습을 통해 버스에 법무부라고 쓰여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고, 버스는 그대로 한 교도소로 직행, 결국 탈출러들은 무간 교도소에 입소하게 된다.

2.2. 신입자 대기실


한명씩 포승 벨트를 교도관들이 풀어주고 신입자 대기실에 일렬로 앉는다. 그 와중에 강호동이 계속 포승 벨트를 푸는 과정에서 반항하는 모습을 보고 멤버들이 웃는데, 앞에 있는 교도관이 ‘웃지 않습니다’ 라고 말한다.
'''식별표'''
'''13- 하 -4'''
0417 신동  0416 김동현  0414 강호동
'''13- 하 -5'''
0418 유병재  0419 피오  0415 김종민
이곳에서 멤버들은 수감복으로 갈아입고 간단한 신체 검사를 받고 대기한다. 여기서 강호동과 신동의 몸무게가 적나라하게 공개되었다(...)[1] 김종민은 두리안 토마토 등등 알레르기가 많았다. 검사가 끝나고 환복한 멤버들에게 보안과장이 직업, 취미, 특기들을 물어보며 심문한다.
그 와중에 방송을 너무 의식한 유병재가 인터뷰에서는 취미가 리얼로 대탈출 다시 보기라고 했고, 자기 특기를 ''''탈출''''이라고 말해버리자(...) 한번 해보자는 거냐고 발끈하는 교도관의 모습이 명장면.
이곳에서 멤버들이 무간 교도소에 수감된 이유가 나오는데, 바로 전 편이었던 부암동 저택에서 강호동, 김동현, 신동, 유병재는 무단 침입, 기물 파손 , , 개인정보 무단 수집죄이고 김종민, 피오는 사주죄, 종범[2]으로 들어오게 된 것이었다. 탈출러[3]들은 모든 심문을 마치고 수용 13동으로 들어선다.

2.3. 수용 13동


여러 번 철창문을 거쳐가야 할 정도로 넓고도 복잡한 교도소 내부. 더군다나 철창문들은 기존에 있던 문들과는 달리 카드키 구조로 되어 있지도 않았고 오로지 교도관들의 무전으로만 개폐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멤버들은 혹시 교도관들의 멘트가 철창문을 열게하는 열쇠가 아닐까 싶어 가는 동안에 열심히 외웠지만 그마저도 교도관들이 잡담하지 말라고 하는 바람에 제대로 외우지도 못한 채 자기들이 갇히게 될 방으로 들어간다.

2.4. 입실



2.4.1. 5번 방


유병재, 피오, 김종민만 따로 팀으로 분리되어 5번 방 입실.[4] 안에는 지난번 부암동 저택에서 나온 무서운 형님과 다른 2명으로 구성된 삼룡이파가 있었다. 그 기세에 탈출러들은 모두 무서워한다. 삼룡이파가 입소식으로 자기가 할 줄 아는 장기 자랑을 하라고 해서 김종민은 댄스를, 유병재는 스컬 성대모사를, 피오는 조권 성대모사와 시저 성대모사 를 했으나 유병재만 통과하고 나머지는 벌을 서게 된다. 유병재는 무서운 형님 옆에 누워서 수염 관리 등등을 받게 된다. - 잠시 후, 삼룡이파 중 한 명이 성경책에서 반입금지 물품인 핸드폰을 꺼낸다![5] 전화기 너머의 상대와 통화를 종료한 후, 삼룡이파는 탈출러들에게 만약 검방할 때 휴대폰이 적발될 경우 탈출러들 것이라고 하라 협박한다.
검방하기 직전에는 유병재, 피오, 김종민이 했던 장기 자랑을 한꺼번에 하라고 시켰던 듯하다.

2.4.2. 4번 방


강호동, 김동현, 신동이 팀을 이뤄 4번 방에 입실한다. 처음에 안에는 창문을 바라보고 있는 수감자 1명이 있었다. 자신의 이름을 서명춘이라고 밝히며, 새로 들어온 신입들에게 교도소 일정, 교도관의 정보 등을 알려준다.[6] 특히 이 교도소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탈고(탈옥의 고수) 장장발을 찾아야 한다는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기도 했다.
5번방과 4번방 멤버 모두 좁은 방 안에서 무언가 단서가 없나 찾아보기도 했으나 아무런 단서조차 찾을 수가 없어서 우선 장장발을 찾을 기회가 오는 운동시간때까지 기다려보자고 결정한다.
그렇게 시간을 때우던 도중 교도관으로부터 모든 인원 복도에 정렬이라는 명령을 듣는다.

2.5. 수용 13동 검방


모든 인원이 한줄로 정렬한 후 갑작스러운 검방이 시작된다. 4번방 멤버들도 무서운 형님을 발견하고 반가워하던 도중 교도관들이 5번방에서 휴대폰 등이 숨겨져 있는 성경책을 찾아낸다. 보안과장이 이 휴대폰이 자신의 물건이냐 멤버들에게 묻는데, 사전에 있었던 삼룡이파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솔직하게 자기 것이 아니라고 대답한다. 멤버들이 그렇게 말하자 보안과장이 그럼 누구 거냐고 호통을 치는데 교도소장이 "오늘 들어온 애들이 왜 이런 걸 가지고 있겠냐"라며, "또 삼룡이파 니들이가"라고 말하며 삼룡이파를 24시간 동안 징벌방으로 보낸다. 삼룡이파가 가지고 있던 휴대폰은 교도소장이 압수하고, 검방 시간은 종료된다. 이로써 24시간 내에 탈옥하지 못하면 돌아온 삼룡이파에게 해코지를 당할 수 있어 탈옥에 대한 명분이 생겼다.
삼룡이파가 무서워서 제대로 방을 살펴보지 못했던 5번방 멤버들도 증거 수색을 시작했으나 별 소득을 얻지 못한다.

2.6. 운동장


''' 소장 : 다 안된다~'''


2.6.1. 5화


검방을 끝내고 찾아온 1시간의 운동장 자유시간. 멤버들은 그 시간을 장장발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7] 모두 장장발을 찾는 데 몰두했다. 하지만 거기 있던 수감자들이 전부 헷갈리게 눈 밑에 점이 있었고 털 개수가 다른 등 멤버들이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결국 찾지 못한 탓에 혹시 링 위에서 계속 격투기를 하는 수감자가 장장발이 아닌가 하는 관심을 가졌고 헤드기어로 점 위치를 오묘하게 가린 저 사람이 장장발일 수도 있다며 김동현을 꼬시기 시작했다. 계속 김동현은 거절했으나 위에서 지켜보던 소장에 의해 김동현은 지목당하고 너구리라고 불리는 또 다른 수감자[8]와 시합을 붙게 된다.[9] 그 시합을 이기면서 상대 수감자의 얼굴을 확인했으나 장장발이 아니었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소장은 핑크 돼지라고 불리는 헤비급 체격의 수감자[10]를 불러 김동현과 두번째 시합을 붙게 한다. 이때 강호동은 무슨 단서를 찾았는지 "장장발씨..?"라고 하며 '''5화 종료'''.

