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전
1. 大成殿
문묘의 시설 중 공자와 관련 인물들[1] 의 위패를 안치한 건물. 문묘나 향교에서 가장 귀한 건물이라 맨 안쪽에 위치한다. 봄·가을에 제사를 지낸다. 한국의 문묘는 거의 향교 안에 설치되었으므로 향교의 시설이기도 하다.
2. 大聖殿
바실리카(Basilica)를 가톨릭에서 번역한 단어. 자세한 내용은 바실리카 문서를 참고할 것.
3. Warhammer 40,000의 주요 사건, The Great Crus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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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Crusade
위대한 성전으로도 번역된다.
기술의 암흑기 시절 인류는 '맨 오브 아이언'의 등장으로 인한 사이버네틱스 리볼트 및 이 직후의 투쟁의 시대를 거치면서 무너지고 있었고, 이러한 인류를 재통합 하고자 전면에 나서기 시작한 황제는 우선 인류제국을 건국하고 지구(테라)를 통합한다. 이 때 즈음 인류와 함께 워프의 변질 원인 중 하나였던 엘다의 타락이 극에 달해 결국 타락한 엘다의 정신이 슬라네쉬로 거듭나면서 많은 엘다들이 거의 몰살당하는데, 이로 인하여 워프가 비교적 안정되면서 전 우주를 덮쳤던 워프 폭풍들이 멎게 되자 황제는 본격적으로 은하의 모든 인류들을 통합시키려는 정복 전쟁을 개시하였고 이것이 대성전이다. 대성전을 진행할 군세로 스페이스 마린 군단이 창설되었고 황제의 복제 아들들인 프라이마크들은 이들을 지휘하기 위해 창조되었으나 카오스 신들의 계략으로 우주 곳곳에 흩어졌고 이에 황제는 프라이마크 없이 대성전을 진행하였고 이후 잃어버린 프라이마크들을 다시 회수하기도 하고, '기계의 반란'과 '투쟁의 시대'로 인하여 손실된 기술의 암흑기 시절 옛 인류의 영토를 수복하기도 하는 등, M30 ~ M31까지 약 200년간의 정복 전쟁을 통해 대부분의 인류를 통합한다. 40k 시점의 은하계 전체를 차지하는 방대한 인류제국의 영토는 바로 이 시기에 대부분 정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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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의 정복 과정에서 인류 제국이 가장 고전한 적수인 세력의 경우로는 단연 오크이며, 오크는 엄청난 세력을 가진 다수의 오크 제국들을 이루고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각각의 오크 제국 우두머리 중에서 역대 최강의 존재로는 가르쿨 블랙팽( Gharkul Blackfang )이였다.
- 가르쿨 블랙팽(Gharkul Blackfang) - 가르쿨의 본거지인 '기로스 쓰라비안(Gyros Thravian)'에서 벌어진 전투에는 프라이마크 호루스(Horus)의 루나 울프, 로갈 돈(Logal Dorn)의 임페리얼 피스트, 모타리온(Mortarion)의 데스 가드 3개 스페이스 마린 군단이 투입되었다. 하지만 가르쿨과 수많은 그린스킨 군단은 무려 3개 스페이스 마린 군단과의 대결에서 우세를 점하고 특히 모타리온을 죽을 지경으로 두들겨 패놓기까지 했다. 말이 3개 스페이스 마린 군단이지 대성전 당시의 3개 군단이면 현재의 40,000년대 제국에서는 수백개 챕터에 필적하는 물량이다. 게다가 같은 프라이마크 이외에는 그때까지 우주에서 당해낼 자가 없었던 프라이마크를 상대로 두들겨 패놓고, 심지어 프라이마크 중 야전 사령관으로써는 가장 유능하다는 호루스가 지휘를 했는데도 털어버린 것이다. 더군다나 그때 당시의 인류 제국은 기술의 암흑기만큼은 못해도, 호루스 헤러시를 겪지 않은 황제가 전두 지휘를 하던 시절의 제국이었다. 게임상 현재 시간대인 40,000년대의 인류 제국으로서는 대응할 방법이 막막해보일 정도로 무시무시한 워로드 중의 워로드였으며, 당시의 호루스 역시 가르쿨을 이기지 못했다. 그래서 결국 황제가 직접 나서게 되었다. 황제는 황금색 배틀 바지(Battle Barge) 부케팔루스(Bucephelus)에서 천 명의 커스토디안 가드와 함께 출진. 오크 무리의 핵심부에 딥 스트라이크했다. 커스토디안 가드들은 10만에 달하는 가르쿨의 정예병들을 모조리 도륙해버렸다. 이때 가르쿨은 자신의 가간트(Gargant) 위에서 전장을 살펴보고 있었는데, 황제가 몸소 가르쿨 앞에 나타나서 직접 참수해버렸다. 이 전투에서 3명의 커스토디안 가드가 목숨을 잃었는데, 황제는 그들의 이름을 자신의 갑옷에 새겼다고 한다. 또 대성전 당시 황제가 직접 나서서 전투를 벌인 몇 안되는 기록이기도 하다.
