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clearfix]
1. 개요
전라북도 중앙부에 위치한 시. '''전라북도청 소재지'''이자 전북 최대도시이다. 동쪽으로는 완주군과 접하고 서남쪽으로는 김제시와 완주군 이서면과 접하고 북쪽으로는 익산시와 접한다. 시 인구로 비수도권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창원시, 청주시, 천안시에 이어 4위.
순우리말로는 온고을이라고 부른다.
2. 상세
도 입장에서 보면 유일하게 일반구가 설치된 특례시로, 충청북도의 청주시와 비슷한 입지다.[3]
조선 왕조 발상지라 '풍패지향(豊沛之鄕)'[4] 이라고도 불렸는데, 태조 이성계의 본관이 전주(전주 이씨)이기 때문. 그래서 전주는 사대문에 풍(豊)자와 패(沛)자가 들어간다. 이성계의 실제 출생지는 함경도 영흥이지만 조선 왕조는 왕조의 발상지를 전라도 전주로 한다. 조경단(肇慶壇)이 있는 건지산(乾止山)은 조선 왕실의 지중한 영내(領內)로써 한그루의 나무, 한포기 풀잎도 함부로 못다루던 금역지대이다. 한 고조 유방(劉邦)이 반란을 평정하고 돌아가는 길에 풍패(豊沛)에 들러 승리를 기념하며 고향 사람들을 모은 자리에서 대풍가(大風歌)를 읊었듯, 이성계는 왜구를 평정하고 돌아가는 길에 전주(全州)에 들러 황산대첩의 대승을 기념하며 전주 이씨 종친들을 모은 자리에서 대풍가(大風歌)를 읊으며 드디어 새로운 왕조를 개창할 포부를 드러낸다.
광역시인 광주를 빼면 큰 도시가 적은 호남에서는 유일한 특례시이다. 무엇보다도 조선 뿌리가 되는 도시이다 보니 인지도가 높으며[5] 일본에서도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다.[6]
한국적인 도시라는 이미지가 있다. 전주에 들어오는 톨게이트도 한옥, 톨게이트를 지나 전주를 들어오는 관문은 상술한 '호남제일문' 이라는 한옥문이 맞이한다. 전주역 또한 한옥의 모습이다. 전주 시내 이름인 '객사'부터가 조선시대 중앙 관리들이 전주에 내려오면 머물던 객사 뒷거리에서 따온 이름이니... 게다가 전북대학교에 가면 신정문부터 이어진 가로등이 청사초롱으로 되어 있다. 더욱이 전북대학교 신정문 또한 한옥으로 바뀌었다.[7] 전주시는 계속해서 이러한 전통과의 조화를 이룬 도시를 만드는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한다. 광주가 혁명, 저항, 민주 등 뜨거운 이미지가 강하다면, 전주는 한국적, 여유, 예술 등 부드러운 이미지가 있다.
전주-익산-군산 연담지역의 방언은 전남권의 서남 방언보다 억양이 약해서 충남이랑 비슷한 편이다. 재밌는 점은 전주-익산-군산의 억양은 충남의 최남단인 논산, 금산[8] 등지에는 영향을 미치는데 논산 등에 가면 택시 기사님이 티비에서 듣던 전라도 억양을 쓰는 걸 보고 대전 사람들은 여기 충청도 맞냐고 놀라기도 한다. '빨리 가게(가자)~'와 같은 일상어 속 사소한 사투리를 볼 수 있다.
전라도의 '전'이 바로 전주다. '라'는 나주.
3. 역사
한때 전주였던 상당 지역은 완주군의 소속으로 되어 있다.
신라 때 9주 5소경 중 하나인 전주의 중심도시인 주치(州治)였다. 일찍이 후백제가 수도로 삼았던 곳이었으며, 고려 치세 전반 동안 전주는 전라도의 중심 도시였고, 이는 조선시대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전주의 별칭이 '호남제일성'(湖南第一城, 호남의 으뜸 도시).[9] 애초에 전라도의 '전'이 바로 전주(全州)이다. 조선의 왕성(王姓)이 바로 전주 이씨다.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전주 이씨이고, 북한 김일성도 '전주 김씨'다.
전주군으로 불렸던 완주군은 고산면 일대를 제외하고는[10] 전주에 속했었으나 1935년 조선총독부령에 의거해 광주, 대전과 함께 동시에 전주군 전주읍에서 전주부로 분리 승격되었고 전주군은 완주군으로 개칭되었으며, 전주부는 1949년 전주시로 개칭되었다.[11]
일제강점기 때까지만 하더라도 상당한 대도시였다. 하지만 해방 이후 1960~1970년대부터 경부축(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축) 중심의 개발이 이어지면서 호남 전체가 밀리며 대부분의 호남 도시들은 그냥저냥한 수준으로 전락했고, 특히 전북은... 전주도 예외는 아니었으나, 전통적으로 규모가 큰 도시였기에 그나마 특례시로 남을 수 있었다.
일각에서는 지방에 일반구를 두고 있는 특례시들이 전주를 제외하고는 창원시, 청주시, 천안시, 포항시밖에 없다는 점을 들어 선방했다고[12] 하지만 지역권 내에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가 있는 창원, 포항, 천안, 청주와 다르게[13] 전주는 아직도 권역 내 유일한 최대도시인 점이 문제. 더군다나 최대도시 치고는 유독 관광업의 비중이 높고, 광역시가 아닌 특례시에 머무르고 있으며, 인구 순위로도 20위권을 유지하는 정도라 8대 도시라 불리던 과거에 비해 쇠퇴했다고 볼 수 있다.
허나 김제시, 정읍시, 남원시 등 인근 도시들은 전부 해방 이후 인구가 감소하는 동안 인구가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전주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3.1. 인구 추이
2010년 이후로 인구가 정체된 경향을 보인다. 2005년 이전까지만 해도 전주가 비수도권 일반시 중 1위였으나,[14] 청주시의 각종 개발로 인하여 인구가 급증하더니 급기야 2005년의 인구 추이를 비교해보면 청주시가 전주시의 인구를 앞질러버렸다. 또한 2010년 7월 1일 통합창원시(104만)가 출범하여 비수도권 3위로 밀려났고 2014년 7월 1일 청주시가 구 청원군과 통합하여 통합청주시가 출범하면서 청주시와의 인구격차는 더 크게 벌어졌다. 심지어 전주와 비교하기엔 작았던[15] 천안시가 2000년대 부터 급성장해 2020년 6월 전주시 인구를 추월하여 전주는 4위가 되었다.
4. 지리
대전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 중간지점으로 거리상으로는 대전에서 전주는 직선으로 66km 광주에서 전주는 106km다. 서울에서 전주까지의 직선거리는 194km 정도 된다.
4.1. 자연지리 및 난개발 문제
다른 지역에 비하면 자연재해가 적은 지역. 애초에 전주의 옛우리말 지명은 '온고을'로, 온전한 마을이란 뜻이다. 덕분에 우스갯소리로 '전라복(福)도'라고 불리기도 한다. 어떨 때는 다른 지역에서 태풍이 치고있어도 이슬비만 내리거나 아예 해가 쨍쨍한 퀄리티를 보여주기도 하고, 군산이나 정읍, 부안에 30cm 이상의 폭설이 닥쳐도 전주엔 눈발이 조금 날리고 마는 경우가 태반이다. 전체적인 기후는 대체로 남부지방에 속하긴 해도 충남과 전남의 중간쯤이라고 보면 되는데, 낮은 구릉지와 평야지대인 특성상 비와 눈이 충남과 전남에 비해 그 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시 중앙를 가로지르는 전주천이 있음에도 장마철에 범람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어쩌다 한번 넘치게 되면 전주시민들은 전주천이 범람했다며 놀라워한다(…) 보통 폭우로 전주천 수위가 올라가도 전주천 둔치와 언더패스가 통행금지되는 정도로 끝나는 편. 하천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있었던 가장 최근 사례는 2005년 8월로, 시간당 40mm의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아중저수지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고 전주천-삼천 합류점 부근 저지대인 덕진동-팔복동-진북동 일대 주택 1,000여 채가 침수되는 피해가 있었다. 루사나 미탁때도 폭우 피해가 크지는 않았다. 그러다 2020년 여름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면서 전주천과 삼천이 범람했고 침수피해가 다수 있었다.
태풍 피해는 종종 있는 편이지만, 역시 해안가가 아니라 그런지 침수보다는 강풍 피해 위주로 나타나는 편이다. 큰 영향을 미쳤던 태풍 중에서는 1999년의 올가[16] 를 시작으로, 2000년 프라피룬, 2002년 루사, 2003년 매미, 2007년 나리, 2011년 무이파, 2012년 볼라벤-덴빈, 2019년 링링(2019년 태풍)등이 전주지역에 피해를 준 일이 있다.