2.6.2. 6화


'''6화 시작'''과 함께 김동현은 핑크 돼지라고 불린 수감자[11]와 파이트를 벌인다. 하지만 얼굴을 살피자 핑크 돼지도 장장발이 아니었고, 두번째 경기 때 갑자기 홀연히 나타난 것 때문에 앞서 강호동에게 의심받은 수감자 두 명도 결국 장장발이 아니었다. 두번째 경기에서도 이긴 김동현은 소장의 부름을 받고 올라가서 하루 종일 특식 제공과 원하는 거를 들어주는 조건으로 무간FC 출전을 제안 받는다. 이에 김동현은 세 가지를 요구하는데 장장발이 어디 있는지 알려달라는 것과, 핀이나 쇠숟가락을 달라고 요구하지만 당연히 거절당한다.[12]
운동시간이 끝나고 다시 멤버들과 합류한 김동현은 소장에게 무간FC 출전을 제안받았다는 사실을 멤버들과 공유한다.

2.7. 점심 식사(멤버 합류)


점심식사 전, 삼룡이파가 빠진 5번방에 있던 멤버들이 4번방에 합류하게 되고,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메뉴는 닭강정과 쌀밥, 미역국. 닭강정의 경우는 김동현이 맘에 든 소장의 특식이었다. 인정하긴 싫은데 감옥밥이 맛있었기에 강호동은 울상을 한 채 2그릇을 비웠고(...) 유병재는 인터뷰에서 '감옥밥 먹어보라고 하긴 좀 뭐하지만 일단 거기 밥은 맛있었다'고 말한다.

2.8. 4번 방(장장발과의 만남)


현재까지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하고 장장발 찾기도 실패로 끝난[13] 탓에 당최 감이 안잡히는 멤버들. 도대체 어떻게 탈출의 실마리를 잡아야 할지 갈팡질팡하던 차에 4번방에 한 수감자가 들어온다.[14] 개인 물품을 들고 방에 들어온 수감자에 뻘쭘해 하던 멤버들은 새로 들어온 수감자의 얼굴을 살펴보는데, 눈 밑에 점 하나 털이 두 개, 장장발이 멤버들 방 안으로 합류했던 것이었다.
한 줄기 빛과도 같았던 장장발을 만나게 되자 환호하는 멤버들. 장장발은 자리를 잡자마자 김동현과 강호동을 가리키며 조심해야 할것 같다고 말한다. 장장발은 무간FC에 대해 설명하며 무간FC[15]는 구경만 교도소장이 높으신 분들을 모셔 놓고 개최하는 경기이며, 이 시합은 룰이 없는데다가 '''한 사람이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데스매치 불법 도박판이라는 진실을 알려준다. 멤버들은 경악을 한다. 이기면 무엇이 이득이냐는 말에 안 죽고 '''살아남으니까''' 좋은 거라는 대답으로 확인 사살. 이대로 가다간 10시에 김동현이 무간FC에 참가해 사망하거나 누군가를 살인하게 될 판이다. '''특식과 목숨을 맞바꾼 꼴'''
그러므로 장장발은 오늘 밤이 되기 전에 탈옥하라고 이야기를 한다. 멤버들이 탈옥의 고수라고 들었기에 장장발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장장발은 이미 오래 전부터 탈옥 계획을 만들어 놓았으나, 멤버들이 왔을 땐 이미 두 달만 더 있으면 출소하는 상황이었기에 그냥 얌전히 지내 정식으로 출소할 예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김동현이 무간FC로 끌려갈 상황인데다가, 초반에 삼룡이파의 핸드폰을 고발해 삼룡이파를 징벌방으로 보내는 바람에 삼룡이파가 돌아올 시 무슨 일을 당할지 몰라 탈옥하고 싶어하는 멤버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탈옥 계획을 전수해준 것.
장장발은 화장실로 가 속옷을 벗어 그 속옷 안에 그려진 '''교도소 지도'''를 보여준다. 지도가 지워질까봐 속옷을 빨지도 못해서 냄새가 나는데, 끔찍해하며 비명을 질러대는 멤버들을 보면 진짜 냄새가 난 듯하다.
[image]
장장발의 탈옥 계획은 다음과 같다.

'''창틀은 이미 오래 전에 열 수 있게 작업해 놨음'''

교도소 내부를 통해 나가는 방법은 도처에 있는 교도관들은 물론이고 문마저 자물쇠 형식이 아니라서 탈옥이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이었기에, 나간다면 창틀로 나가야 한다. 2년 전 자신의 방이었기에 이미 창틀은 작업을 끝내놓은 상태였고, 9시에 소등이 되는데 오늘은 무간FC 준비로 인해 교도관들의 감시가 소홀해지기 때문에 최고의 기회.

방 밖으로 나간 후에는 '''감시탑에서 나오는 서치라이트를 조심해야 할 것'''

서치라이트는 일정한 방향과 시간에 따라 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멤버들이 서치라이트의 주기와 패턴을 알아낸 다음 알아서 피하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려진 지도에 따르면 멤버들의 방부터 시체안치실까지 U자형으로 그려진 모양대로 움직인다고 한다.

서치라이트를 피해서 도착하게 되는 곳은 무간 FC 경기에서 패배해 사망한 시체를 보관하는 '시체 안치실'이다.그 시체를 처리하기 위해 한달에 한번 외부용역이 들어와 시체를 수거한다. 장장발의 계획은 '''자신이 그 시체로 위장하여 탈옥'''이었다.

시체안치실에는 지난 4주 동안 한 주에 한 명, 무간FC에서 패배하여 '사망한 수감자 4구'의 시체가 놓여져 있다. 시체 처리 용역반 2명과 이를 '감시하는 교도관 2명', 총 네명이 그곳의 '시체 네 구'를 운반해 나가 처리한다는것. 마침 멤버들이 온 날이 용역반이 오는 날. 시체 처리 용역반들은 이미 장장발이 매수를 해놨으니 그 시체들 대신 멤버 4명이 시체로 위장하고, 나머지 2명은 교도관으로 위장해 감옥을 탈출하면 성공이다.
다만 장장발은 시체 처리반 놈들은 아주 무시무시한 놈들이라고 말하며, 시체 처리반을 매수해놓긴 했으나 매수한 때가 2년 전이고, 멤버 6명을 탈출시켜야 하는 상황은 알려주지 못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연락이 필요하다고 한다. 연락이란 말에 멤버들은 삼룡이파가 가지고 있던 휴대폰이 생각났으나, 이는 소장에게 압수당한 상태. 시체 처리반에게 어떻게 연락을 줘야 할지 막막해하던 중에 동현에게 무간 FC에서 우승해 전화기를 받으라는 의견이 나오지만, 그럼 다른 사람들 다 탈출하는 와중에 혼자남을 거라는 장발의 일침이 이어진다.
장장발은 자신은 출소가 두달 밖에 안 남았기에 같이 탈옥하진 않고 멤버들을 도와준다며, 지도가 그려진 팬티도 선물로 준다.(...) 그냥 지도만 그리면 되지 않냐는 신동의 외침은 증거가 남으면 안 되기에 묵살되고 이 팬티는 누가 입고 있을 것이냐가 난제로 남는다.
이렇게 탈출에 대해 토론을 이어가던 중 갑작스럽게 문이 열리며 멤버들은 다급히 팬티를 숨기는데, 0414에게 접견실로 오라는 명이 떨어진다. 누가 찾아왔는지는 이야기 해주지 않아 모두 어리둥절해 한다. 설마 시후가 찾아온 거 아니냐고 김종민이 놀리자 진심으로 울컥하는 강호동은 덤.