- 울락 우르그(Urlakk Urg) - 가르쿨과 마찬가지로 대성전 시기에 활동했던 막강한 워로드. 울라노르 행성계를 지배하고있었으며, 울라노르 성전(Ullanor Crusade)의 최종보스. 호루스의 손에 처치되었다.
-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멬-워로드 - 가르쿨과 마찬가지로 대성전 시기에 활동했던 막강한 워로드. 이름은 알려져있지 않다. 울라노르(Ullanor) 오크 제국의 라이벌 격인 텔론 리치(Telon Reach)라는 지역을 지배하고 있었다.[2] 구판 설정에는 인덱스 아스타르테스: 블랙 리전에 "오크 워로드에게 목이 졸리던 황제를 호루스가 구했다"는 일화로만 간단히 언급되었으나, 호루스 헤러시(소설 시리즈)의 단편 소설 'Wolf of Ash and Fire'에서 제대로 등장한다. 일단 부하들 거의 대부분이 덩치 하나만큼은 프라이마크급이고[3] 워로드 본인는 가로 세로 길이가 황제의 두 배는 되며, 기계 팔에 온갖 무기를 주렁주렁 달고 입에서는 불도 뿜는다고 묘사된다. 구판 설정대로, 이 녀석과의 대결에서 황제는 목이 졸려 죽기 직전까지 간다.[4] 하지만 호루스가 황제를 구해낸 뒤, 황제가 칼을 들어 순식간에 워로드를 영혼까지 소멸시키고 공간을 찢어 폭파직전이던 플라즈마 코어까지 워프로 보내버린다.출처1출처 2
그외에는 수많은 외계 종족들이 강대한 인류 제국군에 짓밟혀 멸종했고# 극소수의 생존자들은 인류 제국과 황제한테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타우 제국 등에 몸을 의탁해 용병 일을 하며 살고 있다. 또한 인류제국에 합류하기를 거부한 인류 문명들 역시 강제로 제국에게 정복당하거나 멸망했다. 다만 딱히 호전적이지 않고 무해하다고 판단된 종족이나 세력들은 가만히 냅두거나 보호령으로 삼기도 했다고 한다.
인류의 2번째 황금기에 해당하기는 하지만, 후대 인류가 자랑스럽게 말하는 것과는 달리, 대성전은 당대의 일반적인 윤리상으로 봐도 '''전체주의 제국주의의 정복 전쟁'''이나 다를 바 없었던 것으로 서술된다. 해당 세력의 인류에게 적대적이든 우호적이든 상관 없이 제국에 대한 합류를 거부하면 학살과 노예화가 시행되며, 이는 같은 인류 세력이라도 복속에 가까운 통합을 거부하면 마찬가지의 조치가 치루어 졌다.
어떻게든 이를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쳐도 자치권은 커녕 황제의 비상식적인 수준의 정복욕과 마주해야 했다. 설령 강제로든 순순히든 투항해도 문제인 것이 거대한 정복 전쟁인만큼 그에 따른 물적, 인적 자원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야 했는데 이러다보니 전비를 보충하려고 점령지에겐 가혹할 정도로 높은 세금이 부과되는 경우가 많아 점령된 지역이 세금에 반발하여 다시 반란을 일으켜 토벌당하는 경우도 잦았다. 참고1, 참고2, 참고3, 참고4
그나마 정복 내지 재정복 과정에서 온건하게 책임자만 쳐내고 정리하거나 대화로 잘 해결하는 인도주의적인 해결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무자비한 유혈진압으로 찍어누르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 때문에 같은 제국군 내부에서도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두고 서로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경우가 잦았다.# 가령 앙그론과 월드 이터가 점령지에서 학살과 식인 행위를 저지르는 것을 목격한 리만 러스와 스페이스 울프가 경악하며 당장 멈추라고 경고했다가 머리에 피가 돈 앙그론과 월드 이터가 폭력적으로 반응하자 가벼운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고, 알파리우스 오메곤과 알파 리전이 아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행성의 환경을 극단적으로 오염시켜서 정복을 해도 재건을 어렵게 만드는 수준으로 망가뜨리자 로부테 길리먼과 울트라마린이 이를 보고는 지나치다고 질책하여 말싸움을 주고 받은 적도 있었으며, 콘라드 커즈와 나이트 로드가 반란군을 진압한 뒤 조금이라도 연관있는 이들을 모조리 사형시키려 해서 사실상 행성 거주민들 전체의 씨를 말리려들자 로갈 돈과 임페리얼 피스트가 이를 막아세우고 커즈와 나이트 로드를 내쫓은 적도 있었다. 이 외에도 모타리온과 데스 가드는 자기들은 버틸 수 있지만 상대는 절대 못버티는 치명적인 독가스를 행성 전역에 살포해서 행성의 대기 전체를 오염시키는 경우가 많았고 페투라보와 아이언 워리어는 지나치게 과잉 위력의 중화기들을 퍼부어서 점령해야 할 행성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는 등 인류를 정복하는게 아니라 그냥 일방적인 파괴와 학살만 구사하는 무시무시한 짓들을 저지르기도 했다. 이 때문에 호루스 루퍼칼과 루나 울프, 자가타이 칸과 화이트 스카 등 몇몇 이들은 아예 대성전 자체를 회의적으로 보기도 하였다.[5]