대구만큼은 유명하지 않지만 떠오르는 자연지리 문제가 있다면 폭염을 조심해야 한다. 가끔 대구와 비슷하거나 넘는 기온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우리나라 핫 플레이스(?) 중 하나다. 덥기로 유명한 대구광역시의 기온이 조금 내려가면서 그 다음으로 제일 온도가 높은 지역으로 떠오르는 듯 하다가, 경남 합천군 쪽이 온도가 더 올라가면서 묻혔다. 그러나 여전히 여름에 타지역과 비교해봐도 매우 덥다. 특히 2018년에 폭염으로 극악의 기온을 보여주었는데, 최고기온을 갱신하고 거의 40도에 근접한 기온을 기록헀다. 기후 자체도 대구 못지 않게 여름 최고 기온이 높은 데다[17] 전주시는 지형상 북서쪽만 열려있는 분지에 가깝지만 그렇다고 대구광역시나 춘천시같은 완전 분지는 아닌데[18] 분지 서쪽의 입구인 서신동, 중화산동, 삼천동, 평화동이 90년대에 개발되었지만 여기까지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이러한 개발은 전주천 넘어 서쪽까지 확대되었다. 분지 내의 바람구멍 자리에 있던 효자동 서부의 미개발지에 서부 신시가지라는 택지지구가 새로 개발되었고 특히 이곳엔 기존에는 없던 40층이 넘는 고층 아파트까지 세워지기 시작하는 바람에 분지 서쪽의 상당부분이 아파트로 막히게 되었다. 전주에 고층 건물이 난립되기 시작한 것도 서부신시가지 개발 이후부터다.
거기에 시 서부 외곽의 빈 땅을 전북혁신도시로 개발하여 대방디엠시티를 비롯한 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하게 세워졌는데, 바람이 통하던 길을 시의 가장 외곽부터 확실하게(?)막아주게 되어 사실상 완전한 분지가 형성되었다. 시내 북쪽의 바람길이던 송천동 북부에는 에코시티가 고밀도로 개발 중이다. 동쪽 끝인 전주역 인근 등에도 고층아파트들이 신축되는 등 전주시 사방에서 30층이 넘는 고층 건물 건립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 중 종결자는 '''전주 153 익스트림 타워'''인데 그 153의 뜻이 층수만 따지면 롯데월드타워보다도 높은 '''153층''' 맞다. 이렇듯 현재 전국에서 가장 고층건물 붐이 불고있는 곳중 한곳이 바로 전주시다. '''유구한 전통을 가진 도시'''라는 초심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한편,[19] 이로 인해 시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과거보다 급격히 더워진 전주의 여름 날씨다.
바람길을 막은 고층 아파트들 때문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분지 지형과 열섬 현상이, 대체로 여름에 서늘한 편인 호남에서[20] 전주시만 유독 더워지는 현상을 부른 것. 그 결과 생긴 별명이 '''전프리카'''. 그래서 해마다 여름만 되면 전주시민들은 과거 마구잡이로 아파트 건축 허가를 내준 지자체를 원망하고 있다. 동산동이나 전주역 위쪽 같은 외곽 지대로 나가면 그렇게까지 덥지는 않다. 아무튼 옆동네 김제시가[21] 낙원으로 느껴질 정도로 여름엔 미칠듯이 덥다. 일본의 수도인 도쿄와 위도도 비슷하고 여름에 더운 것도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 하다.[22]
4.2. 도시구조
최근 전주는 만성지구, 효천지구, 에코시티 등 외곽 지역에 새로운 택지지구가 급속도로 개발 중이며 최근 여의지구와 천마지구라는 새로운 지구계획까지 계획됐다. 특히 신도시의 개발은 서부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한 서전주의 개발이 활발하다. 서부 신시가지에 만들어지고 있는 아파트나 건물들은 전주의 시세(市勢)치고는 스케일이 크고[24] 고급, 고층 아파트와 상가가 즐비한 조감도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전주 에코시티는 서전주에 이어 바통을 이어받아 텅 비어있는 북전주 지역 개발의 신호탄이 되었다. 또한 최근 전주에 전북탄소밸리라는 국가 산업단지 유치가 확정되었다.
이것은 전주의 장기적인 도시 확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주 서부 평야로 나아가 서북 방면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일종의 도시 확장이다. 당장에 전라도, 호남의 최대도시이자 중심도시인 광주의 사례를 보아도 구도심(동구, 북구)에서 점점 신도심(서구, 광산구)쪽으로 개발이 진행되는 것을 보아 전주라고 못 하지는 않을 것이다.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의 경우 전주의 서부권을 개척했으며 이미 시경계를 벗어났고, 에코시티는 전주 최후의 미개발지인 전라선 철로 이북을 개발하며 북전주 개발이 시작되게 되었다. 10년 전과 비교해봐도 전주 도심 크기가 커졌고, 점점 완주군[25] 과 익산시 방면으로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런 확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아 있는데, 바로 구도심의 쇠락과 과도한 집값 상승의 문제가 있다. 최근 들어 여러 신도시가 생겼지만 전주시의 인구 증가는 크지 않았다. 이 말은 곧 구도심의 인구 유출을 의미하며 대도시에서도 흔히 겪고 있는 문제인 성장 격차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과도한 개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또한, 수도권 투기 세력의 유입으로 전주시의 땅값이 엄청나게 오른 만큼 그에 따른 어려움도 많아지고 있다. 다행히도 전주시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구도심과 덕진, 택지지구 등의 도심재생 사업과 전주 역사문화벨트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며 신도시 개발에 대해 경쟁력을 잃지 않고 전주 고유의 색깔을 가진 지역으로 개발중이다.
5. 상권
6. 행정구역 개편 문제 : 전주시 - 완주군 통합
6.1. 전주시와 완주군의 지리적 관계
[image]
지금의 완주군에서 과거 고산군이었던 지역과 전주부였던 지역. 분홍색으로 표시된 면이 구 고산군이며, 청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구 전주부였다. 전주부였던 지역의 면적을 다 합치면 604.33㎢라는 꽤 적절한 면적이 나온다.[26]
지금의 완주는 예전에 전주부였던 부분과 조선시대때에 있었던 전라도 고산군이라는 독자적인 행정 구역을 가진 지역으로 나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완주 지역이 전주와의 연결 고리가 있지는 않다. 여러 행정 개혁을 거쳐 완주군 전체가 전주와 한몸이었다 해도 그 기간은 굉장히 짧은 편이며 전주와 고산이 별개였던 기간은 조선왕조 500년 동안 유지되었다.
시역의 대부분이 완주군에 둘러싸여 있는데, 특이하게도 완주군과는 동과 서로 나뉘어 경계를 하고 있는 점이 있다. 동쪽은 완주군 본토이고 서쪽은 완주군 이서면인데, 이서면의 경우 내륙지역이지만 완주군 본토와 떨어져 있다. 그래서 그런지 완주군 본토와 이서면을 상호 왕래하려면 반드시 전주 시내를 경유해야하는 입장. 완주군청도 원래는 '''전주 시내에 있었다.''' 그러나 남의 땅에 군청을 두는 것도 그렇고 하여 용진읍으로 이전하였다.[27]
전주-완주 통합론자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행정구역 문제 때문에 전주권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완주군의 보수적인 노인 및 농민층들이 통합에 반대하고 있어서 난항도 많다. 오히려 완주군 일부에서는 전주시 때문에 완주군이 분할되었다고 주장하기도.
그런데 전주시와 완주군이 분리된 것은 전주시가 원해서가 아니라, 당시 일제의 행정구역 정책이 원래 그랬기 때문이다. 애초의 위의 역사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전주시와 완주군은 같은 전주군에서 1935년 일제의 부군(府郡) 분리 정책[28] 에 의해 분리된 것이기 때문에, 행정구역의 역사적 동질성 회복과 일제 잔재 청산 차원에서도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이 필요한 면이 있다. 1995년 전국적인 시군통합(도농통합)이 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다.
완주군의 생활권 또한 거의 전주시 생활권과 하나가 되어 있는 상태.
2014년에는 전주시의 예술발전을 도모하고자, 완주군에 캠퍼스가 있는 예술대학으로 인기있는 백제예술대학교하고도 협력 협약을 맺었다.