2.9. 접견실


4번방 근처에 있는 접견실에 들어간 강호동은 접견실 안에 한 남성이 자리잡고 앉아있는 걸 보게 된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잔뜩 겁을 먹은 강호동은 자리에 합석하고, 남자는 자기를 강력계 형사 '최강력'이라 소개한 뒤 3월 4일 있었던 부암동 도난 사건에 대해 조사하러 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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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도난 사건의 주동자가 아니냐'며 강하게 추궁하자, 강호동은 뭐라 둘러댈 것도 없어서 어쩔 수 없다시피 자기가 주동자라고 말했다. 형사는 여전히 딱딱하고 무서운 분위기를 유지하며 육하원칙에 맞춰서 진술서를 써야한다며 호동에게 진술서와 펜을 쥐어주고 또박또박, 상세히 그날 있었던 일을 쓰기를 강요한다. 뭐라 써야할지 막막한 강호동 앞에서 수첩에 무언가를 쓰던 형사는, 강호동에게 그냥 생각나는 걸 진술하면 된다고 하며 수첩에 쓴 것을 강호동에게 살며시 보여주는데...
[image]

'''제 동생은 적목 독감 환자였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목숨을 구했습니다.'''

사실 최강력 형사는 '''부암동 저택 편에서 멤버들이 배포한 적목 독감 백신의 수혜자'''였다. 은혜를 갚기 위해 교도소에 갇힌 멤버들을 도와주러 온 것. 수첩에 적힌 내용을 발견한 강호동은 든든한 조력자를 얻었다는 기쁨에 울컥해 한다. 접견실을 감시하는 교도관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육하원칙을 제대로 쓰라고 윽박지르는 연기를 하면서 형사는 두번째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실 저는 여러분들을 돕기 위해 왔습니다.

필요한 게 있으시면 뭐든 말씀하세요.

필요한 건 뭐든지 가져다주겠다는 형사의 메세지에 강호동은 휴대전화가 필요하다고 진술서에 썼고, 그걸 읽은 형사는 바로 품 속에서 휴대폰을 꺼내 수첩에 숨겨 제공해준다! 들키지 않게 잘 전달받은 강호동은 바지 춤에 끼워서 숨겨놓는다.

여러분들은 무사하신가요?

멤버들의 안전을 묻는 질문에 강호동은 '지금 김동현이 위험하다. 무간 FC가 열리기 전에 탈옥해야 한다.'라고 써서 무간 교도소의 불법 영업의 실태를 고발하자, 형사는 수첩에 다시 메세지를 쓴다.

그럼, 탈옥 전에 무간 FC의 '''불법 행위'''에 대한 증거를 찾아서 오늘 밤, 제게 '''그 증거'''를 가져다주세요.(그렇게만 된다면, 여러분에게 아무런 피해가 가지 않도록) 뒷일은 제가 알아서 처리하겠습니다.

부디 무사히 만날 수 있기를... 행운을 빌게요.

탈옥 전에 무간 교도소의 불법 영업 증거를 잡아야 하는 상황. 강호동은 '감사합니다'라는 답변을 끝으로 휴대전화 를 숨긴 채 접견을 마무리한다.

2.10. 4번 방(외부 연락 시도)


접견실에서 돌아온 강호동은 부암동 사건으로 형사와 만났단 얘기를 하며 주변의 간수가 갔는지 확인한 후, 멤버들에게 형사가 우리들 편이고, 탈옥하기 전에 무간 교도소의 실태를 밝힐 수 있는 증거를 찾아야 한다며 말하고, 휴대전화와 를 꺼낸다. 휴대전화를 얻은 덕분에 외부와 연락을 할 수 있게 된 상황. 장장발은 휴대전화를 받고[16] 화장실로 들어가 시체 용역반과 통화한다.
연락은 성공했고, 갑자기 탈출 인원이 6명으로 늘어났다는 말에 시체 처리반이 난리를 치긴 했으나, 우선 장장발의 매수 덕분에 장장발의 탈옥 계획은 준비되어 가고 있었다. 조금 화내긴 하지만 걱정할 거 하나도 없다는 장장발의 말에 믿고 가는 수밖에 없는 상황...
유병재는 탈옥에 대하여

1.장장발의 계획처럼 '''시체인 척 해서 탈옥'''

2.형사의 제안처럼 '''무간FC의 불법행위 증거 포착 후 출소'''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정리한다.[17] 그러나 두번째 방법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 비리 증거를 핸드폰으로 포착하고 탈옥하여 형사에게 건내주는 방법을 제안한다. 증거를 빨리 찾을수록 탈옥도 서두를 수 있는 상황. 소장에게 쾨쾨한 무언가가 있을거라며 증거 포착과 탈옥을 동시에 진행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수용되는 순간, 피오는 밖에서 발소리가 듣고 사람들을 조용히 시킨다.

2.11. 세탁실(출역)