이렇게 그냥 투쟁의 시기 당시 깽판을 쳤던(그리고 앞으로 기회되면 또 칠지도 모를) 외계인들이라면 모를까, 왜 이러한 인류 문명들까지 그냥 내버려두지 않고 강제 복속시키거나 지워버렸냐는 의문이 들텐데, 이에 대한 이유는 인류에 대한 황제의 관점이 담긴 소설 Master Of Mankind(인류의 주인)에서 나온다. 황제 입장에선 '''그 어떤 인류 집단도''' 제국 울타리 밖에 둘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였다.[스포일러]
3.1. 멸망한 인류 문명 목록
인류 제국에 합류하길 거부하다가 멸망을 당하거나 강제 흡수 합병된 인류 문명들은 다음과 같다.
아우레우스(Aureus) 항성계에 위치하고 있는 인간 식민지로 적잖은 수의 STC를 보존하고 있어 높은 수준의 문명을 향유했다. 얼마나 뛰어났냐면 그들의 군대인 '형제단(The Brotherhood)'은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가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파워 아머로 무장하고 있었다. 호루스의 루나 울프 함대가 아우레우스 기술정과 접촉하였을 때 기술정의 집정관(Consul)이 자신들이 STC를 가지고 있음을 밝히자 호루스는 그 자리에서 즉각 집정관을 쏴죽였으며 그의 호위대 또한 호루스의 부하들에게 살육당했다. 그 뒤 루나 울브즈는 앙그론의 월드 이터와 펄그림의 엠퍼러스 칠드런과 함께 아우레우스 기술정을 정벌했으며, 10개월간의 힘든 싸움 끝에 제국측의 승리로 끝났다. 이때 앙그론의 월드 이터는 군인과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아우레우스의 모든 사람들을 학살했다.
세그멘텀 울티마[6] 에 위치한 항성계로 투쟁의 시대 당시에는 수많은 인류 세력들이 난립하던 곳이다. 이 중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이 바로 가디널로 11개의 거주 가능한 행성을 소유했으며 기술의 암흑기 시절의 공업시설들을 다수 온존하고 있는 강력한 군사정부였다. 사우전드 선이 이들과 교섭을 시도했지만 부패한 가디널의 지배층은 오히려 제국이 침략하기 위해 속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사이커를 이용해 제국 사절단을 공격하려 들었다. 결국 울트라마린 함대가 아스트라 밀리타룸, 타이탄 군단까지 동원하여 정벌하였으나 STC를 이용해 만들어 낸 가디널 군대의 강력한 병기들에 의해 오히려 타이탄 군단의 절반을 잃는 큰 손실을 입고만다. 결국 아이언 핸드와 엠퍼러스 칠드런까지 가세하여 동원되고 나서야 겨우 가디널을 제압할 수 있었으며, 가디널이 패한 것을 본 근처의 다른 인류 세력들은 모두 제국에게 항복하게 된다. 그 뒤 가디널은 인류제국의 유명한 공업행성으로 발전한다.
기술의 암흑기 당시 홀리 테라나 화성보다 훨씬 더 발달한 행성으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하이브 시티들과 유독한 방사능으로 뒤덮힌 평원들을 가지고 있었다. 투쟁의 시대 당시에는 국민들을 자원취급하면서 공포정치를 펴는 독재정의 지배 아래 놓여있었으며, 주변 행성들을 향한 정복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나 모타리온의 데스 가드의 공격으로 독재정은 붕괴하고 데스 가드의 공격에서 살아남은 주민들은 모두 제국의 지배 아래 놓인다.
쉴드 월드에 위치했던 인간 문명. 외계 종족들과도 교류하며 동맹 종족들까지 있었다. 대성전 당시 라이온 엘 존슨이 이끄는 다크 엔젤과[7] 싸우게 되었는데 이때 고르디안 연맹은 동맹종족들과 함께 격렬하게 저항하여 라이온 엘 존슨과 다크 엔젤도 애를 먹었다.[8] 8개월간의 격렬한 저항이 이어졌으나 결국 다크 엔젤에게 패하여 제국의 지배에 놓인다.