6.2. 통합을 시도한 노력
[image]
1992년부터 전주시는 직할시(1995년 이후 광역시)로 승격하기 위해 한때 같은 동네였던 완주군과 통합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매번 통합 논의가 나올 때마다 완주군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그러나 2012년 5월 완주군과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통합에 급물살을 타게 됐으며, 2013년 5월 최근 여론조사 결과 완주군에서도 통합 찬성 비율이 통합 반대 비율보다 10% 정도 상회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6월 말에 있을 주민투표에서 통합의 통과 가능성이 높아보였다.[29] 그러나 이서면·상관면·용진면·구이면[30] 을 제외하고는 반대 비율이 찬성보다 더 높았으며, 특히 구 고산군 지역인 고산면·경천면·운주면·동상면 등 전주에서 거리가 떨어진 산간지역[31] 은 반대가 압도적이다. 구 고산군 지역은 과거에 전주와 같은 행정구역이 아니었던 관계로 전주에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통합이 결정된 청주시, 청원군 다음으로 전주, 완주가 통합될 가능성이 높아보였고, 통합이 성사된다면 통합시의 이름은 '전주시'로, 시청사는 완주군의 완주군청사로 옮겨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결국 2013년 6월 26일 완주군 주민투표에서 반대 20,343표(55.3%), 찬성 16,412표(44.7%)로 통합 '''부결'''이 결정남에 따라 이런 논의는 전부 무의미해졌다. 정가에서는 완주-김제를 지역구로 두고 있던 최규성 의원 측 지역 조직에서 지역구 상실을 우려하여 물밑에서 통합반대 공작을 벌였다고 하는데, 진실은 저 너머에.
하지만 "'''우리가 관광팔이로 연명하는 전주 똥받이냐'''"라는 구호가 나올 정도로 단순 공작으로 치부하기엔 완주 여론도 좋지 않았다. 특히 그동안 통합 우호세력으로 여겨지던 봉동의 반대도 심했다. 봉동에는 현대차 버스공장을 비롯하여 무수한 공장들이 입주한 덕에 재정자립도가 높아 무상 급식과 같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더이상 개발할 곳이 남아있지 않은 전주와 달리 완주는 미개발 토지가 많아 전주의 혐오시설이 들어설 것을 우려하는 주민도 많았다.
차후 통합논의가 다시 수면위로 올라 진행될 수도 있지만, 아무리 빨라도 재논의 혹은 재투표는 최소 5년 이후에나 가능한 일이다. 또한 아예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6.3. 만약 통합이 성사된다면
현재 전주시는 50만명 이상의 대도시에 적용되는 법적 특례를 받는 특례시이므로 2개의 일반구가 설치되어 있는데, 완주와의 통합이 이루어지면 통합 특혜를 받아 4개 구를 설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원래대로면 통합을 해도 80만명이 넘는것도 아닌 지라 인구대비로 일반구를 3개 정도만 획득하는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컸으나, 전북도에서 통합 이후 인구 증가세를 감안한 제안으로 안전행정부에 타진해본 결과 4개 구 설치에 긍정적인 답변이 왔다.[32] 2014년 현재 특례시 중 일반구가 4개 이상 설치된 곳은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창원시(5개 구), 수원시(4개 구)와 인구 83만명 가량에 불과하지만 2014년 청원군과의 통합으로 인센티브를 얻은 청주시(4개 구)의 단 3곳임을 감안하면 통합 인센티브도 무시 못할 수준.[33] 인구 80~100만 명의 성남시, 고양시, 용인시 등 수도권 특례시들도 3개 구에 그친다.
또한 시의 면적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완주군의 면적은 상당히 크고 전주시의 면적은 도시 규모에 비해 작은 편.
가장 중요한 것은 전주시라는 도시의 문화, 상업, 교육적 이점과 완주군의 드넓은 땅과 산업시설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고산면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이 산간지대라서 그 면적이 그렇게 넓은 건 아니지만 전주시를 둘러싸고 있는 완주군 땅만 통합을 통해 단일 행정구역으로 편입되면 행정상의 번잡함이 사라지기 때문에 지역 발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현 상황에서는 어디까지나 통합이 성사되었을 때의 가능성 논의일 뿐이다.
6.4. 전주시-김제시 통합 논란
2016년 말 들어 전주를 지역구로 둔 정동영 의원과 일부 전주, 김제 지방의원들을 중심으로 전주-김제 통합론이 제기되고 있다. 통합론이 내세우는 전주시-김제시의 통합 논리는 '전주와 김제의 통합을 통해 전주시를 항구도시로 만들 수 있다'라는 것이지만, 다음과 같은 허점이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1. '''전주시와 김제시 간의 지리적, 행정적, 경제적 문제'''
시 경계를 직접 맞닿는 부분이 전주시 남동쪽의 삼천동 일대다. 이쪽은 전주시의 핵심 인구밀집지역 및 신도시 개발지역과 동떨어진 곳으로 통합 시 메리트가 상당히 떨어지는 곳이다. 김제와 전주가 통합하게 된다면 도시 종심이 길어짐에 따라 통합시 청사부터 각종 공공기관들을 이전시킬 필요성이 생기는데, 인구 규모에서 김제를 압도하는 전주시 입장에서는 매우 손해보는 일이기 때문. 이런 부분을 감안하여 통합 전주시 출장소를 김제에 둔다고 해도 시 행정의 효율성 증대라는 도시 간 통합의 본질을 흐리는 일이다. 때문에 전주시-김제시 통합은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2. '''전주시와 완주군 간의 지리적, 행정적, 경제적 문제'''
전주시는 시 경계의 50% 이상이 완주군에 둘러싸여 있는데, 전주와 김제가 맞닿는 경계선 한 가운데에 완주군 이서면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물론, 그 이서면은 전주-완주 통합의 촉매제가 될 전북혁신도시를 끼고 있는 요지다. 전주와 김제의 통합을 추진하려면 이서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완주군이 협조적으로 나올 이유가 없기 때문. 완주군이 봉동 공단의 세수에 힘입어 재정이 부유하다고 하지만, 봉동 공단의 핵심 입주기업인 현대자동차 상용차 공장의 생산물량이 중국 청두 공장으로 빠져나가는 상황을 생각하면 혁신도시는 완주군에서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땅이다.
3. '''전주가 김제와의 통합으로 직접적인 항구도시가 될 필요가 있는가?'''
당장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특별시만 해도 바닷가와 직접 접하고 있진 않지만, 인천광역시를 해상&항공 교통의 관문도시 삼아 잘만 굴러가고 있고, 유럽만 해도 네덜란드는 수도인 암스테르담과 해상교통 관문도시인 로테르담이 기능을 분담하고 있다. 유럽의 또 다른 대표적인 항구도시로 인식되는 런던 또한 조선술과 물류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초대형 선박들이 직접 들어올 만큼 템즈 강이 큰 강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는 항구도시의 기능이 상실됐고, 리버풀, 포츠머스, 뉴캐슬이 그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완전히 바닷가에 노출된 스톡홀름이나 오슬로, 리스본, 도쿄 같은 도시나 항구 기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4. '''전주시-완주군 통합 효율성 우위'''
전라북도 지도를 보면 전주시는 완주군이 감싸고 있기 때문에 통합 이전에 비해 도시 중심축의 이동 폭이 크지 않다. 당장, 용진면에 지어진 완주군 청사만 해도 전주-완주 통합을 가정하고 지은 것이기 때문. 전주시에서도 전주 북부 지역 개발을 숙원사업으로 삼아 에코시티를 추진하고 있는데다 완주군 또한 삼봉지구라는 신도시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 연담화에 유리하다. 게다가, 전북혁신도시의 확장 및 개발에 대해서도 단일주체로서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행정 효율 면에서 매우 유리하다. 여기에 정치, 행정, 인구 상에서 명실상부한 전북의 중심도시인 전주시와 땅이 넓고 재정이 넉넉한 완주군이 통합되면 산단 개발에서도 전주-김제 통합보다 훨씬 타당성이 높아진다.
5. '''정치적 독단성'''
게다가, 김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같은 당의 현역 국회의원인 김종회와의 합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이런 발언을 한 탓인지 김종회 의원조차도 전주-김제 통합은 말할 가치가 없기 때문에 더 이상의 논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34] 그러나 통합론이 군불을 떼기 시작한 2016년 말 복수의 언론기사에서 김제시 측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보도가 다수 존재하는 점을 고려해보면 전혀 논의가 없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 #
정동영 의원실 관계자들은 정동영 의원의 김제 소멸론이 “정 의원의 ‘30년 후 소멸’ 발언은 작년 말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마스다 히로야’의 ‘지방 소멸론’을 소개한 것으로, 이는 지방 중소도시의 인구 절벽 현실을 분석한 것”이라고 하지만, 이런 말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함으로써 자기 지역구도 아닌 해당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반발심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쉽게 말하자면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든 셈.