어느덧 시간이 흘러 작업장에 가야하는 출역시간. 4번방 멤버들은 담당 구역인 세탁실로 들어가서 노동하게 된다. 창고 안의 비누와 세제들을 종류 별에 맞게 분류하고 수건을 접는 간단한 작업이었다.
피오는 들어오는 길에 간수복들이 있었단 걸 전해주고, 시체 보관소에서 교도관으로 변장할 간수복 두 벌이 필요하단 결론에 이른 멤버들은 이를 갖고 오기로 결정하고 쩌렁쩌렁 말을 히며 일하는 척을, 피오는 일하는 곳으로 나가 분위기를 보며 상황을 파악한다. 호동은 간수복 주변을 한참 정탐하다가, 숨겨오기보다 오히려 당당하게 그냥 옷을 전부 들고와서 의심받지 않고 가져오는 데 성공한다.
교도관 옷 두 벌은 간수복을 입고 그 위에 죄수복을 입어 숨기기로 한 탈출러들은 누가 간수복을 입을지 결정하는데, 체격이 커서 사이즈가 강호동, 김동현, 신동에게는 맞지 않았고, 유병재가 교도관으로 위장하기에는 머리색과 수염이 눈에 띄었으므로 '''김종민과 피오''' 두 명이 교도관 역할을 맡게 된다. 김종민 본인조차 잘 못할 거라며 걱정하지만 소거법에 의해 둘밖에 입을 사람이 남지 않았으므로 결국 입게 된다. 수감복 안에 옷을 갈아입는 도중에도 세탁실 안을 들어오는 다른 죄수와 교도관의 계속된 방해가 있었지만, 이는 추가로 들어오는 작업물들로 창고 입구 차단+멤버들의 열연으로 어떻게든 넘긴다.
도중에 창고로 들어온 교도관은 김동현에게 옷을 건내주며 따라오라고 해 동현은 어디론가 불려가고, 남은 멤버들은 지금 병재가 갖고 있는 핸드폰을 동현에게 주었어야 간 곳에서 증거를 가져오는 것 아니냐며 증거 수집을 걱정한다.[18] 일하는 척를 하기로 하며 정리한 비누를 엎어 다시 정리하기 시작한다.
동현이 나간 뒤 피오는 창고 밖을 살피기 위해 빗자루로 바닥을 쓰는 척 하며 세탁소를 돌아다니는데, 세탁실 내부에 위치한 교도관실을 탐색해 안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신동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종민과 병재는 다른 죄수들에게 정보를 얻어보려 말을 걸어보지만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한다. 결국 교도관실에 무언가 있을 거라 생각에 미치게 된 탈출러들은 그 안의 수첩을 찍아오기로 결정하고 이동한다.
피오가 바닥을 쓸며 망을 보는 사이 신동이 천으로 교도관실의 입구를 가리고, 호동은 소리를 내며 블러핑을 시전한다. 그 사이 병재와 종민이 교도관실에 들어가는데 성공하고 책상 위에서 암구호가 적힌 다이어리와 무전기를 발견한다. 교도관실에 들어간 것을 확인한 호동과 신동은 단서를 가져올 동안 간수를 막기 위해 이불을 가지고 나가 세탁실 입구에서 먼지를 털며 '''완벽한 팀플레이가 성사되었다'''.
김종민과 병재는 형사에게 받은 휴대폰으로 다이어리에 적힌 암구호 등 모든 페이지를 촬영하고, 무전기 두개 중 하나를 가져오는데 성공한다. 창고로 다시 모인 탈출러들은 오늘의 암구호[19]와 경비 태세 등급별 무전암호를 획득한 것을 알게된다.
[image]
암호는 등급별로 다섯 개가 있었지만 병재는 이중 모든 간수를 소장실로 집결시키는 왕밤빵만 외우면 될 것이라 말하며 종민을 다독이고 종민은 왕밤빵 하나도 버벅이며 힘들어한다. 같이 간수역인 피오는 밖에서 빗자루를 쓸며 망을 보다가 들어와 종민과 함께 폰을 보며 암호를 보고 확인한 뒤 뒤로 나와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암구호 같은 경우 교도관으로 위장해야 하는 김종민과 피오가 외워야 했지만 피오는 무전기가 하나니까 한명만 외우면 된다고 암구호 외우기를 회피했고, 김종민은 5개밖에 안되는 암구호를 외우지 못해 쩔쩔맸다. 그렇게 무전기와 위장용 옷, 암구호를 얻은 상태로 출역 시간 종료.

2.12. 소장실


세탁실에서 일하다 김동현이 불려간 곳은 소장실이었다. 동현이 들어갔는데도 모를 정도로 소장은 UFC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20], 김동현이 온 것을 알게된 소장은 동현에게 아끼는 차를 대접할 정도로 이쁨을 드러냈다. 생강꿀차를 대접받으며 김동현은 저녁에 열리는 무간FC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무간FC에 나올 꺼냐는 소장의 물음에 동현은 특식이 있다며 호쾌히 승낙하고, 소장은 김동현의 동체시력 테스트를 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화기애애하게 얘기를 나누는 도중, 아는 지인(박사장)의 전화가 걸려와 소장이 잠깐 자리를 비우고, 동현에게 소장실을 탐색할 만한 기회가 찾아온다. 소장이 하고 있었던 UFC 게임 속의 자신의 모습을 뒤로 한 채, 불법자료를 찾아 책상, 서랍 등 소장의 방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소장의 책상에서 삼룡이파가 압수당한 휴대폰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휴대폰은 비밀번호로 잠겨 있는 상태였다. 뿐만 아니라 다른 책상의 서랍에서는 감옥의 비리를 알려줄 증거물인 '''무간 FC 영상'''이 담긴 USB와 '''고객리스트'''라 써진 USB까지 획득한다.
USB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TV 앞의 USB 포트를 발견하고 꽂으려 했으나, 확인하려는 순간 교도소장이 돌아와버려 동현은 USB를 헐레벌떡 숨긴다. 그러나 곧바로 다시 교도소장이 나갔기 때문이 다시 USB를 확인하려는 순간, 또다시 교도소장이 벌컥 들어와 무산된다. 거기에 무전으로 보안과장이 소장실로 돌아와버려 결국 USB는 확인하지 못한다. 교도소장은 보안과장에게 장장발에 대해 지켜보라고 한마디 하나 보안과장은 출소일이 얼마 안 남았기에 괜찮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소장은 나갈 때까진 자세하게 들여다 봐야 한다며, 예전에 장장발 때문에 고생한 게 기억 안 나냐고 얘길한다.[21]
임무 전달이 끝나고 또 다시 나갈 일 이 생긴 소장에게 김동현이 "그럼 기다리는 동안 컨디션 조절을 위해 게임하고 있어도 되겠냐"며 허락을 맡았지만, 보안과장이 소장실에서 버티고 앉아 김동현을 세탁실로 돌려보내도록 했기에 어쩔 수 없이 다시 돌아간다. "소장님이 게임 해도 된다 그랬는데"라고 투덜대는 김동현에게 보안과장이 "제가 대신 게임 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게 명장면. [22]
게임기 기종은 PS4 슬림

2.13. 4번 방(증거 정리 및 탈옥 계획 수립)


김동현이 세탁실로 돌아온지 얼마 안되어, 탈출러들은 다시 4번방으로 돌아왔다. 김동현은 자신이 소장실에서 가져온 증거 USB와 삼룡이파의 핸드폰을 탈출러들에게 보여주고, 탈출러들은 핸드폰에 걸린 비밀번호를 풀기 위해 머리를 쥐어짠다. 결국 강호동의 추리[23]로 핸드폰의 비밀번호를 푸는 데 성공하지만, 핸드폰을 통해 아무런 단서도 알아내지 못했다.[24] 저녁식사 시간 전까지 김종민은 암호를 외우려 노력하고, 피오는 암호 외우기를 거부하는 모습이 잠시 나온다.

2.14. 저녁 식사


저녁식사를 하면서 지금까지 수집한 증거와 아이템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탈출 계획을 수립한다. 9시 이후 창문의 창살을 뜯어서 한 명씩 나가서 숨고, 서치라이트가 오기전에 창살을 다시 닫는 것. 그리고 서치라이트가 창문을 지나가면 다시 또 한 명이 창살을 뜯고 나가는 것의 반복. 그렇게 6명의 탈출러들이 모두 방을 나가면, 마지막으로 장장발이 서치라이트가 오기 전에 창살을 다시 닫는 것이다.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서치라이트가 창문을 비추는 간격을 시간으로 재어보기도 하고, 창밖에 숨을 만한 곳을 살펴보기도 하고, 방안에서 시뮬레이션(?) 연습을 해보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장장발은 9시에 전체 소등을 하고, 10시에 있을 무간 FC를 준비하며 경비가 허술해진다는 것과 10시 되면 김동현이 무간 FC에 출전하러 가야 하기 때문에 탈출은 9시에서 10시 사이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또한 자물쇠를 딸 수 있는 만능 꼬챙이와 시체처리 용역들에게 뇌물로 줄 내용물을 알 수 없는 봉투를 전달하기도 했다.