우주로 진출한 인류가 워프 폭풍으로 고립되었을때 외계인들과의 공존과 교류를 통해 발전시켰던 인류 문명. 호루스의 선즈 오브 호루스 군단이 원정 도중에 발견했다. 문명 수준이 굉장히 뛰어났는데 기동성이 뛰어난 이동식 전투 플랫폼을 쓰며 자동화된 드론을 사회 전반에 쓰고 있었다. 갑옷도 스페이스 마린이 입는 파워 아머만은 못했으나 방어력이 상당했고 매우 얇고 가벼워 기동성이 뛰어났다. 무기도 냉병기와 활, 석궁을 썼는데 이 무기들이 보통 무기들이 아닌 광학무기로 파워 아머를 뚫고 파괴할 정도로 강력하며 활과 석궁의 화살과 볼트는 광학으로 계속 충전되는데다 유도기능까지 있었다. 다만 이렇게 뛰어난 기술력을 가졌지만 평화를 추구했기에 전쟁에는 사용하지 않았으며 전쟁을 하더라도 방어적으로 했다. 특히 항복하는 적을 죽이지 않는 자비를 베풀어주었고 누구도 적을 멸망시킬 권한은 없다며 적을 멸망시키는 행위도 하지않았다. 호루스는 상기한대로 워마스터가 되면서 대성전으로 인한 온갖 골칫거리들에 시달리고 있던차에 너무 강력한 인터렉스를 힘으로 정복하는건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하여 그냥 공격하자는 대다수의 군단원들을 일일히 설득해가며 인터렉스를 침공하지 않고 협상을 통해 제국의 지배권에 평화롭게 복속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인터렉스가 맨처음에는 신사적으로 나오는 호루스에게 호의적으로 대했으나 인류제국의 군세를 보고는 침략자로 의심한데다, 워드 베어러 군단의 채플린 에레부스가 인터렉스가 보관하던 마검 아나테임을 훔쳐달아나자[9] 호루스와 사절단을 의심해 죽이려들면서[10] 협상이 파토나게 된다. 결국 전쟁은 피할 수 없게되어 호루스와 선즈 오브 호루스는 인터렉스의 행성을 공격했고 인터렉스는 멸망하여 제국에 병합된다.
투쟁의 시대 당시에 인류와 그들에게 우호적인 외계인들이 연합하여 만들어 낸 다문화적 민주국가로 특이하게 행성이 아닌 거대한 규모의 우주선 함대에서 생활하는 일종의 유목국가였다. 이들과 접촉한 페러스와 아이언 핸드 군단은 처음에는 디아스포렉스의 인간 구성원들에게 그들의 외계인 동포들을 버리고 인류제국으로 귀순하라고 권유했으나 당연히 거절당했고 결국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그러나 디아스포렉스가 생각보다 완강하게 저항하자 페러스는 결국 절친한 사이였던 펄그림과 엠퍼러스 칠드런 군단까지 끌어들였고 결과는 우선 디아스포렉스의 보급선을 말려죽여서 이들이 전면전을 하도록 유도한 뒤 일망타진한 제국군의 승리였다. 살아남은 디아스포렉스 구성원들 중 외계인들은 전부 처형되었고, 인간들은 근처의 제국 행성들로 이송되어 노예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 뒤 아뎁투스 메카니쿠스가 이들 함대의 잔해를 뒤져서 고대 인류의 기술을 연구하였다.
기술의 암흑기 시기에 세워진 인류 문명이며, 투쟁의 시대에 15,000년간 독자적으로 발전한 사이보그 인류 문명이다. 몸을 두뇌를 제외하면 전부 기계로 갈아끼우다보니 인류 제국이 처음에 그들을 보았을때 인류가 아니라 외계 종족중 하나라고 생각했을정도이다. 인류제국처럼 다른 인류문명과 외계 종족을 정복한 극히 호전적인 세력이었다. 그래서 인류제국과 조우했을때 역으로 인류제국을 복속시키기 위해서 무려 선제공격을 나섰다. 스페이스 울브즈가 이들을 상대했지만 이들의 기술력이 강력해서 스페이스 울브즈도 애를 먹었다. 어느 정도냐면 올라믹 콰이튜드가 쓰는 플라즈마와 멜타 병기는 인류제국보다 더 우월했으며 멜타 같은경우 무음에 가깝고 제국의 멜타 병기보다 수배이상 효율적이고 사거리가 매우 길고 전투용 검과 중력장 해머로 무장하고 스쳐맞아도 마린들이 오체분시되었을 정도였다. 결국 스페이스 울브즈는 제국 함대를 불러모아 궤도폭격으로 쓸어버렸다. 전체적으로 보면 제국이 상대한 인류 문명들 중에서 원하던 복속이랑 기술과 장비는 얻지 못하고 피해만 본 세력이다.
