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록(Warhammer 40,000)

 


'''Angelicasta "The Rock"'''
[image]
[image]
[image]
더 록의 예배당에 위치한 스테인드글라스
이렇게 위에서 전투를 벌일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크다.
1. 개요
2. 역사
3. 상세
4. 매체에서의 등장


1. 개요


Warhammer 40,000 스페이스 마린 챕터 다크 엔젤의 본거지. 인류제국포트리스 모나스터리이다.

2. 역사


더 록은 본래 엔젤리카스타(Angelicasta, '천사들의 탑'이라는 뜻이다.)라고 알려진 장소로, 기사단에게는 로우 고딕으로 '영원의 돌'(The Rock of Eternity), 칼리번 방언으로는 알두루흐(Aldurukh)라고 불렸다. 수도원은 대성전에 다크 엔젤이 참여하면서 인류제국 휘하에 들어가게 되었음에도 크게 개축하거나 달라진 점이 없었다고 한다. 천사들의 탑은 수도원에서 가장 높은 탑이자 중심 시설이었다고.
그러나 루서의 배반 이후 이에 격노한 라이온 엘 존슨에 의해 칼리번 행성은 다크 엔젤 함대의 궤도 포격으로 완전히 박살나게 된다. 이후 라이온 엘 존슨과 루서가 수도원 자리에서 대결을 펼쳤고 칼리번은 산산조각나는데 그 수도원이 남은 인근 잔해가 바로 더 락이다.
4만년대 현재에는 다크 엔젤 챕터의 본거지이자 인류제국의 초거대 이동식 요새이며 포트리스 모나스터리이다. 원래는 칼리번 기사단의 수도원이었지만 칼리번이 파괴된 후 요새로 개조되었다. 그 이유는 호루스 헤러시 이후 프라이마크 라이온 엘 존슨이 칼리번이 루서의 반역에 의해 워프 스톰이 생겨나며 카오스에 장악당한 것을 알고 혹독한 궤도폭격으로 '''칼리번 전체를 쓸어버렸기 때문이다.''' 나머지는 전부 날아가버리고 반란군의 근거지이자 존슨과 루서의 대결 장소인 수도원만이 남은 것이다.
이처럼 거대한 함선이기 때문에 사실상 다크엔젤의 최고전력으로서 수많은 활약을 펼쳤다. 대표적으로 판도락스 등지에서 그레이 나이트와 협력하였으며, 워 존 펜리스에서 오염된 펜리스 항성계의 행성을 익스터미나투스한 전적이 있다.[1]

이런 배틀플릿 고딕용 자체 제작 모델도 있는 듯.

3. 상세


임페리얼 피스트팔랑크스처럼 '''위성 혹은 행성 정도 크기의 천체를 파버리고 초 거대 우주선으로 개조'''한 함선.[2] 팔랑크스처럼 워프 항해와 일반 항해가 가능하다.
반역자나 일부 불사신을 가두는 수용소로도 쓰인다. 엠퍼러스 칠드런영생자 루시우스도 한때 이곳에 수감되었다가 탈출하였다. 다크 엔젤 6권 코덱스에 따르면, 프라이마크 라이온 엘 존슨이 깊이 숨겨진 비밀방 안에서 다크 엔젤 구성원들이 진정으로 자신을 필요로 하는 날이 올 때까지 잠들어 있다고한다. 판도락스에서 아바돈 더 디스포일러가 이끄는 카오스 함대임페리얼 네이비를 박살내고 희희낙락거리고 있을때 그레이 나이트와 함께 진입해 카오스 함대를 개발살낸 전력이 있다.
여담으로 챕터의 그랜드 마스터 오브 라이브러리안인 에제키엘은 이 곳의 모든 곳[3]을 열 수 있는 열쇠꾸러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더 록에는 어둠 속의 감시자들이 돌아다니고 있으며 라이온 엘 존슨이 어느 방에 있는지도 알고 더 록 전체를 꿰고 있다고 한다.

4. 매체에서의 등장


Battlefleet Gothic: Armada에서 다크 엔젤 챕터 화면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1] 워 존 펜리스에서 대략적인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일러스트가 나왔는데, '''대륙 지각을 통째로 뜯어낸듯한 어마어마한 크기'''로 묘사된다.[2] 첫번째 사진 우측 상단에 하늘색으로 표기된 함선이 어지간한 챕터의 기함이자 본부로 쓰이는 배틀 바지다. 거대한 배틀 바지가 함재기마냥 보이게 하는 엄청난 크기(...)[3] 자신의 프라이마크 '''라이온 엘 존슨'''이 휴식 중인 비밀 공간과 '''루서'''가 갇혀있던 감옥을 제외한. 루서의 감옥을 여는 열쇠는 다크엔젤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의 검인 비밀의 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