2.15. 소등(탈옥 시작)


결국 계획대로 탈옥을 시도한다.
'''그런데...'''
계획했던 대로 강호동이 먼저 창문 밖으로 나갔으나, 도망치는 과정에서 서치 라이트에 걸렸다. 일단 그 순간에는 사이렌이 울리지 않았으나, 쇠창살을 뜯어놓은 창문마저 서치라이트에 걸리면서 결국 수감자의 탈출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렸다. 방 안에 있던 탈출러들은 멘붕에 빠졌고, 방 안의 탈출러들이 나오지 못하는 것을 확인한 강호동도 항복 의사를 밝히며 서치라이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제작진이 '''"일단 창도 걸렸고 호동이형도 걸렸어요."'''라고 말하며 확인사살.
서치 라이트의 패턴이 엄청나게 빨라서[25] 전원이 빈틈없이 민첩해야 했던 난도가 높은 탈출 미션이었다. 후에 서술할 IF에서는 서치 라이트의 패턴이 확연히 느려져 출연진들이 행동할 시간이 충분히 많았다.

'''탈출 실패'''


3. IF: 탈옥 성공


13회에서 무간 교도소의 실패 이후 시나리오 추가촬영분이 공개되었다. 출연진들에겐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는 식으로 말한듯.[26] 아마도 게스트 출연 불발 + 이후의 스토리 미등장이 아쉬웠는지 탈출 성공을 가정하여 진짜 결말을 비하인드에서 공개하려고 한 듯하다. 하지만 어쨌든 탈출 실패가 맞으며, 성공 시나리오가 이런 것이다 정도만 알려주는 역할이다. 제작진들이 부암동때의 답없는 상황을 겪고 탈출이 꼬일 경우 중간에 시나리오를 어거지로 수정하기보단 이런 식으로 풀기로 결정한 듯하다.
이 문단에서는 13회차 방영분을 토대로 성공 시의 전개 과정을 작성한다.

3.1. 소등(탈옥 시작)


탈출 실패 선언 이후 다시 강호동이 수용실로 돌아왔고 탈출을 재개하였다. 창살을 던지고 한 명씩 창문을 넘은 뒤, 창살을 다시 올려주고 풀숲에 몸을 숨기는 방식이었다. 먼저 김동현과 강호동이 한명씩 차례대로 나가서 창살을 올려준 후 숨었다. 그후에는 창살이 무거워 혼자서는 들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병재&피오 / 종민&신동이 함께 창문을 넘어서 창살을 올려주었다. 이 과정에서 서치 라이트의 난이도가 조절되어 탈출이 쉬워졌다.

3.2. 시체 처리실


어설펐던 무전 연습이 결국 통하고 검문소 경비를 제외한 경비인력이 세탁실로 몰려간 사이 시체처리팀과 접선했다. 시체처리반은 처음엔 미리 약속했던 것은 한명인데 사람이 늘어났다면서 튕겼지만, 장장발이 준비한 선물이 두둑한 배달음식쿠폰임을 확인하자 협조하는 데 동의하고 4명분의 바디백을 챙겨 나간다.

3.3. 검문소


시체 및 교도관으로 위장한 탈출러들과 시체처리반 두 명이 검문소에 도착해 암구호[27] 를 주고받았다. 그후 교도관이 트렁크를 열어서 시체들을 쿡쿡 찔러봤으나 시체로 변장한 탈출러들은 요지부동. 결국 무사 통과하였다.

3.4. 탈옥


교도소 부지를 빠져나간 뒤 차에서 내린 탈출러들이 시체처리반과 간단한 작별인사를 나누고 곧이어 등장한 형사에게 증거품을 건네준다. 성공 시 올라서서 축하하는 단상을 보며 아까 들키지 않았다면 여기서 성공 아니냐며 아쉬워하지만 그래도 역시 탈출실패라는 자막과 함께 영상 종료.

4. 에피소드 등장인물



4.1. 무간교도소 관련 인물


  • 구경만 (배우: 이헌)
무간 교도소의 교도소장(계급은 서기관). 생긴 건 사람 좋게 생겼지만 실상은 독재자로 교도소의 절대 권력. 서명춘은 이 사람에게 잘 보이는 게 감방 생활에 이로울 것이라고 한다. 사무실에서도 김동현이 캐릭터로 나오는 UFC 게임을 하고 있었고, 운동장에 격투기 시설을 만들어놨을 정도로 격투기 시합을 좋아하는듯 하다. 이를 반영하듯이 격투기를 잘하는 실력자 수감자들을 몰래 불러모아 밤 10시에 경기를 치르는데 이것을 무간 FC라고 부른다. 하지만 장장발의 말에 따르면 이 무간 FC는 참가한 수감자들 중 한쪽이 죽을 때까지 살육전을 치러야 하며[28] 그걸로도 모자라 높으신 분들을 불러서 불법도박으로 사용하는 등 악명이 높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악인으로 밝혀졌다. 여담으로 연기력과 목소리 톤이 좋아서 이분에 의해 몰입했다는 평이 많다. 보고 있으면 영화를 떠올리게 할 정도.[시즌3스포]
  • 방성오 (배우: 이명환)
무간 교도소의 보안과장(계급은 교감). 별명은 독사. 교도소의 2인자로 구경만 교도소장보다는 서열이 낮지만 수감자들도 벌벌 떨 정도로 독한 인물이라고 한다. 신입자 대기실에서 모든 검사를 끝내고 대기 중인 멤버들에게 직업, 취미, 특기 등을 물어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29]