3.2. 완전히 토벌된 외계 종족 목록
대성전 기간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외계 종족들이 인류제국에 짓밟혀 '''멸종'''당했다.[11] 이들 중에는 가드맨의 라스건 사격도 못 버티는 약한 종족도 있었지만, 현 4만 년대 인류제국 정도는 압도할 정도로 강력한 종족, '''심지어 황제의 기함에 쳐들어가 황제와 대결을 한 종족도 있었을 정도.''' 참고로, 밑에 서술한 종족들은 제국 측에서 기록을 남겼을 정도로 강력한 종족으로, 기록조차 되지 않고 멸종당한 외계 종족이 얼마나 많을지는 상상도 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이런 세력들과 싸워 멸종시킨 3만년대 인류 제국은 얼마나 강력했을지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만년대 시점에서는 이들 중 일부가 아스트로노미칸 영역 바깥쪽인 헤일로 스타에 살아 있다고 하며, 제국 영역인 칼릭시스 섹터[12] 에서도 생존이 확인되고 있다고 한다.
대성전 당시 인류제국의 주적이자 당시 은하 최강 세력 중 하나. 일종의 외계 연합체였다고 한다[13] 이들은 매우 강력한 정신 조종 능력이 있었고, 구성원 대부분이 흉내, 모방이 특기였다. 호루스 헤러시 시리즈 설정 총괄이었던 알란 블라이의 말에 의하면, 네크론과 타이라니드를 합쳐놓은 것보다 더한 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수많은 임페리얼 아미와 스페이스 울브즈, 다크 엔젤이 이끄는 절멸 작전에 의해 멸망했다. 하지만 이들의 희생도 만만치 않아 두 군단의 역사에 기록될 만큼 큰 피해를 입어야 했으며, 스페이스 울브즈와 다크 엔젤이 정복 작전이 아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들을 박멸하기 위한 작전에 투입된 것을 보면 랑단의 세력이 얼마나 강대했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참고로 기록말소 처리된 2명의 프라이마크가 이들에게 당해,[14] 기록이 말살되었다고 하며,[15] 황제가 기술의 암흑기의 유물과 무기들을 꺼내와서 겨우 비비는데 공한 후 이후 군단 몇 개를 동원해서 몇 번의 성전을 거친 후 몰살시켰다고 한다. 이들의 함선은 뒤에 강철 촉수가 달린 해파리같은 생김새였다고 한다.
- Slaugth(슬라우스)
위에 서술된 랑단과 대립하던 외계 종족[16] , 기어다니는 구더기 같은 벌레들 수백 마리가 모여져 뭉쳐진 사람 같은 모습의 외계종족으로[17] , 신체 형태를 자유롭게 늘리고 변형할 수 있으며, 외설적이고 뼈도 없이 유동성으로 움직이며 놀라운 속도로 부상을 재생시킬 수 있었으며, 독, 질병, 노화에도 저항력이 강했다고 한다. 또한 이들은 네크론처럼 워프없이 초광속항행을 했으며, 드루카리와 맞먹는 과학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 역시 인류제국에 의해 거의 멸종당했다. 4만년대에는 칼릭시스 섹터에 일부가 생존하여 암약하고 있다고 한다.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시공간을 뒤틀고 광기를 유발하는 등 우주적 이상 현상을 일으키는 외계 종족. "판테온"이라는 신을 믿으며 [18] 땅 밑 지하에서 살아가는 외계종으로, 아뎁투스 메카니쿠스가 처음으로 발견했으며[19] 아이언 워리어의 공격으로 거의 몰살당했다. 4만년대 시점에서는 소수의 생존자가 제국 행성에 기생해 살고 있지만, 전성기에 비하면 세력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 Osirian psybrids(오시리안 사이브리즈)
안개 형태의 모습을 띈 외계 종족. 강력한 사이킥 능력을 보유했으며, 인간, 오크 등의 그들 기준에서 "하등" 종족을 가축으로 길렀다고 한다. 아직 프라이마크가 없던 시절의 울트라마린이 이들을 토벌하려했다가 리전 마스터가 전사하고 병력 33,000명 중 4분의 1과 골리앗급 기함을 비롯한 함대의 대부분을 잃었을 정도였다. 이후 로부테 길리먼이 복귀했을때 길리먼과 울트라마린은 10만 명의 대군과 대함대를 이끌고 복수전에 나서 그들을 모두 멸종시켰다고 한다.