6.5. 광역시 승격 가능성
인구가 부족하고, 경제적인 자립 역량이 부족하며, 그럼에도 만약 전주가 독립한다면 충청북도의 청주시가 독립하는 것보다는 적지만 꽤 큰 파장이 퍼질 것이다.[35] 완주군과 통합하고 전북혁신도시 인구유입으로 25만 명 이상을 끌어올 수 있다면 승격될 가능성이 있다.
7. 교통
시내 교통은 버스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도로망은 잘 발달되어 있으며, 주변 지역과의 연결도 잘 되어 있어서 시외로 나갈 때 대중교통은 버스 초강세 지역이었다. 그러나 호남고속철도 개통, 전라선 복선전철화가 진행되면서 전라선 주변 지역에 철도가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더 자세한 항목은 전주시/교통 참조.
7.1. 도로교통
백제대로, 기린대로, 동부대로 등의 대로가 존재하고 그 이외에도 팔달로같은 상당히 많은 중요한 도로들이 존재한다. 전주의 도로망은 상당히 잘 짜여져 있는 편이고 도심간 접근도 비교적 원할한 편이다. 특히 백제대로와 기린대로가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시 외곽으로 국도대체우회도로인 전주외곽순환도로가 시를 감싸고 있다.
7.2. 시내버스
2012년 이후로 개편된 버스정보시스템을 가동 중인데, 과거엔 정말 있으나마나 할 정도로 정확도가 떨어졌다. 도착 10분 전을 알리는 안내가 나와도 바로 도착하는 일이 비일비재해서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전주 시민들에게 오히려 혼란만 줬다. 이렇게 정확성이 떨어졌던 이유는 기존 시내버스 정보 시스템이 교통정보센터와 버스 안에 있는 단말기(OBE)간의 통신 방식으로 DSRC(근거리 무선통신)[36] 방식을 이용했는데, 문제는 통신 기지국이 주요 교차로나 주요 버스정류장에만 설치 되어 있어서 지속적인 통신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시스템을 완전히 갈아 엎은 후에는 TRS 방식으로 전환하여 모악산이 보이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전주교통정보센터 서버와 항시 연결이 가능해져서 정확도의 혁신을 가져왔다.[37]
2014년 10월에는 '전주·완주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 국고보조 사업으로 선정되어서 차량 내 단말기의 통신 방식을 TRS에서 LTE로 전환하고 승강장 도착안내단말기를 확충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기존 TRS 방식으로는 음영지역이 있었던 것이 LTE로 바뀌게 되면 거의 사라지게 되므로 [38] 버스정보시스템의 정확성이 기존 방식보다는 나아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2016년 6월 13일 부터 7월 2일까지 기존 TRS방식에서 LTE방식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개편하여 현재는 정확도가 많이 높아졌다.
안내 시스템이 전부 개편된 후에는 거의 정확도 95% 이상으로 잘 맞는다. 덕분에 버스 파업이 진행되는 기간에는 버스가 절반, 혹은 그 이상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더욱 중요해졌다. 여기나 모바일은 여기에 방문하면 전주시에서 직접 제공하는 실시간 정보를 볼 수 있다. 다음 지도(스마트폰용 다음 지도 앱 포함)에서도 실시간 버스 정보를 볼 수 있으니 참조하자. 전주시에서 제공하는 웹페이지보다 더 멀리 있는 버스들도 도착 예측시간이 나온다!
정확한 버스 노선은 전주시 시내버스 항목을 참고하자. 참고로 전북대학교를 지나가는 노선이 상당히 많으므로, 이를 이용하면 약간의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환승에 유리하다. 전북대학교 방향으로 가다가 내려서 목적지 근처 버스로 환승하는 식. 또 시외버스터미널/고속버스터미널과 전북대학교의 거리는 약 3~4정거장 정도밖에 되지 않으므로 시외권에서 오거나 반대로 나가려는 사람들은 이를 잘 활용하자.
2013년 3월 6일부로 택시 기본요금이 2,200원에서 2,800원으로 올랐다. 버스 요금은 2013년 9월 전주, 완주 통합 추진시기 완전단일화[39] 되었으나, 통합 부결 이후 전주시 단독으로 예산을 부담하던 것을 쌍방이 일정 비율로 나눠서 부담하자는 전주시 요구를 완주군에서 거부해서[40] 2013년 9월 말 단일요금제가 폐지되었다. 그러나 전주시, 완주군 간의 협의[41] 끝에 2015년 2월부터 다시 요금이 통합되었다.
전주에 다니는 버스를 보면 종종 교도소라고 써져있는 버스가 있'''었'''다. 동 구역 언급할때도 서술했지만 이는 전주시내 중심가(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2가)에 전주교도소가 있기때문. 본래 이곳은 시가지와 상당히 거리가 있었으나 도시의 급속한 개발로 인하여 교도소가 시가지에 묻혀버렸다. 평화동 아파트단지에선 아예 창밖으로 교도소가 보인다. 애석하게도 이를 신기하게 보거나 전라도 까는데 이용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러지 말자. 교도소가 전주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여하튼 재밌게도 전주에 온 지 얼마 안 되는 외국인들이 당황하는 것들 중 하나. 그래서 버스 타다가 짧은 한국어로 "이거 어디가요?"라고 물었다가 "응, 교도소."라는 대답(혹은 영어 할 줄 아는 사람이 직역해서 Prison이라 대답)을 듣고 '''WHAT?!''' 물론 오래 거주한 사람은 비슷한 우리말로 "쿄도소우"라고 서로 얘기하면서 알아듣는다. 2012년 10월 3일부터 버스 체계가 개편되어서 교도소가 '평화동 종점'으로, 구 통계청이 '삼천동 종점'으로 이름만 바뀌었다. 하지만 버스 행선지 표지판 교체는 늦어진 편이다.
가끔 시내버스가 운행하다가 기사님이 '''행선지 표지판을 빼서 숨기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이 차량은 모종의 이유로 차고로 돌아갑니다" 라는 뜻이다. 일종의 휴무.[42] 행선지가 같은 버스에게 연락하여 이어서 타고 갈 수 있게 해 주니 당황하지 말자. 최근엔 행선지 표지판 중 앞유리 쪽은 전광판으로 바뀌었고(번호와 중심 행선지가 번갈아 나옴), 입구 옆은 그대로 놔뒀기 때문에 시외지역으로 가는 버스가 아닌 이상 이런 현상을 볼 일이 거의 없다.
최근 국내 최초로 완성형 전기수소버스가 전주시에 도입되어 시내버스 일부 노선에 운용되고 있다.
7.3.
실제 도시철도를 놓지는 않았으나 도시철도가 논의되었던 지역 중 가장 부설 직전에 근접했전 도시이다. 초기에 찬성 비율이 높았으며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노선도까지 계획이 완료되는 등 도시철도 부설 직전까지 갔으나, 시장이 바뀌면서 백지화되었다. 전주 경전철 참조.
당시 방식은 노면전차로 계획되었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었다. 현재 대전광역시에서도 논란이 되는 부분으로, 노면전차가 생길 경우 도로를 잡아먹어 엄청난 교통 체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실제로 전주시는 도로가 넓고 도로계획 또한 매우 우수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시내 이동과 전북에서 오고가는 차량 때문에 엄청난 교통체증이 일어난다. 특히 백제대로의 체증은 매우 유명하다. 물론 이 혼잡구간 한정으로 지하화 시키겠다는 방안도 마련되었긴 했지만...
또 다른 문제로는, 다른 도시들도 마찬가지이지만 트램(노면전차) 자체가 현대 도시에는 딱히 맞지 않다는 점이다. 당초 전주시는 표정 속도를 30km/h로 잡았으나, 여타 이유와 한계 때문에 결과적으로 20km/h가 되어 시내버스와 표정 속도가 다를 바가 없었으며, 아는 관광 붐을 터뜨리기 전이므로 당시의 목적인 출퇴근에 적합하지 않았다. 게다가 트램이 오히려 교통을 방해해 지역 상권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안 상인이 고가화 및 지하화를 요구하여 당초 계획에 2~3배까지 예산이 불어났다는 점이다. 버스 회사의 반발까지 커져갔던 시점에서 결국 이런 점을 고려한 전주시가 백지화하면서 끝이 났다.
하지만 팽창하는 전주 도심과 불편한 혁신도시 교통, 혼잡한 도로, 관광지화 및 적지 않은 익산, 군산 통근, 통학 수요를 고려하면 장기적으로는 도시철도가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 역시 나오고 있다. 그러나 대전의 사례를 보아 재추진시 지하 AGT 경전철이 좋을 듯 하다. 아 물론 많은 수요가 뒷받침되어야 하지만.
현재 노면전차로 계획되었던 방안이 재추진중이다, 도심에서는 노면전차로, 도심이 아닌 곳에서는 일반 선로를 이용하는 것으로 계획중이다.