4.1.1. 수감자들


나이는 31세, 죄명은 사기. 죄수번호 0842로 수용 13동에 수감 중이다. 취미와 특기가 모두 설명(...)일 정도로 설명충. '13-하-4'방에 갇힌 강호동, 김동현, 신동에게 교도관, 삼룡이파, 징벌방 등 교도소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여기서 탈출하려면 전설의 탈고(탈옥 고수) 장장발을 만나야 한다는 힌트를 주기도 하는 고마운 인물. 아침운동 시간 중에 다른 교도소로 이감되었다. 특이한 점으로는 설명을 쭉 하고 나서 갑자기 책을 피고는 방해하지 말아달라고 하고 독서를 한다는 점이다.
  • 삼룡이파
유병재, 피오, 김종민[30]이 들어간 '13-하-5'방에 먼저 들어와 있던 수감자들. 죄명은 살인. 죄수번호는 각각 3021,3022,3023. 서명춘의 말에 의하면 방에 새로 들어온 신입들에게 신고식을 하는 등 엄청 무지막지하게 괴롭히는 바람에 신입들이 스스로 사고쳐서 징벌방으로 들어갈 정도로 악랄한 사람들이라고 한다.[31] 어디서 가져온 것인지는 모르지만 성경책에 휴대폰을 숨기고 다니며 외부와 소통을 한다. 결국 검방 시간 때 휴대폰을 걸리고 마는데 휴대폰이 자기들 것이 아니라고 솔직하게 말한 멤버들에 의해 24시간 동안 징벌방으로 가게 된다. 그 전에 '만약 솔직하게 휴대전화가 삼룡이파 것이라고 말한다면 징벌방에 갔다와서 멤버들을 다 담가 버리겠다'고 말했기에 탈출러들이 24시간 안에 교도소를 탈출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했다. 이후 무간 FC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탈출러들은 당일 오후 10시전까지 탈출하는것으로 달라졌다.
  • 무서운 형님(배우: 김대근[32])
3,4회 부암동 저택 감금방에서 김종민과 피오를 감시하 던 그 형님 맞다. 삼룡이파의 두목으로 등장. 어째선지 멤버들보다 먼저 교도소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멤버들이 아는 척을 함에도 불구하고 딱히 아는 척을 하지 않는다. 유병재의 장기 자랑에 빵 터져서 자기 자리 옆에 눕혀 칫솔로 수염 관리까지 해주는 광경도 보여준다. 검방 때 휴대전화 소지를 걸리는 바람에 다른 부하들과 같이 24시간동안 징벌방으로 가게 되었다. 참고로 부암동 때는 대사가 없었지만 여기서는 짤막하게 몇마디 대사를 한다.
  • 너구리 (배우: 안재영)
운동장에서 김동현과 스파링을 했다. 김동현이 봐줬다곤 하나 꽤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실제 격투기 선수인 안재영 선수가 역할을 맡았다.
죄수번호 0030. 영어 이름은 장발 장.서명춘의 말에 따르면 탈옥의 고수. 20살 때 빵을 훔쳐서 교도소에 들어가게 됐는데 수십 년 동안 몇 차례에 걸쳐 탈옥하고 다시 들어가기를 반복한 덕분에 교도관들보다 교도소 지리를 더 잘 안다고 한다. 수시로 탈옥했다는 점 때문인지 수감자들 사이에선 전설 속의 인물로 여겨지며 진짜로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다고. 눈 밑에 점 하나가 있고 그 점에 털이 두 가닥 있다는 특징이 있다. 탈출러들은 운동장에서 장장발을 찾아야 하는줄 알았지만, 사실 그게 아니었고 탈출러들이 있는 방으로 6화에서 합류하였다.[33] 여러가지 정보와 지도가 그려진 팬티, 그리고 시체 처리소에서 건내줄 뇌물과 만능 키 등 여러 도움을 주었다. 마지막에 탈출러들이 나가기 전 소원을 묻자 강호동에게 공주님 자세로 안기는 것(...)이라 하여 진짜로 강호동에게 안기는 기염을 토했다.[34]

4.2. 기타 등장인물


  • 최강력 형사
0414를 접견하러 온 형사. 강호동이 부암동 사건의 주동자라고 강요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강호동이 겁을 먹었지만, 사실은 탈출러들이 구한 백신 덕분에 적목독감에 걸린 동생의 목숨을 구해[35] 탈출러들을 도와주러 온 착하신 분. 자신에게 무간 FC의 정보를 전해달라고 부탁하였다. , 스마트폰을 탈출러에게 주었다. 그리고 원래 탈출에 성공한 시나리오에서는 탈출장소에서 탈출러들을 기다렸다가 USB를 건네받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시체 처리 용역 1,2.
장장발이 매수한 인물로 끼니도 부실하게 먹으며 꼼꼼하게 동선도 체크하고, 대기 시간엔 애드리브도 생각하는 등[36] 연습을 많이 했지만 탈출러들의 탈출 실패로 출연이 불발되고 마지막에 비하인드 컷으로만 등장했다. 이후 스페셜 방송분 IF 탈출 성공 시나리오에서는 탈출러들에게 뇌물을 받고 예정대로 교도소 밖으로 태워서 탈옥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5. 평가


'''아홉 번째 에피소드 - 무간 교도소'''
'''탈출 성공 여부'''
'''전원 탈출 실패'''
'''탈출 조건'''
서치 라이트를 피해 시체와 교도관으로 변장하여 감옥을 탈출
'''탈출 실패 분기점'''
암구호와 복장 획득 실패
'''서치 라이트에 발각'''
시체분장 실패 등으로 검문소에서 탈옥 사실이 발각
수거반이나 형사와의 접선 실패
'''총체적 난국'''. 더 설명이 필요없다.
시체 처리업자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어떻게든 감시탑을 피해 시체 처리 창고로 들어가 4명은 시체로 2명은 교도관으로 위장, 무전기를 사용해 교도관들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린 후 시체 처리업자들이 타고 온 차를 타고 유유히 탈출하는 게 원래 시나리오였을 것이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동현이 소장실에서 찾아낸 무간 FC 경기 영상 및 고객 리스트들의 정보가 담긴 USB를[37] 최강력 형사에게 증거자료로 제시하면 무간 교도소의 실체를 사회에 폭로해 무간 FC를 주최한 구경만 및 관련자, 고객 리스트에 있는 높으신 분들을 모두 체포해 탈출러들은 이 공으로 완전히 교도소에서 나오는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하는 것이었겠지만 결과는 실패로 끝났다.[38]
탈출의 첫 시작인 쇠창살이 강호동조차 무겁다고 할 정도로 너무 무거워[39] 빼고 끼우고 하기가 어렵고, 서치라이트 도는 시간도 30초 미만으로 엄청나게 짧아[40] 멤버들 전원이 엄청나게 재빠르게 행동해야 했다. 결국 호동이 서치라이트에 걸렸을 땐 제작진이 한번 봐줬지만 창살 쪽을 복구하지 못하는 바람에 사이렌이 울렸다. 사이렌이 울린 순간 끝난 것인지, 아니면 사이렌 이후 별다른 대처를 하지 못해서 끝난 것인지는 분명치 않지만 결국 탈출 실패로 끝났다. 이 때문에 저택 편에 이어 난이도 조절에 실패, 편을 말아먹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탈출 실패를 염두에 두더라도 되도록 후반부의 내용을 모두 보여줄 수 있게[41] 탈출 초반은 쉽고 후반에 어렵도록 적절하게 밸런스를 배치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평.
시즌 1, 2, 3 통틀어 최초로 '''전원 탈출 실패'''로 끝난다. 그것도 탈출을 시작하자마자 첫 주자인 강호동부터 걸려버리면서 다른 멤버들은 뭘 해보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끝이 났다.
사실 거대한 세트장에서 탈출러들끼리만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단서와 퍼즐풀이로 실마리를 해결하고, 일부 몸으로 해결하는 코스는 실패해도 몇번이든 다시 도전할 수 있게 장치한 기존 에피소드와 달리,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제한적으로 활동하고 막판의 창살 탈출도 무지하게 어렵거니와 기회조차도 한 번밖에 없으니 성공 확률이 훨씬 더 낮다.
출연진들이 몰입하지 못하는 부분 또한 비춰졌다. 교도관들과 이동하는 중인데도 단서와 탈출에 대해 물어보거나 논의한 탓에 '''몇번씩이나'''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받은 것, 밖에 교도관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문 앞에서 휴대폰을 보는 행위 등이 나왔다.
프로그램 제목이 '대탈출'인 만큼 교도소라는 소재 특성상[42]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였을 에피 같은데 시즌 1과 달리 퍼즐이 아닌 스토리에 집중한 탈출이라 아직도 출연진들이 감을 못 잡은 듯 하다. 에피소드 자체는 굉장히 흥미로웠다.[43] 시청자 입장에서 어떻게 교도소 장소를 섭외했나 싶을 정도로 세트장 준비 또한 에피소드에 걸맞게 치밀했다. 시체 처리반으로 나오는 게스트들과 만나 케미를 보여주며 탈출했다면 뛰어난 수작으로 평가받았을 듯한데 결국 아쉬운 결말로 막을 내렸다.
탈출 실패라는 가능성을 만들었다고 한 제작진치고는 탈출 실패에 대해 아무런 준비가 없었다. 교도소라는 장소의 특성상 간수가 몰려오는 방식의 상황 연출이 가능했을 것이고, 그게 아니라고 해도 탈출에 실패할 때를 전혀 대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창문 밖으로 나온 탈출러가 도망치다가 서치라이트에 걸릴 경우의 대처법이 매뉴얼에 있었다면 조금 더 깔끔한 연출이 가능했을 텐데, 그런 매뉴얼이 없으니 강호동이 서치라이트에 걸렸는데도 그냥 '''이번 한번만 봐줄게''' 하듯이 사이렌이 울리지 않았다. 결국 사이렌이 울린 후에 방의 탈출러들이 멘붕에 빠지고, 가까스로 나온 강호동마저 탈출을 포기하자 그냥 제작진이 직접 개입해 버렸다.[44] 이는 방 안의 탈출러들이 멘붕에 빠져있는 동안 제작진들도 멘붕에 빠졌던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들 만큼 어설픈 마무리다. 막말로 감시탑에 있던 간수 가 마이크에 대고 "너희들의 탈출은 실패했다"나 "오소리 수용 13동, 오소리 수용 13동" 정도의 대사만 했어도 제작진의 직접 개입보다는 좋았을 것이다.
게다가 본래 예상 시나리오와 숨겨진 장치들을 다시 소개해 주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 게 있으면 그나마 괜찮았을 텐데 아무것도 없이 그냥 끝나버렸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거센 비판을 듣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탈출 실패로 인해 장장발이 시체 처리 용역에게 넘기라고 했던 뇌물이 어떤 건지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인 만큼 음식점 쿠폰이나 오히려 장장발이 뒤통수를 쳐 장기매매로 넘기려는 메시지가 아닌가 등의 추측만 했고, 시즌 2 스페셜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음식점 쿠폰이었다.
탈출 실패의 경우에는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갈린다. 지난 시즌에서는 대체로 에피소드별로 2화에 방영됐지만, 에피소드에 따라 좀 길게 방송된 에피소드도 있고 짧게 방송된 에피소드도 있었기에 탈출에 실패할 가능성을 열어뒀다면 촬영분을 좀 더 세이브해서 시즌 1의 유전자은행처럼 1.5주 분량으로 방송을 하는게 나았겠지만 그렇게 되진 않았다.