- Simulacra(시뮬라크라)
인간의 뇌를 먹고 그대로 형태를 변화해 인간으로 변신, 기억 및 행동을 받아들이고 인간들 사이에 암약하는 외계 종족. 자체적인 전투능력은 약했지만, 형태는 물론 기억 및 행동까지도 완벽하게 똑같은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어서 찾아내기 매우 어렵다. 대성전 때 토벌되었는데 4만년대에는 칼리식스 섹터에 생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Laer(레르)
펄그림의 엠퍼러스 칠드런에 의해 토벌된 외계 종족. 슬라네쉬를 섬기던 하체가 뱀의 형태를 띤 외계종, 위에 서술된 rakgol처럼 신체개조를 즐기던 종족이었다고 하며, 기술력도 매우 뛰어났다.[20] 이들을 토벌한 엠퍼러스 칠드런이 슬라네쉬에 의해 타락한 것을 보면 참 아이러니하다.[21]
- Megarachnid(메가라크니드)
거대한 거미와 곤충의 모습을 한 외계 종족. 위에 소개된 인류문명 "인터렉스"의 주요 적이었으며, 이후 이들에게 패배하여 어느 행성에 갇혀있다가 행성에 상륙한 엠퍼러스 칠드런, 블러드 엔젤과 마주치면서 제국과 싸우게 되었다. 그러나 엠퍼러스 칠드런과 블러드 엔젤조차도 고전하다가 제국군 본대가 오고 나서야 메가크리나드들을 쓸어버릴 수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인류제국이 인터렉스와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된 외계종이기도 하다.
- Saharduin(사하두인)
상어의 모습을 한 어류형 외계 종족. 울티마 세그먼툼의 수중 행성에 널리 퍼져 거주했다고 한다. 이들의 문명은 매우 뛰어났는데, 거의 인류제국과 동일한 수준이었다고 한다.[22] 이때문에 인류제국은 이들과의 싸움에서 큰 피해를 입었고,[23] 이들의 성계, 행성들을 포위해서 말려 죽이는 방식으로 맞서고 있었다, 그러던 중, 스페이스 울프가 포위전을 자원 낭비로 여기고 이들의 행성에 강하하여 모두 쓸어버리며 거의 멸종시켰다.
- Lacrymole(라크리몰)
그 어느 종족으로도 의태할 수 있는 외계 종족. 신체적 스펙도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급이어서 행성 하나에서 이들을 근절하는 것은 아르타르테스가 수천 명씩 갈려나가는 고역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노력이 무색하게, 4만 년대에도 일부가 생존, 제국으로 숨어들어 암약하고 있다고 한다.
- keylekid(카일키드)
호루스 루퍼칼의 루나 울프에 의해 멸종당한 외계 종족. 드래곤을 닮았고, 가장 약한 기체도 볼터를 4 ~ 5발이나 맞고도 버틸 만큼 신체적으로 강력했다고 한다. 호루스가 이들 중 하나를 박제로 만들었다고. 그런데, 의외로 이들은 전쟁을 매우 싫어했으며, 정해진 공간에서 하는 결투 정도만 허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들은 루나 울프가 쳐들어왔을 때 이들과 결투를 하려고 기다리다가 몰살당했다.[24]
이마테리움에서 살던 외계 종족. 강력한 사이킥으로 수많은 인간들을 조종할 수 있었는데, 심지어 10광년 떨어진 곳에서도 가능했다고. 더군다나, 인슬레이버는 포탈을 생성해 더 많은 인슬레이버를 끌어들이기 때문에 인슬레이버가 한 마리라도 나타난 행성은 바로 익스터미나투스 처리해야 했다고 한다. 대성전 시절, 익스터미나투스 없이 인슬레이버를 박멸한 사래는 얼마 없다고 한다.
- khrave(크라브)
거의 전 은하에 분포하던 강력한 사이킥, 식인 외계 종족. 고대 종족으로써 인류보다 워프 및 통상 우주 항행 기술을 먼저 깨우친 만큼 기술력도 뛰어났고, 행성 주민 전체를 마인드 컨트롤 할 수 있을 정도로 사이킥 능력도 뛰어났다, 기술의 암흑기 시대 인류가 이들과 대면했다는 기록은 없지만, 투쟁의 시기 기술력이 비교적 발달했던 행성들도 이들에게 억압당했을 정도로 두려움의 대상이였다. 인류를 먹이로 삼았고 메뚜기떼마냥 행성을 옮겨 다니며 포식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함선 또한 효율적인 식량 저장을 위해 여러 개의 동면 포드가 배치되어 있었다고. 물론 이러한 기술력과 전투력이 제국의 무기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수준은 아니였기에 대성전 시기에 인류제국에 토벌된다. 하지만 한때 은하를 평정했던 종족답게, 4만 년대에도 간혹 튀어나와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 mitu(미투)
말미잘을 닮은 외계 종족. 여러 품종(...)의 문명들이 모여서 미투 제국을 세우더니 자신들의 세력권 안에 있는 인류를 극심하게 탄압했고[25] , 인류의 우주비행을 금지시키고, 많은 공물을 거두었으며 사이커는 나타나는 대로 죽였다. 공물의 살과 뼈로 함선을 만들기도 했다. 이후 대성전 시기에 임페리얼 피스트가 이들을 쓸어버렸고 미투의 지배를 받던 인류를 제국에 복속시키면서 다시는 외계인에 의한 지배가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 fra'al(프랄)
강력한 사이킥 능력을 지닌 외계 종족. 기술력은 위에 서술된 keylekid,아엘다리와 비슷하거나 같은 수준이었다고 한다. 한때 성간 제국을 세울 정도로 번성했지만 대성전 때 화이트 스카, 알파 리전에 의해 본성이 파괴되면서 아수랴니처럼 보트 피플 신세로 전락한다. 생존했으나 4만 년대까지도 해적질이나 하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 ak'haireth(아크하이레스)
인간의 몸속에 숨어 골수를 빨아먹으며 기생하는 외계 종족.[26] 현재의 세그멘텀 솔라에 가장자리에 분포했으며, 타 종족의 파괴된 함선에 서식하며 격리되지 않은 식민지와 페럴 월드를 습격했다. 스페이스 울프와 나이트 로드가 투입되어 이들을 여러 차례 학살했지만 이들은 회복력이 뛰어나 끈질기게 살아 돌아왔고, 이에 알파 리전이 인간에게는 무해하고 이들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개발하고, 살포하여 이들을 모두 멸종시켰다.