8. 경제
거점도시인데도 공업 기반이 미약하고 관광산업, 전통문화산업 의존율이 높은 게 특징이다. 즉, 소비도시이다.
전라북도청과 전라북도교육청, 전북경찰청 등을 위시로 한 행정서비스와 관광, 그로 인해 촉발된 여러 서비스업 등에서 다른 산업 분야에 비해 타 시군보다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공업 기능은 덕진구 팔복동에서 담당하며 섬유, 제지, 제과 등의 경공업 공장이 주축을 이룬다. 최근에는 탄소산업, 3D프린팅산업, 드론 산업 등 신기술 공업을 발굴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탄소산업 또한 2016년에 예비타당성조사가 0.97이 나와 탈락했지만, 2017년 다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여 통과했다. 탄소국가산단은 효성공장 주위 논밭[43] 에 조성되는 탄소산업 단지로, 63만 제곱미터 크기에 60여 개 기업이 의향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완공되면 2000여 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인사들은 수천억 쏟아부어서 300명 밖에 고용하지 못할 텐데 그 돈으로 차라리 소상공인들 지원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하지만, 그건 산업의 연관성을 모르고 하는 말이다. 탄소 섬유를 만드는 공장이 생기면 이를 가공해서 제품으로 만드는 공장들을 유치하는 것도 용이해지는 파생효과가 생기는데 눈 앞의 하나만 보고 그 이상은 못 보는 근시안적 사고에 불과하다.
완주군 이서면과 걸쳐 개발된 전북혁신도시에도 많은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하였다. 특히 거대한 자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그 주변을 금융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전주는 관광업, 서비스업으로 주로 먹고 살기 때문에 자영업, 공무원의 비중이 높다. 현재 전주시는 이러한 소비도시의 모습을 탈피하기 위해 탄소산업과 드론, 3D프린팅 산업, 농생명 산업, 금융산업을 육성 중이다.
8.1. 금융
전주는 도청 소재지일 뿐만 아니라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에 따라 시중은행 지점이 필수적으로 있는 도시이다. 따라서 시중은행 점포가 부족한 김제와 정읍, 남원 사람들은 주로 전주로 가서 은행업무를 본다.
8.1.1. 완산구
전주의 금융기관은 풍남동에 집중되어 있으며 [45] , 서신동[46] , 전북도청 인근 신시가지[47] 이 분담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완산구에 6개에 있다 전주종합금융센터[48] , 서신동종합금융센터, 금암동지점, 효자동지점, 송천동지점, 평화동지점, 서전주지점이 있고, 신한은행은 시내 북문근처인 전주지점과 효자동 전북도청 남문 건너편에 있는 전북금융센터[49] 와 호성동에 있는 호성동지점이 있다. 하나은행 점포는 시내 객사 옆에 있는 전주금융센터[50] 효자동 홈플러스 건너편에 있는 효자동지점, 본병원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서신동지점이 있다. 우리은행은 신시가지에 있는 전주효자동지점, 서신동지점, 송천동 센트럴파크에 있는 전주송천동지점, 전주대에 우리은행 출장소가 있다. 기업은행은 (구)시청 건물에 있는 전주지점과 롯데백화점 건너편에 있는 전주서신동지점, 신사가지에 서전주지점이 있다.[51] 수협은행은 세이브존인근에 있는 전주지점이 있다. SC제일은행 전주지점은 원래 시내쪽에서 영업을 했는데 구도심 공동 슬럼화로 인해 서신동으로 이전하여 영업중인데, 예전보다 사람은 별로 없다.
농협은행은 전북영업부, 전주완주시군지부, 서신동지점, 효자동지점이 있다. 중화산동지점, 아중지점, 삼천동지점, 마전지점, 전북도청지점, 전주한옥마을지점, 태평동지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전주시청에 있으며, 전북교육청에 출장소가 있다.
8.1.2. 덕진구
3대 지방금융지주 중 한 축인[52] 전북은행의 본사가 덕진동에 있다. 참고로 전북은행이 광주은행까지 인수하였기 때문에 현재 JB금융지주는 호남을 대표하는 지방금융사가 되었다.
우리은행은 전북문화예술회관 아래쪽에 있는 전주금융센터가 있으며 국민은행은 금암동지점, 송천동지점으로 2개 위치해 있다.
농협은행은 아중지점, 전주송천센트럴지점, 전북도청지점, 호성파크지점, 인후동지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전주시청 출장소 아중지점, 금암동지점, 에코시티점이 있다. 수협은행은 금암동에 위치한 전북지역금융본부가 유일하다.
전주지방법원출장소에 SC제일은행이 있으며 법원금고를 제일은행으로 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9. 관광
9.1. 관광
9.2. 축제
약령시제전, 풍남제, 전주국제영화제 등의 축제가 있지만 외지 홍보가 조금 부족한 것 같다. 그래도 전주국제영화제의 경우엔 독립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겐 꿈같은 영화제인데다 개최된 지 10년이 훌쩍 넘어 인지도도 상당히 올라갔다. 덕분에 그 기간만 되면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 전주국제영화제
- 전주비보이그랑프리
- 전주세계소리축제
- 전주비빔밥축제
- 전주한지문화축제
-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 전주대사습놀이
- 전주단오제
-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 전주 가맥축제
- 전주 아중호반문화제
- 전주 여울목섶다리축제
- 전주 복숭아축제
10. 생활·문화
김승수 전주시장체제에서는 전국노래자랑이 열리지않고있다.
시장체제 6년동안 열린음악회가 두번 국악한마당이 전주에서 많이 열렸다.
10.1. 교육
주요 대학으로는 거점국립대학교인 전북대학교와 김우빈, 데프콘이 졸업한 전주대학교, 교육대학교인 전주교육대학교가 있다. 이 밖에도 예수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전주기전대학교등이 있다.
10.1.1. 초•중등교육기관
10.1.2. 고등교육기관
10.2. 치안
10.3. 문화시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비롯하여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덕진예술회관, 한국전통문화회관, 국립무형유산원, 전북예술회관 등 수많은 문화시설이 있고 그만큼 축제나 공연, 문화행사가 매우 다양하다. 유네스코 산하 기구 아태무형유형유산센터, 남부시장 청년몰이나 객리단길이 있다.
도서관은 전주시 공공도서관 목록 항목 참조.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전주를 '''문화특별시로 지정'''하자는 공약을 대부분 유력 대선주자들이 펼칠 정도로 전국적인 문화 주요도시인 셈.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전주의 주요 공약으로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을 약속하였으며 2017년 6월 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당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0.4. 주거
1970년대 말 효자동, 인후동, 금암동, 우아동 일대에 주공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아파트 시대[53] 가 개막했다. 이후 90년대 말 동계유니버시아드로 인해 서신 1ㆍ2지구가 형성되고, 아중지구, 서곡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들이 형성되며 현대, 대우, 대림, LG, 롯데와 같은 브랜드 아파트들이 여기저기 들어섰다. 그리고 2010년대 말 급속도로 서부신시가지에 40층 내외의 고층 주상복합이 지어져 전주의 스카이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전북혁신도시, 만성지구, 효천지구에는 주로 지방 건설사들의 브랜드 중흥S-클래스, 호반베르디움, 대방노블랜드, 우미 린, 골드클래스 등 특색있는 단지들이 지어졌다. 전주 에코시티에는 자이, 더샵, 데시앙, 포레나 등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었다.
이밖에 재개발, 재건축 구역에는 아이파크, e편한세상, 힐스테이트, 더샵 등 브랜드 아파트가 많이 들어왔으며 에코시티의 후속 사업으로 볼 수 있는 천마지구에도 1군 브랜드 아파트들이 지어질 예정이다. 현재 기존 주공아파트와 오래된 구도심이 재개발, 재건축 되거나 될 예정에 있다.
10.5. 음식
전주시/음식 참조. 나무위키 내의 국내 도시 설명중 음식란이 가장 길어서 분리되었다.
평야와 해안, 산악지형이 적절하게 주변에 맞닿아 있는 지리적 특성상 옛날부터 음식이 다양하고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다. 한때 음식에 관한 내용이 문서의 절반을 넘을만큼 많았으나 너무 길어서 분리. 음식에 대한 항목은 전국 도시 중 제일 길다. 대한민국 최초로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곳의 콩나물이 맛이 좋은 것은 물맛이 좋기 때문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54] 그리고 비빔밥에 가려 잘 알려진 것 같진 않지만(…) 복숭아(백도)가 맛있는곳. 복숭아 외에도 배도 유명하다.