6. 기타


  • 전편인 부암동 저택에서의 활동으로부터 이어지는 에피소드다. 가택 무단 침입 및 무단 취식 등의 혐의로 멤버들이 수감되며, 회현동 감금방에서의 무서운 형님이 교도소로 들어와 재회하고, 부암동 저택 활동의 결실 덕분에 적목 독감 환자인 동생을 살린 형사가 나오는 등 전편과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 미래대학교와 부암동 저택편이 좋지 못한 평가를 받으면서 이 회차에서 반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반전은 커녕 오히려 저택편이 재평가를 받을 정도로 망했다는 평을 듣게 됐다. 나머지 에피소드까지 이 추세로 갔다간 다음 시즌 방영 가능성이 희박할 지경. 다행히도 나머지 에피소드들은 좋은 평가를 이뤄냈기 때문에 종영은 면했다.
  • 지난 시즌 및 에피소드에 비해 실질적으로 단서를 찾고 탈출을 시작하기까지의 텀이 길다. 수감 절차를 거치고 감옥에 갇히고 정보를 얻는 등 설정에 친숙해지는 시간이긴 했지만, 그 외엔 교도소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는 교도소 체험 같은 모습을 주로 보여주었다. 후에 방영된 6화를 보고 나서 왜 5화를 질질 끌었는지 이해가 간다는 평.
  • 김종민과 유병재는 실제 교도소 수감 절차를 경험하고 교도소 생활을 체험해 본 적이 있다.
  • 구경만 소장이 즐기는 UFC3는 김동현이 본인 능력치가 낮게 나와서 좋아하지 않는 게임이라고 밝혔다. 다만 캐릭터 사진 디테일을 보고는 젖꼭지 작은 것까지 재현했다며 감탄했다.
  • 이번 에피소드에 등장한 인물들이 인상적인데 사투리를 쓰며 사람 좋은 척 한 교도소장, 웃기는 상황에서도 까칠하게 캐릭터를 유지한 보안과장[45], 진술서를 쓰는 척 필담을 나누고 스마트폰을 넘겨준 형사, 탈옥을 도와주는 장장발, 초반에 정보를 알려준 사기꾼 등 단순한 NPC 역할 이상으로 연기력이 준수해서 몰입하는 데 좋은 편이었다. 다만 교도관들의 연기가 어색한데 당장 초반부 머그샷 찍는 교도관의 경우 좌우향우교도관 본인 기준으로 명력하는등 어색한 부분이 있다.
  • 다른 에피소드들과는 다르게 탈출시간이 정해져 있다보니[46] 그 이전 시간에는 일부 단서 찾는 시간과 NPC와의 대화를 제외하면 탈출러들이 감방안에서 지루하게 잡담하거나 누워자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 링에서 종합격투기 라이트 스파링을 한 장면만이 유일하게 건질만한 장면이다라는 평이 많다. 실제 무간교도소 MMA 스파링 장면을 편집한 유튜브 영상의 조회수는 백만단위다.
  • 대탈출 Edtion에서는 탈출러들이 운동장에 간 장면[47]이 통째로 없어진 채로 방영되었는데 아직까지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1] 다만 마이크의 무게가 있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2] 감금조로 편성되었던 김종민과 피오는 그저 감옥에 8시간 동안 갇혀있다 다른 멤버들이 구해줘서 구출된 것 밖에 없는데도 종범(게다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 중범죄)이라는 좀 억지스러운 이유로 같이 감금되었는데 이는 원래 이 둘이 자력으로 감옥을 탈출 한 후에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하게 될 범법 행위를 통해서 수감시킬 빌미를 만들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다.[3] 자막에선 바로 수감러들로 바뀌었다.[4] 강호동, 김동현, 신동이 5번 방으로 입실 했을 시, 삼룡이파를 힘으로 제압할 수도 있었기때문에...[5] 안에는 다른 반입금지 물품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6] 여기서 교도소에서는 흉악한 악질들이 많다고 하면서 멤버들에게 싸움 잘하냐는 말을 하는데, 거기 있던 멤버가 '''강호동과 김동현'''이었기 때문에 강호동이 "웬만큼 해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다. [7] 다만 링크(맥거핀)대로 볼 수만도 없는 게, 굳이 장장발 인상착의을 알려준 걸 보면 실제로 찾으라는 의도일 가능성이 높다.[8] 현역 MMA 선수[9] 맨날 허당의 모습을 보여줬던 김동현의 파이터로서 진짜 모습이 살짝드러났다.[10] 주짓수를 수련한 입식선출[11] 주짓수 수련경력있는 입식선출[12] 이때 옆에서 듣고 있던 보안과장의 황당해 하는 표정이 볼만하다.[13] 앞서 장장발을 찾았더라면 김동현이 무간FC 참여 제안을 받으며 원하는 걸 들어주겠다는 조건에서 탈출에 진짜로 더 유리하고 들어줄만한 조건을 제시할 수 있었을지도.. 장장발이 운동장에 없었던 게 아니라 너무 잘 숨어버렸던 것 같다.[14] 탈출러들이 하도 장장발을 못찾으니까 제작진이 친절히 던져준 것으로 추정.[15] 무간 Fight Club[16] 수감 생활만 수십 년 지내서 그런지 스마트폰을 다루는 게 미숙한 모습을 보여줬다.[17] 사실 두번째 방법은 대화 내용이 엉뚱하게 전달되어서 착각을 했을 뿐이다. 접견실에서 최강력 형사는 "탈옥하기 전에 증거를 챙겨서 오늘 밤에 갖다달라"고 했을 뿐이다. 증거를 갖다주면 피해가 안 가도록 자기가 알아서 처리한다는 말을 하긴 했지만. 그 이야기를 강호동이 접견을 마치고 방으로 돌아와서 "증거를 전달해 주면 우리를 빼준다"는 식으로 전달을 한 것이다.[18] 어디로 간지는 모르는 상황이였지만 소장에게 이쁨을 받고 있으므로 소장실을 갔을 거라 추측하였고 정답이었다.[19] 선/안전, 후/야호[20] 싸우는 캐릭터는 김동현과 김동현에게 2011년에 패했던 네이트 디아즈[21] 수없이 많은 탈옥을 해봤던 장장발이므로 교도관들 사이에서도 위험 인물로 보는 듯하다.