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동(전주)
1. 개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동. 주민센터는 기린대로 533-7.
관내에 있는 덕진호수의 이름을 따라 이름지은 동이며, 덕진구에 속해있는 동네 중 구도심과 가장 가까워 금암동과 함께 가장 먼저 개발되었다. 상업적으로는 기린대로 주변에 -, 전북대학교와 덕진광장, 그리고 그 주변의 초거대 대학가인 전북대 구정문, 전주공설운동장, 전주실내체육관, 덕진공원 등의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바로 옆의 금암1동, 진북동과 함께 덕진구의 중심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시청 부근의 노송동과 비슷하게, 80년대 이전에 개발된 주거지구가 점차 노후해 가고 90년대 이후 주변의 서신동, 아중리나 송천동과 같은 대규모 아파트 택지가 개발되면서 인구가 상당히 빠졌다. 지금은 하가지구를 제외하면 주거지역으로서 역할은 적은 편. 그때문에 도심공동화 현상이 뚜렷한 동네이다. 퇴근 시간이 지나면 전북대 구정문 대학로와 그 인근 제외하면 큰 길가에 다니는 사람이 적어지고 동네 전체가 고요해진다.
전북대와 덕진공원 위쪽으로는 건지산이, 법원 서북쪽으로는 가련산과 하가지구를 중심으로 하는 농촌마을이 있어 자연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지만, 하가지구는 택지로 개발되어 현재 아파트와 원룸이 들어서고 있다.
종합경기장 구역 재건축 떡밥이 현실화되면서 롯데쪽에서 종합경기장 부지에 컨벤션센터와 함께 대형 쇼핑센터를 개발하기로 계획이 잡혔다. 현실화된다면 서신동에서부터 거의 몇백미터를 이어지는 초대형 롯데쇼핑타운이 들어서게 되...는 거였는데, 골목상권 침해 문제와 겹쳐서 전주시 전역에서 상인들이 들고일어났고, 시의회 쪽에서도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 영업금지 조례를 때렸던 것도 있고 해서인지 상당히 부정적으로 나와 장기 표류중. 2014년 지방선거 정국에서는 대부분의 시장 예비후보들이 재개발 사업 재검토 공약을 들고 나와서 떡밥이 아예 무효화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전북대 구정문은 전국적으로도 규모가 큰 상가지역으로 덕진구의 중심 상권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원대병원 앞쪽, 휴먼빌 2차 뒤편으로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아직 시공사는 정해지지 않았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현대건설과 보광건설의 유착관계가 공공연한 사실처럼 여겨지고 있다.
2. 하가지구
1998년~2009년 사이 덕진동2가 일대에 조성된 전주시의 택지지구 중 하나로 앞쪽에는 전주천, 뒤쪽에는 가련산이 있는 배산임수 형태를 띄고 있다. 이 지역은 고도가 지정[3] 되어 있어 12층 이상 지을 수 없다. 하지만 재개발 예정 구역은 17층 이하이다.
3. 주요 시설
3.1. 기관
- 덕진동주민센터
- 덕진문화파출소
- 전주기상지청
- 전주종합운동장,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 전주실내체육관
- 전주현대우편취급국
3.2. 상업
- LG베스트샵 덕진점
- 전자랜드프라이스킹 덕진점
3.3. 문화
3.4. 교육
3.4.1. 초등학교
- 전주덕진초등학교
- 전주하가초등학교
- 전주덕일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