어른들의 말씀을 빌면 전주는 물이 세서 콩나물을 먹지 않으면 코피가 나곤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콩나물을 많이 먹게 된 것이라고 한다.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봐야하고, 현재는 대부분 수돗물을 마시므로 안먹어도 별일 없을테지만. 물론 전주 토박이 노인분들 중에도 저 물이 세다는 소리는 처음 듣는 소리라고 하는 분들도 많으니 그냥 카더라로 듣자.
전주시/음식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싼 맛에 술마시기 가장 좋은 도시가 아닐까 싶다. 저녁에는 서신동/삼천동 막걸리촌이나 가게맥주집에서 술을 마시고 그 다음날 해장은 콩나물국밥이나 순대국밥 등으로 해장하는 것 이지만, 일단 가장 중요한건 음식대비 드는 돈이 무지막지하게 싸다! 허나 어른들은 자기들 술 마실 곳이 없다고 불만이고 젊은이들은 술집마다 넘쳐나는 어른들, 부족한 프렌차이즈 음식점들 때문에 보고 불만이다.
10.6. 의료
전북전주권역(전주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임실군, 장수군, 진안군, 완주군, 부안군)에 전북대학교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었다.
10.7. 스포츠
10.7.1. 전북 현대 모터스
전라북도를 연고로 하는 프로구단으로 프로축구 K리그1의 전북 현대 모터스. 도를 연고로 한 구단이지만 전주 월드컵 경기장 준공 이후 사실상 모든 경기를 전주에서 치르고 있다.
2006년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라는 대형사고를 치고 2009년 리그 첫 우승을 시작으로 이후 2011년, 2014~2015년 2년 연속 우승, 2017~2020년 4년 연속 우승까지 K리그에서 총 8회 우승 및 최초 200승을 달성했다. 2016년에는 두 번째로 아시아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했다. 2009년부터 2020년까지 12년간 팀 성적이 리그 3위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을 정도로,[58] 현재 전성기를 맞고 있는 K리그의 신흥 명문구단이다.
전북 현대는 이철근 단장과 최강희 감독 부임 후 강팀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맞았다. 2006년 아챔 우승을 계기로 아시아의 축구팬이라면 전북을 모를 수 없을 정도가 되어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홍보에 도움 되고 있다. 전주시 측에서 문화협력 교류차 프랑스 파리와 베르사유 시 등을 방문했는데, 전주에서 왔다니 프랑스 관계자들이 전북 구단을 알고 있어 전주시 공무원들이 깜짝 놀랐다고. 전북 현대는 프랑스 명문구단 올랭피크 리옹과 자매결연을 맺은 사이다.[59] 시청이나 시의회에서도 구단의 가치에 대해 예전보다는 주목하고 노력하는 편이나, 꼭 투자만이 아니라도 현대차 그룹의 정성에 비하면 아쉽다는 평이 많았다.
2017년 U-20 월드컵 유치에 성공하는 과정에서 수원시와 함께 FIFA의 최고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대를 넘어 2020년대로 접어들면서 리그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긁어모음과 동시에 울산 현대와도 현대가 더비로써 팽팽한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K리그의 리딩 클럽으로 자리매김하며 거대한 팬덤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10.7.2. 전주시민축구단
1부 리그인 K리그1에는 위에서 보듯 높은 명성을 가진 전북 현대가 있다면, 4부 리그인 K4리그에는 시민구단인 전주시민축구단이 존재한다.
전북 현대가 전라북도 전체를 연고지라 칭하는것과 달리, 전주시민축구단은 전주시만을 연고로 칭하는것이 특징. 홈구장은 전주종합운동장이다.
10.7.3. 전주 KCC 이지스
이 시를 연고로 하는 농구 구단으로 한국프로농구의 전주 KCC 이지스. 왕년의 농구스타 허재가 감독으로 있던 팀으로, 2011년 우승 이후 기복이 심한 편이긴 하지만 챔피언전 5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구단이자 인기구단이다. 그런데 많은 KBL 팀들이 그렇듯 구단 주소가 '''서울특별시'''로 돼 있는 데다 훈련도 전주가 아니라 용인시에서 하고 경기할 때만 전주에 내려온다는 이야기가 있어 까이고 있다.
2016년 들어서 수원으로 연고이전을 한다는 기사가 전해져 있지만 전주시에서 새 구장 건설을 조건으로 남게되었다. 다만 시장과 구단측이 구두로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향후 전주실내체육관 보수 또는 개축일지, 새 구장 신축이 이뤄질지는 미정이었지만 전주시측에서 2024년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 부지에 체육관을 신축하기로 확정했다. 2023년까지는 전주실내체육관을 사용한다.
10.7.4.
이젠 흔적도 없이 사라진 KBO 리그 구단. 쌍방울 레이더스의 연고지가 전주와 군산을 중심으로 한 전라북도였다. 홈구장은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하지만 역시 역사가 소멸된 현대 유니콘스를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가 각자의 필요에 의해 은근히 끌어들이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쌍방울의 경우는 말 그대로 공중분해.[60] 제9구단 창단 과정에서 KBO가 대상 도시의 최저 인구를 전주의 60만으로 설정하여 미래를 기약하기도 하였지만, 결국 결과물은 100만의 창원이 가져갔다. 비록 KIA 타이거즈가 군산시 월명야구장에서 홈경기를 몇 번 하긴 했지만, 2014년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 개장 이후로는 새 구장 홍보 에 더 초점을 맞추면서 군산도 사실상 떠난 상황.
더구나 전북 야구와 초창기 해태 타이거즈의 모태이자 상징과도 같은 군산상고와 지역 최고의 간판 명문이었고 지금도 공립학교의 위상이 튼튼한 전주고 야구부가 NC 다이노스의 연고 학교가 되면서 사정이 더 심각해졌다. 물론 이 사안은 어디까지나 신인 1차 지명권 행사에 한정된 것으로 제2홈구장 경기와 연고 개념과는 엄연히 별개이다. 하지만 연고구단의 부재로 이미 양교 출신 야구인재들이나 입학해야 할 예비인재들이 일찌감치 수도권 등지로 눈을 돌리는 와중에 정말 더 답이 없는 사안임에는 틀림 없다(...). KIA가 저 고교를 놓친것은 아니고 고교재배정 때 광주 3곳, 전남 2곳을 가져가다 보니 나머지는 뽑기를 해야하는데 확률이 낮다보니 타구단이 가져가게 된것이다.
전주는 1982년 KBO 리그 창설 이후부터 1989년까지는 해태 타이거즈의 제2홈구장 역할을 했다. 흥미로운 것은 당시 해태의 전주 홈경기 성적이 의외로 좋았다는 점에 있다. 특히 광주에서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이유로 전주에서 치렀던 1987년 플레이오프에서 OB 베어스를 접전 끝에 꺾고 한국시리즈에 올라가 삼성 라이온즈를 4승 무패로 탈탈 털며 우승을 차지했다.[61]
2010년 당시 김완주 전북지사가 연고 야구단 부활에 힘을 쏟은 바 있다. 2012년 12월 전북 연고의 건설회사 부영그룹이 10구단 창단에 돌입해 수원·KT와 약 한달간 치열한 유치전을 벌였으나 한국프로야구협회는 2013년 1월 11일 수원·KT의 편을 들어 주었다. 사실 유치 가능성이 상대에 비해 너무 낮긴 했는데, 안 그래도 시장규모 차이가 너무 큰데다[62] 전북에서 야구 인구가 많은 지역은 전주, 군산 중심이다. 게다가 KT라는 대기업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한 수원과 달리 전북은 계속 대기업 유치에 실패하고 결국 인지도 낮은 기업을 끌어들이게 됐다.[63] 전북이 내세울 것이라고는 지역 안배밖에 없었다. 여기에 부영은 야구단 운영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 결국 전주시와 전북도는 향후 특정구단의 해체나 연고이전, 11구단 창단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전주종합경기장 개발로 인한 야구장 신축이전으로 인해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
11. 정치
12. 군사
전북지역 향토방위를 담당하는 육군 제35보병사단 사령부가 있었으며, 2014년 임실군으로 이전하였다.
또한 육군 제35보병사단과 함께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예하 항공부대가 있었는데, 이 부대 역시 2019년 전주시 외곽인 도도동으로 이전하였다.
13. 하위 행정구역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몇 안 되는 동으로만 구성된 시다. 완주군과의 통합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관내에 읍과 면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image]
전주시 법정동
[image]
전주시 행정동[64]
14. 기타
- 전주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는 전북대 신정문 앞의 전북은행빌딩이었으나 현재는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45층 주상복합 전북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이다. 그리고 서부신시가지에는 힐스테이트 효자동, 코오롱스카이타워같은 40층 이상의 마천루[65] 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다.[66] 전주 에코시티에도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라는 45층 규모의 주상복합이 지어지고 있다. 대신 비주거용 건물중에서는 여전히 전북은행 본사 건물이 가장 높은 건물이다.