- noman(노먼)
투쟁의 시대 당시 인간을 노예로 부리던 외계 종족. 리만 러스의 스페이스 울프에 의해 멸종당했으며, 이들이 점령한 행성 중 하나에서 옛 전차의 설계도가 발견되었는데 행성에서 노먼의 노예로 부려지던 인류들이 그의 업적을 기려 전차에 그의 이름을 붙인 게 오늘날의 리만 러스 전차이다.
- nephilim(네피림)
숭배를 먹고 사는 사이킥 외계 종족.[27] 아르타르테스의 2배 이상인 몸집에 프라이마크와 비슷한 크기였고 3개의 손가락을 가지고 있었고, 초음속 주파수를 언어로 사용하였으며, 수많은 인류 식민지를 지배했다고 한다. 블러드 엔젤, 루나 울프에 의해 멸종당했다.
- jorgall(조르갈)
데스 가드에 의해 토벌된 외계 종족. 원통형의 우주 거주구를 타고 행성 사이사이를 여행하며 살아가던 종족으로, 신체개조를 즐겼으며, [28] 이 종족의 어린이들은 모두 사이킥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29]
출처https://monster.fandom.com wiki
https://wh40k.lexicanum.com wiki
[1] 사성(四聖), 공문십철(孔門十哲), 송조육현(宋朝六賢), 문묘 18현 [2] 단, 새로 나온 소설 시리즈에선 "텔론 리치는 인류가 대성전을 재개하기 전에 반드시 무너뜨려야 할 가장 큰 오크 제국의 한 권역에 불과하다"고 약간 변경이 되었다.[3] 다만 황제에게 상대가 될수 없었고 황제가 이들을 상대할때는 말그대로 학살당하는 수준이었다.#[4] 멕-워로드의 공격에 황제는 자기 몸 하나 지키느라 자신의 모든 전투 기술과 사이킥 능력을 발휘해야 했고, 심지어 황제의 검을 워로드가 쳐내고서는 역으로 황제를 잡아 들어 조르기까지 한다. 황제는 호루스가 끼어들기 전까지 자력으로 빠져나오지도 못했다.[5] 자가타이 칸은 그냥 황제를 처음 본 순간부터 황제와 그의 정복 방식 자체를 마음에 안들어했지만 그렇다고 딱히 다른 수가 있는것도 아니다보니 어쩔 수 없이 따르고 있는 수준이였고, 호루스는 대성전 말미에 황제로부터 제국 최고 군사 통수권자인 워마스터 직위를 하사받고 모든 군사 활동들을 직접 조율해야 하는 입장이 되다보니 상기한 형제들간의 갈등들에 시달리고 비인류제국 인류집단과 제국간의 갈등에도 시달리는 등 멘탈이 펑펑 터져나가는 일이 잦았다.[스포일러] 인류의 사이킥 진화 과정에서 전 은하에 뿌려진 '''4,000조명'''이 넘는 인류 중 '''단 한 명'''이라도 관리가 안 되어 카오스의 영향을 받아 타락한다면 인류는 '''엘다의 몰락과 같은 심각한 멸망을 겪게 되는 단초를 차단하기 위해서였다.'''[6] 홀리 테라의 동쪽에 위치한 구역으로 투쟁의 시대 전서부터 많은 인류 거주지들이 위치하고 있었으며 대성전 이후에도 울트라마린의 영지인 울트라마가 속하는 등 나름 번성한 곳이다.[7] 이때 아스트라 밀리타룸과 기계교 테크가드들까지 다크 엔젤과 합세하여 공격했다.[8] 특히 이때는 호루스가 타락하기 시작해서 다크 엔젤에게 고르디안 연맹과 전쟁을 하도록 보냈고 예상외로 전쟁이 오래 걸리자 라이온은 호루스가 다크 엔젤의 전력을 의도적으로 감소시키는 전략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9] 당시 워드 베어러는 카오스에 타락한 상황이었는데, 철저하게 비밀로 하여 제국에서는 모르고 있었다.[10] 이때 호루스는 협상을 조금이라도 잘해내려고 우호의 표시로 자신을 포함한 사절단 전원에게 파워아머조차 입히지 않았고 무기도 최소한의 경호용 무장만 챙긴채로 행성에 내려온 상황이었다. 이때문에 갑자기 예상치못한 습격을 받자 엄청나게 불리했고 실제로 호루스의 경호원들이 호루스를 지키다가 몰살당했다. 호루스 본인은 죽은 경호원의 검 한자루로 홀로 버티다가 프라이마크의 위기를 전해듣고 급히 내려온 선즈 오브 호루스 군단원들에게 구출된다.