[22] 사실 USB 안에 아무 것도 안 들어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설정상으로는 진짜 증거물이 되겠지만, 제작진들이 그냥 형사에게 갖다줄 거라고만 생각했지 USB 포트에 꽂아 내용을 확인할 거라는 생각은 미처 못했기에 보안과장이 소장실에서 버티며 강제로 김동현을 돌려보냈을 수도 있다. 참고로 실제로 웬만한 TV에는 USB를 꽃아서 안에 있는 동영상을 확인할수 있는 기능이 있다. [23] 삼룡이파니까 3(삼) / 0(룡) / 2(이) /8(파)[24] 문자메시지나 사진 등의 메모리가 텅 비어있었다. 통화 목록에 전화번호가 있긴 했지만 걸어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핸드폰은 나중에 탈출하면서 필요한 물건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맥거핀으로 남아버렸다.[25] 서치라이트가 떠난 후 다시 돌아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겨우 15초 정도밖에 안 됐다. 그 짧은 시간 안에 창틀 떼기-창 넘어가 나무에 숨기-창틀 다시 붙이기의 동작이 스무스하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합을 맞춰볼 만한 연습 기회조차 없었다.[26] 탈출에 실패했으니 다 끝난거 아니냐는 강호동의 말에 유병재가 게임으로 치면 잔기가 하나 까인 것과 같은 일이라 언급한다.[27] 안전 / 야호[28] 규칙은 전혀 없는 데다가 한 명이 죽으면 그때서야 게임 끝.[시즌3스포] 시즌 3의 좀비공장 편에 나오는 구경도는 쌍둥이 형제다.[29] 김종민에게 직업이 뭐냐고 물었다가 '가수'라는 대답을 듣고 잠깐 벙쪄 있다거나, 삼행시가 특기라는 유병재의 말을 듣고 곧바로 '유병재'로 삼행시를 시켰건만 실패하자 특기를 암산 으로 갈아치우는 등, 웃긴 장면을 많이 만들어 냈다. 정작 독사라는 설정에 걸맞게 그 웃긴 상황에서 한 번도 웃지 않았다는 점에서 연기력을 칭찬받기도.[30] 힘 좀 쓰고 한 덩치들 한다는 강호동, 김동현, 신동과 분리시켜 놓은 걸 봐선 아무래도 삼룡이파의 원활한 깽판을 위해 이렇게 나눈 것으로 추정된다.[31] 여기서 신고식으로 시키는 게 장기 자랑인데, 조금이라도 수틀리면 교육을 하겠다며 고무줄을 꺼내서 위협(...)한다. 다만 진짜로 때리진 않는데, 폭력을 일으켰다간 징벌방 행이기 때문. 서명춘의 언급에 의하면 징벌방에 들어가게 된다면 그야말로 산송장이 돼서 나온다고 한다. 멤버들에게는 일종의 게임 오버 같은 장치라고 보면 될 듯.[32] 그의 유튜브 채널을 보면 무서운 형님이 나오는 동영상이 있다[33] 다만 이는 확실하지 않은게 원래 운동장에서 찾아야 할것을 탈출러들이 끝까지 못찾아서 그냥 합류시킨것일 수도 있다.[34] 김기두 배우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강호동의 팬으로써 한 애드립이였다 한다.[35] 얼핏 들으면 최 형사의 동생이 전편의 '마스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확실하지 않다. 탈출러들에게 받은 백신을 마스터가 다른 환자들에게도 나눠줘서 구원받은 사람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36] 살아있는 거엔 관심이 없다든지, 내장에 대해 줄줄이 말한다든가 등, 냉혹하고 흉악한 시체 처리반의 모습을 잘 연기하려고 했다.[37] 다만 김동현이 소장실에서 USB 내용을 확인 못하게 보안과장이 방해한것을 보면 무간 FC 영상 자체는 구현이 안되어 있는걸로 보인다.[38] 더군다나 탈출 성공 스토리 역시 USB를 제공하는 것으로 끝나 버렸다.[39] 강호동은 그냥 힘쎈 아저씨가 아니라 '''대한민국 씨름의 정점인 천하장사 출신이다.''' 그런 사람이 당황할 정도의 무게라면... 애초에 실제 교도소 창살을 써야 하는 것도 아닌데 굳이 무거운 창살을 끼워놔서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갔다.[40] 휴대폰으로 시간을 재본 병재의 말로는 약 24.몇 초.[41] 미래대학교 편 마지막 탈출 부분을 생각하면 된다.[42] 실제로도 강호동이 탈출의 끝은 탈옥이 아니겠냐 언급하기도 했다.[43] 특히 이전 에피소드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고평가를 받는다. 부암동 저택 편에서 이루어낸 결실이 형사의 도움으로 이어지는 등 스토리의 연계성이 잘 드러난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44] 제작진도 오죽 답답했으면 그랬겠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미 탈출을 실패한 마당에 제작진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자시고 할 것이 없다. 그냥 탈출 실패를 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 준비가 없었던 거다. 탈출에 실패한 탈출러들이 아무리 답답했다고 해도, 부암동 저택 편의 김종민과 피오보다 답답했을까? 그때도 제작진의 직접 개입은 없었다. 그때 대부분의 힌트를 '무서운 형님'을 통해서 주었고, 도미노를 쌓으라고 지시한 것도 제작진이 아니라 등장인물인 '마스터'였다는 걸 기억하자.[45] 교도소장과 보안과장 캐릭터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패러디로 보인다[46] 다른 에피소드들은 멤버들 재량껏 단서나 도구를 발견하거나 퍼즐풀이만 빨리 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나갈 수 있으나 무간 교도소는 스토리 중심적 전개이다 보니 저녁 9시 소등 이후에만 탈출 기회가 주어졌다.[47] 김동현이 운동장에서 격투기를 한 장면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