그런데 최근 자광이라고 하는 작은 건설업체가 전주공장 인근 부지에 전주 153 익스트림 타워와 초고층 주상복합를 건설하겠다고 나섰다. 무려 470m 높이의 메인 타워와 60층, 200m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에 호텔과 쇼핑 센터를 갖춘다고 한다. 건설업체는 이 초고층 타워를 새만금 잼버리가 열리는 오는 2023년까지 건설한다고 발표헀다. 만약 실제로 완공되면 전주의 마천루는 영구히 이 타워가 가져갈 것이다.
- 전주에는 특이하게도 지하상가가 없다. 원래 1981년에 전주에 지하상가를 만들려고 땅을 파다가 크게 붕괴사고가 나 버렸고 지하상가는 결국 백지화가 되었다.(...) 전주 지반이 많이 약한 편[67] 이라서 당시 기술로서는 전주에 지하상가를 만들 수 없었다고 한다. 현재 다가교사거리에 남아 있는 지하 대피소가 원래 지하상가를 만들려고 했던 흔적인데, 원래 전주 객사 부근인 다가교사거리에서부터 충경로사거리까지 지하상가를 만들려고 했었다고 한다.
- 최고 지도자의 가문을 많이 배출한 곳이다. 일단 후백제 왕조의 수도였고, 실제로 조선의 시조 태조 이성계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전주 이씨이며[68] 전두환 전 대통령도 이 곳을 본관으로 하는 완산 전씨이다. 견훤은 완산 견씨(완산 진씨라고도 부른다. 전주 견씨)의 시조이다. 후백제 견훤은 자신이 죽으면 전주가 보이는 곳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긴다. 또한 북한의 김일성 일가(...)도 경주 김씨에서 분리해 나온 전주 김씨이다. 전주 김씨 시조인 김태서가 전주에 자리잡은 후 집안에서 드디어 왕이 나오니 바로 충렬왕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모 탄약창이 인근에 위치하게 된건 6.25 전쟁때 경험으로 김일성이 전주는 공격 안할거라는 믿음 때문이라는 썰도 있다. 실제 6.25 피난민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전주가 1위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니 전혀 근거없는 말은 아닌듯.
- 2019년 11월 16(토)~17(일), 전라북도 전주시 삼천동 막걸리 골목에서 제 4회 막걸리 아리랑 김치 쓰리랑이 열렸다.
15. 출신 인물
16. 자매결연 도시
[image]
- 중국 장쑤 성, 쑤저우 : 중앙동 전주 객사 근처에 '소주가(蘇州街)'라고 불리는 차이나 거리가 있는데, 이곳엔 커다란 중국풍의 문이 서 있다.(위의 사진 참조) 20세기 초 전주 전동성당을 짓기위해 중국 쑤저우에서 건너 온 벽돌공들이 정착해 살던 지역으로, 조선 후기 5대 약령시로 불린 전주 약전거리도 이곳에 있다. 시내 한복판에 있음에도 정작 전주 시민들은 별 관심이 없지만, 물짜장으로 유명한 중식당이 있고 근처 전주 기전대에서 공부하는 중국인 유학생들도 꽤 있는 모양이라 중국어로 말하는 사람들을 오다가다 볼 수 있긴 하다. 또한 이쪽 거리는 90년대 이후론 상권이 거의 죽어버린 거리였지만, 최근 전주가 관광도시로 급부상하면서 한옥마을과 거리가 가까워 다양한 업종의 음식점과 가게가 들어서고 있다.
- 경기도 수원시[69] : 공교롭다면 공교로울 수도 있는데 둘 다 광역시로 만들자는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수원은 인프라는 광역시급인데 수원을 광역시로 만들면 수도권에 광역시만 5개가 넘는 현상이 발생해버리고(인천, 수원, 성남, 용인, 고양 등) 안그래도 수도권에 지나치게 집중된 인구가 더 집중될 수 있어서 수원이 광역시가 될 수 없었고 전주는 전라북도에서 광역시를 만들어 전국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할 수도 있었으나 인프라가 광역시급이 아니다. 광역시가 되려면 통상 해당 도시의 인구가 1백만 명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70] 전주는 그 반토막만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 결국 수원은 자격은 있지만 자리가 없어서 못가는 거고 전주는 자리는 있으나 자격이 없어서 못가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역시 승격기준 참고
- 전라남도 목포시
17. 사건사고
- 전북대병원 로비 여중생 살인사건
- 전주 5세 아동 살해 사건
- 전주 노송동 성금 절도 사건
- 전주 소학생 유괴 살인사건
- 전주 싸전다리 도끼 살인사건
- 전주 여대생 실종 사건
- 전주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
- 전주 여중생 투신자살 사건
- 전주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횡령사건
- 전주형무소 학살 사건
- 호남고속 차고지 화재사건
- 전주 공무원 갑질(의혹)사건
“마스크 빼돌리고 근무중 술파티”…공익요원 폭로 ‘진실게임 공방’(2020년 6월 25일자)
공익신고자의 후회 "귀머거리, 봉사로 살 것을..."(2020년 9월 30일자)
18. 둘러보기
[1] 2021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2] 읍면지역을 뺀 도농분리시+인구 65만명대의 특례시라는 특징 때문에 인구 밀도가 웬만한 광역시들보다도 높고 목포시에 이어 비수도권 일반시중 두 번째로 높다.[3] 다만 청주는 충북의 모든 인프라와 인구가 집중되어 있고, 전북은 그나마 전주 외에 군산시와 익산시가 공업, 교통, 항구 기능을 일부 분담하고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다.[4] 풍패는 한나라 고조 유방의 고향으로, 이후로 한 왕조의 고향이라는 뜻으로 통하게 됐다. 중앙동에 있는 전주 객사의 현판에는 큼지막하게 '풍패지관'이라고 써 있다.[5] 일례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Feel the rhythm of Korea' 유튜브 채널의 외국인 대상 홍보 영상에서도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와 더불어 함께 첫 번째로 전주시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또, 문명 5에서 한국을 선택할 경우, 서울, 부산 다음의 세 번째로 짓는 도시 이름이 전주이다.[6] 관광객 방문 순위도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에 이어 세번째이다. 고독한 미식가에서는 서울 편과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주인공 마츠시게 유타카는 전주는 느낌이 교토시와 비슷하다고 하였다.[7] 자세한 내용은 전북대학교 문서 참조.[8] 본래 전라북도에 속해 있던 지역이나, 1963년 충청남도로 편입되었다.[9] 풍남문에 이 명칭이 붙어 있다. 또한 호남고속도로 전주IC에서 전주 시내로 진입할 때 등장하는 관문인 '호남제일문(湖南第一門)'도 바로 이 '호남제일성'이라는 별칭에서 따온 이름이다.[10] 예전에 전주-완주 통합 투표를 할 때 고산면 일대는 전주와의 통합을 반대한 반면, 원래 전주에 속했던 읍면에서는 전주와의 통합에 찬성표를 던졌다. 결과적으로는 통합하지 못했지만.[11] 부 승격 당시 대전과 광주도 함께 부로 승격되었다는 점에서 이때까지만 해도 전주가 대전, 광주와 비슷한 규모와 위상을 지닌 도시였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오늘날 직할시(광역시)로까지 승격한 대전, 광주에 비해 여전히 일반시로 남아 있는 전주는... 안습.[12] 조선시대까지 호남 제2의 도시로 전주와 함께 전라도라는 명칭의 유래가 되었지만 지금은 인구 11만에 불과한 나주시(현재는 인구 150만인 광주가 전남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를 고려하면 더욱.[13] 창원과 청주는 각각 부산 울산권과 대전권에 속한 도시이지만 천안은 같은 충남 도시였던 대전과의 교류가 적고 아산과 함께 독자적인 도시권을 형성하였다.[14] 정확히 따지면 8년 동안만이다. 1997년 광역시로 승격하기 전까지는 경상남도 울산시가 비수도권 일반시 중 1위였다. 물론 그렇게 따지면 울산도 대전이 1989년 광역시(당시 직할시) 승격하기 전까진 대전이 1위였고 그 위에도 그런 식의 반복이니, 현재 6광역시 체제가 완성된 이후 2005년까지 전주시가 지방 도시규모에서 수위를 유지했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애당초 울산과 함께 광역시 공약이 있었고 승격을 검토했던 도시인만큼 지금보다는 나은 위상이었지만, 물론 결과는 알다시피...