[11] 참고로 오크, 네크론, 아엘다리 등 현시점에 남아있는 외계 종족들도 인류 제국에 의해 큰 피해를 입었다.[12] 대충 '''조선 시대의 4군 6진'''이나 '''중국의 티베트 지역와 신장 지역''' 취급받는 동네다. 은하계 변방에 속하는 만큼, 대성전 시기의 흉악한(그냥 센 게 문제가 아니고 카오스 세력도 아닌 주제에 3만년대, 4만년대 기준으로도 '''초자연적'''또는 '''오컬트적''' 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의) 외계종들이 생존해 있고 각종 이상현상이 흔하게 발생하는 인외마경.[13] 단, 이게 확실하진 않다. 첫 조우시 이스턴 프린지 탐사 함대가 Rangdan Cerabvores와 Rangdan Osseivores 두 가지 집단에 의해 공격받아 전멸했다는 말만 있었다. 이들에게 피해를 입은 지역은 전부 카오스나 타이라니드 오염보다도 심각하게 오염되는지 수십 년에 걸친 생물학적인 박멸 작업이 필수였다고 하는데...[14] 정신을 조종당했거나, 프라이마크 까지 몰살당했을것으로 추정.[15] 다만, 랑단에 당해서 숙청된게 아니라는 의견들도 다수 존재한다.[16] 심지어, 그 랑단을 노예로 부렸을 수 있다는 추측도 있다. 랑단 외계인 개체의 유전자를 뜯어 보니 이들에 대한 극단적인 증오적 유전 정보가 새겨져 있었기 때문. 즉 이들에 대한 증오가 유전자에까지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17] 생김새에 대한 묘사만 보면 걸어다니는 벌레떼 판박이다. 이 때문인지 국내 웹에서 슬라우스 모습이라고 돌아다니는 이미지 중 상당수가 던전 앤 드래곤의 걸어다니는 벌레떼 이미지이다.[18] 흐루드 신화에 따르면, 천상의 전쟁 시기에 흐루드에게 땅 밑으로 옮기고 지하생활을 하며 야행성 전사로 살아가라고 명령했다고 한다.[19] 당시 아엘다리가 메카니쿠스에게 그들의 영역에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메카니쿠스는 외계인들의 경고를 당연히 무시했다. 사실 자세히 말하면, 한때 은하를 재패했던 아엘다리 조차 이들을 두려워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20] 선원의 마음, 정신에 직접 연결되는 함선, 아가미로 호흡 가능한 수륙양용 전차, 랜드 스피더만큼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정찰병 등.[21] 펄그림이 슬라네쉬에 의해 타락하는 원인을 제공한 데몬 웨폰도 이들이 만든것이라고 한다.[22] 이 종족의 전사들은 호흡기로 물 밖에서도 숨을 쉴 수 있었고, 우주 항행능력 역시 보유하고 있었으며, 볼터, 파워 웨폰과 비슷한 수준의 무장을 하고 다녔다고 한다.[23] 또한 이들의 거주지는 대부분 바다 깊은곳에 지어져 제국군이 공격하기 어려웠다.[24] 당시 루나 울프 내에서도 이들과 정정당당하게 결투를 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씹혔다고 한다.[25] 설정에 따르면 그냥 우주 비행과 사이커를 금지하고 공물을 뜯어가는 것 이외에는 그냥 자치로 맡겼다는 걸 보면 드루카리나 옼스보다는 나은 듯 했다. 그래봐야 착취와 억압인 건 똑같지만.[26] 사실 다른 종족에게도 기생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인간을 가장 좋아했다고 한다.[27] 이들은 말그대로 숭배로 에너지를 보충한다[28] 발에 바퀴를 달고, 인공 손발톱을 착용하거나, 눈에 옵틱 카메라를 대신 장착하기도 했고, 심지어 인공두뇌에 몸에 무기를 장착하기도 했다.[29] 그러나 성인이 되면 거의 모두 사라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