[15] 물론 전주에 비해 작았다는 거지 결코 작은 도시는 아니다.[16] 태풍의 눈이 전주 근처를 지나갔다. 해는 쨍쨍하게 내리쬐는데 엄청난 강풍이 몰아쳐 거목들이 여럿 뽑히고 건물 지붕이 날아가는 등의 피해가 났다. 천연기념물인 삼천동 곰솔도 이 태풍으로 인해 뿌리가 약해지는 등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17] 6월에서 9월까지 평균기온이 대구에 비해 0.5°C 이상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게다가 5월과 10월도 기온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후술할 난개발로 인한 열섬 현상도 더위에 일조를 하지만 애초에 기후 자체가 더운 것이 근본 원인.[18] 덕진동을 입구로 하는 W자형 분지다.[19] 비슷한 예로 같은 호남권의 대표 도시인 광주광역시의 상황이 있다.[20] 광주는 예외. 예전부터 여름철 평균기온과 폭염, 열대야 평균일수가 서울보다도 많았고 비교적 최근에 폭염도시가 된 전주와도 달리 1951년에 이미 초열대야에 근접한 기록이 나온적 있을 만큼 전통적으로 더운 도시였다.[21] 서울의 폭염과 열대야는 이미 새로운 X프리카 대열에 합류하여 전주의 폭염 피난처로서 적합한 곳이 아니다.[22] 물론 더운 정도는 단연 도쿄의 압승. 전주, 대구, 도쿄 세 곳 모두 비슷한 위도상에 존재한다. 대구와 전주는 북위 35°50', 도쿄는 북위 35°40'.[23] [24] 서부신시가지나 송천동, 또 최근 화제가 되는 신축 아파트 계획들을 보면 기본이 33층일 정도로 급격하게 초고층화되고 있는데, 대체 거기에 사람이 다 들어가긴 하나 싶을 정도.(...)[23] 신시가지 주상복합 근처 초교인 한*초는 작년에 주상복합 학생들을 위해 교실을 3개나 더 지었으나 한 반만큼도 주상복합에서 오지 않아 쓸데없이 전담실로 만들게 되었다.[25] 만경강 건너 완주삼봉 웰링시티라는 신도시가 조성 중이다.[26] 구 전주부에 속했던 완주군 지역: 398.8㎢ + 지금의 전주시: 205.33㎢. 여기다 구 전주부였던 익산 왕궁리 일부 지역까지 합치면 조금 더 커질 것이다.[27] 한때는 사실상 완주군 중심지 격으로 알려진 삼례읍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28] 도시지역인 부와 농촌지역인 군으로 행정구역을 이원화시키는 것.[29] 5월 전북도민일보·전주KBS·전주MBC 공동 여론조사 결과. 통합 찬성 45.5%, 통합 반대 35.6% / 5월 전북일보 여론조사 통합 찬성 55.6%, 통합 반대 38.5%.[30] 대부분 1914년 이전 구 전주군(구 전주유수부) 지역에 해당된다.[31] 대부분 1914년 이전 구 고산군 지역에 해당된다.[32] 이는 현재 통합 지역에 걸린 국회의원 선거구가 4개라는 사실과도 어느 정도 연관지을 수 있다. 3개 구로 분할하는 상황에서는 분할 인구 등의 경우에 따라서 일반구와 선거구를 대응시키면 3개로 줄어들 수도 있다. 물론 일반구와 선거구는 언제나 일치되는 것은 아니지만..[33] 예를 들어, 창원시는 통합 인센티브로 구청장이 모두 3급 공무원이다. 원래 일반구 구청장은 4급 공무원이다.[34] 물론, 전주-완주 통합 또한 선거구 개편이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전주-완주가 통합되면 통합 전주시는 선거구를 한 개 더 배분 받을 수 있다. 인구적인 측면에서야 김제시가 완주군을 앞서지만, 똑같이 지역구 하나를 보존한다면 통합 효율성에서 우위를 점하는 전주-완주 통합이 유리한 게 당연하지 않은가?[35] 전북은 전주 이외에도 군산시, 익산시가 여러 역할을 분담하고 있어서 충청북도보다는 상황이 나은 편이다. 단지 인구가 부족하다는 것이 흠이긴 하지만.[36] 단거리 통신용이라 거리가 짧다! 집안에서 쓰는 무선전화기보다 조금 긴 정도.[37] 기존 기지국 장비는 하이패스 단말기 통신과 호환성이 있어서, 하이패스 단말기에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용으로 이전. 지금은 외곽도로에서 예전 기지국 장비를 볼 수 있다.[38] 여담이지만 전주시내에서 모악산이 안 보이는 동네도 사실 없긴 하다. 전주시 주변 산 중에서 혼자 독보적으로 높은데다, 위에 송신소가 있어 다른 산과 무지하게 구분이 잘 된다. 거의 정반대쪽인 송천동이나 동산동에서도 보일 지경.[39] 2009년에는 완주군 북부(운주면 등 6개면)지역은 제외한 요금 단일화[40] 통합 실패에 따른 단순 보복만은 아니다. 전주시민의 세금으로 완주군민이 다수 이용자인 완주군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를 지원한다는 문제가 있었다는 것.[41] 관련기사 [42] 가끔 가스가 없으면 충전소로 바로 간다.[43] 팔복동, 고랑동 일대[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44] 여기서 외국은행은 대한민국 영토 내에 지점 또는 사무소 형태로 진입한 경우로만 한정되며,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의 경우에는, 한국내의 법인형태로 운영중이며 시중은행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곳에 넣지 않는다.[45] 보통 여기를 시내라고 한다. 웬만한 시중은행은 이곳에 집중적으로 있다.[46] 기업은행 전주서신동지점, 국민은행 서신동종합금융센터, 하나은행 서신동지점 등.[47] 국민은행 서전주지점, 기업은행 서전주지점, 신한은행 전북금융센터, 우리은행 전주효자동지점 등[48] 영화의 거리 입구 옆[49] 이 지점은 원래 서전주금융센터로 마전지구에서 영업을 했는데 최근 지점명인 "전북금융센터"로 변경한 뒤에 홍산로 기업은행 사거리에 이전하여 영업을 했으나 2016년도에 로자벨시티 2층으로 이전했다.[50] 원래 하나은행 전주지점이었으나 2017년 8월말에 외환은행 출신 전주중앙지점과 통합하고 리모델링해서 전주금융센터로 변경했다. 기존 규모보다 더 커진셈.[51] 서전주지점은 원래 화산로지점이었는데 13년도에 신시가지로 이전해서 영업중이다.[52] JB금융지주(호남), DGB금융지주(대구경북), BNK금융지주(부울경)[53] 사실 공무원 연립이 원조이다.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54] 전주의 콩나물이 맛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콩나물을 짧게 키우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전주에서 콩나물국밥을 먹어보면 다른 지역의 콩나물에 비해서 짧고 통통하다는 것이 금방 눈에 띈다.[55] 예수대학교가 모재단이다.[56] 한방병원 86병상, 일반병원 35병상[57] 한방병원 100병상, 일반병원 31병상[58] 12년간 최종순위 '''1'''-3-'''1'''-2-3-'''1-1'''-2-'''1-1-1-1'''[59] 모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이 리옹팀의 메인 스폰서.[60] 쌍방울 선수들 상당수가 SK로 넘어가 그나마 SK를 응원하던 쌍방울 팬들도 있다. 하지만 이들마저도 인천 연고를 강조하는 구단과 인천팬들에 존재감이 밀렸고 쌍방울 출신 스타들도 하나둘씩 은퇴하면서 결국 아랫동네 팀으로 넘어가거나 어디 팀에도 소속감을 못 갖는 아픔을 겪고 있다.[61] 이는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최종우승을 확정지은 유일한 한국시리즈이기도 하다.[62] 이는 타종목의 수도권 리그화 원인이기도 하다.[63] 한때 하림이 관심을 보였지만 이것도 흐지부지됐다. 이 때문에 오히려 부영만 광고 효과를 얻은 격이라며 까는 이들도 많다.[64] 2018년의 행정동 개편이 반영되지 않은 옛날 지도이다. 효자 5동이 효자 4동과 분리되지 않았고, 중동이 완산구 소속으로 되어 있는데 현재 이곳은 덕진구 소속이고 아예 혁신동으로 분리되었다. 또한 동산동은 여의동으로 개칭되었다.[65] 신원아침도시 펜트176, 서부신시가지 코아루 해피트리[66] 앞쪽으로 45층 오피스텔 서부신시가지 유탑유블레스 리버뷰도 건설 중에 있음[67] 과거에는 전주앞까지 바다였기 때문. 간척으로 인해 지금의 지형이 됐다.[68] 이승만은 태조 이성계의 직계 18대손이다. 태종의 적장자인 양녕대군파.[69] 관련글[70] 무조건 넘을 필요는 없지만, 전례를 따지면 90만 정도는 되어야 한다.